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동주민센터 류연주 찬바람이 불기 시작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되었다. 내가 속한 삼양동 주민센터도 연말을 맞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그중 내가 맡은 업무는 4·3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생활지원비 신청을 받는 일이었다. 평소에 4.3사건에 대해 많이 들어봤지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던 스스로가 부끄러워질
제주시 세무과 한동훈 아침부터 제주시 세무과 「365 체납차량 영치팀」은 분주하게 움직인다.체납차량 단속용 스마트폰 4대와 태블릿PC를 챙기고 03버0284 영치팀 차량에 오른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시스템에 의존했던 단속 방식은 현재 LTE 인터넷망을 기반으로 체납차량을 실시간 조회할 수 있도록 획기적으로 발전하였다. 어둠 속에서도 LED조명,
삼도1동주민자치위원장 윤용팔삼도1동 주민자치위원장직을 맡은 지도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가고 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삼도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올 한해 많은 일들을 하느라 정말로 바쁘게 보내면서 보람된 한해가 아닌가 싶습니다.우리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 위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제주시 종합민원실 이민규 제주지역의 부동산 경기가 활성으로 건축 인·허가 등의 개발행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토지대장상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건수가 17,000필지를 훌쩍 넘기고 있다.그러나 건축물이 준공되거나 주차장, 야적장, 태양광 발전시설 등의 개발행위준공 등 토지형질변경 완료 후에는 60일 이내로 지목변경을 신청해야 하는데 이를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김경희) 누군가에게 최근의 제주도의 이슈를 손꼽으라면 중국인 관광객 감소, 제2공항, 강정해군기지 갈등 해결 등...각자가 생각하고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대답이 나올 것이다. 그중 본연의 업무와 관련하여 서귀포의 가장 큰 화두는 쓰레기 줄이기라고 생각한다.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여 매립장, 소각장 등 처리시설이 포화상태에 직면하면서
현장실습 과정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故 이민호 군의 명복을 빕니다.음료공장 생산라인에서 어른들의 무책임 속에 홀로 유명을 달리한 이민호 군, 구의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다 열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김 군,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서 일하다 “콜수를 다 못 채웠다”는 문자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만 했던 홍 양, 이들은 모두 현장실습생이었습
(삼양동주민센터 김수아)요즘 길을 걷다보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있다. 메신저, 인터넷 뉴스, 날씨, 이메일, 영화감상 뿐만 아니라 쇼핑, 실시간 은행업무, 재테크업무도 가능하니 현대인들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마디로 스마트폰이, 밖을 나가지 않아도 집안에서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된 셈이다. 그렇다면,
종합민원실 문지예4주간의 신규 임용자 교육을 마치고 발령 난 곳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이다. 임용의 기쁨을 채 누릴 새도 없이, 임용된 날부터 실제 업무가 시작되었다. 내가 맡은 업무는 크게 주민등록 및 인감 업무, 무인민원발급기 총괄관리, 행정사 업무이다. 내려온 공문을 처리하는 일이나 각종 문의 전화에 대답하는 일은 아직 버겁지만,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것
남원읍사무소 진 한 종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마을 곳곳을 다니고 있는 도중 한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30대 중반의 지적장애 2급 여성이었는데 얼마 전 다섯째 아이를 출산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집안에 쌓여있는 쓰레기와 곰팡이 핀 도배상태 등 아이들이 생활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남편은 알코올 의존 증세가 심해 간혹 대상자를 폭행한다고 하며 기존
2018년 대입 수능시험이 마무리 되었다. 생각지도 않았던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갑자기 1주일을 연기하는 등 우여곡절속에 무사히 치러졌다.이번 수능의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가채점 결과 수능만점자는 의외로 11명으로 재수생 9명과 2명의 재학생이었다. 재수생의 강세도 좀 놀란일이었지만 관심은 재학생으로 만점을 받은 포항인근지역인 대구지역 일반고 출신학생
제주시 종합민원실 문명숙 지난 8월 10일부터 시작한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직원들의 친절사례 발표회가 지난 주 마무리되었다. 매주 목요일 아침 8시 30분, 13명의 각 창구 담당자들이 민원처리하면서 겪었거나 본인이 고객이 되어 체험한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하였다. 동일한 민원처리를 하면서 한 민원인으로부터 아주 친절하다는 칭찬을 받았는데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삼양동주민센터 강인화며칠 전 일본 후쿠오카에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참으로 부러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었다. 그것은 후쿠오카 시내뿐만 아니라 인근 교외 어디를 가더라도 불법주정차한 차량을 볼 수 없었다는 점이다. 그들의 시각으로는 너무나도 당연한 광경인데 우리에겐 부럽고 신기하게 조명되는 것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부러움을 가슴깊이 품은 채
제주시 재난관리담당 좌윤성 지난 11. 15(수)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 일대가 흔들렸다. 불행 중 다행으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진앙지가 얕아 건물 피해가 심하고, 많은 주민들이 갈 곳이 없어 인근 실내체육관이나 교회 등에 기거하고 있는 소식이 연일 이어졌다.우리 제주시에서는 지난 11월 21일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들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고
종합민원실 이현지 요즘 제주도가 전체적으로 혁신도시, 제주헬스케어타운사업 및 제2공항 신설과 유입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 건설경기 호황 등으로 공시지가가 급격히 상승한 추세다.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하다보면 내가 하는 업무가 공시지가인지 세금담당인지 간혹 헷갈릴 때가 많다. “공시지가가 왜 이렇게 산정되었냐”는 질문보다 “왜 이렇게 세금이 많이 나왔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약 70%는 해양 식물에서 생산되며 지구의 물 공급량의 97%는 해양에서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구의 해양은 플라스틱으로 끊임없이 고통 받고 있으며, 뜨거워진 해역은 빙하를 녹이고 해양생물을 위협한다."기술의 발달로 경제성장을 거친 결과 세계는 물질적 풍요와 발달된 기술을 누릴 수 있게 되었지만, 이로 인한 자원고갈
요즘은 야간까지도 문을 여는 가게들이 많이 증가하였다. 특히 24시간 편의점은 어디를 가도 한 두 개 쯤은 있을 정도로 그 수가 많이 늘어났다. 편의점이 늘어나며 청소년들이 끼니를 주위에 있는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해결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청소년들이 편의점 음식을 자주 먹는다면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는 어떻게 될까?편의점 음식은 대부분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양근혁 2007년 제주에서는 클린하우스라는 새로운 쓰레기 배출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예전의 청소차가 올때를 기다렸다가 버려야 하는 불편함은 사라지고 언제든 쓰레기는 버리고 싶을 때는 클린하우스에 버리면 됐다. 하지만 10년이란 세월은 클린하우스도 비켜가지 못했다. 쓰레기 배출량은 훨씬 많아졌고, 새로운 도심과 건물이 우후죽순 늘어났다. 인
동홍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손 영 관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손 맞잡고 걸어가는 따뜻한 동홍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로 동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홍동행정복지센터는 ‘라이프 스토리(Life Story) – 어르신 이야기 사업’과 ‘위더스(With-Us) 자원봉사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혼자 사시면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불
용담1동주민센터 양 재 덕 청렴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를 지탱하는 근간이다. 특히 공직사회의 청렴은 간헐적으로 실시되는 청렴교육을 받을 때에만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교을 위한 수단이 아닌 민생을 받들기 위해 청렴의 생활화를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덕목이다.청렴하지 않는 사회는 반드시 망(亡)한다는 사실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도 수없이 증명되었다. 부패한
용담1동주민센터 주무관 이지영 어느새 한라산에 첫눈이 내리고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연말정산 시즌이 온 것이다. 이 맘 때가 되면 주민센터는 각종 서류를 발급하러 온 민원으로 북새통을 이룬다. 하지만, 공인인증서가 있다면? 주민센터 방문 없이 정부24사이트를 통해 사무실이나 집에서 등본, 초본 가족관계 증명 등 서류를 간편하고 저렴하게 발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