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7월 4일 제주의 선진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을 벤치마킹 위해 제주를 방문한 여주시 관계자를 환영하고 냄새저감 모델 양돈장인 여흥농장을 직접 안내했다.이충우 여주시장 등 총 16명은 지난 7월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제주시를 방문해 제주시 양돈산업과 관련한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여주시는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냄새저감 모델 양돈장인 여흥농장의 시설 현대화와 운영 상황 등을 둘러보면서 여주시에 접목 가능한 부분을 살폈다.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1차산업뿐만 아니라 다
전기차에 사용됐던 폐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가 축산시설에서 사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축산시설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을 보급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이와 관련된 '청정환경 축산시설 에너지 그린뉴딜 구축사업'의 준공식이 15일 오후 2시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에서 개최됐다.제주자치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축산시설 중 전기를 많이 쓰는 4개소에 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보급된 4곳은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공장과 제주축
한림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명호)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악취문제에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31일 주민자치위원 20명, 제주시청 축산과·환경지도과 및 한림읍 담당공무원과 육지부의 악취저감시설 생산업체 관계자 등의 함께한 가운데, 관내 제주양돈농협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이호영농조합법인, 제주어류양식수협 서부사업소 등 폐기물처리시설 3곳을 방문했다.시설 관계자로부터 가축분뇨 및 폐어류 처리시설과정 설명 청취 및 악취발생 상황을 확인했으며, 시설 관계자에게 악취문제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 및 관련 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월까지 축산악취 민원은 총 279건으로 전년 동기(231건) 대비 약 20% 증가했다. 전체 축산악취 민원의 약 45%가 야간 축산악취 민원이다.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현재 축산악취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악취방제단을 운영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5월 15일부터 도와 제주양돈농협이 협업해 야간에 발생하는 축산악취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24시 냄새 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운영 중
제주시는 관내 악취관리지역 지정 축산농가 84개소와 악취 민원 다발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축산농가의 환경의식 고취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사전에 지도점검 계획을 홍보하고,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 분석을 통해 고농도 악취가 배출되는 시간대에 집중점검함으로써 지도점검의 효율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시설 증축 여부 ▲가축분뇨 및 액비 적정처리 여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여부 ▲악취배출원 및 악취방지시설 관리실태 ▲악취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개 사육시설에 대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방지를 위해 5월 중에 개 사육시설 총 1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집중 점검은 농가에서 퇴비 이용이 활발한 파종 시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가축분뇨 및 미사용된 퇴비 처리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계도 등 적절한 사전 조치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 사육시설의 경우, 사육 면적 60㎡이상부터 신고대상 가축분뇨배출시설이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배출시설 주변 등 가축분뇨, 퇴비
서부소방서가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대상으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일 한림읍 금악리 소재의 제주시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을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각 임무별 초기 소화, 통보, 피난 훈련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최단거리 유도 ▲사업장 보관중인 폐기물 현황 등 현지 인식훈련으로 이뤄졌다.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
제주시는 축산악취 다량 발생지역 인근에 무인악취측정기를 시범 설치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위해 3월 중순경 애월읍 광령양돈단지 인근에 무인악취 측정기를 설치했으며, 4월부터 실시간으로 악취와 기상자료를 측정․전송받아 사무실에서도 축산악취에 대한 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또한 2021년도 말에 설치된 무인악취 포집기와 연계해 측정값의 신뢰도를 향상하고, 풍향 등 기상자료도 동시 측정함으로써 축산악취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나간다.특히, 시간대와 요일별 축산악취 패턴을 분석해 축산악취 발생 취약시기에 유관기관과 합동
제주시는 2023년 상반기 사업장 근로 현장 작업환경을 측정한다고 23일 밝혔다.측정 대상으로는 화학물질 취급 및 작업 시 소음·분진 등에 노출 위험이 있는 시 산하 사업장 9개소(민간위탁 사업장 포함)이며, 도서지역 폐기물시설, 읍·면 환경시설, 가로수 정비작업,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대형폐기물 수거작업 현장이다. 특히, 이번에 신규로 측정되는 대형폐기물 수거 현장에서는 유해요인에 노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자 의견청취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난 3월까지 실시된 예비조사와 7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축산악취 사전 예방과 민원 대응 대책으로 축산 악취방제단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축산악취방제단은 방제차량을 이용해 가축분뇨 배출사업장 주변에 악취 저감제를 살포하고, 악취민원 발생 시 현장 점검 및 악취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시에서는 축산악취방제단 운영으로 악취 발생지역에 저감제 살포를 통한 직접적인 악취 방제를 하고 축산악취 민원이 휴일에 집중된다는 점을 고려해 주말에 방제단이 민원다수 발생 지역을 집중 방제해 악취민원 사전 예방을 강화해 나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현
고 태 민 도의회의원지난 1월 설연휴를 앞두고 제주양돈농협 액상미생물공장 준공식이 있었다. 액상미생물공장은 연간 액상미생물 500톤을 생산하여 특수 탱크롤리 차량을 이용, 제주 전역 양돈 농가에 직접 무상 공급하여 미생물 이용 및 효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냄새 제거를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서부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한 100여톤의 액상미생물을 122개소 축산농가에 시범적으로 보급하고 있는데,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는 전라남도가 축산농가 6만여 농가에 2,600톤의 액상미생물을 공급
사업을 위한 기준점이 명확히 마련됐지만, 제주시가 절차를 무시한 사안이 드러났다. 허술한 절차와 사후 관리까지 손을 놓은 안일한 행정의 민낯이다. 8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를 공개했다. 제주시는 A법인을 '2019년 액비 유통 전문조직 지원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1억6,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가축분뇨 처리지원사업 시행 지침'은 액비 유통 전문조직 지원 보조사업 참여 전제로 살포지를 200ha 이상 확보하고, 연간 100ha 이상의 살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지난 1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2022년 축협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 축산환경개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번 경제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에서 제주양돈농협은 가축분뇨공동자원화공장 정화수(R/O) 생산시설 구축을 통해 청정축산환경 조성 및 축산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생산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일반 경종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농업 생산단체와 자연순환농업협약 체결을 통해 화학비료 감축과 저탄소 축산환경조성에 기여함과 동시에 가축분뇨를 냄새없는 친환경 바이오액비로 적정 가공하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축산분야 144개 사업에 207억 원(국비 53, 도비 96, 융자 27, 자담 31)을 집중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축산분야를 둘러싼 급변하는 대내외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22년 축산분야 예산 대비 28.4% 대폭 증액된 사업으로 제주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세부 사업별 투자계획은 한(흑)우 사육 기반 구축을 통한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한(흑)우 개량 및 암소 감축 지원, 고령화 대비 시설 장비 확대, 사료가격 상승으로 농가 생산비
제주도 내 폐업양돈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인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2건을 적발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제주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최근 제주도 내 양돈장이 폐업하는 과정에서 건축 폐기물과 가축분뇨 등을 무단으로 불법 매립한 사례가 드러나면서 전수조사를 벌여왔다.전수조사는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양돈장 68개소(제주시 43, 서귀포시 25)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사 결과 폐기물 불법매립 및 무단적치 혐의로 2건이 적발됐다.또한, 폐기물 처리신고를 하지 않거나 신고량과 실제 처리량 간 차이가 큰 업체 2곳도 적발해
양돈사업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악취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들이 29일 고태민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애월읍 갑)을 향해 규탄 발언들을 쏟아냈다.'제주환경약자'라고 지칭한 이들 주민들은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태민 의원에게 "사과해서 끝낼 발언이 아니"라고 일갈했다.고태민 의원은 지난 10월 27일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현행 제주도의 가축분뇨배출 규정이 상위법에서 정한 것보다 너무 엄격하다며 이 때문에 양돈업자들이 생업을 포기하려 한다는 발언을 뱉어낸
제주시는 마을공동목장 및 전기업 목장 운영실태 조사를 오는 12월 16일까지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운영실태 조사는 마을공동목장 33개소, 관영목장 2개소 및 전기업목장(면적 20ha 이상, 소ㆍ말 50두 이상 사육) 17개소 등을 대상으로 한다.행정시 및 읍ㆍ면 축산담당자가 현장 방문 및 관계자 면담조사를 통해 △목장 내 초지 이용현황 △가축사육두수 △조합원수 △시설물 현황 △가축분뇨 처리실태 △경영ㆍ관리실태 등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목장 운영상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실태조사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15일 한림 금악리에 소재한 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 증설사업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에서 강병삼 시장은 종합시운전 상황 점검 및 현장 관계자 노고를 격려했다.제주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05년 112억 원, 2012년 1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공된 후, 일일 200톤의 양돈분뇨를 정화처리하는 시설로 제주시에서 발생하는 양돈분뇨(2,081톤/일)의 10%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또한, 제주시에서는 현재 국비 394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498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일일 230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오영훈 도정과 김광수 교육행정을 향해 "이번에도 예외 없이 행감에서 많은 지적들이 가해졌다"고 질타했다.김경학 의장은 4일 제410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법령이나 지침 미준수 사례는 물론 소극 행정, 안전불감증, 무사안일, 예산 낭비, 비능률적인 업무추진 사례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 의장은 제주도정이 저지른 행태를 하나 하나 일일이 열거했다.김 의장은 "공공기관이 오히려 법령을 위반하고 있는 공공건축물 빗물 유출 저감 시설 의무 위반을 비롯해, 공익 제
최근 제주에서 폐업한 양돈장에서 수천 톤에 이르는 폐기물이 불법 매립된 사태가 드러나 논란이 커지자, 제주도 당국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일 축산농가와 관련 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가축분뇨 관리방안 등에 대한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진행했다.축산농가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는 다양한 축산악취 발생원의 효율적인 관리·저감방안에 대한 축산농가 이해도를 높이고, 자구 노력을 당부했다.축산 냄새·축산분뇨 등을 다루는 축산환경 전문가 3명이 강사로 나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