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 씨가 임명됐다.JDC는 전임 상임감사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10월 13일자로 JDC 상임감사에 권택용 씨가 임명됐다고 밝혔다.신임 권택용 상임감사는 경남 마산출생으로 마산고와 울산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문위원,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1급상당)으로 근무했다. JDC 관계자는 "다년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으로서 정부정책 수립과 시행 경험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에 이뤄진 행정체제개편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를 두고 자신이 기대했던 방향과 다르게 나오자 "일희일비할 때가 아니"라면서 애써 당혹감을 감췄다.최근 언론4사(KCTV, 한라일보,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가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63%의 제주도민들이 행정구역을 현행체제(제주시와 서귀포시 2개)로 유지하는 게 낫다는 의견을 냈다. 반면, 오영훈 지사가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행정구역 구상안으로 제시했던 5개 행정시 모형엔 겨우 2.5%만이 동조했다.제주도청 기자단에서 오영훈 지사에게 이를 묻자,
제주들불축제 원탁회의 진행을 위해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두고 제주녹색당이 20일 성명을 통해 "참여단 대표성에 문제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제주시는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아젠토피오레 컨벤션센터에서 제주들불축제의 존속 여부를 결정짓기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엔 시민참여단 200명이 모였으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회의는 토론이 진행된 뒤, 200명 모두에게 개별 지급된 전자투표기를 통해 축제 개최 지속 여부를 투표했다. 참여단은 축제 추진 찬성이나 반대 혹은 제3의 대안 중 하나를 택해 투표했으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간담회를 열고, 제주지역 현안 해결에 도당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서 오영훈 지사와 허용진 국민의 힘 도당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을 뒷받침하기로 뜻을 모았고, 앞으로 다양한 논의가 충분히 진행되고 주민투표를 통해 도민의사가 결정되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오영훈 지사는 "상생과 통합의 마음으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깊다"며 "지금은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면서 2024년 국비 확보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최적 모형이 점차 구체적인 방향으로 좁혀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공론화를 위한 도민참여단에 대한 숙의토론회 최종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과 행정시장 직선제 모형이 적합 대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제2차 숙의토론회는 지난 19일 301명의 도민참여단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숙의토론회는 도민참여단에게 제공된 6개 대안모형에 대한 숙의자료집을 토대로 전문가들로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대안모형의 개념과 6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를 '주민투표'로 결정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요구와 주장에 대해 재차 "불가능하다"고 못박았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4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청 2청사 2층 자유실(세미나실)에서 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두 번째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지난 2월 첫 간담회가 비공개로 열렸었으나 이번엔 전체 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선 사전에 협의한대로 6가지 현안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다만, 회의 진행 시간 제약 상 3가지 사안만 현장에서 얘기하고, 나머지
제주 교육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야 할 정책분야에 대해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이 1위로 뽑혔다.제주도교육청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18일까지 만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대상으로 '2024 제주교육 정책 수립을 위한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여론조사에서는 앞으로 교육청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정책 분야 1순위, 2순위, 3순위를 종합한 결과 '학교폭력 예방 및 도박·마약·인터넷 중독 예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두 달 연속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있는 반면,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다시 1위를 탈환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11일 7월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명의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오영훈 지사는 지난 6월 평가에 이어 이번 7월 평가에서도 몇 %를 차지했는지 공개되지 않았다. 리얼미터가 지난 5월 평가 발표 때부터 10위 내 상위권만 평가 지지율 수치를 발표하고, 10위권 밖의 7명에 대해선 수치를 공개하지 않고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시민들이 원희룡 전 지사와 오영훈 현 제주지사를 가리켜 "제주 사회를 걷잡을 수 없는 갈등에 빠르린 당사자들"이라고 비난했다.'제주 제2공항 반대하는 제주도청 앞 천막촌 사람들'이라고 지칭하는 이들은 7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 집결해 "제2공항이 건설되면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될 것"이라며 건설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먼저 바로 직전 제주도지사였던 원희룡 현 국토부장관을 겨냥했다. 이들은 "도지사 재직 시절, 제2공항 여론조사에서 반대가 높았음에도 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그저 수합된 도민의견만 그대로 전달하겠다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에 대해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강력히 규탄했다.오영훈 제주도정은 지난 7월 31일 국토부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도민의견 수렴을 통해 과반수 넘게 '주민투표' 실시 촉구를 요구했지만, 제주도정은 그저 의견 그대로 전달하겠다고만 할 뿐 이를 수용하진 않았다.게다가 제주도 내 시민사회단체와 도내 한 언론이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76.6%가 넘게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는
제주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지역이나 정치성향과 무관하게 제2공항 주민투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의 핵오염수 해양방류 대응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잘하지 못한다고 평가했다.제주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이하 연대)는 31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및 제2공항 문제 등 제주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도민여론조사 결과 공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연대는 "도민의 민의를 확인하는 여론조사를 시행했다"며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와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제 등이 모두 8월에 이뤄질
제주도정이 국토부에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의견제출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제2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단체들이 주민투표를 거듭 요구했다.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번 도정 의견제출이 주민투표를 요구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현재 국토부에 제출할 제2공항과 관련된 방향성 및 세부적 내용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제주도정은 6월 말까지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었으나 극심한 찬반 갈등 및 영향이 큰 사안이라는 이유로 시기를 늦췄다고 전해졌다.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20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사 앞에서 피켓 시위를 전개한다.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기본계획(안)에 대한 제주도의 의견제출이 임박해 옴에 따라 20일부터 도민결정권 실현을 위한 제2공항 주민투표 촉구 긴급행동에 돌입한다"며 "오영훈 도지사가 제2공항 도민결정권을 공약으로 내세워 왔음에도 도민의 다수가 요구하는 주민투표 요구가 관철되지 않는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어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건설 여부는 도민이 직접 결정해야 한다"
지난해 제주도 모 고등학교에서 학생인권 침해 문제가 발생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후속조치를 취했으나 별다른 소용이 없었다. 올해 다시 모 중학교에서도 학생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해 제주도교육청의 후속조치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불거졌다.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14일 오후 2시부터 ▲A고등학교 학생인권 침해 관련 후속조치 결과와 ▲B중학교 중간고사 기출문제 재출제 및 학생인권 침해 관련 경과 등 2건에 대해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현안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안보고에서 이 두 안건 외에 최근 B중학교에서 빚어진 학생인권 침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방향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모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도출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 '제 2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용역을 맡은 사단법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제주형 행정체제로 가장 적합한 모형을 가려내기 위해 총 8개의 대안을 검토했다. 8개의 안은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여 주신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눈 깜빡할 사이에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시간이 쏜살같이 훌쩍 가버렸습니다.오늘 이 자리에서 지나온 1년과 앞으로 제주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참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았던 코로나19도 엔데믹화 돼 이제는 학교현장에서도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조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아이들이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취임 1주년을 맞은 김광수 교육감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29일 오전 교육청 기자실에서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질의 시간에서 김 교육감은 "제주도 학생들을 중심으로 볼때 킬러문항은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라며 "킬러문항이 배제되는 것에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물수능, 불수능, 킬러문항이라는 말 자체가 싫다. 비판하고 싶지 않지만 킬러문항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문항당 난이도가 커졌다는 말"이라며 "제주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이 어떤 식으로 결론이 나든 결국엔 집행부와 의회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도의회는 김경학 의장의 취임 1주년을 기념해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선 바로 전날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던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묻는 질문들이 주를 이뤘다.특히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질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자간담회는 오영훈 지사가 "제2공항의 결정은 제주도의회에서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처리하는 시점이
리얼미터는 16일 2023년 5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7위를,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무려 7개월째 1위를 기록했다.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시장 및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 결과,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달보다 1.1%p 상승한 52.1%를 받으면서 7위에 올랐다.지난 3월 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5위(52.8%)까지 올랐던 오영훈 지사였으나 한 달 후인 4월에 8위(51.0%)로 추락했었다. 허나 다시 한 달만에 반등했다. 다만, 5위였던 때의 오영훈
서귀포시 시민소통지원실 소통청렴팀장 현 동 근 우리나라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22년도 국가청렴도(CPI, 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100점 만점에 63점, 180개국 중 31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우리나라의 국가청렴도 점수는 전년 대비 1점, 국가별 순위는 한 단계 올랐으며,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결과는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 의지 및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