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8박 10일간 '2023년 고등학생 글로벌 대학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글로벌 대학 탐방은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해 나갈 능력을 함양시키고자 마련됐다. 탐방에는 도내 30개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30명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첫날이었던 지난 18일 학생들은 서울대학교에서 입학처 관계자들을 만나 서울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을 바탕으로 고등학교 생활의 방향성을 안내받았다.다음 날엔 프
최근 20대 교사가 학교에서 생을 마감한 사건과 관련해 제주지역 교사들이 교육당국의 진정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21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성명을 내고 "철저한 진상규명과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입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노조는 "지난 18일 꽃다운 나이의 교사가 학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 사태에 대해 우리 지역의 일로 여기고 고인에 대한 추모와 함께 연대의 마음으로 성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고인의 죽음은 학부모의 민원을 오롯이 담임교사 혼자 감당해야 하는 현재의 제도와 무관하지 않는 것으로 전국의 교
남광초등학교(교장 신금이)는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전교어린이회 주최로 열린 3주간의 ‘2023 남광 월드컵 축구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교어린이회가 주관이 돼 치러진 이번 대회는 4~6학년 남, 여 6개 종별 26개 팀이 출전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학생들의 열띤 응원을 받으며 선수들은 열정을 쏟고 기량을 발휘해 4학년 여자부 S.C.W(soccer`s winner/4-1), 4학년 남자부 어쩔FC(4-4,6), 5학년 여자부 FC51(5-1),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속 CLIPPERS+의 ARA-Dream팀이 '진로 찾고, 친구 찾자! 찾찾 프로젝트 1기(이하 찾찾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찾 프로젝트는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운영하는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할 친구를 찾는 프로젝트다.지난 달 진행한 ‘유퀴즈 온 더 캠퍼스(교내 진로취업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 인식 인터뷰)’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도 함께 할 친구가 없어 참여를 망설인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찾찾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생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22일 제주4·3유적지 및 주정공장 세미나실에서 지난 6월 민주·평화·인권 교육 교류에 참가한 제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화 연수를 실시한다.지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4·3동아리 활동 학생들은 대만을 방문해 대만 학생들과 다양한 전통문화 및 민주·평화·인권 역사를 체험했다.이에 앞선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대만의 학생 및 교원들이 4·3 75주년을 기념해 제주를 방문, 4·3유적지 답사 및 평화·인권 공동 수업을 실시한 바 있다.이번 심화 연수는 교육교류 후 학생들이 분임별로 준비한 주제에 대해 토의·토론
제주교육청이 도내 학생들 기초학력 지원 강화로 불안감 해소에 나선다. 21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제주난타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학습지원 담당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담당교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학습지원 담당교원은 기초학력 보장법에 근거한 '학교의 장이 효율적인 학습지원교육의 수행을 위한 지정한 교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내 모든 초・중・고에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학습지원 담당교원은 단위학교 학습지원교육 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 학습지원대상학생 교육 및 상담, 그 밖에 학습지원교
최근 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체육관 디바이더에 매달린 초등생이 추락한 사고와 관련, 이를 목격한 학생들에 대한 심리지원이 이뤄질 방침이다.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부터 약 2주간 사고 목격 학생 20명에 대한 심리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경 한 초등생이 체육관에 설치된 디바이더에 매달렸다 6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해당 사고로 초등생은 척추에 부상을 입고 즉시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다음 날 일반 병실로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교육지원청은 오늘(20일)
제주도교육청이 20일 제주항공우주호텔에서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에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정신, 문제해결력 등을 배우고 있는 중·고 창업체험 동아리 27개 팀이 참여했다. 그 중 동아리별 창업 아이템 사업계획서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팀을 선정했고, 선정된 팀들의 사업계획서 발표(피칭) 심사가 20일 진행됐다.최종 선정된 1위부터 3위까지의 팀은 전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4위부터 6위까지 팀은 전국 청소년 창업경진
표선중학교(교장 현연숙)는 지난 18일 학부모회 연계 프로그램인 ‘마을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직업이야기’를 진행했다. 표선중학교 학부모회에서 주관한 본 프로그램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년별로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시는 마을 선생님의 직업 특강으로 이뤄졌다.표선마을에 거주하시는 파일럿, 반려동물행동전문가, 영화배우, 방송PD 등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직업인들을 초청해 실제 직업인의 삶과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인들의 생생한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
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오재호)는 지난 13일 호주 국립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중앙고와 멜버른폴리테크닉 대학교는 상호학생연수를 지원하고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특별 단기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진행 등 협력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또한, 국외에서 체계적인 현장학습을 통해 국가성장동력, 전략산업분야 등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제고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선정된 직업
20일 제주도교육청은 전날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들과 정신건강의 어려움으로 입원 치료 중인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는 정신건강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저연령화와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의 증가 추세에 따라 학생들이 병원 생활을 하면서도 학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아울러 장기 입원에 따른 수업 결손과 수업일수 부족으로 학업 중단이나 유급 위기에 처한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제주대학교 병원학교를 둘러보고 입원 기간 동안에 출결을
도내 한 초등학교 체육관 디바이더에 매달린 초등생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 경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A학생이 체육관에 설치된 디바이더에 매달렸다가 힘이 빠져 6m 높이에서 추락했다. 사고 당시 A학생은 디바이더 가장자리 봉에 매달렸다가 높이 올라가는 디바이더에 겁이 나 뛰어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6m 높이까지 올라간 A학생은 손에 힘이 빠져 추락했다.디바이더는 체육관 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천장에서 내려오는 공간 분리 천막이다. 리모컨으로 작동된다.리모컨은 담당
제주도교육청이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추진 9년만에 모든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9일 기자들과 함께한 오찬 간담회 자리서 "오늘(19일)을 마지막으로 서부중 부지 매입이 전부 끝났다. 앞으로 남은 절차가 만만치 않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교육감은 "오전 10시 30분 경 마지막 토지 매매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어제는 제주지역 토지주, 오늘 타지역 토지주와 계약을 마치면서 남아있던 2필지를 전부 매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 "개교에 속도를 내기 위해선 모듈러 방식이 적절하다"며 "모듈러 공법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12월 창단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 '장애인예술단'의 명칭을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주도교육청장애인예술단의 명칭 공모는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후보작 중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9월 초 총 4명을 선정해 결과 발표와 당선작 선정이 이뤄진다.명칭 공모 평가 기준은 도내 음악분야에 재능있는 장애예술인의 자아실현과 공공영역 장애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통합이라는 조성 취지에 맞췄는지 심사한다.평가에서는 제주의 지역적 특성과, 상징성, 대중성, 독창
제주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교원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3건, 7개 조항을 합의해 18일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 4월 14일 전교조 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4차례의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이날 정책협의 서명식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현경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교육활동 피해 교원 지원 ▲교권침해 관련 변호사 지원 ▲중·고등학교 통학비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을 하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고용철)은 지난 15일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과학토론 부문)'를 개최했다.과학토론은 실생활 등에서 일어나는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문제 인식 및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더불어 창의적·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함양 목적으로 진행됐다.학교급에 따라 DART 미션 추진 여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 양성 방안, 동형 암호 등 각기 다른 문제 상황 속 미션 해결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찾고 분석하며, 토론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대)은 지난 17일 상호 존중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을 낭독하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 점검을 위한 자가 진단(체크 리스트)을 실시했다.2023년 청렴 서귀포시교육 추진 계획의 「존중과 공감의 직장 문화」5대 과제(언어문화, 예절문화, 회식문화, 회의문화, 근무문화) 중 언어문화를 7월의 주제로 지정했다.또한, ▶상호 존중어 사용하기 ▶적절한 호칭으로 부르기 ▶격
제주도교육청은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가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국제교육교류협력 기관인 프랑스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École des Beaux-arts de Nantes Saint-Nazaire) 아트 써머스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낭트생나제르미술대 간 교육교류협력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애월고등학교 미술과 학생 및 교사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 총장 로젠 르 메레르 제공으로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의 창의성을 독려하기 위한 실기 교육을 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해 도민 88.3%가 필요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제주교육청이 공청회를 열고 의견수렴에 나선다.제주도교육청은 18일 제주영지학교체육관에서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 용역 공청회를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특수교육교원 등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제주도교육청에서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진행 중인 '제주 동부지역 특수학교 분교 설립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 용역에 대한 제주 도
이남근 제주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가결 처리됐다.이남근 의원은 "학령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향후 학교재정 및 교육과정 변화 등 학교운영에 어려움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음에 따라, 적정 규모학교에 대한 육성으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해당 조례안에는 ▲도교육감의 책무 ▲적정규모학교 육성의 정의 ▲기본계획의 수립 ▲사전협의 등이 내용과 적정 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추진절차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