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동 전영순여름에 부과되는 지방세로는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재산세, 8월에 부과되는 주민세가 있다.지방세를 납부하는 방법은 지방세 고지서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으나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세를 납부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지방세 고지서를 가지고 은행 창구를 방문하여 직접 납부 또는 고지서에 안내되어 있는 가상계좌로 입금하는 방법이다.하지만 무더운 여름 고지서를 분실하였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이번에는 방문없이 집에서 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우선은 지방세 간편납부 ARS(전화 1899-0341
한림읍 행정7급 이용민IT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의 직접 참여 욕구를 증대시켰다. 이제는 간접참여에 만족하지 않고 정책과정에 직접 참여하려는 국민의 욕구가 급증을 하고 있다.이러한 점이 시사하는 의미는 국민이 ‘문제제기’를 넘어 ‘문제해결’과정까지 주도하며, 그 결과 국민과 정부간에 경계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러한 국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정부는 열린혁신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그 비전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부신뢰를 회복하는 국민 주도형 정책결정을 실현하고 데이터 분석에 따른 스마트 행정을
건입동행정복지센터 현정아 주무관 최근 한 대기업 회장일가의 상습적인 갑질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것은 비단 한 기업만 가지고 있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다. 갑질이란 갑을관계에서의 ‘갑’에 어떤 행동을 뜻하는 접미사인 ‘질’을 붙여 만든 말로,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이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당 행위를 통칭하는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권력의 우위뿐만 아니라 나이, 성별, 신분 등 다른 무엇이라도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착각하여 상대방을 약자로 판단하고 부당 행위 하는 것까지도 포함한다고 생각한다. 작년 여름 많은 이목을 집중 시켰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윤두호 센터장제주시 동부지역의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라 접근성이 좋은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좌읍에서는 2012년 3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에 공모ㆍ선정되어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가 2013년 9월 개소되었다.2016년 11월 기준(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현황) 제주특별자치도에 입국한 결혼이주여성은 3,699명, 제주시 2,654명, 구좌읍에는 110명의 이주여성과 350여명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사회 이해와 사전준비 없이 이주한 경우가 대부분으로 언어소통
무능하고 부패한 공무원이 세계자연유산 유력후보 용머리해안을 망치고 있습니다.2016년 10월 제주도 세계자연유산본부가 용머리해안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위해 2억6천1백만원의 예산으로 용역을 했습니다.용역결과 용머리해안 주변에 자연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인공구조물과 상업시설들이 난립하여 철거하거나 재정비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탈락시켰습니다.세계자연으로 자연적인 가치가 충분한 용머리해안이 일부 인공구조물과 상업시설을 철거하거나 재정비함으로써 세계자연유산이 될 수 있는 데도 제주도는 관련 전문가들이 의견도 무시하고 있습니다.제주도는
중앙동 주민생활지원담당 송진호예로부터 마음이 청렴하고 곧은 관리. 즉, 청빈한 생활 태도를 유지하고, 학식과 덕을 지닌 선비들을 청백리라 말하여 왔다. 단순히 보면 자기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성실히 수행하고, 사적인 이익을 챙기지 않는 사람이다.사람은 사회생활 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여러 사람들과 더불어 살기 때문에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개인의 이익을 얻기 위해 업무청탁이나 금품수수 또는 향응제공을 하여 사회에 피해를 입히는 이가 있는 반면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서 남을 배려하며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성산읍 재무담당부서 강봉헌매년 7월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가 부과되기 시작하면 민원인들의 문의가 많아진다. 올해에도 얼추 비슷한 내용의 반복되는 문의와 매번 같은 답변을 하면서 세금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제대로 안 되었다는 점을 반성하게 된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납세자들이 궁금해 하는 재산세 내용을 몇 가지 설명 드리고자 한다.첫 번째 질문. 주소도 같고, 건물도 하나인데 왜 주택분? 건축물분? 2장의 고지서가 나오나요?쉽게 생각하면 재산세 과세대상이 되는 건물은 주택과 주택이외의 건물로 나누어진다. 그리고 주택은 건물뿐만 아니라
중문동주민센터 김조영점점 무더워지며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경보까지 발효되고 있는 요즘, 납세자분들이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많이 하시는 말씀 중 하나는 ‘이미 팔았는데 왜 재산세가 나왔냐’는 것이다.자동차세는 소유기간에 해당하는 만큼만 일할계산 되기 때문에, 재산세 또한 그럴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재산세는 자동차세와 달리 과세기준일로 결정되기 때문에 명심해야 한다.이번 7월 재산세(주택, 건축물)의 납부 기한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지만,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의 소유주이다. 따라서 6월
현택훈(퐁낭작은도서관 사서)도서관에 자주 오는 아이가 있다. 도서관 근처 빵집 아이이다. 일곱 살이다. 그 아이는 아직 글을 잘 모르는데 책을 펼치고 책을 본다. 손자와 함께 도서관에 가끔 오는 할머니가 있다. 손자와 나란히 앉아 책을 읽는다. 도서관에 와서 핸드폰 게임만 하는 중학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책을 읽기 시작한다. 신문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는 아주머니도 있다. 소설가가 꿈이라는 스무 살 재수생은 소설책을 빌려가며 꿈을 꾼다. 퐁낭 작은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퐁낭은 팽나무의 제주어이다. 제주에는 마을마다 큰
제주시청 농정과 유통지원담당 양행석지금 농업 현장에서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 Positve List System) 전면 시행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그 이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입농산물을 포함한 국내 유통되는 모든 농식품에 대한 농약성분 잔류허용기준을 대폭 강화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기 때문이다.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약칭‘PLS제도’) 의 주요내용은 등록된 농약 이외의 농약성분에 대한 농식품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일률적으로 0.01PPM (mg/kg = 1백만분의 1)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로
(대륜동 송정훈)“재산세는 1년에 몇 번 내나요?”, “집을 팔았는데 재산세가 나왔어요.”, “토지도 있는데 고지서가 안왔어요” “다른 지역에 사는데 어떻게 납부하나요”7월 정기분 재산세 고지서가 도착하면서 여러 가지 문의전화가 온다. 고지서에 생각보다 많은 정보가 있어 고지서 앞뒷면을 꼼꼼히 읽는 분이라면 해결되겠지만 빽빽한 작은 글씨를 읽기엔 힘이 든다. 그래서 자주 오는 질문 위주로 요약해서 알려드리고자 한다.첫째, 재산세의 부과 기준일은 6월 1일이다. 즉, 6월 1일 이후에 소유권 이전을 하였다면 전 소유자가 재산세를 부담
(화북동장 김태리)우리는 사회지도층들에게 도덕적 의무와 솔선수범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즈”를 실천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는 국민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즈의 대표적인 사례는 백년전쟁 시 칼레시를 구한 “칼레의 시민”, 우리나라에서는 독립운동가이자 애국계몽가인 이시영초대부통령, 제주도에는 거상 김만덕 등이 있다.그러면 우리 현대사회에서는 “노블레스 오블리즈”는 어떤 의미로 보일지에 대한 2015년 시장조사 전문업체에서의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블레스 오블리즈의 적절한 실천방법은 성실하게 납세를
삼도2동주민센터 양 승 주최근 제주도의 인기만큼이나 제주의 인구와 자동차대수가 늘어나면서 자동차관련 민원도 상당히 많이 증가하였다.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다보면 자그마한 민원 불편부터 해결이 어려운 민원까지 다양한 민원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 요즘들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민원이 불법주정차문제로 단속을 요청하는 경우이다.도로 모퉁이나 교차로에 차를 세워 다른 자동차 진입을 어렵게 하는 경우, 횡단보도나 인도에 주정차하는 경우, 도로폭이 좁은 이면도로 양쪽에 주정차하는 경우, 클린하우스 앞에 차를 세워 쓰레기 배출을 방해하는 경우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새로운 조직개편안을 도의회에 제출하였다. 그동안 도민사회의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소통 확대’, ‘공직 혁신’, ‘도민과의 약속 실천’, ‘행정의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제주형 협치’의 첫 사례이기도 하다.이번 조직개편의 목표는 도민중심, 도민행복이다. 도민 소통의 양과 질을 넓혀 정책에 반영하고, 공직을 혁신하여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것이다.이를 위해 민선 6기에 비해 더욱 효율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민선 7기 조직개편을 준비하여 왔다.조직은 최소한으
안덕면부면장 이맹헌안덕면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과 지역 주민이 손을 잡고 살맛나는 복지마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다름 아닌 “좋은 이웃,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기 때문이다. 「사랑의 집짓기 프로젝트」는 농촌지역의 빈집(폐가)를 활용하여, 개보수 과정을 거쳐 “안덕 사랑의 집”으로 재탄생시켜 일정기간 저소득층에게 임대(무료)주택으로 안정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특화사업이다.안덕면에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중 주거급여지원 대상 가구(월세입자)가 122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나, 저렴한
제주시 지역경제과 김 주 경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어언 2년을 향해 가고 있다.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시행되었을 때,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술렁였다. 직무관련성이 있는 사람과 3만원 초과의 식사, 5만원 초과의 선물, 10만원 초과의 경조사비를 받으면 처벌받는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처음 그 법이 시행되었을 때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김영란법에 대한 기준이 애매했던 경우도 있었을 것이고, 이정도 쯤이야 하고 생각하던 시행착오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시행으로부터 2년을
도두동주민센터 윤 경 호제주 섬머리 도두마을은 제주 북북서 해안가에 위치한 도시 근교의 전형적인 농어촌 마을이다. 바다를 접한 해안선은 그 어느 해안가 못지않게 아름다운 곡률을 보이고, 그 중간에 도두봉이 맞닿아 있으며,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운, 겨울에는 따뜻한 용천수가 분출하는 오래물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물 이름의 기원은 ‘오방(午方)에서 솟는다’하여 붙여졌다고 하며, 오래물은 용량이 풍부하고 수질이 좋아서 그냥 마셨던 물이기도 하고, 이 근처 길이나 마당 등 어느 곳의 땅을 파도 샘이 솟았다고 한다.2018년 개최되는
우도면 김 병 현많은 폭우를 쏟아냈던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를 스쳐가고 남은 자리엔 열대성 고기압과 함께 뜨거운 여름이 우리를 찾아왔다. 잠 못 이루는 열대야부터 한낮에 강렬하게 내리쬐는 태양빛을 피하여 많은 분들이 슬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우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60%가 7~10월에 방문하는 만큼 우도의 여름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서빈백사, 하고수동 해수욕장, 검멀레 일대는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만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남원읍사무소 정정희최근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나오고 그 실효성을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다. 그 중심에 종합부동산세가 있는데, 그와 함께 부동산 보유세의 한축을 맡고 있는 재산세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나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로 재산세부과의 기초가 되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가 크게 올라 부동산 소유자의 세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재산세에 대한 꼼꼼한 확인 필요한 때이다. 그럼 이제부터 7월에 납부해야할 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자.주택 및 건축물분 재산세는 매년 6.1기준으로 주택
서홍동장 변상인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하여 모든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을 발굴하여 물질적인 도움과 보유하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가동하여 최상의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보다 행복지수와 복지를 증진할 수 있는 것은 또 무엇이 있는가를 찾아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오늘에 우리의 과제와 숙제는 아닐까?최근에 우리 시에 소재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 위하여 방문할 기회가 있어, 시설 관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