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운동이 시작되자 제주도내 각 정당 선거대책위원회 마다 표심 공략을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각 정당 선대위는 인파가 몰리는 재래시장과,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주요 도심지에서 거리유세를 벌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제주시 보건소 사거리 거리홍보를 시작으로 본격 행보에 나섰다.오후 2시부터 제주
16일 오후 2시 15분경 서귀포시 소재 한 경로당에서 화재가 발생, 노인들이 긴급히 대피했다.화재 당시 4명의 노인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하지만 경로당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신고자 진술에 따르면 경로당에서 타는 냄새가 나자 주변을 살펴보니 안마의자 뒤편에서 연기가 나고 바로 불꽃이 이는 것을
선박 승무경력이 전무함에도 허위 경력을 제출해 해기사면허를 발급받은 30대와 이를 알고도 면허를 받도록 도운 어촌계장 등 4명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제주지방경찰청은 허위 승무경력으로 해사기면허를 발급받은 A씨(33)와 해사기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도운 어촌계장 B씨(81) 등 총 4명을 선박직원법위반 혐의로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
제주도 농업단체가 대선 후보들에게 농업 공약을 제시할 것을 촉구했다.전국농어민총연맹 제주도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은 17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농민이 바라는 농업정책 과제'를 발표했다.농업단체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도입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도 실시, 제주 감귤 북한보내기 재개를 통한 남북 농업
'국민이 이깁니다. 도민이 이깁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국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제주의 혁신, 대한민국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 안철수 후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국민의당 제주도당은 15일 오후 도당사에서 선대위 출범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과 제주사회 발전
제19대 대선 24일,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15일 보수정당인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이 격돌했다.양 보수 정당은 이날 오후 4시 한날 같은 시각에 각 당사에서 제주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며 세 과시를 통해 격돌했다.이날 선대위 출범 참석자들은 150~200여명으로 양당이 비슷하다.자유한국당은 "보수의 뿌리, 정통보수"임을 강조하고 있고, 바른정당은
'우리함께, 바른희망'을 슬로건으로 내건 바른정당 제주선대위가 15일 출범했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4시 서광로 바른정당 도당사에서 중앙과 도당 주요 당직자, 도당 창당을 주도한 핵심 당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우리함께, 바른희망 19대 대선 제주선대위'를 발족시켰다.고충홍 상임선대위원장은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15일 도당사에서 제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5·9 대통령 선거의 필승을 결의했다.자유한국당 제주 선대위는 홍준표 후보를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와 같이 "난세를 구할 영웅"이라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서는 '종북 색깔론'을 펼치는가 하면, 자유한국당이 '보수의
15일 오후 2시 44분경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승용차량이 불에 탔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비상방송으로 500여명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이 화재는 오후 3시 5분경 진화됐으며, 차량 엔진룸이 일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가 세월호 3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논평을 냈다. 민주당 선대위는 15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진실규명은 '나라다운 나라'의 첫 출발점"이라며 "작년과 올해 광장에서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라고 외치던 국민들 절규의 밑바탕에는 바로 세월호 진실규명의 요구가 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제19대 대통령 선거대책위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단을 구성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은 2명이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8명으로 구성됐다.국민의당 제주도당은 "제주경제의 뿌리인 1차산업과 관광산업을 책임지고, 제주사회를 하나로 통합하고 합리적 개혁을 이뤄내는 것을 기준으로 삼고, 선대위원장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선거를 지휘할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바른정당 제주도당이 5대 제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바른정당 제주는 5대 핵심공약으로 우선 글로벌 수준의 분권형 지방자치 모델, 평화와 화합의 진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실현을 꼽았다. 제주특별자치도의 헙법적 지위 확보와 면세특례제도 확대, 재정지원 확대 등으로 무늬만 특별자치도가 아닌 진정한 특별자치도를 완성하고,
강정마을회의 해양생태조사 1년 결과 보고회 결과 오염기준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마을주민들은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했다.해양생태조사 보고회는 지난 14일 오후 강정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강정마을회가 요구해 제주도가 진행했고 조사용역은 에코이엔비에서 맡았다.제주해군기지 준공 이후 1년간 조사한 결과 수질은 해역환경기준 1등급~2등급으로 나왔
촛불민심과 대통령 탄핵으로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정치에 관심이 높은 시점이지만, 정작 정치권에서는 과감한 개혁과 정책경쟁 보다는 이전투구식 구태선거를 답습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9대 대선 선거운동 기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들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14일 '완전히 새로운
5·9 장미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주권 제주도당 선대위'를 출범, 본격적인 대선운동 체제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도당은 대선 선거운동 이틀을 남겨두고 1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제19대 대선 국민주권 선거대책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에서 새로운 대한민국호의 닻을 올리겠다"고 출범 선언을 했다.도당
영업을 마친 까페에 침입해 금고에 보관된 현금 500만원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이모(47)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7일 밤 9시 26분경 제주시 애월읍 소재 모 까페에서 출입문 옆에 보관해둔 열쇠를 이용해 침입해, 카운터 소형 금고에 보관된 현금 500만원을 훔친 혐
올해 9번째로 치러지는 '우도소라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우도 천진항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우도소라 축제는 2009년부터 우도면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는데, 올해는 도 유망축제로 지정돼 인센티브를 지원 받았다.축제는 관광객의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해녀 체험, 소라 발로잡기, 소라 낚시, 소라 팔씨름대회, 소라경매, 소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선거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공개된 장소에 부착한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제주경찰은 김모(63)씨를 상대로 허위사실공표와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구속수사할 방침이었지만, 법원은 13일 영장실질심사를 벌인 끝에 "범행을 인정하고, 주거가 일정한 만큼 도주 우려가 없다"면서 영장을 기각했다.부착된 유인
문화재로 지정된 거문오름 돌담 공사를 무자격으로 시행한 건설업자가 집행유예에 처해졌다. 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부장판사는 문화재보호법위반, 문화재수리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건설업체 대표 윤모(49)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윤씨가 대표로 있는 건설업체도 벌금형을 선고했다.윤씨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어머니의 부양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가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이 "살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범행은 인정하지만 살인에 대한 고의성이 없는 만큼, '살인'이 아닌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피고인측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사망한 동생의 부검을 집도한 강현욱 교수를 증인으로 채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