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는 국민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축제입니다···엄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에 나서주길 바랍니다"7일 오전 10시 제주경찰청은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4월 10일)'를 60여 일 앞두고 경찰은 24시간 대응 체제로 전환, 공정 선거를 위한 수사에 나서게 된다. 기간은 4월 26일까지다. 이날 개소식은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을 비롯해 도 경찰청 관계 부서 과·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선거일까지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다짐했다. 제주 경찰은 선거관
6일 제주경찰청은 '2024년 상반기 경정·경감급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인사로 각 경찰서 과장과 제주청 부서 담당자 얼굴이 바뀐다. 인사는 총 66명의 경찰관이 대상이다. 착임일은 설날 연휴가 지난 다음 2월 13일자다. 이번 인사는 제주청 조직개편이 반영됐다. 제주청은 기존 13과에서 10과로 줄었다. 종전 공공안녕정보과는 '치안정보과'로 명칭이 변경됐고, 경무기획과와 정보화장비과는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통합됐다. 또 기존 112치안종합상황실과 생활안전과는 '범죄예방대응과&
도내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누락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모 고교에서 발생했던 A군 불법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한 2차 피해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말 해당 학교 교감과 교장 등에 대해 징계가 아닌 신분상 조치를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신분상 조치를 받게 된 당사자들이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으면 2월 말 해당 조치가 확정된다.피해 교사가 이의제기한 이전 조사에서 누락된 내용은 ▲교장에게서 받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지난 3일 오후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 일호 광장에서 개소식을 하고, 정책 비전 등을 유권자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는 제주 제2공항 추진 및 지역주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관광 명품 도시 서귀포시 조성, 의료 인프라 개선 등을 핵심 공약으로 선정한 이유와 실행 방안 등을 상세히 밝혔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제가 목숨보다 사랑하는 서귀포는 반드시 행복해야 한다"라며 "서귀포시
제주경찰청 차장에 곽병우(53) 경찰청 경무담당관이 임명됐다. 서귀포경찰서장에는 오훈(53) 제주경찰청 치안지도관이 전보됐다.경찰청은 지난 2일 총경·경무관급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공석이었던 제주청 차장 자리에는 곽병우 경찰청 경무담당관이 내정됐다. 곽 신임 차장은 대구 출신으로 1992년도 경위로 입문한 뒤 대구청 경무과장, 경북청 안동경찰서장, 서울 구로경찰서장, 서울청 홍보담당관 등을 지냈다. 서귀포 경찰서장으로는 오훈 제주청 치안지도관이 임명됐다. 오 신임 서장은 경찰대를 10기로 졸업하고 제주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유권자 기반 다지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개소식은 오는 3일 오후 2시 서귀포 일호 광장 GS25 건물에서 진행된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토평초, 서귀포중, 서귀포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90년 간부후보생 38기로 경찰에 입문해 제39대 제주도경찰청장, 서울시경찰청 자치경찰차장,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경찰청 자치경찰 추진단장 등을
안전하고 평온한 설 명절을 위해 제주경찰이 '종합 치안 활동'에 나선다. 3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종합치안 활동'은 2월 1일부터 12일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설 연휴 전날인 8일까지는 사전 준비기간으로, 치안 관련 데이터 분석을 통해 주요 취약 시설 중심으로 범죄예방 진단에 나선다. 또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재발 방지 일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본격적인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은 ▲제주경찰 모든 기능 협업 총력 대응 ▲지역 공동체 치안 ▲교통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
출근 시간대 제주 5.16도로에서 포트홀이 발생해 차량 7대가 펑크났다. 31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경 제주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을 운행하던 차들이 포트홀 위를 지나다 타이어 펑크로 멈춰섰다. 현재까지 차량 7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 2차 사고나 인명피해 신고는 접수된 것이 없다. 제주도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발송해 "해당 구간 1개 차로를 통제·보수 중"이라며 "정체가 예상되니 5.16도로를 이용하는 분들은 우회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가 진심을 다해 다가간다면 청소년들은 변화할거라고 믿어요. 그게 제 원동력이예요"제주 서귀포에는 청소년 소통왕 '관수 형님'이 있다. 바로 서귀포경찰서에서 학교전담경찰(SPO)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추관수 경위(50)다. 1999년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한 그는 경비교통과, 기동대, 여성청소년과 등을 거쳐 지난 2019년부터 6년째 SPO를 맡고 있다.SPO(School Police Officer)는 말 그대로 학교 전담 경찰관이다. 2011년 대구의 한 중학생이 학교폭력에 시달리다 투신한 일을 계기로 예방대
18일 제주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정기 승진 시험 합격자' 명단을 공개했다. 제주청에 따르면 경정 시험 합격자는 4명이다. 또 경감 6명, 경위 11명, 경사 9명, 경장 9명 등 총 39명이 승진 시험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경정- 제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왕태근- 제주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김광후-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나승현- 제주서부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활실 엄동윤▲경감- 제주서부경찰서 경비교통과 강민종 - 제주경찰청 제1기동대 송식- 서귀포경찰서 형사과 이태형 -
제주 현직 경찰관들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를 호소하며 경찰서를 찾은 도민들의 사건을 임의대로 조작했다. 경찰에 대한 신뢰가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 비위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이충호 제주경찰청의 행보도 관심사다. 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경찰청은 지난 12일 서귀포경찰서 소속 A경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혐의는 '공전자기록 위작', '직무 유기',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이 적용됐다.A경위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을 이용해 접수된 민원 사건을 반려
제주 도내 119구급대원이 회식 후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15일 '준강간' 혐의로 구급대원 A씨(30대. 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1월 말 소속 직원들과 회식 자리를 가졌다. 이후 "술에 취한 피해자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면서 범행을 저지른 혐의다.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고심의 시간을 갖다가 제주특별자치도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에 사실을 알렸다. 해당 부서는 피해자의 심리상담과 함께 지난해 12월 경찰에 수사
제주 도내 모 수협 직원이 9억 원가량을 횡령한 사건을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햇다.15일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 A수협은 지난 10일 자로 횡령 직원 B씨(30대. 남)의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다. 수협 측은 '업무상 횡령'과 '사문서위조 행사' 등 혐의를 명시했다. B씨는 총 9억 원가량의 돈을 임의대로 사용하면서 또 다른 보조금과 수익 사업자금을 채워 넣는 일명 '돌려막기' 수법을 이용했다. 이 과정에서 문서를 허위로 조작하기도 했다. B씨는 그동안 예산 관련 업무를 해오다가 최근
12일 제주경찰청은 '2024년 경정 이하 심사승진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승진자는 경정 2명 등 총 41명 대상이다. 다음은 승진자 명단이다. [청본부·직할대]▲경정 승진- 제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김태우 - 제주동부경찰서 정보안보외사과 이용수 ▲ 경감 승진- 제주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실 김성진- 제주경찰청 외사과 김홍철- 제주경찰청 수사과 이주영- 제주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강인홍- 제주경찰청 경비교통과 김학철- 제주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선철- 제주서부경찰서 한경파출소 김택균- 서귀포경찰서 112치안종
제주에서 발생한 한화 건설부문의 아파트 공사 현장 노동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서 규탄하고 나섰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는 12일 성명을 내고 "고용노동부는 한화건설의 법 위반 사실을 규명하고 경영책임자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앞서 지난해 11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비계 발판 위에서 거푸집 작업을 하던 중 4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이에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산업안전법 위반 혐의로 원청 현장소장 A씨
제주도민 72.1%는 현재 거주 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는 음주운전(33.1%을 꼽았다. 10일 제주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도민 인식 및 정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내용을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거주 20세 이상 남녀 700명(남 374명, 여 3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7%p다.응답 결과를 살펴보면 현재 거주지역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도민이 72.1%다. 2022년 같은
제주에서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려 경찰에 체포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A씨(60대. 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10분경 제주에서 김포로 향할 예정이었던 항공기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의 지시를 따르지 않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옆좌석 승객이 말리는데도 시끄럽게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소리를 지르기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건으로 해당 비행기는 예정보다 1시간 정도 지연 운항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5시 47분경 제
제주경찰청 강경남(53. 남) 강력계장이 경찰의 꽃이라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다. 8일 경찰청은 전국 경찰관 경정 135명에 대한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를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현장 경험과 전문성 등을 두루 살폈다.제주지역 총경 승진자는 1명으로 강경남 강력계장이 이름을 올렸다. 강경남 총경 승진 예정자는 남녕고등학교 1회 졸업생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10월 순경으로 경찰 생활을 시작해 제주동부서 형사과장(2017년),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장(2018년), 제주경찰청 강력계장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40대가 풀려났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구속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 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협박' 혐의가 적용된 A씨(40대. 남. 광주)를 대상으로 경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9시 38분쯤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글을 읽은 제주도민 B씨는 이튿날(3일) 새벽 1시25분쯤 제주경찰청 112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40대가 구속될 처지에 놓였다. 경찰은 "피의자 휴대폰 분석 결과 재범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4일 오후 6시 제주경찰청은 '협박' 혐의가 적용된 A씨(40대. 남. 광주)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밤 9시 38분쯤 불특정다수가 참여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한동훈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글을 읽은 제주도민 B씨는 이튿날(3일) 새벽 1시25분쯤 제주경찰청 112상황실로 신고했다.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