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수능은 한파 없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15일 제주지방기상청 등에 따르면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7일)' 당일 날씨는 최저 11℃에서 최고 18℃의 기온으로 예상된다. 수능시험이 실시되는 오는 17일 예상 기온은 평년보다 약 2.4℃ 높은 수치다. 평년값은 1991년부터 2020년까지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전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기온은 1~9℃, 낮 최고기온은 15~19℃ 내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도민이 입은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 제주도정은 신속한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주택 침수를 비롯해 농업·어업·임업·염생산업을 주생계수단으로 하는 도민들이 빠르게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같이 결정했다.17일 기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피해가 확정된 도민에게 지급된다. 이를 위해 제주도정은 예비비 32억 원과 도 재난관리기금 20억 원, 국고보조금 35억 원 등 총 87억 원을 우선 행정시에 배정키로 했다.행정시에서 현장조사, 주생계
동홍동 문 규 연여느 때 보다 이른 추석이 지나고 어느덧 9월 중순에 다다랐다,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만큼, 감기 등 건강에 주의해야겠다.2022년도도 어느새 3/4이 지나가고 있는 이 시기에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토지와 주택 2기분(1/2)에 대한 재산세 납부다.주택 세금은 세액이 20만원 이상인 경우 1/2씩 7월에 한번, 9월에 한번 부과된다. (주택 1기분(1/2)은 7월에, 주택 2기분(1/2)은 9월에 부과)이번달에 부과되는 토지와 주택 2기분(1
제주시는 직장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인공합판이나 건물벽면에 구멍을 뚫거나 인공 손잡이를 붙여 암벽 등반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레저스포츠로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지난 8월 8일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20명(선착순)의 참가자를 모집했다.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스포츠클라이밍 기초교육을 위해 (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과 협력해 전문강사를 초빙한다.스포츠클라이밍 교실은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28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성택 우리 주변에 대상포진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상포진 환자 수는 5월부터 증가해서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무더위와 습한 날씨, 냉방기 가동 등 실내외 온도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수두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있다가 스트레스, 과로, 암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 등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나타난다. 초기 감기, 몸살과 비슷하여 두통,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다가 피부에 띠 모양의 발진이나 물집이 생기면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발생 위험이 높은 레지오넬라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대형 건물, 노인복지시설, 대형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수계환경 검체 채취를 실시했다.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온수 욕조, 건물의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공기 중에 미세한 입자 형태로 존재하다가 사람이 들이마시면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일반적으로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는다.이는 감기 증상과 비슷하게 발열,
코로나19 감염이 이젠 거의 감기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수준으로 확산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가족 중에 확진자가 나오더라도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된다고 또 다시 관리지침을 변경해 발표했다. 너무 많은 확진자가 쏟아지다보니 관리가 되지 않아 감염 시 사망 위험률이 높은 65세 이상의 위험군만 관리하겠다는 방침으로 돌아선 까닭이다.65세 이하의 확진자는 알아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때에 이르렀다. 이에 자택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시 양성으로 나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이에 대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여름철 축사 및 가축분뇨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방제 대책으로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축산악취방제단 운영 계획 예정임을 밝혔다.2021년 서귀포시 축산악취민원은 843건으로 2020년 전년대비 32%(2020년 640건) 증가했다.악취민원 발생의 이유로는 주거 공간의 신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반경 증가와 함께 악취발생원인 축사 시설의 노후화를 들 수 있다.3월부터 시행되는 축산악취방제단은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축산환경감시원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제차량을 활용해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
정부가 이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실상 '독감' 수준으로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최근 변경된 정부 방침에 의해 코로나19 확진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PCR 재검사 없이 자동으로 자가격리가 해제되고 있다.확진자는 본인이 양성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가격리가 해제된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7일이 지날 때 PCR 검사를 하면 양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에게서 7일 정도가 지나면 바이러스가 활성화 상태가 아닌 것으로
GPS 자가격리앱 폐지하고 역학조사 본인이 작성 후 제출60세 이상 집중관리군, 키트 지급해 재택치료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모니터링제주특별자치도가 오미크론 유행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확진자 관리 체계를 60세 이상에 대해서만 모니터링하고 그 외엔 스스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키로 했다.제주자치도 방역당국은 8일 오후 5시 기준 현재 신규 확진자가 333명이 발생한 가운데 폭증하고 있는 확진자를 모두 관리하기 힘들어짐에 따라 한정된 의료인력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이 같이 정했다고 밝혔다.우선 제주도정은 역학조
제주에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처음으로 100명대를 돌파했다.지난 2월 1일 기준으로 제주에서만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22명이나 발생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집계했던 2020년 2월 이후 역대 최다 수치다.제주특별자치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1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더해져 현재까지 제주에선 총 563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왔다. 이 가운데 5002명이 치료돼 격리해제됐으며, 615명은 격리 중에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돼 제주에서 사망한 이는 13명이다.현재 자가격리 중인 이는 총 790명이며, 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27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와 ‘제주-민화협 청년 평화심포지엄’을 공동 주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청년 평화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에서 내려온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과 ‘제1회 제주지역 청년 평화‧통일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 등을 수상한 제주 대학생들이 ‘청년의 통일 감수성’, ‘통일에 앞선 제주의 역할’ 등에 대해 토의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청년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2부에서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제주4‧3과 평화
관광진흥과김조영올레길 6코스를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독특한 외형의 ‘소라의 성.’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절벽에 자리한 소라의 성은 현재 서귀포시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열린 공간인 북카페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서적 9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아름다운 풍경을 느끼고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건물에 들어서면 소라의 성이라는 이름답게 휘돌아 감기는 곡선의 미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또한 커다란 창 너머로 서귀포 바다가 넓게 펼쳐지며 함께 어우러져 서귀포만의 아름다움을 몸소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만65세(1956년생)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초기에는 감기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고령자나 심장병, 당뇨병을 가진 만성질환자가 감염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금년도 대상자는 물론,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주소지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및 서귀포시 동부 관내 위탁의료기관 9개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단, 코로나19 예방접
제주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년 보다 22일 빨리 찾아온 셈이다. 폭염주의보와 함께 올해 첫 열대야도 찾아왔다. 제주지방기상청은 7월 6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도북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제주에 강풍주의보와 제주도해상에 풍랑주의보를 각각 발효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이 시각 제주는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도 있으며,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 되는 곳도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경보는
제주도내 모 농협에서 정기감사를 받는 동안 농협중앙회 검사국 직원 5명에게 술과 식사 등 접대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앞서 정의당 제주도당은 16일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기에 방역수칙을 어기고 술판을 벌인 부적절한 행위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비판했다.그러면서 "농협중앙회는 이번 사태를 정확히 파악해 관련자를 문책하고 수사기관에서는 위법 사실 여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제주주민자치연대도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수사당국의 철저한
제주에서는 5월 30일(일) 하루 동안 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31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030명으로 늘었다. 특히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제주국제공항 내 내국인면세점 근무 직원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모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 받은 뒤 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도의 이동 동선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직원들은 알마니 시계와 샤넬 화장품 판매 업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국제공항 내국인면세점과 관련해 제주도는 현재까지 총 1,033명에 대한 코로나19 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의 동시 유행을 대비해 호흡기 발열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일차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 완료했다.호흡기전담클리닉은 증상만으로 코로나19와 기타 호흡기 감염질환과 구분이 어려움에 따라 환자 간, 의료인과의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며 진료하기 위해 설치된 공간으로서 접수실, 비대면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및 보호구 착 ․ 탈의실 등 각 구역에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시스템이 구비돼 있다.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호흡기
최근 제주에서 조개젓 등을 섭취한 사람들이 잇따라 A형간염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음식 익혀먹기 등 안전한 식생활이 요구되고 있다. 올해 제주에서는 5월 21일 현재 총 37건의 A형간염이 신고됐다. 올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작년 한 해 발생한 33건을 넘어선 것이다. A형간염은 급성 간염 질환으로 잠복기는 15~50일이며, 초기 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고 발열, 오심 및 구토, 암갈색 소변,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A형간염의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생굴 등 조개류 섭취, 환자의 분변 및 경구 감염,
18일 오후 2시 20분경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더 추가되면서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898명으로 늘었다.제주 898번 확진자 A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제주도민이다. A씨는 지난 10일부터 코감기 증상이 나타났으며 상태가 지속되자 지난 17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이튿날인 금일 오후 2시 2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현재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시작한 상태다. 제주도는 A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신용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