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군함 최초로 미 이지스함이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했다.스테뎀함은 2017년 독수리(Foal Eagle) 훈련 참가 차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동해항에 입항해 군수적재를 한 후, 동해상에서 이뤄진 한·미 연합 해상전투단 훈련을 마치고 25일 오전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했다.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인 스테뎀함은 길이 153.8미터·너미 20.4미터·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 심리상담학과(학과장 부정민)와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양명희)가 산학협력을 지난 24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제주지역사회 청소년상담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이를 기반으로 청소년상담전문가의 인력 확대를 통한 도내 인력 수급과 도내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협약 내용은 ▲청소년상담 영역의 교육 및 임상
제주대학교 미래전문농업경영인양성교육사업단(단장 강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시행하는 ‘2017년 농업계학교 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전국에서 14개 농과계대학이 응모해 경쟁을 통해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로써 제주대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국고지원금을 받게 됐다.이번 교육사업은 농산업분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24일 대학 아라컨벤션홀에서 상무공자학원(원장 이영호) 개원식 및 현판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도지사,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펑춘타이 주제주 중국총영사, 서영빈 외국어대학 학장을 비롯한 대외경제무역대학 대표단, 허향진 총장 등 제주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무공자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상무공자학원은 중국 교육부 산하
제주도배편 발권사이트 ‘제주배표패스’가 오픈됐다.제주배표패스는 간편 할인발권 시스템을 이용해 항구에서 발권하는 것이 아닌 인터넷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다.제주배표패스는 목포-제주 간, 해남-제주 간 배표는 물론, 완도-제주, 장흥(녹동)-제주, 여수-제주 등 전국 항구에서 제주로 오가는 배 승선권 발권을 할인된 금액에 예약할 수 있다
내년 70주년을 맞는 제주4.3의 다하지 못한 진상규명을 위해 제주와 육지를 잇는 거대한 연대의 발판이 마련됐다.국내 120여개 단체가 망라된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결성 대표자회의가 24일 서울시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열려 반세기 성과인 ‘국가폭력에 의한 억울한 희생의 인정과 사과’에서 한 걸음 나아가 잘못된 과거의 정의로운 청산&
서귀포 해상에서 고의로 선박 폐수를 배출한 어선 기관장이 해경에 적발됐다.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 H호(통영선적, 근해장어통발, 80톤, 승선원 10명)의 기관장 서모(54세 · 통영)씨를 해양환경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서씨의 범행은 연안 경비활동 중인 서귀포해경 100톤급 경비함정이 지난 24일 오전 10시 10분경 서귀포
내일(25일) 제주해군기지에 미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인 스테뎀함이 입항하는 것과 관련해 강정마을회가 "평화의 섬 제주에 파국을 몰고 올 것"이라며 격노했다.강정마을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제주해군기지 건설 당시 미군이 이용하지 않는 순수한 대한민국 해군의 기지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언어로서의 신뢰를 잃어버렸다"고 했다.마을회는 "국방부나 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주 청년지지자 명단 조작을 주도했던 전 민주당 제주도당 대학생위원장였던 이성재씨(27)가 공식 사과하며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다.이씨는 사과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게 돼 죄송하다"면서 "지난 20일에 있었던 '제주청년 1219인 지지선언'과 관련해, 지지명단을 작성하는 과
한·미 연합 해상훈련을 마친 미국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USS Stethem)이 오는 25일 제주해군기지에 입항한다.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인 스테뎀함은 길이 153.8미터·너미 20.4미터·만재톤수 8400톤의 크기에 최대 속력은 32노트이며 승조원은 약 340여명이다.스테뎀함은 2017년 독수리(Foal Eagle) 훈련 참가 차 지난 17일부터
동거녀를 마구 폭행해 살인한 40대 남성에 대한 항소심에서도 징역 10년이 선고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형사부(재판장 이재권 수석부장판사)는 살인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유모(49)씨에 대한 항소를 기각, 징역 10년의 원심을 유지했다.유씨는 2016년 6월 4일 동거녀 A씨(당시 44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집으로 귀가하다 말다툼을 벌이다 마구 때려 사망
23일 밤 9시 56분경 제주시 오라이동 흘천에서 50대 여성이 추락했다.이 사고로 김모(53·여)씨가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등 부상을 입었다.이씨는 119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시가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 4명을 '2017 성과옵션' 대상자로 선발 특별성과상여금을 지급한다.선발된 공직자는 안전총괄과 진홍구 하천관리담당(시설6급), 환경시설관리소 박창현 환경시설관리담당(행정6급), 도시계획과 김봉용 도시정비담당(시설 6급), 일도2동 고훈상 주무관(운전7급)이다.진홍구 하천관리담당은 하천 등 시설물 개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던 가정에서 자녀를 어린이집에 등원을 희망할 경우 반드시 어린이집 보육료를 신청해야 낭패를 막을 수 있다. 제주시는 가정에서 보육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양육수당,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에 대해서는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다.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다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경우 신청절차 없이도 무조건 보육료가 지원되는 것으로 생각해 신청을 하지
지난해 4.13일 총선에서 공직선거법위반(역선택 유도 지지·허위사실 공포죄) 혐의로 기소됐던 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이 벌금 80만원에 그치자 검찰이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맡기겠다며 상고했다.지난 15일 항소심 재판부는 '역선택 유도 지지'의 경우 유죄로 판단하고, '허위사실 공포죄'는 무죄라고 판결한 원심과
제주지역 건설업계의 교량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지검의 칼날이 얼마나 날카로울지 시험대에 올랐다.부동산·난개발과 산림훼손을 전담하는 형사 3부를 신설한 제주지검이 첫 타킷을 도내 건설업계 교량비리 사건을 정조준한데 따른 것이다.검찰은 제주시 연동 S건설업체 등 3곳을 압수수색을 벌여 입수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교량사업 관련 계약서류, 관련자 휴대전
여학생에게 신체 접촉과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현직 중학교 교사가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도내 모 중학교 교사 J씨(59)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 불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J교사는 2016년 4월과 9월 사이 수차례에 걸쳐 여학생 3명에게 신체를 접촉하며 '주물러 달라'는 등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월 장미대선을 앞두고 제주지검이 불법선거운동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거사범을 정조준했다.제주지방검찰청은 23일 오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와 제주시·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제주지방경찰청 및 관할 경찰서와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 5월 9일 열리는 대선에 따른 선거사범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의 제주 청년
제주시 비양도 서쪽 12km 해상 인근에서 선원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9시 50분경 비양도 서쪽 12km 해상에서 여수선적 외끌이대형기선저인망 J호(40톤, 선원8명) 선원인 갑판장이 실종선원 김모(62·순천 거주)씨가 선내 주방에 있는 것을 마지막으로 목격했다.같은날 밤 10시 45분경 한림항에 입항 해
해군제주기지가 천안함 7주기를 맞아 제주도가 고향인 천안함 용사 故차균석 중사와 故조진영 중사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제주 출신 천안함 용사를 기억하고 그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실시된 이번 추모행사는 지난해 두 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부대에 조성된 '제주지역 천안함 용사 추모관'에서 유가족을 초청하고 해군제주기지 주요 지휘관과 부사관 대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