이번에도 더불어민주당이 제주도의 3개 지역구 모두를 석권할 전망이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에 따른 투표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마무리되면서 각 방송사들이 출구조사 결과를 일제히 발표했다.방송3사에서 공동으로 집계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시 갑과 을, 서귀포시 등 지역구 3곳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승리가 예상됐다. 특히 제주시 갑과 을은 각각 문대림과 김한규 후보가 상대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차이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서귀포시에서만 상대적으로 격차가 적었다.문대림 후보는 67.4%, 고광철 후보가 32.6%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이 공식 선거운동기간 마지막날인 9일 아침 거리인사를 마치고 첫 일정으로 함덕리 어촌계를 방문했다.이날 김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는 선거 구호를 내건 것과 관련해 "해녀분들이 제주의 상징이고 제주 해녀와 그 문화를 지켜겠다는 약속을 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또한 "고령 해녀분들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해녀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후보는 ▲해녀의 잠수병 치료를 위한 챔버 확충 ▲신규 및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일을 단 하루 남겨둔 9일, 제주시 갑에서 대결을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와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서로 또다시 맞고발로 난타전을 벌였다.먼저 고광철 후보는 지난 8일에 이어 이날 오전에 다시 제주지방검찰청에 들러 문대림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와 통신비밀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엔 문 후보가 JDC 이사장 재직 시절 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었다.고 후보가 고발한 혐의들 중 '허위사실 공표'는 문대림 후보가 TV토론회 때 "송재호 국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치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국민들이 싫어하는 정치,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정치는 피해야 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은 정치, 이태원 참사에도 4.3 유족과 그 피해자들의 앞에서에 공감하지 못하는 정치 여러분 이런 정치하는 윤석열 정관 그대로둬도 되겠습니까?"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8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진행하며 막판 표심을 결집했다.이날 총력유세에는 한권, 홍인숙 의원 등 제주시 을 지역구 전현직
"정치인은 스스로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남 탓만 하는 정치인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고도 또 4년을 믿어 달라고 합니다. 지난 8년 동안 서귀포가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위성곤 후보는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고기철에게 힘을 모아주길 바랍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가 이틀 남았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지지자들은 우비와 우산, 풍선을 들고 거리로 나와 붉은빛을 만들었다. 후보자와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 등은 그동안 변하지 않은 서귀포의 희망은 고기철이 될 것이라는 목소리를 냈다. 유세
제주시 갑 지역구에서 제22대 총선 대결을 벌이고 있는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가 8일 오전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을 검찰에 고발했다.고광철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대림 후보를 이해관계 충돌,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부패방지권익위법, JDC 임직원 행동강력 위반 등으로 고발했다고 밝혔다.고 후보는 문 후보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재직 시절 당시 JDC 비상임이사로 있던 A씨와 사업을 공모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국민의힘 고기철 선대위가 위성곤 후보(더불어민주당)를 향해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라"고 촉구했다. 위성곤 후보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제주 4.3 특별법 전부 개정, 20년 만에 이뤄냈습니다'는 문구를 문제 삼았다. 위 후보자가 한 역할이 없다는 취지다. 8일 고기철 선대위에 따르면 이날 양윤경 전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윤경 전 회장은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은 희생자유족회에서 법조계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된 법률지원단과 함께 법안을 마련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서귀포시)를 향해 "후보 사퇴로 경력과 학력, 재산에 대한 거짓을 책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고기철 후보의 선거공보물에서 4가지 사항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하고 이를 공고한 데 따른 민주당의 입장 표명이다.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4가지 건은 경력 허위기재, 공직선거법에서 정하지 않은 학력 기재 , 재산신고 누락 및 축소 등이다. 민주당 도당 선대위 측에선 이 4가지 모두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안이라 보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8일 국민의힘 제주 국회의원 후보들을 향해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가 제주지역 시민사회의 정책 제안에 대해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는 등 불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저격했다.도당은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의 정책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모두 답변을 거부했다"며 "또한 제주지역 20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참여환경연대, 소비자기후행동제주, 한살림제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투표 여와 지지를 호소하는 릴레이 유세에 돌입했다. 8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이날 자정부터 서귀포 명동로 일대를 찾아 청년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새벽 4시30분쯤은 가장 먼저 아침을 여는 환경미화 노동자를 만났다. 이날 오전부터는 걷고, 차를 타면서 서귀포시 관내 주요 상가와 골목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일정이다. 내일(9일)은 아침 사를 시작으로 낮 12시 서귀포오일장 게릴라 유세, 오후 6시 30분 초원사거리에서 총력 유세에 나서게 된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아라동 을 지역구에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진보당의 양영수 후보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 조사를 의뢰했다고 8일 밝혔다.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과 진보당 간 협잡 연대의 양영수 후보가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SNS 단체 대화방에서 허위 사실을 생산하고, 여론조사를 왜곡하는 내용을 유포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당은 "해당 단체 대화방에서 양영수 후보는 근거를 알 수 없는 '2위 국민의힘과 초박빙입니다'라는 정체불명의 문구를 통해서 지지자들의 투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 투표를 불과 2일 남겨두고 제주시 갑 지역구의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과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가 서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부딪혔다.문대림 후보 측 선거사무소의 현지홍 공보단장은 8일 성명을 내고 고광철 후보에게 "오늘 중에 공개사과를 안 할 시 반드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고광철 후보가 지난 7일 성명을 내고 지난 4월 2일에 있었던 JIBS토론회에서 문대림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며, 이를 증명하지 못할 시 즉각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먼저 경고한 데 따른 문대림 후보의 대응이다.먼저 고광철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7일 오후 6시 노형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총력유세를 펼쳤다.제22대 총선 본 투표를 불과 3일을 앞둔 마지막 총력유세다. 그 때문인지 롯데마트 사거리엔 수백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 찬조연설로 양경호 제주도의원, 이탄희 국회의원, 오옥만 전 제주도의원, 이종걸 전 국회의원 등이 나섰다.이 가운데 오옥만 전 제주도의원은 문 후보의 아픈 곳을 찌르면서 그것 자체가 '희망의 증거'라고 역설했다. 오옥만 전 의원은 "문 후보는 4번 떨어지고 5번 일어섰다"며 "비 바람 불고, 눈 몰아치는 길
"지금 정부가 경제 위기를 수습할 능력이 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스스로 변화할 의지가 있습니까? 능력도, 변화 의지도 없는 상황에서 여러분들이 또 표를 준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유권자 여러분들이 증오정치가 낳은 비극을 끝내야 합니다. 위성곤 후보를 도구로 삼아주길 바랍니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를 사흘 앞두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탄희 의원이 제주도 서귀포시를 찾아 위성곤 후보자의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마이크를 쥔 위성곤 후보 등 3명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현시대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시민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민생 파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자"며 투표를 독려했다. 6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는 지난 5일 서귀포 성산과 표선 지역을 돌면서 유세에 나섰다. 성산유세는 양홍식 제주도의회 의원, 고용호 전 도의원이, 표선유세는 안봉수 제주4·3희생자유족회 표선면 전 지회장, 김철주 전 제주친환경농업협회장이 찬조연설자로 나섰다.또 유세는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도 지원에 나서며 위성곤 후보와 상가 방문을 함께 했다. 위성곤 후보는 성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 산지천 광장에서 150여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한 가운데 총력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연미 국민의힘 제주도당 청년선대위원장과 부상일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도 찬조연설을 통해 힘을 실었다.김 후보는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내려왔다. 정말 고향 제주가 그리웠다"며 "제주에 내려와 우리 제주의 속살을 좀 더 알고 싶었고 우리의 역사를 알고 싶었다. 그래서 제주 곳곳을 돌아다녔다"고 운을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5일 오후 3시 노형 이마트 인근에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유세를 벌였다.김부겸 상임선대위원장은 문대림 후보의 총선 승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날 제주를 방문했다.김부겸 위원장은 "문대림 후보의 공약인 '제주공영농산물도매시장 설립,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해양자치권 확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제주도는 모든 선거에서 전국 선거 판세를 알 수 있는 시금석 같은 곳"이라며 "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사전투표를 마치고, 마라도 캠페인에 나섰다.5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이날 오전 6시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에서 배우자와 사전투표를 했다. 이후 선거운동원들과 마라도로 가는 첫 배에 올랐다. 오전 10시 마라도에 도착한 위성곤 후보는 '정권 심판, 국민 승리' 사전투표 캠페인을 진행했다.위성곤 후보는 표선과 성산 지역을 돌면서 유권자를 만날 일정이다. 그는 "독재로 회귀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서는 투표가 정답"이라며 "마지막까지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사전투표 첫 날인 5일 오전 10시께 애월체육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 들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문대림 후보는 이날 자신의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투표했다. 문 후보는 "투표는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임을 확인하는 절차 중 하나"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대한민국을 파탄내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문 후보는 "제주도민의 이익을 가장 앞에 두는 정치를 하겠다"고 부연했다.한편, 제주도 내 사전투표소는 총 43곳에 마련됐다. 제주시 지역 26곳, 서귀포시 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후보 경쟁자에 집중 견제구를 날리고 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 선거공보물에 기재된 단어 표기가 유권자들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지적이다. 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한동수 대변인은 는 제목의 논평을 냈다. 민주당 도당 대변인은 "국민의힘 서귀포시 고기철 후보의 공물에 거짓 정보들이 게재됐다"며 "사전 투표가 시작됐고, 유권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