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2동행정복지센터 김정열제주 고유의 풍습인 신구간이 시작되면서 제주시는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이사 가구 신청을 하고 신고필증을 발급받으면 가까운 클린하우스로 시간과 배출품목 구애 없이 신고필증을 부착하여 배출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신구간 이사 가구의 불편함을 덜어 주고 있다.또한, 가까운 재활용도움센터를 이용하면 배출요일,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배출할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재활용품을 집안이나 업소에 보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배출요일,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배출할 수 있는 재활
표선면 사무소 허지원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이 폐막되었지만 국민들의 열기가 아직도 식지 않았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애국심과 열정, 선수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얼마나 대단했었는지 실감할 수 있었다. 여기에 힘입어 지방세에 대한 관심도 조금 가져줬으면 하는 게 필자의 바람이다.지방세란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재정 충당을 위해 주민들에게 부과하여 징수하는 세금으로,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때 나가는 자동차세, 어떠한 일정한 자산을 취득할 때 신고납부 하여야 하는 취득세, 재산을 가지고 있을 때 부과되는 재산세 등이 있다.
한림읍사무소 차미애 주무관청렴(淸廉)의 한자 뜻을 풀이해 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란 뜻으로 이처럼 청렴은 우리 공직사회 전반에서 너무나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다.때때로 매스컴 등에서 공무원이 금품을 수수하였다거나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소식 등을 접할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부정부패, 비리 등은 국가사회의 발전을 저해하고 결국에는 그 불이익이 우리 모두에게 다가오게 된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순간의 유혹이나 부정한 이해관계를 떨쳐 버리지 못하는 것 같다.지난해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가 180개국 중 5
제주시세무과 홍 혜 민최근 김영란법 제정과 관련하여 부패척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렴하지 못한 이유 즉, 부정부패의 원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악의 평범성에 대해 주목합니다.나치즘이 팽배했던 전체주의 시대는 인간의 밑바닥을 치열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아이히만은 유대인 학살에 핵심적 인물로 전범자였습니다. 그는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재판장에서 죄책감도 느끼지 않았고 오히려 당당했습니다. 그는 본인이 법을 준수하는 시민이고, 국가 명령에 응하는
구좌읍 행정복지센터세무8급 강권철마트나 시장에서 오백원을 할인해준다고 안내방송이나 호객하는 소리가 들리면 우리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기다리는 손님들이 늘어서 있어도 ‘어려운 경기에 오백원인데...’라는 마음으로 대기 줄에 서게 되지 않을까? 지방특례제한법에는 매년 부과되는 정기분 고지서에서 오백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가 명시되어 있는데 바로 ‘지방세 자동이체 서비스’이다.지방세를 은행계좌나, 신용카드로 자동이체 납부함으로써 오백원을 감면 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 신청방법은 아주 간단하다.첫째, 방문신청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본인
중문동주민센터김조영많은 납세자들이 지방세의 납부기한을 놓치고 독촉 및 체납 고지서를 받고 나서야 동사무소로 문의 전화를 걸어온다. 체납액 납부 독려 차 전화를 걸어 체납 내역을 알려드릴 때에도, 돌아오는 대답은 ‘깜빡했다’, ‘몰랐다’는 것이다. 체납액 중 많은 부분이 일부러 안 낸 것이 아니라, 정말 ‘깜빡해서’, ‘몰라서’ 안 내는 세금도 상당하다는 것이다. 이런 분들을 위하여 내야할 세금을 간편하게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첫 번째는 ARS 전화(1899-0341)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화 한 통으로
서귀포시청 생활환경과 윤지혁날씨가 많이 풀리긴 했으나 아직까지 제법 쌀쌀하다. 쌀쌀한 날씨에 사람들은 몸을 녹여줄 붕어빵과 따뜻한 커피를 찾는다. 맛있게 먹은 뒤, 붕어빵을 담았던 봉투와 테이크아웃 커피잔은 그 기능을 다해 길거리에 나뒹군다. 버스정류장에 홀로 버려진, 마치 데코레이션처럼 꽂혀있는 빨대와 커피잔을 미화원들이 치워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버리는 사람과 치우는 사람이 다르구나’ 하고 말이다.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장소는 비단 버스정류장에 국한되지 않는다. 길을 걷다 만나게 되는 화단은 재떨이 마냥 담배꽁초
고원홍 / 서귀포시 도시과최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대세인 듯 싶다. 쇠퇴해 가는 도시 문제해결 및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국정 과제로 제시된 “도시재생 뉴딜정책”이 본격화 됨에 따라 지난해 정부에서는 전국 68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범지구로 선정하였는데 우리시에서는 월평동 일원이 선정되어 2021년까지 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게 된다.지금까지의 도시재생은 재개발·재건축이었다. 기존에 있는 건물들을 철거하고 거기에 기반시설을 만들어 거주환경을 형성하는 방식이였다면, 금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의 인프
도두동 주민센터복지환경담당 현 상철2016년 12월부터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라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쓰레기는 매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는 클린하우스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으나 아직도 시민들은 귀찮아서, 배출시간이 맞지 않아서 등 다양한 핑계를 대면서 배출시간을 위반하거나,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지 않고 예전처럼 재활용품을 한꺼번에 배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라 월요일에는 플라스틱류, 화요일에는 종이류와 불에 안타는 쓰레기, 수요일에는 캔, 고철류, 목요일에
제주시 지역경제과 변미선지난 2월 8일 법정최고금리가 연 27.9%에서 연 24%로 인하됐다. 최고금리가 인하되면 대출받기 쉬울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이 기존보다 더욱 위축될 우려가 있다. 대부업체나 저축은행, 카드사들의 대출자격 심사가 까다로워져 제도권 금융에서 돈을 빌리기 더욱 어려워진다. 이렇게 될 경우 불법사금융 대출이 확대될 우려도 있다.대부업체는 대부업법에 따라 관할 행정관청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실제로 등록하지 않고 영업중인 미등록대부업체들이 적지 않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명
화북동주민센터고형종나는 오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자 다짐하며 매일 출근을 한다. 동주민센터에서 하루를 열고 업무를 시작하는 나에게 청렴은 무엇일까?정약용이 쓴 '목민심서'에는 '청렴은 목민관의 본무이자 모든 선의 근원, 덕의 바탕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능히 목민관이 될 수 없다'라는 문구가 있으며, 또한 다른 이들은 청렴이라 함은 공직자의 위치에서 자신이 담당하는 일에 대하여 열과 성의를 다하고 공평무사하게 일을 처리하여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양심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올해 1.17일 흔히
한림읍행정복지센터주무관 김 정 대며칠전 인터넷을 통해 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 주민센터 황석연 전 동장의 기사를 접하게 되었다. 황 전 동장은 2016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2년간 우리나라 첫 민간인 동장으로 재직하면서 혁신의 아이콘으로 불릴 만큼 지역의 쓰레기, 주차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을 주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해 전국적인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자기집 대문 밖에 쓰레기를 배출하면 청소업체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수거하는 문전수거 방식의 쓰레기 처리를 주민들과 머리를 맞댄 끝에 골목 곳곳에 재활용 정거장이
추자면장 함운종지난 1년간 한국의 공공기관이 금품과 향응, 편의를 제공한 수치가 1.0%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김영란법 시행으로 과거 관행으로 여겨왔던 행위를 부패로 판단하여 직원들의 부패 인식 수준이 향상되고 부패 민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해가 바뀌고 명절과 같은 다양한 모임과 선물이 오가는 기회가 많아졌는데, 지난 1년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대한민국의 1년을 다시 어떻게 다잡아야 할지도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겠다.“자유는 질서 속에서만 존재한다.” 싱가포르를 경제 대국이자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제주4·3사건’이 올해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4·3을 직접 경험했던 분들과 유족분들이 그 당시 1살이었으면 70세, 10살이면 80세가 되었습니다. 10년 주기로 볼 때, 2018년도가 사실상 희생자들이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는 마지막 생애주기가 될 수도 있는 단 한 번뿐인 역사적인 70주년입니다.제주4·3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지난해 9월 5일. 2018년을 “제주 방문의 해”로 선포하였습니다. 평화와 인권 가치 구현, 국민 화합을 통한 사회 통합을 기치로 하고 있습니다. 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위해 전국
종합민원실 지가관리담당부서 고 명 관‘이 나라가 세금만 처 받아 갈려고 난리가 났어!’ 재산세가 많이 올랐다는 어느 민원인이 통화 중 화를 내며 전한 말이다. 최근 몇 년간 전국 최고 수준의 높은 지가(地價) 상승에 따른 항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지가 상승 수준이 전국적으로 최고 수준인 가장 근본적 이유는 전국 지가 수준에 비해 제주 지역에 낮게 형성 된 지가 수준의 균형을 고려한 정부 정책이라 할 수 있다. 표준지가 상승은 개별 토지의 상승효과로 이어지고, 지가 상승은 토지소유주의 각종 세 부담과 직결됨에 따라 땅값 기준이 되는
김정훈 / 서귀포시 도시과얼마 전 서울 사는 친구가 들려준 우리시 관광지의 한 단면이다. 그는 친구와 함께 렌터카를 이용해서 제주여행을 하는 중 제주 지질트레일 코스 중 한 곳인 ‘천연기념물 제526호 용머리해안’으로 향했다. 용머리해안 관람을 위해 매표소에 들어선 순간, 그들은 당초 기대와는 달리‘만조로 인해 관람을 통제하오니 양해바랍니다’라는 안내 글귀를 보게 되었다.그들은 할 수 없이 용머리해안을 목전에 두고 하멜상선전시관만 둘러보고 갈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때 그들과 비슷하게 발길을 돌리는 많은 관광객들을 봤다고 했다.용
송산동주민센터 오지영유난히 길고 뜨거웠던 작년 여름날 무더위를 이기게 해줬던 것은 삼계탕이 아닌 필기 합격자 명단이었다. 명단을 확인하자마자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과 관련된 것은 모조리 다 파악하겠다는 패기로 면접을 준비했고, 최종합격과 발령일만을 손꼽아 기다렸다. 드디어 달력 한 장이 넘어갔고, 그 날이 왔다.수습기간이 끝나고 처음 한 달은 민원대에 앉게 되었다. 면접 준비 때 숙지한 정책 내용은 그다지 빛을 발하지 못했다. 업무는 실전에서 몸으로 부딪히며 익히는 것이라고 했던가. 옆에 직원 분들이 민원 3건을 처리할 때 난 겨우 1
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고택수주위에 있는 나무들이 싹을 틔우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을 보면 추위가 어느새 멀리 달아난 것 같다. 물론 앞으로 꽃샘추위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지만 한파와 폭설로 인해 물러서지 않을 것 같았던 기세도 봄의 기운에는 어쩔 수 없는가 보다.지난한해 동안에 우리 서귀포시에서는 생애주기별로 시민안전교육을 운영하였다. 영유아기, 청소년기, 청장년기, 노년기로 나누어서 실종, 유괴방지교육, 교통안전교육, 안전사고 방지교육, 물놀이 안전교육,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하게 추진하였다분야
안덕면부면장 이맹헌"무릇 내 몸을 위하는 일은 모두 끊어버렸는데…….”『세종실록』에는 강녕전을 수리하던 군인이 돌에 맞아 죽은 사건이 있었다. 왕의 거처였던 강녕전이 좁고 비가 새자 이를 수리하러 온 군인이 돌에 맞아 죽자 세종대왕은 위와 같이 탄식하며 슬퍼한 일화가 있다.이외에도 조선에 흉년이 들어 백성들의 삶이 피폐해지자 세종대왕은 고통을 함께 하고자 2년 동안 경회루 부근에 백성과 똑같은 초가집을 지어 생활하였다.‘명경지수[明鏡止水]’라는 말이 있다. 이는 밝은 거울과 정지된 물이라는 뜻으로 고요하고 깨끗한 마음을 가리킨다.
서귀포시 도시과 장승운‘간판스타’란 말이 있다. 연예인으로 치면 소속사의 최고 인기 가수, 아이돌 그룹의 리더나 보컬,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 등을 간판스타라 할 수 있다.상가를 홍보하는 데도 이처럼 간판스타 역할을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간판(看板)’이다.도시경관의 중요한 요소인 건물의 얼굴이기도 한 간판은 과거에도 있었다. 하지만 현대로 오면서 가게의 위치나 기능을 알리는 목적 보다, 거리의 문화를 대변하고 도시이미지를 창조하는 도시경관의 요소가 점차 중요도를 높이고 있다.한편 간판의 모습도 과거와 변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