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지난 16일 삼다수를 생산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 본사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제주개발공사 본사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진행될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 공공분양주택 공급 사업, 제주 감귤 산업 보호 정책 등에 관해 김한규 의원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이에 김한규 의원은 "무라벨 제품 확대, 재생페트 연구 등 청정 제주에 맞는 혁신적인 경영을 수행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도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관심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16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서귀포 대정읍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가졌다. 위성곤 의원에 따르면 서림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7년간 4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31일 준공됐다. 신도리, 영락리, 일과리, 무릉리, 동일리 등 대정읍 5개리 지역에 52개소 관정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혜지역 주민들과 함께 양수장과 저수지 등 준공 현장을 견학했다. 또 한국농어촌공사 및 도 관계자 등 참석자들과 향후 서림지구 농촌용수의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27일 같은 더불어민주당 제주 출신 현역 국회의원 3인에게 날 선 쓴소리를 뱉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출입 기자단과의 신년대담 자리에서 말미에 "한 마디 하고 싶은 게 있다"면서 문제의 발언을 꺼냈다.김 의장은 "국비 예산 확보는 집행부 공무원과 의원들이 엄청난 발품을 팔고 노력한 결과물들"이라며 "최근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의회와 집행부가 같이 힘을 모아 '공동국비확보단'을 구성해 나름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장은 "당초 목표했던 것에 비해 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26일 새벽 1일 환경미화원으로 나섰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새벽 6시부터 이도이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가연성 쓰레기 수거작업을 함께했다.이번 1일 환경미화원 체험활동은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미화원의 작업환경과 처우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김경학 의장은 "환경미화원분들은 시민들의 쾌적한 일상생활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며 "환경미화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환경미화원분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유리천장이 점차 부서지고 있다곤 하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여성들이 위치하고 있는 수준은 남성들이 서있는만큼 동등하지 못하다.이를 혁파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여러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러한 시도들이 제대로 뿌리 잡히기 위해선 무엇보다 법적 효력이 뒷받침돼야만 한다. 때문에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들에 의한 조례 제정 및 개정이 뒤따라야 함이 물론이다.이러한 움직임은 제주에서도 꾸준히 시도되고 있다. 민간이나 공적 단체에서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거나 조례를 보완하는 사례들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제주에선
공공기관들이 기간제 근로제에 대한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꼼수로 계약을 체결한 사례들이 드러나 질타를 받았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가 21일 공공정책연수원을 상대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이정엽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이 문제를 꺼내들어 제주도정의 인사행정을 질타했다.꼼수 계약은 1년 근무기간 중 며칠 정도 모자른 근로계약을 체결해 퇴직금을 떼 먹는 수법이다.이정엽 의원이 제주자치도로부터 제출받은 '공공정책연수원 기간제근로자 채용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공공정책
제주가 돈 들여 과속카메라 등 단속장비를 설치했지만 정작 과태료 세입이 국가로 귀속되는 황당한 사태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0일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 도민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등의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이 문제를 꺼낸 건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다. 원화자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무인단속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지방비로 6500만 원을 편성했다.과태료를 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30일 오후 영어교육도시 내 세인트존스버리 아카데미 제주를 방문해 국제학교 운영을 위해 설립된 국제학교법인 제인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영어교육도시 일반현황 전반에 대해 의논한 후, 학교법인과 JDC 관계자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정읍 지역구 의원인 양병우 의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오성율 문화체육교육국장이 함께 했다.김경학 의장은 "2009년에 조성을 시작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그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고, 국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제주에서 산후조리비를 행정에서 지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의정활동 중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이 지난 25일 '제주특별자치도 산후조리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제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건전한 출산과 양육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제도적 근거로 마련하기 위함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산후조리비 지원 기본계획의 수립 △산후조리비 재정지원 및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이 지난 25일 제주에서의 성별임금격차 문제를 개선할 조례를 제정해 대표발의했다.이번 조례안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임금현황에 대한 실태조사와 개선방안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성별임금격차를 개선하고 이를 점차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됐다.조례의 주요 내용은 △성별임금격차 실태조사 및 성평등 임금공시에 대한 사항 △성별임금격차 개선계획 수립 △성별임금격차 개선위원회 설치 및 기능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사관 등에 대한 내용
제주특별자치도가 기간제근로자에 대한 건강검진비 차별 문제를 오는 2025년부터 해소하겠다고 약속하자, 이 문제를 제기했던 이정엽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상설정책 협치"라고 평했다.이정엽 의원은 22일 진행된 제42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신청해 이 문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6월에 약 5400여 명의 기간제근로자들이 건강검진비를 받지 못하고 있는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도정에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요구했지만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다"고 적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주도정과 용역진에게 거침없는 비판을 가했다.김경학 의장은 22일 제420회 임시회를 폐회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를 강도높게 짚어냈다.먼저 김 의장은 제주도정이 새로운 행정구역을 설정해 공개할 계획이던 중간보고회를 하루 전에 돌연 취소한 것을 질타했다. 이 때문에 해당 상임위원회에서 현안업무 보고를 진행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장은 "이번에도 의견수렴이 부실했고, 분석자료 역시 미흡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고 말했다.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이 1일 제주동문수산시장을 방문했다.이날 현장 방문엔 김경학 의장과 김황국 부의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한권 의원이 나섰으며, 정재철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변현철 제주시 농수축산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동행했다.이들은 수산시장 상인회 측으로부터 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수산물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으로 소비위축까지 더해지면서 어업인들과 수산물 도·소매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도의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성과 우수성
이승아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오라동)이 1일 오후 2시 제주스퀘어 동문시장점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5월에 '문화자치'의 개념을 알아보고 실제 사례들을 소개했던 '제1회 문화자치 생생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자리다.이번 2회차 토론회에선 보다 구체적인 문화자치 실천방법 논의와 법적근거 마련 등 현재 추진상황에 대해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선 도민문화향유자, 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자 등의 문화주체가 모여 실질적인 문화자치 실천 방법에 대한 생각들을 펼치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성매매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돼 출당 조치된 강경흠 제주도의원(무소속, 아라동 을)이 27일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공식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늦은 오후에야 입장문을 내고 "아라동 을 지역구 도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강 의원은 "먼저 제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줬던 아라동 도민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한다"며 "저로 인해 상처를 받은 가족과 친지분들, 김경학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및 동료의원들께도 너무 큰 고통과 걱정을 끼쳐드렸다"면서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이어 강 의원은 "연이은
제주도 내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경심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가 지난 6월에 제정됐다.해당 조례안은 제주도지사가 5년마다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명시했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근로조건 및 근무환경, 인권침해 등에 관한 실태조사 실시 ▲ 보육교직원 고충처리 전담기구 설치 및 운영 ▲보육교직원 권익보호 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보육교직원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 못한 국내에서 특히 제주시엔 공공산후조리원이 단 한 곳도 없다는 문제가 제기됐다.김기환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은 28일 제418회 정례회 2차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이 문제를 꺼냈다.김기환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2021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산후조리원 이용 시 평균 소요비용이 243만 원"이라며 "출산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지만 평균 출산 연령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산후조리원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영훈 의원과 김기환 의원이 2023 지방의정대상 입법활동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2023 지방의정대상'은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법률저널이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지역정치인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자 마련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송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읍)은 현재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판 벤틀리법'으로 불리는 '제주특별자치도 음주운전 예방 및 피해 아동 지원에 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는 있지만, 모든 면에서 대응책이 미비해 보인다는 지적이 28일에도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강연호)는 이날 제413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연구원으로부터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다.이날 업무보고의 주된 메뉴는 역시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잘 되고 있느냐였다.# 오염수 언제 방류되고, 제주엔 언제쯤에 영향 미치나... 피해는?일본은 지난해 4월 13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최근 제주지역 관련 주요 정책과제를 분석한 '정책연구' 제6호를 발간했다.이번 연구서는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세운 공약들의 실현 가능성 및 이행실태를 점검하는데 많은 지분을 할애했다.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내용들 중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위원회가 발표한 제주정책과제 중 ▲신항만 건설을 통한 해양경제도시 조성과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을 분석했다.이어 민선8기 제주도정의 출범 정책과제에선 5개 사안이 다뤄졌다. ▲제주 환경보전기여금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