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4월 봄철 제주노선 임시 증편과 함께 하계기간의 제주직항 국제선 노선을 종전 14개에서 19개로 늘어난다고 28일 밝혔다.현재 제주직항 14개 국제선은 일본 1곳(오사카), 대만 1곳(타이베이), 나머지 12곳이 모두 중국이다. 여기에 여름엔 중국 5개 노선이 더해진다. 이에 따라 제주-중국 직항노선은 난징, 닝보, 다롄, 베이징다싱, 베이징서우두, 상하이푸동, 선양, 정저우, 창사, 창춘, 하얼빈, 톈진, 항저우, 시안, 푸저우, 홍콩을 연결하게 된다.추가되는 노선이 다롄, 창사, 창춘, 하얼빈
예상대로 구 탐라대학교 부지인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우주산업을 위한 전진기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대기업 한화를 비롯한 40여 개의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정부는 28일 오후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기업 및 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제주에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신규 산업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결정했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곧바로 오후 3시에 관련 브리핑을 열어 "제주의 하원 테크노캠퍼스가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전진기지로 발돋움하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정부가 신규 산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녹색정의당 후보가 '노동자 살리는 노동정치, 기후 살리는 기후정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손을 잡았다.강순아 후보와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2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개 분야, 10대 요구안에 대해 정책협약을 맺었다.민주노총 제주는 해당 요구안을 제주에 출마하는 3개 선거구 후보들에게 전부 보내 답변서를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모든 요구안에 대해 동의한 후보는 강 후보가 유일했다.이들이 제시한 세부 10대 요구안은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주도 내 860여 곳에 제22대 국회의원 및 제주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선거벽보를 게시한다.선거벽보는 주로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에 부착된다.선거벽보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및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된다. 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다면 누구든지 관할 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하게 된다.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제주도 내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사전투표소 19곳을 28일 공개했다.공개한 19곳의 투표소는 모두 장애인주차구역이 있는곳으로, 출입구에 단차가 없거나 경사로가 있어 출입이 가능하다.또한 투표소가 1층이거나 엘리베이터가 있어 투표소까지 진입하는데 편리하며, 장애인화장실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사전투표소 43곳에 대한 결과를 반영해 총 19가지 항목에 대해 점수를 부여했다. 그 결과 모든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불법 현수막'을 게시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은 28일 성명을 내고 "국힘 도당이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국힘 도당의 현수막은 공직선거법 제90조를 위반한 행위"라고 적시했다.실제 공직선거법에 따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날부턴 정당의 현수막을 게시할 수 없다. 지난 27일까지 모두 철거했어야 했다. 허나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은 아직 기존에 걸어놓았던 정당 현수막들을 철거하지 않았다.이에 민주당 도당은 "집권여당이면서 수많은 선거를
제주시는 부림랜드에서부터 1100도로까지 도시계획도로(중로1-1-47호선) 개설사업을 모두 마무리하고 지난 13일 완전 개통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도로는 부림랜드 앞에서 제주고 정문 남측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로 길이 780m, 폭 24m의 도시계획도로로 사업비 171억 원(공사비 48억 원, 보상비 123억 원)을 투입해 지어졌다.제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공사 착공 후 2023년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도로명은 과천로다.사업 완료 후 도로 개통에 앞서 실시된 국가경찰, 자치경찰,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 합동점
제주 서귀포 과수원에서 직박구리 등 수백 마리 새가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조류로 인한 피해를 입자, 감귤에 독극물을 주입한 것으로 잠정 조사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다. 앞서 사건은 지난 27일 오전, 한국조류보호협회 제주도지회 등에 접수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과수원에서 직박구리 등 200여 마리의 새가 폐사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현장 확인에 나선 한국조류보호협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승욱 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지난 27일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부상일 변호사를 위촉했다.이 자리에서 부상일 변호사는 "지난 20여년 민주당의 독식으로 제주의 경제가 나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더 악화하고 있다"며 "제주인 김승욱 후보와 함께 원팀을 이뤄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해 반드시 제주의 새로운 봄을 도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이에 김 후보는 "제주도민에 대한 부상일 변호사의 애정에 경의를 표하고, 공동선대위원장 위촉에 흔쾌히 수락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제주도민의 행복과 대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충혼묘지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서민을 섬기는 큰 일꾼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28일 선거캠프 측에 따르면 이날 위성곤 후보는 오전 7시 30분 서귀포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출근 인사 후, 오전 9시 첫 일정으로 충혼묘지를 찾았다. 이어서 정방 4·3희생자 위령 공간과 남영호 위령탑 참배를 진행했다. 오후 6시부터는 중앙로터리 북측(1호광장)에서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오후 6시30분부터는 총력 유세에 나서며 본
불법으로 취득한 녹음파일을 이혼 소송 자료로 활용한 30대 여성이 형사재판으로 넘어왔다. 법원은 "사생활 자유를 침해한 범죄"라면서 징역형을 선고했다. 28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 여)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피고인이다. 지난해 7월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 B씨의 육성이 담긴 파일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제출된 녹음 대화는 2019년
블록체인과 디지털 컨텐츠 전문기업인 스마트슬랩스 주식회사가 28일 (주)아티프렌즈와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슬(SASEUL)은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에 이어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3세대 국산 블록체인이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의 고비용 그래픽카드(GPU, ASIC 포함) 채굴과 달리 사슬은 CPU로 하는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방식)의 채굴로 얻을 수 있다. 비트코인과 마친가지로 55억 개가 100년 동안 채굴된다. 이를 두고 스마트슬랩스와
고광철 국회의원 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후보를 향해 "즉각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고광철 후보는 28일 "지난 두 번의 TV토론 과정에서 문대림 후보가 허위사실을 발언했다"며 도민들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고 후보는 "지난 25일 KCTV 토론 당시 문 후보에게 '송재호 후보와 형님 동생 하는 사이가 아니었느냐'고 묻자 '그런 표현을 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일축한 건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경선 당이 통화녹음이 공개된 후 송 의원의 SNS엔 '친동생과도 같았던 문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강순아 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후보는 28일 오전 7시 30분 제주시 인제 사거리에서 첫 아침유세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첫 유세에서 강 후보는 "제주도 내 국회의원 후보 중 유일한 청년, 여성, 진보정당 후보인 제가 누구보다 하루 하루 고단한 살아가는 도민의 일상을 이해할 수 있는 후보"라며 "더 왼쪽으로 혹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아래로 가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한다던 노회찬의 정신을 이어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또 "대파 한 단이 875원이라고 믿으며 국민들의 어
환경훼손 논란에 휩싸여 수차례 중단됐던 제주 비자림로 확장 공사가 다시 재개된 가운데 제주지역 환경단체 및 정당이 공사 현장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하며 재차 반발하고 나섰다.비자림로를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모임과 제주녹색당(이하 단체들)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비자림로 확장 공사 현장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28일 공개했다.모니터링은 제주도정에서 비자림로 공사 환경저감방안으로 내놓은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들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제주도가 처음 약속했던 부분들이 상당 부분 이행되지 않고 있
양영수 제주도의원 후보(진보당, 아라동 을)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제주중앙교회 삼거리에서 아침인사로 시작했다.이날 아침 인사엔 선거운동원뿐만 아니라 40여명의 지지자가 함께 참여했다고 전했다.양영수 후보는 "주민을 위해 부지런히 일해왔다"며 "영평과 월평, 첨단, 아라2동 등 아라동 을 지역구에 꼭 필요한 맞춤정책과 비전도 충분히 갖고 있다"면서 "일할 준비가 되어 있는만큼 제대로 일할 수 있게 저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양 후보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행복을 높이는 것이 정치의 본
문대림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제22대 총선 공식선거일 첫날 일정으로 버스 첫차를 운행하는 기사를 만났다.문대림 후보는 28일 오전 4시 10분에 나서 삼영교통 차고지에 도착해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인 기사 분들과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다.이날 302호 버스로 첫차 운행을 준비 중이던 김 모 기사는 "승객 안전과 정시 운행은 평소 철저한 정비에서 나온다"며 "항상 처음 버스 핸들을 잡았을 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가 매일 맞는 일상은 어둠의 조각을 걷어내는 누군가의 고단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28일 이번 총선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김한규 선대위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제주시 을 지역이 내려다보이는 한라산에 올라 각오를 다지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아침 유세를 시작하며 출근하는 유권자와 만난다.이어 이도2동과 일도2동에서 도민들을 만나고 오후 6시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에 참석할 예정이다.김 후보는 선거운동 전날 "반드시 승리해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
28일 제주는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28일) 저녁(6~9시)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산지와 남부, 동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저녁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북부, 서부, 추자도는 5~30mm, 산지, 중산간, 남부, 동부는 20~60mm이다. 비가 많이 내리는 산지엔 산지 80mm 이상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 출근 인사 : 오전 7시30분부터 - 서귀포 1호 광장(중앙로터리)▲ 충횬묘지 참배 : 오전 9시부터 ▲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 및 남영호 위령탑 참배 : 오전 10시부터 ▲ 위성곤 후보 출정 총력유세 : 오후 6시부터 - 1호 광장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