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동 주민센터윤 경 호도두동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북쪽에 위치하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을 배경으로 북쪽으로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해안마을로서 해안절경이 아름다운 도두봉이 있으며 연중 마르지 않는 샘, 신께서 내려주신 얼음처럼 차가운 오래물이 있다.매년 8월 개최되는 오래물축제는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년 ∼ 2017년 제주특별자치도 유망축제, 2018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제주도의 여름의 대표적인 물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새로운 축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 등에게 체험과 추억 여행을 하는 곳으로 널리 알
서귀포시 기획예산과 오세나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평가의 시험대에 오르곤 한다. 학교 성적, 직장에서의 성과, 사회의 평판까지... 보이지 않는 평가의 잣대 속에 매번 사람의 수준과 가치가 수치화되는 일상을 살고 있다. 이처럼 평가의 단편적인 모습은 늘 팽팽한 긴장 속에 사람을 움츠러들고 주저앉게 하는 불필요한 과정으로 그려진다. 하지만 평가는 사람을 능동적으로 움직이게 하고 더 나은 목표를 향해 도약할 수 있게 하는 발전적인 과정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평가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며 서귀포시에서도 2008년부터 성과중심 조직관리를
제주시 도두동박 진 영혁신이란 ‘묵은 조직이나 제도·풍습·방식 등을 바꾸어 새롭게 하는 일’이란 뜻으로 처음 이말을 들었을 때는 너무 거창하고 어렵게만 다가왔다. 그러나 반대로 쉽게 생각하면 사소한 생활 속에서도 혁신에 대한 사례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 있다. 예를들어 삼각자에 왜 구멍을 냈을까? 처음엔 삼각자는 손으로 잡기 쉽고 구멍이 있어서 공기가 빠져 나가면서 종이와 자로 더 밀착시켜서 사람들이 이용하거나 제도할 때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그런데 여기에 생각을 좀 바꾸어 단순히 삼각형 구멍안에 스케일 자도 들어
연동주민센터 고민정 주무관거리를 지나다보면 무수히 많은 입간판과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광고물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중소·영세 상인들은 허가·과태료 등 광고관련 법규를 잘 모를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에 대한 인식보다는 본인의 영리추구를 우선시하다 보니 경쟁적으로 크고 화려한 간판과 현수막을 설치하려고 한다. 특히 현수막의 경우 제작·설치비용 대비 광고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주말과 야간에 게릴라식으로 집중 게시하고 있어, 게시와 철거의 악순환이 매일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하지만, 광고주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무분별하
주민복지과 부지연유성룡은 10년의 정승 생활을 지내면서도 너무나 청렴하고 정직하여 언제나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사실 유성룡은 유복한 집안의 출신이다. 아버지는 관찰사를 지낸 고관이었 고, 형 유운룡도 문과를 급제하여 여러 벼슬을 지냈다. 명문 가로 꼽히는 안동 풍산 유씨 집안이었고 정승 생활과 도체찰 사까지 지낸 인물이 언제나 가난하고 생활이 어려웠다는 것은 그의 관직생활이 얼마나 청렴했는지 짐작할 만하다.“사람들이 이욕에 빠져 염치를 잃어버리는 것은 모두 만족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사람은 어느 곳이든지 살 수 있다.”그가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강연실서귀포시 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단협)와 일본 기노카와시 여성회와의 국제 문화교류의 물꼬를 틀었다.얼마 전 서귀포시 여성 국제문화교류 일환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기노카와시를 방문, 우리시 여단협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년간의 여단협 활동사진 동영상은 기노카와시 여성회 회장단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각 단체별 특화사업, 올레 클린활동, 워크샵, 교류사업 등 다양한 활동들.특히 지난해부터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시책인‘노란 발자국 설치사업’이 시청의 여러 부서, 경찰서, 교육청은 물론 대기업과의 협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김동은최근 인공지능과 함께 로봇, 자율주행, 빅데이터 등 여러기술이 융합을 이루는 지능정보사회인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예견된다. 인공지능과 함께 상당부분이 자동화가 진행되어 많은 일자리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급변하는 세상에 준비하지 않는 자는 자연스레 도태될 것이다. 100세 시대에 맞게 교육은 최상의 노후대비책이며, 평생학습은 삶을 위한 준비가 아닌 삶 자체에 있다.평생학습(Lifelong-Learning)은 전 생애에 걸쳐 진행되어 개인의 정서적· 인격적 발달에
제주시 세무과 강 선 호다산 정약용 선생이 쓴 목민심서에서 공직자가 지켜야 할 으뜸 원칙을 청렴으로 꼽고 있다. “청렴은 목민관(牧民官)의 본무(本務)이자 모든 선(善)의 근원이요,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 고 말한 바 있다. 청렴은 예로부터 국가 도덕성의 기본이 되어 왔고 이를 근간으로 국민정서를 지배해 왔다. 근래 들어서는 국가경쟁력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국제투명성기구(TI)가 지난 2월에 발표한 2017년도 국가별 부패인식 지수(CPI)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용담1동주민센터 신봉심 주무관정부에서는 ‘열린 혁신 정부, 서비스하는 행정’을 국정과제중 하나로 발표하였으며, 이는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려는 국민의 욕구를 반영한 것으로 '문제제기'를 넘어 '문제해결'과정까지 주도하며, 그 결과 국민과 정부 간에 경계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결과 정부의 정책 추진과정도 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정부가 양질의 정책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체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적으로는 고려해야 할 것은 국민의 질적 만족도인 것이다.즉, 현 정부에서는 과제 발굴, 계획수립, 평가
이 기 상 (애월읍사무소)읍사무소의 민원창구는 읍민이 가장 많이 찾고 맨 처음 대하게 되는 우리의 얼굴과 같은 곳이다. 그러므로 민원창구 근무자는 사무소에 대한 첫인상과 함께 친근감까지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필자는 이처럼 중요한 민원창구에 근무하게 되면서 공복(Civil Servant)으로서 바람직한 자세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오늘날 국민의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의식 수준은 매우 높아졌다. 예전에는 공직자의 부정부패, 사익 추구, 무사안일, 복지부동, 무책임 등만이 청렴에 위배된다고 보았으나, 이제는 공직자에게 더 적극
정보화지원과 현광남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밀었다. 내가 처음 공직사회에 처음 들어왔을 때의 느낌을 지금의 신규 공무원들도 갖고 있다면,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새로운 문화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 등 많은 감정을 갖고 있을 것이다.신규 공무원들 못지 않게 선배 공무원들도 신규 공무원을 반겨준다. 새로운 가족에 대한 기대감, 신선함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현실적인 이유는 아마도 업무의 분배가 가장 큰 목적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신규 공무원들이 들어오면 선배 공무원들에게 인사하고, 자신이 하게 될 ‘업무에 대한 교육
서귀포시 표선면 홍복자예전에는 으레 민원인을 '○○○씨'라고 불렀다. 그러던 것이 지난 2004년 행정자치부의 '민원인 호칭 개선안'이 마련된 이후 전국의 읍면동사무소에서 민원인을 대하는 호칭이 '고객님'으로 바뀌었다.민원인에게 '고객'이라는 호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공직사회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짐작해볼 수 있는 일이었다. 고객이라는 말은 지도해야 할 대상이 아닌 모시고 만족시켜야 할 대상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민원인들 사이에서 고객이라는 호칭도 불편하
제주시 동부보건소건강증진팀 이명수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거야 노래말 처럼 이 곡은 분위기가 가을하고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 해본다.제주시 동부보건소는 10월이 시작되는 첫날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모당들엉 오몽허는 건강체조 발표회에 19개 팀이 600명 참가하여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장식하며 성황리에 발표회을 마무리 하였다.이날 제주시 동부지역 건강체조 발표회는 지역주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운동습관을 유지하
강유미, 제주시 종합민원실 부동산관리팀장제주시내 미등기 토지는 9월 말 현재 4만3865필지, 607만9779㎡에 달하고 있다.미등기 토지가 이렇게 많이 남아 있는 이유는 1912년 8월 13일 발표된 조선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 규정 제31조에 따라 토지조사 당시 소유자의 주소와 토지 소재지가 동일하면 주소는 생략되었기 때문이다.제주시에서는 이에 따라 미등기 토지를 상속자에게 찾아주기 위한 미등기 토지조회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시청 홈페이지 메뉴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조회란에 토지 소유자 이름을
지난 1년간 일명 클리퍼즈라 불리는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취업 서포터즈 1기로 활동을 해왔다. 영어인 ‘cliper’는 쾌속 범선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따와 우리들 취업 서포터즈들은 꿈을 향해 쾌속선처럼 달려가라고 ‘클리퍼즈’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취업서포터즈는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와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및 일자리 정책을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에도 참여하는 활동을 한다. 클리퍼즈를 마치며 생각하니 지난 1년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이 많이 떠오른다. 우리 클
약 1년간의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서포터즈 CLIPPERS(클리퍼즈) 1기 활동이 끝났다. CLIPPERS는 ‘쾌속 범선’을 뜻하는 Clipper의 뜻을 담고 있으며, 제주대 진로·취업 지원 시스템인 ‘CLIPs’를 기반으로 한다는 뜻도 있다. CLIPPERS는 대학일자리센터에 소속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취업과 사회, 자신의 꿈을 향한 항해를 돕기 위해 조금은 빨리, 가끔은 옆에서, 뒤에서 같이 항해를 하는 학생들의 모임이다. 이번에 1기는 끝이 났지만 CLIPPERS는 끝나지 않으며 모든 제주대 학생들의 항해가 끝나기 전까
생활환경과 사업장폐기물팀장 현인철‘쓰레기’는 가정에서 나오는 것입니다.지난 8월 인사로 폐기물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며칠 후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창고를 뜯어 고쳤는데 거기서 나온 쓰레기를 매립장으로 싣고 가면 되느냐고. 간단한 질문이었지만 이외로 답변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쓰레기’가 아니라 ‘폐기물’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입니다.‘폐기물’은 처리내용을 신고하여야 합니다.가정에서 나오는 것만 쓰레기라 부릅니다. 똑같은 페트병일이라도 영업자 즉 호텔이나 대형식당에서 나온다면 ‘사업장폐기물’입니다. 사업장폐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이경희“21세기 인간은 ‘현명한 인간’을 뜻하는 ‘호모 사피엔스’가 아니라 ‘공생하는 인간’을 의미하는 ‘호모 심비우스’여야만 한다. 미래에는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인간이 설 곳이 없고 오직 협력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의 ‘호모 심비우스’라는 책의 내용이다.현 정부에서는 “국민과 함께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고 혁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 구축, 과제 발굴에 초점을 둔 새로운 정부혁신 정책인 열린혁신을 추진하고 있고, 제주시에서도 정부 정책에
제주시 일도2동주무관 송지연선선한 바람과 함께 억새의 계절인 가을이다. 결실의 계절에 제5회 고마로 마(馬)문화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고마로마문화축제위원회 주관으로 신산공원(고마로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마로는 조선시대 수백 마리 말을 방목한 고마장이 있던 자리로 한 때는 국마장으로 인정 받은 역사적 기록과 함께 제주를 대표하는 영주십경 하나인 고수목마로 불리기도 했으며, 지금은 제주시 사라봉 오거리에서 연삼로 제주은행 사거리까지 도로의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올해 축제는 지난해 축제와 차별화되는 각종 행사와 시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