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초등학교(교장 부철희)의 삼양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7일에 열린 제28회 제주국제관악제 U-13 밴드콘테스트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제주국제관악제는 매년 여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 관악 축제로서 U-13 밴드콘테스트는 만13미만의 학생들로 이뤄진 관악단이 참가하는 대회이다.올해는 도내 초등학교 5팀, 대만 2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을 내렸다.삼양윈드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 대회를 위해 4월부터 주말 집중 훈련을 통해 파트별로 선생님들께 집중 지도를 받고 합주
내일(10일) 제주지역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가 시행될 예정이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당초 입실시간이 30분 가량 연장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0일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4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 4곳은 ▲한라중학교(제1고사장) ▲서귀중앙여자중학교(제2고사장) ▲제주교도소(제3고사장) ▲제주소년원(제4고사장)에 마련됐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64명, 중졸 76명, 고졸 319명으로 총 459명이 접수했다. 고사장 별로는 한라중학교에서 324명, 서귀중앙여자
제주도교육청은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 대비 체제에 돌입해 8일 오전 안전복지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상황판단회의에서는 태풍 진로 공유와 학교 현장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사항 협의 등이 이뤄졌고, 도교육청은 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해당 부서와 각급 학교 및 기관에 안내했다.도교육청은 개학 중이거나 개학 예정인 학교는 지역별 태풍 이동 상황을 고려해 학교장이 휴업, 단축수업, 등·하교시간 조정 등 탄력적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 안전을 확보할 것을 권고했다.태풍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권침해 이슈가 전국적으로 떠오른 가운데, 제주지역 학부모들이 교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총연합회는 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사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응원하겠다"고 피력했다. 학부모연합회는 이날 "아이들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신뢰와 함께 응원을 보낸다"며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을 하며 다시는 불행한 일이 학교현장에서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진다"고 말했다.이들은 "교권을 보호하
제주도교육청은 농협중앙회제주본부 및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도내 취약계층 학생 2960명에게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색종이, 연필, 크레파스등 다양하게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1600명에게 지원된다.보조가방, 필통이 포함된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 및 농협지부를 통해 취약계층 1360명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제주농협제주본부는 지난 2020년에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되면서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152명에
제주시는 지난 7일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위해 수도 검침원 39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여름철은 지난해보다 더욱 뜨겁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외근이 많은 수도 검침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물·그늘·휴식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뿐만 아니라 폭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요령(관심→주의→경고→위험)도 현장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지도했으며, 근로자들에게 물과 모자, 쿨토시 등 개인보호구 등도 제공했다. 특히, 고령자 수도 검침원들은 온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들과 소통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김광수 교육감이 취임 이후 소통의 대상을 기존 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확대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소통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김 교육감은 소통의 시작으로 지난 3일 10시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중학교(신제주 동지역·서부 읍면지역) 학생회장, 부회장 학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7일엔 중학교(구제주 동지역·동부읍면·서귀포시 지역), 오는 10일엔 고등학교 학생회장, 부회장을 만나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이 정책적, 지역적, 교육 수요적 타당성을 대체로 만족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제주도교육청은 4일 오전 10시 제주 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방안', '제주특수교육원 설립 및 운영방안' 정책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보고회는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교원, 도의원, 도민 등을 대상으로 개최됐다.보고회에서는 도교육청에서 2023년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 일반대학원은 4·3 융합전공과정을 신설해 2023학년도 2학기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대는 4·3 학문 후속 세대 양성과 연구 인프라 체계화의 역할을 책임지고 수행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협약을 맺고 예산 지원을 받아 석·박사 양성과정을 만들게 됐다.모집대상은 참여학과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14일부터 21일까지이다.융합전공의 지원 자격은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융합전공 참여 학과(전공) 소속 제주대학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제주형 자율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적 교육과정 관련 선진 기관 탐방과 지원단의 컨설팅 역량 신장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첫날에는 유‧초‧중‧특수 통합 운영학교인 '서울강빛이음학교'를 방문해 교육과정 운영 및 학교 공간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제주형 자율학교의 창의적 교육과정에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둘째 날에는 제주형 자율학교 컨설팅 사례를 서로 나누며 개선 방안을 찾고, 컨설팅 시연 등 실습을 통해
제주시는 지난 3일 2023년 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단(보건·보육전문가) 보수교육을 실시했다.어린이집 부모모니터링은 시청에서 파견하는 보건·보육 전문가 단원과 보육수요자인 어린이집 재원아동 부모가 어린이집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급식·위생·안전 분야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컨설팅을 제공한다.이번 부모모니터링단 보수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며, 지표별 모니터링 방법과 현장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전문가 단원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현재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97개소를 모니터링을 완료했으며, 하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스토니브룩 응급의료교육원에서 '2023년도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강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학교보건법' 제9조의2 제2항에 따른 의무교육인 학교 교직원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일선 학교에서 외부 전문교육강사 초빙을 통해 실시해 왔다. 도교육청은 그간 교육강사 초빙의 어려움 및 학사일정 조정 등의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이에 도교육청은 자체강사 양성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학교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마련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수환)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지역사회 서귀포시 내 교육거점으로써 발돋움하기 위해 중장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게차 주행 및 작업, 굴착기 주행 및 굴착 등 학부모에게 다양한 중장비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지역사회 교육거점 중장비교육에는 총 14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9일까지 4·3 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25명이 독일과 체코를 방문해 홀로코스트 교육을 벤치마킹 한다고 밝혔다.참가 교원들은 독일 베를린에서 ▲유대인박물관 ▲브란덴브르크 ▲반제하우스(훔볼트 대학 토마스 잔트큘러 교수 강의) ▲체크포인트 찰리 ▲베를린 장벽기념관을 방문할 예정이다.또, 연방의회서 의회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진 뒤 베를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독일 드레스덴에서는 쯔빙거 궁전, 챔버오페라하우스, 드레스덴 성을 방문 답사한다. 작센자유연방주 인권협의회도 방문해 독일 통일 이후 국가폭
제주지역 교육단체들이 교육청 앞에 모여 학교 민원 처리 시스템 구축 등 교권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지역 6개 교육단체 참가자들은 2일 오전 제주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너지고 있는 교실 일상 회복을 위해 교사 보호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주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제주실천교육교사모임, 제주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네트워크 6개 교육단체가 참여했다.기자회견에 앞서 이들은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참가자들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하는 '2023 제주 초⋅중등 창의융합캠프'가 제주융합과학연구원과 탐라교육원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6일까지 개최 중이다.제주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도내 중학생 30팀, 90명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됐다. 초등학생 45팀, 90명이 참가하는 제주초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제주 '초⋅중등창의융합과학캠프'는 STEAM 탐구프로그램으로 학생이 문제해결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서귀포중학교(교장 송계화) 축구부 U-15는 지난 7월 27일부터 1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3 오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대한축구협회 주최, 충청남도축구협회 주관)에서 D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이번 대회는 U-15(고학년. 2,3학년 중심)와 U-14(저학년. 1,2학년 중심)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U-15는 3~4개교씩 8조(25팀)로, U-14는 4개교씩 5조(20팀)로 배정되어 운영되는 가운데, 서귀포중축구팀(감독 김성준)은 U-15, U-14 모두 참가하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UDT와 충남 서산SFC와 D
제주 지역 모 중학교에서 발생했던 일부 교사에 의한 학생 인권침해 논란과 관련해 제주교육청이 사실임을 확인, 해당 학교 교사에 대한 신분상 조치 등을 권고했다.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A중학교 학생 인권침해 진정 사안과 관련해 전수조사 및 상담과 면담 조사 등의 결과에 따라 해당 기관장에게 재발 방지 및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권고조치 했다고 31일 밝혔다.학생인권교육센터에 따르면 A중학교 학생 인권 침해 주요사안으로 ▲인격권 및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울 권리 침해 ▲학습권 침해 ▲사생활의 자유 침해 ▲건강권 침해가 있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인 '2023 학부모와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습 설계 전략 및 학생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고자 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수요자 의사를 반영한 1대1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에서 지난 7월 25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일반고 1, 2학년 학생 185명, 학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여름철 해양레저 스포츠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대상 생존수영 자격증 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직무연수는 40명의 초․중등 및 전문직 교원을 대상으로 2기수로 나눠 기수별 각 20명씩 이론교육 및 실기교육을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실시한다.1기 교육은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했으며, 2기 교육은 오는 8월 3일부터 4일까지 실시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위해 제주YMCA의 강사들이 교육을 하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교육 및 물에 적응하기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