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실에서 정책비서로 일했던 김기환 씨가 21일 이도2동 갑 지역구로 제주도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김기환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자신이 이도2동 갑 지역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누구보다 잘 헤아릴 수 있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김기환 예비후보는 "이도2동에서 태어나 지금껏 생활해 온 이 곳은 저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어서 애정이 남다르다"며 "젊은 제주와 변화의 시작을 이도2동 주민분들과 함께 시작해 제주도 전역에 젊은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기환
전교조 제주지부를 포함해 도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제주학생인권조례 올바른 이행과 개정을 위한 연대'가 성명을 내고 제주여고 인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동등하게 보지 않고, 해결 의지가 없는 현실이 지금의 사태를 만들었다는 주장이다. 21일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지부)' 등 10곳의 단체는 성명을 통해 "제주여고 졸업생은 일부 교사의 일상적인 폭언 등으로 심각한 학생인권침해를 받았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며 "제주여고 측은 학교장 명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를 위한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지방선거기획단은 오는 6월 1일에 치뤄지는 지방선거에서 제주도민들의 다양한 현안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해 나감으로써 더불어민주당의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의회 광역의원 후보들의 당선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방선거기획단이 구성되면 향후 도지사 후보들의 공정한 경선과 원팀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또한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통해 광역의원 후보 선정을 위한 공정한 경선 관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의 제주비전 기자회견이 잠정 연기됐다.문대림 예비후보는 21일(월) 제주도지사 출마 선언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분향·헌화·참배했다.문 예비후보는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4·3 영령님, 다시 도전합니다. 평화와 인권의 제주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제주, 도민 곁에서'라고 적었다.이날 참배에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인 송재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의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문 예비후보는 참배를 마치고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을 만나 4·3문제 해결을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이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공정한 공천 기준을 마련해 제주의 기울어진 정치지형을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허향진 위원장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시·도당위원장 회의에 참석해 "제주에서의 필승을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중앙당 방침에 따라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평가시험을 실시하고 지역밀착형 인재를 고르게 영입하며 대선 활동 기여도를 면밀히 평가할 예정이다.제주도당은 "실력있는 사람이라면 성별과 연령, 이력 등과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공약으로 내걸었던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또 다시 이행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제주녹색당과 노동당 제주도당을 비롯해 곶자왈사람들, 제주환경운동연합 등 제주도 내 소수정당과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결집해 구성한 '정치개혁 제주행동'은 16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게 이 두 가지의 대선 공약을 당장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임기환 민주노총제주본부장은 "한국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혐오에 가까운 분야가 정치다.
김채규 국민의힘 대통령선대위 중앙위 직능총괄본부 제주도단장이 제주도의원(노형동 갑)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김채규 예비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비록 새로운 ‘정치체제’ 입문은 늦었지만 늘 그래왔듯이 삶과 정치는 일체라고 본다"며 "그래서 저는 새로운 노형 행복 5가지 프로잭트 패러다임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트램시범설치 및 주상복합주차장개설 ▲주민참여형 마을조성 ▲다목적회관 건립 ▲안전하고 깨끗한 노형동 ▲색깔있는 Green City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그는 "20년째 터를 잡고 있는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중앙선대위 조직총괄 호남·제주본부장)이 "윤석열 당선인이 약속한 ‘제주의 책임있는 변화’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장성철 전 위원장은 10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당선에 즈음하여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장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내로남불’식 국정운영 등을 심판하기 위한 정권교체론이 국민들의 시대정신이었음을 보여준 것"이라며 "공정과 상식이 살아있는 대한민국을 바라는 다수 국민들의 염원이 윤석열 후보의 당선으로 나타난 것"이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곧 다가올 제주도지사 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 중에 지사직에 출마한다면 셋 중 한 명만 출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은 10일 오전 11시 30분께 민주당 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송재호 위원장은 "현역 국회의원이 출마하려면, 당 규정 상 오는 12일까지는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때문에 국회의원 셋 중에 누가 출마할 것인지는 그 때(12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오영훈 의원은 제주시 을 지역위원장을, 위성곤 의원은 서귀포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역위원장
대통령 직선제가 실시된 1987년 제13대 대선 때부터 제주지역에서의 득표율 1위가 항상 대통령에 당선돼왔다.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아 온 결과다.이 때문에 이번 선거에서도 제주지역의 민심이 풍향계가 될 것이라 여겨졌지만, 이번 만큼은 알 수 없게 됐다.지상파 3사(KBS, MBC, SBS)에서의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 결과에서 유력 두 후보간 예상 득표율이 불과 0.6%p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8.4%로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각 지역별 출구조사도 발표됐는데,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제주선대위 산하 모든 주요 관계자들이 8일 집결해 제주도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송재호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제주선대위 주요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 모여 "제주도민의 위대한 선택을 간절히 호소드린다"며 이재명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주문했다.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은 "오늘로 공식 선거운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며 "여러분들의 쓴소리는 저희들의 부족함을 일깨워 주셨고, 더 열심히 하라는 질책은 신발 끈을 조여 매게 했으며, 고생한다는 말 한 마디는 지친 마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제20대 대선을 단 하루 앞둔 8일 제주로 내려와 마지막 유세전을 펼쳤다.윤석열 후보가 연단에 오르기 전, 허향진 국힘 제주도당위원장과 이준석 당 대표, 원희룡 정책본부장 등이 나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허향진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후보를 누가 키웠느냐. 정권교체를 갈망하는 국민 여러분들"이라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민주당 정권을 반드시 물리치고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허 위원장은 전날 윤 후보가 제주유세를 취소했다는 소식에 민주당이 비판한 것을 두고 "윤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성명을 내고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오늘, 성평등을 위해 구축해 온 법과 제도를 지우려는 시도가 있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도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여성가족부 폐기, 성범죄 무고죄 처벌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구조적 성차별을 부정하는가 하면 성인지 예산이라는 분석의 틀을 예산이라며 없애야 한다는 후보의 발언에 여성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제주도당은 "여성의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해 이재명 후보는 임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제주 유세를 취소하자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측이 맹렬한 비난을 퍼부었다.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지난 5일, 7일 오전에 제주를 방문해 유세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히자 곧이어 국민의힘 측에서도 같은 날 오후 제주로 내려올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허나 국민의힘 원희룡 선거대책본부 정책본부장은 6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후보의 제주 방문 일정이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실제 이재명 후보는 7일 제주로 내려와 유세를 펼쳤으나, 윤석열 후보는 끝내 제주 유세가 취소됐다는 사실만 알렸다.만일 내일(8일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민 1만1,111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일반도민을 대표한 제주시 오승희 씨, 서귀포시 박옥희 씨는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오승희 씨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36.9%라는 역대 최고의 사전투표율의 뜨거운 열기만큼 국민은 간절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파도가 높고 거센 시기, 때문에 노련한 뱃사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박옥희 씨는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은 약속을 지키며, 실력으로
▲기자회견14:00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 제주도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전격 단일화를 발표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제라진 제주선대위는 "명분없는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4~5일에 시행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은 기자단으로부터 이날 오전 8시에 발표된 윤-안 단일화 소식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같이 말하며 "오히려 진보 세력의 저항을 불러오는 역효과에 직면하고, 시너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따른 사전투표에 꼭 참여해달라고 2일 당부했다.제주도당은 "이번 선거에선 코로나19 대확산으로 오는 9일 본투표 당일 확진이나 격리 등으로 참정권 행사에 제약이 있을 수도 있는만큼 사전투표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당에선 제주도 내 당원과 유권자들에게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도당은 '내일을 바꾸는 사전투표' 등의 현수막을 제주도 내 거리 곳곳에 내건데 이어, 거리 피켓인사 등을 통해 사전투표를 집중 독려하고 있다.허향진
더불어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가 2일 제주로 내려와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시 오일장에서 유세를 갖고 "김대중 정부 시절인 1999년에 4.3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력이 다방면에서 이뤄질 때 저도 청와대 정책기획당당관으로 일하고 있었다"며 "그래서 이듬해인 2000년 1월 12일에 법안이 공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윤 원내대표는 "도민들의 70년 넘은 한이 풀이기에는 아직도 부족하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오는데 민주당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주당만이 4.
▲기자회견10:00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 2030제주청년 간담회(참석 : 윤호중 원내대표, 송재호 국회의원,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 등)14:00~15:10 대정읍 동일리 552번지, 대정농협 회의실 / 양파 산지폐기 현장(참석 : 윤호중 원내대표, 위성곤 국회의원, 지역 농협 관계자, 농가 등)15:00 제주도의회 도민카페 / 제주지역 수산인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