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부면장 이맹헌지난해 복지허브화 추진으로 우리 안덕면에 맞춤형복지담당이 신설되어 2018년도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 및 복지 수요에 걸 맞는 통합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복지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지원 대상 자원 발굴 확대,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지난해 추진실적을 보면 찾아가는 복지상담(159가구, 사례관리 120명)실시, 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중장년 1인 157가구, 독거노인 53가구 상담), 내부 사례회의(23회), 통합사례회의(2회), 안덕면 복지서포터
중문동주민센터 이상준누가 이런 일을 웃으면서 할 수 있을까.2018년 1월부터 제주에는 전례 없는 대설이 자주 내리고 있다. 한번 내리면 2,3일간 쉬지 않고 내리는 눈. 하늘에서 하얀 송이 눈이 펄펄 내리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드는 마음은 남녀노소 다 같은 마음이지만, 도로에 쌓이는 눈을 제설작업 하는 일은 누구의 몫일까? 행정력이 동원되어 제설작업을 하지만 장비와 인력에 한계가 있다.그 가운데에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며 싫은 내색 하지 않고 콧물 눈물 흘리며 영하의 기온 속에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중문동 지역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김잔디 담당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주 장애인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인체육인재 육성을 목적으로“JDC 글로벌 장애인체육인재 육성 지원” 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추진되는 사업 비용은 JDC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나는 지난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충북 및 서울 일원에서 개최된 “2018 JDC 장애학생꿈나무선수 국내 연수”에 다녀왔다.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선수 보호자와 관계자도 함께 동행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작년에
서홍동장 변상인우리 서홍동은 제주 최초로 온주감귤을 기증받아 시험 재배함으로써 서귀포시가 감귤 주산지로 발전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마을이다.그리고 병원, 학교, 대형마트, 사우나, 공동주택 등 적합한 주거환경으로 매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7년말 10,765명으로 서귀포시 12개의 동중에 중문동에 이어 5번째 인구가 많다. 우리동의 복지대상자는 기초생계 213명을 포함하여 1,800명으로 동 전체 인구에 16.7%를 차지하고 있어 아직도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자신의 소득을 조냥해서 어
안덕면사무소 박성희한파가 몰아치는 어느 추운 겨울날, 김모 할머니는 외롭게 혼자 누워만 있으셨다. 지난해 하나뿐인 아들을 먼저 저세상으로 보내고 홀로 남겨진 할머니는 하루종일 외롭게 여생을 보내고 있었다. 현관문을 열고 방 안에 누워있는 할머니를 보고있자니, 방안에서 느껴지는 냉기까지 할머니의 상황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 마음 한 켠이 더욱 시려왔다.“어르신, 몸 좀 괜찮으세요? 추운데 장판이라도 트셔야죠.”라는 나의 말에 눈물을 보이시는 할머니께서는 하나마저 있던 아들이 저세상으로 가버리니 이렇게 살아서 뭐 하겠냐며, 이제 그만
제주시 세무과 오 현 경공무원 공채 면접시험을 준비하면서 특히나 공무원이란 직책과 청렴이란 단어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공무원의 6대 의무에 대해 배우다가 청렴의무를 접하게 되었고, 흔히 김영란법이라 불리는 청탁금지법에 대해 반복하여 암기하면서 과거보다 엄격하게 공무원의 청렴함에 대해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다.청렴 기고문 내용에 대해 고민하는 며칠 동안, 부모님과 함께 1급비밀 영화를 관람할 기회가 있었다. 이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나는 예전과는 조금 다른 마음가짐과 자세로 영화를 보았던 것 같다. 아직도 현재진행
이도2동행정복지센터 홍가연‘숯도 한데 모아야 불이 붙는다. 흩어지면 불은 꺼지고 만다(불교)’는 말이 있다. 사람의 일도, 나눔의 마음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맞춤형 복지업무를 시작한 뒤로 이 말이 더 와 닿는다. 맞춤형 복지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찾아가 대상자가 처한 생계, 의료 등의 위기가 완화되거나 해소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일을 말한다. 지난해 여름, 여느 때처럼 복지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가구 방문을 하였다. 집 천장은 도배가 머리 위까지 내려앉았고 방 하나는 어른 키만큼이나 옷가지들이 쌓여 있었다
안덕면사무소 이민경작년 10월 긴장되고 설레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치르고 면사무소로 발령을 받았다. 공무원이 되고 나서 바라본 면사무소는 공직 밖에 있을 때 본 모습과는 다른 풍경이었다. 면사무소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서 주민자치, 복지, 생활환경, 산업, 건설 등 여러 부서의 다양한 직렬이 서로 상이한 업무들을 협력하며 지방행정을 뒷받침하는 모습이 마치 하나의 잘 짜인 유기체 같았다. 그 안에서 근무를 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아무리 전문적인 일이라도 협업을 통해 업무를 수행해나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다.특히 면행정업무 및
안덕면 구용남새해도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나가고 있다. 올해에도 정부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 및 제도들을 정비하고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특히나 복지 분야에서도 중요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도 변화가 있어 앞으로 달라지는 기초생활보장제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우선 중위소득 기준이 기존 보다 1.16%가 인상되었다.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각 급여별로 약 135.5만원 ~ 225.9만원 이하 가구(4인가구 기준)는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다.두 번째
화북동주민센터고형종학창시절에는 버스를 주로 이용하여 학교를 다니곤 했는데 취업은 하고나서는 개인 자동차를 이용하여 주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실제 운전을 할 수 있는 차이를 제쳐두고나면 학생이나 직장인이나 아침 출근시간이 바쁜 것은 마찬가지인데 한 편은 개인 자동차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으나 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거주지에서 정류장까지의 이동과 목적지를 향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목적지 인근 정류장까지 이동 후 목적지를 향하여 다시 걸어야 하는 4가지의 과정을 거치는 반면 개인 자동차는 목
제주시 농정과 현호경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회사원들이 아무리 일을 열심히 하고 많은 수입을 올린다 하더라도 경영에 실패한다면 희망은 없다. 농업 역시 아무리 농사를 잘 짓고 하늘이 돕는다 하여도 경영에 실패한다면 지속가능성을 상실하게 될 수도 있다.특히, 감귤농업은 경략가의 25%에 달하는 유통비용과 함께 비료·농약, 인건비 등 생산비 증가로 인해 농가소득이 떨어지고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이 침해되는 적절치 않은 과원환경(밀식 등)은 영농의욕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착과량이 적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해거
도두동주민센터복지환경담당 현 상 철우리나라에서는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기본적 의무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1948년 건국〈헌법〉에서는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국토방위의 의무를 국민의 기본 의무로 규정하고 있다.1980년 이전까지는 헌법에서 국민의 4대 의무로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국방의 의무를 규정하여 왔으나 1981년 이후 헌법에서 환경보전의 의무를 추가하여 국민의 5대 의무를 규정하고 있는데 현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은 환경보전의 의무가 추가되었다는 사실
화북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담당 황 영 호LH(한국토지주택공사)제주지사에서는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따라 도시 저소득 계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매입한 다가구 등을 공급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사업대상지역(제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1, 2순위로 구분하여 신청자격을 부여하여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입주희망자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접수하면 지자체(제주시 주택과)에서 입주대상자를 선정하며, 입주대상자로 선정되면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재계약을 9회를 할 수 있
일도2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올해도 어김없이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2018년 반부패·청렴도향상 추진계획」이 배포 되었다. 「전국 최고의 청렴한 제주시 구현」을 비전으로 「부패 ZERO·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올 한해도 제주시 전 공직자가 목표 달성을 위하여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이 시점에 전 공직자의 청렴달성 파급을 위하여 ‘나비의 작은 날개 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미세한 변화나 작은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진다’는 의미인 「나비효과」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이젠 공직자
제주특별자치도 기업통상지원과 임병종지난 1.16 ~ 1.17일 양일간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2018 중소기업 육성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바 있다. 기대이상으로 많은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기업지원 사업들에 대하여 도내 기업인들의 뜨거운 열의를 읽을 수가 있었다.올해 한국은행 제주본부 발표에 따르면 2018.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달보다 3% 하락한 68로 기업전망은 밝지 않은 편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망속에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성장역량을 키우고, 일자리도 늘려 가는데 중점 지원할 계획으로, 전체 136개사업·1
남원읍사무소 노승화우리나라 성인 연간 독서량은 8.7권, 영화 관람은 4.2회라고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통합문화이용권은 6세 이상(2012.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의 문화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발급받은 카드를 소지하면 공연, 영화 관람 및 도서 구입을 비롯하여 국내여행, 체육시설 이용 등이 가능하다.2월 1일(목)부터 발급 및 재충전이 가능한데 이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설 명절을 감안하여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운영담당 홍기확강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을 주장한 책 『넛지』의 저자인,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 캐스 선스타인은 후속작 『심플러』에서 행정의 미래를 조망한다.핵심은 단순하다. 향후 모든 행정을 ‘사용자 편의’가 아닌 ‘더 단순하게’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사용자 편의(user-friendly)를 예로 들어보자. 가령 도민이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인터넷에서 구입하려 한다. 지금의 시스템은 ‘사용자 편의’를 고려했다. 인터넷에 접속하여 품목과 버릴 곳을 선택하며 결재를 한다.하지만 마지막 복병! 결재
이도1동주민센터 진보람뼈 속까지 찬바람이 느껴지는 듯 한 추운 겨울을 지나 어느덧 입춘이다. 봄이 찾아온다는 뜻의 입춘 절기가 지나면 이 추운겨울도 끝이 나고 따뜻한 봄바람이 불면 우리 마음에도 즐거운 신바람이 불었으면 한다. 이러한 마음을 헤아려서일까?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향유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및 계층 간 문화 격차 해소라는 목적을 가지고 2005년 문화바우처 시범사업으로 시작하여 2018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까지 어느덧 14년째 꾸준히 저소득층 마음에 신바람 넣을 수 있
도시과 임명수“나는 나비밖에 모르는 사람이오”1950년,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서울 시내에서 인민군으로 오인 받아 길을 잃은 총탄에 42세의 젊은 나이로 생을 마감하기 직전 석주명 선생이 외쳤던 말이다.한국의 파브르, 세계적인 나비박사 석주명 선생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지 68년이 지난 지금 서귀포시는 석주명 선생의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막바지 준비단계에 있다.서귀포시는 석주명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까지 2년에 걸쳐 제주대학교 소유인 토평동 1200-5번지 외 2필지 12,624㎡와 석주명 선생이 근무하였던
정방동주민센터 문지웅2017년 12월 20일에 정방동 주민센터로 수습발령을 받았다.제주시에서만 살았던지라 서귀포시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솔직히 발령받은 정방동이 서귀포시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인 줄 알았고, 주민센터는 건물이 크고 넓을 줄 알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작고 아담했다. 나의 첫 업무는 감귤농정이었지만 정방동은 농지가 거의 없는 상업지역이어서 업무량이 많지는 않았다.그러고 나서 올해 1월 인사에서 새롭게 민원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새로 시작하는 민원업무에 대해서는 백지상태였다. 주변 선배공무원들은 무엇이든 물어보라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