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선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연동 갑)는 8일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후보의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공직선거법 위반 내용을 검찰에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고태선 후보측 캠프에선 여론 조사를 한 사실이 없었으나 관내 경로당 등에서 선거 유세 활동을 하던 중, “최근 고태선 후보가 많이 지고 있다며?”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의아해 하던 중, 최근 연동 갑 유권자로부터 상대 후보인 양영식 후보의 내용을 제보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양 후보의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 내용을 보면, “자체 여론조사 결과
JIBS에서 지난 7일 발표한, 사실상의 마지막 여론조사 공표 결과에서 제주도지사 선거가 박빙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고됐다.JIBS는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에 의뢰한 3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무소속 원희룡 후보는 42.4%,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36.3%의 지지율을 보였다.뉴스제주가 지난 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원희룡 후보가 10.2%p차로 앞서나갔지만, 이번 JIBS의 가상대결에선 오차범위 이내인 6.1%p차로 좁혀졌다.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3.1%p여서 두 후보 간 지지율 차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 7일 제주시오일장에서 진행된 선거유세에 합류해 힘을 보탰다.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이날 "이제 결단의 시간이 며칠 남지 않았다"며 "당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드린다"고 전했다.김 전 최고위원은 "혹시 경선 과정에서 이런 저런 모습들로 인해 정당에 정내미가 떨어져 잠시 마음을 멀리 했다면 이 순간을 계기로 당으로 돌아와 애당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이어 김 전 최고위원은 "지금까지의 섭섭함은 다 털어버리고 문대림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도의원 후보들의 승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불과 6일 앞두고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가 "원희룡 후보를 견제할 사람은 저 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고은영 후보는 7일 오후 3시 제주도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원희룡, 문대림 후보는 선택지가 아니"라며 "녹색당과 저 고은영에게 지지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고 후보는 이날 "원희룡 후보가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년의 문제가 반복되고 확장될 것을 생각하면 끔찍하다"며 "일주일 후 원희룡 후보가 이곳 도청을 다시 장악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다"고
금일(6월 6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는 공표 및 보도할 수 있지만 오는 6월 7일부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는 공표가 금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7일부터 선거일 투표가 끝나는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의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일 전 6일부터 선거일의 투표마감시각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경위와 그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다
고태선 제주도의원 후보(자유한국당, 연동갑)가 양영식 후보(더불어민주당, 연동갑)를 허위사실공표 등에 의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자유한국당은 "양영식 후보는 전화 및 유권자 만남 등을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 28%, 약 30% 가량 고태선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여론조사를 실시하고자 할 때에는 조사개시일 2일전까지 해당 선관위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하며,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고자 할 때에는 공직선거법에 조사지역, 표본의 크기, 표본오차율 등 관
제주녹색당이 토론회 규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제주녹색당은 5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방훈 후보와 장성철 후보는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저보다 낮은 지지율을 보였지만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후보라는 이유로 토론회 참여 기회를 얻었다"며 "이것은 불합리하고 공정하지 않은 일"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이날 연설자로 나선 고은영 제주도지사 후보(녹색당)는 "악법을 유지하는 세력이 적폐"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방송토론위원회 규정에 대해 항의했다.또한 고은영 후보는 "4번의 TV 토론을 거치면
[뉴스제주 4차 여론조사 결과]제주도지사 후보 가상대결원희룡 44.8% > 문대림 34.6%고은영 3.7%, 김방훈 2.7%, 장성철 0.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주일여 앞두고 뉴스제주가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원희룡 후보(무소속)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뉴스제주는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제주도지사 선거 지지후보를 묻는 질문은 "이번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다음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로 물었
[뉴스제주 4차 여론조사 결과]이석문 41.8% > 김광수 27.8%부동층 55.5%에서 30.4%로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높아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선 여전히 10%p 이상의 차이를 유지한 채 이석문 후보가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층 비율이 크게 줄었지만 결과는 앞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양상과 달라지지 않았다.뉴스제주는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조사결과, 이석문 후보는 41.8%, 김광수 후보는 27.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한 종전 선언으로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면서 현 집권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수직 상승하고 있으나 제주에선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판문점 선언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엔 53.4%(뉴스제주 3차 여론조사 결과)의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었으나 이번 4차 여론조사에선 2.7%p 하락했다.뉴스제주는 지난 6월 3일부터 4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제주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의뢰했다.지방선거 이슈로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대
더불어민주당 김우남 전 최고위원이 오는 5일부터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김우남 전 최고위원은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을 통해 문대림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당초 김 전 최고위원은 "분명한 건 내가 당인(黨人)이라는 사실이다. 제주지역 선거가 위기에 처해 있는 만큼 가만 있을 수 없다"며 문대림 캠프 측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이에 김 전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의원 후보들의 선거유세 지원을 나서면서 활동복귀를 알렸다. 자연스레 문대림 캠프 측 지원유
오는 6월 13일에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불과 9일 남았다. 뉴스제주는 이번 지방선거에 따른 마지막(4차) 여론조사를 (주)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5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이번 여론조사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 내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후보에 대한 가상대결 및 지지도를 묻는다. 4차 여론조사 방식 역시 그 앞전과 같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1대 1 전화면접 조사 방식(CATI)으로, 유선 RDD번호와 통신사로부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제주영리병원 제1호가 될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검토 결과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보냈으나, 원희룡 지사가 이것을 공개하지 않은 것을 두고 문대림 제주도지사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일 정면 비판했다.녹지국제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2017년 8월 녹지그룹이 제주도에 개설허가를 신청하면서 '의료 영리화'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이미 녹지그룹은 지난해 7월 녹지국제병원 건물 준공을 마쳤다.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2만 8163㎡ 부지에 총 778억 원이 투입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25일 무소속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와 원 후보를 위해 집회를 주최하고, 참석자들에게 기부행위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운동기간위반죄, 기부행위 등) 혐의로 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더불어민주당 도당은 이날 고발장을 통해 "성명불상자 A씨는 원 후보의 당선을 위해 지난 23일 오전 11시경부터 서귀포시 소재 노블컨벤션웨딩홀에 학교 졸업 동문, 학원 교사, 농업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특히 도당은 "원희룡 후보는
선거와 관련해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제주도청 소속 공무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면서 논란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5일 제주도청 현직 A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민주당 제주도당은 고발장을 통해 "A국장은 공직선거법 제9조에 따라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공무원임에도 지난 11일 본인 명의의 카카오스토리에 제주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했다"고 지적했다.또한 "A국장은 지난 19일에도 ‘원희룡 질문에 문대림 골프장 명예회원권 공짜 수수
부공남 교육의원 예비후보(동부선거구)는 21일 교육의원 제도 개선으로 제주특별 ‘교육’ 자치도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부공남 예비후보는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OECD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힘의 원천은 그 첫째가 교육을 통한 인재 개발이었다며 여기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이어 부 예비후보는 "제주의 교육의원 제도에 대해서도 제주MBC를 비롯한 언론3사의 여론조사와 선거구 획정위원회 여론조사 결과 등에서 보듯이 도민 다수는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부 예비후보는 "그럼에도 불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회장 양원홍)가 오는 17일 목요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2018 제주언론학회 아름다운 선거 심포지움 '인터넷 선거 보도 연구'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일반 보도와 달리 선거관련 보도는 선거에서의 당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특성으로 인해 잘못된 보도가 나가는 경우 이를 바로 잡기가 매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이번 심포지움에서는 그간 국내ㆍ외에서 지적되고 있는 공정성 위반 사례, 객관성 및 사실보도 위반, 여론조사보도 위반, 시기제한 등 각종 위반 사례
국내 제1호 영리병원이 될 녹지국제병원 개원 여부를 두고 숙의형 공론과정에 따른 주민토론회가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 실시 뒤 개최될 전망이다.녹지국제병원 숙의형 공론조사위원회(위원장 허용진)는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삼다홀에서 제4차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공론조사를 수행할 전문업체 공모를 위한 입찰제안 요청서에 포함시킬 내용을 의결했다.용역명은 '외국의료기관인 개원여부 등의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형 조사'다. 총 용역비는 3억 4000만 원이 투입된다.이는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원희룡 후보(무소속)를 가리켜 "올림픽 종목에 말바꾸기가 있다면 세계 랭킹 1위이자 금메달감"이라고 비난했다.더민주 제주도당의 송종훈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6.1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제주에 '新 적폐 연대'가 미래로 나아가야 할 제주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송종훈 대변인이 지목한 '신 적폐 연대'는 원희룡 후보를 중심으로 한 김방훈과 장성철 제주도지사 후보들을 가리킨다.송 대변인은 이들 3명의 후보를 향해 "자신들의 지지율을 높이고자 문 후보를
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무소속) 측이 11일 문대림 후보(더불어민주당)를 띄우기 위한 여론조사 기사 댓글 조작사건이 벌어졌다고 주장했다.원희룡 후보 캠프 측 고경호 대변인은 이날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문대림 띄우기 '제주판 드루킹'의 정체를 밝히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허나 기자회견 현장에선 도리어 기자들로부터 "팩트가 없다"는 비판만 들어야 했다.고경호 대변인은 지난 4월 17일과 23일, 5월 8일자로 보도된 3차례의 여론조사 결과 기사에서 문대림을 띄우기 위한 댓글 조작 정황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