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올해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 관련 법령 및 심의절차 등을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 공공기관 등 행정기관에서 시행하는 추정가격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입찰방법 및 설계평가를 심의한다.또한 총 공사비가 100억 원 이상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시설물의 안전 및 공사 시행의 적정성, 용역비 2억 2000만 원 이상의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선정을 위한 평가방법과 평가기준의 적정성 등도 심의한다. 지난 2020년에는 59건, 2021년에 3
제주지역에서 최근 1년간 전세사기 피해액이 총 72억 25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6월 1일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올해 4월 15일까지 집계된 지역·연령대별 피해 신청현황을 발표했다.총 80명이 접수했으며, 제주시에서 68명(85%), 서귀포시가 12명(15%)이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24명(30%)으로 가장 많았고, 50대는 21명(26%), 40대가 14명(18%), 60대 이상 14명(18%) 순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7건(59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재차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입장 발표에 '환영'한다고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6일 도정질문에서 최근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지역 경기둔화 및 자영업자들의 위기가 포착되는 등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유보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제주도관광협회는 18일 성명을 내고 "제주 관광인을 대표해서 환영한다"며 "앞서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아직도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가 더해
18일 제주는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다. 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 "19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내외로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다"고 예보했다.18일 낮 최고기온은 18~23℃가 되겠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1~14℃, 낮 최고기온은 21~22℃를 보이겠다.20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6℃, 낮 최고기온은 18~21℃로 예상된다.또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돼 제주도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이날 오전 6시 기준 고산 지역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144㎍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해녀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으로 '물질' 자체의 소득 증대보단 문화사업으로 증진시키는 방법이 더 옳다고 설파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해녀 인구수 소멸 위기 문제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박호영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신규해녀 양성을 위한 제주도정의 대응방안을 물었다.과거 1970년대만 하더라도 제주의 해녀 인구수는 1만 4000여 명에 달했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2839명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신규해녀는 겨우 23명에 불과해 이대로 10
제주 자치경찰단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도민기자단이 올해 활동을 시작한다.제주 자치경찰단은 지난 16일 오후 2시 자치경찰단 참꽃마루에서 'J.S.P.D 도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J.S.P.D 도민기자단'은 자치경찰단의 주요 활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치안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도민과 치안행정 간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기자단에는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44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지역·분야별로 치안 정책 아이디
제주 동부소방서와 경기도 화성소방서가 손을 맞잡았다.제주 동부소방서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지난 15일 경기도 화성소방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제 상호 동참 및 의용소방대 자매결연식 행사, 2025 APEC 제주 유치를 위한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행사는 자매결연 협약 및 상호 고향사랑 기부금 상호 전달식, 2025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 시청, APEC 정상회의 관련 응원 플래카드를 이용한 제주 유치 기원을 담은 결의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자매결연을 통한 상호지역사회
여러 요인으로 재판 진행이 장기간 중단된 사안들을 적극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법원장 재판부'가 제주지법에서 시작됐다.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이 직접 먼지가 쌓인 재판자료를 확인하고, 진행하면서 이해당사자 도민들의 사건 처리가 주목된다. 17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제7민사부(김수일 법원장)는 '장기 미제 재판'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재판은 '공사대금' 독촉 사건으로, 2019년 9월에 접수됐던 내용이다. '법원장 장기 미제 사건 재판부 도입'은 20234년 12월 15일 전국 법원장 회의에서 안건으로 다뤄졌다. 당시 각급 법원장들은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학생상담 지원 자문단'은 자문위원 10명과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내 초·중·고 교직원을 대상으로 정서 위기 학생 관리 및 지도에 대한 자문을 집중 지원한다.자문단 활동은 일대일 멘토링, 수시상담, 학교 방문 자문 등으로 이뤄진다. 교원들은 학생 지도 과정에서 접하는 소소한 문제에서부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이해하고 성장을 돕는 상담, 지도, 관리 등에 대해 자문이 가능하다.자문이 필요한 교직원은 도교육청 정서복지과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과 제주유나이티드(대표 구창용)는 지난 16일 제주유나이티드클럽하우스에서 상호 발전과 브랜드 홍보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고권진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구창용 대표, 김현희 단장, 김학범 감독 및 선수단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제주양돈산업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브랜드를 홍보하고 ESG경영 실천하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바탕으로 제주지역 사회와 경제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단의 사기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2월 27일에 부결됐던 '곶자왈 보전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을 재의결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제주참여환경연대가 "보나마나 졸속"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다.불과 2달여 만에 부결된 사유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7일 성명을 내고 "이번 개정안의 쟁점은 곶자왈 보호구역의 설정과 관련이 있다"며 "어디까지를 곶자왈로 보고 보호할지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를 뒷받침하는 용역이 '제주 곶자왈지대 실태조사'다.이를 두고 제주참여환경연대는 "조사 결과엔 분명히 '곶자왈 지형이 훌륭히 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오영훈)는 17일 오전 11시 제주공익활동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4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노사민정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올해 안전일터조성 분과협의회 구성 이후 첫 활동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분과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제주노사민정협의회의 운영 성과와 2024년도 운영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다.안전일터조성 분과위원장에는 김종우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 교육운영국장이 선출됐다.위원들은 특히 제주지역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재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공유한 뒤 소규모 사업장
서귀포시 천지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단장 오장환)은 지난 16일, 천지동주민센터 2층에서 지역주민 25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건강증진문화 함양을 위해 만성질환 관리방법 등에 대한 건강교육을 실시했다.오장환 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교육을 통해서 천지동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래동 건강생활 민간추진단(추진단장 성호준)은 지난 15일(월) 예래동 주민센터에서 추진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결의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건강한 예래,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건강생활 홍보를 위한 가두 캠페인, 걷기 실천률 향상을 위한 플로깅 및 금주ㆍ금연을 위한 주민 교육 등 주민 건강실천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결의했다.
서귀포시 영천동(동장 이병진)은 지난 15일 영천동체육회 양철용 회장 및 직원들과 함께 제58회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영천동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하여 간식과 음료 등을 전달하며 선전을 기원했다.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단장 강대흥)은 지난 14일 단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우기철에 대비하여 보목천 일대 하천 지장물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강대흥 송산동지역자율방재단장은 “안전한 송산동을 만들기 위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표선라이온스클럽(회장 최영만)은 지난 16일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인천세종라이온스클럽(회장 김강팔)과 남마산 라이온스클럽(회장 박경우) 등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표선라이온스클럽이 사회적 약자인 독거노인과 꿈을 키우는 대학생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독거노인 3명과 대학생 1명에게 각각 50만원의 지원금이 전달되어, 그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는 의미였다.최영만 표선라이온스
성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상윤)와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창)는 지난 15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교류 활동을 했다.이날 교류활동에서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호 정보 교환을 통해 직역복지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지난 2월 23일 밤 제주시 한 모처에서 "살인사건이 났다"고 거짓신고한 50대 A씨가 경찰이 출동하자 흉기를 들고 위협한 일이 있었다. 당시 A씨는 만취상태였다.이에 앞선 1월 27일 새벽 제주시 한 도로에서는 50대 B씨가 음주운전으로 모자라 음주단속에 나선 경찰관을 매달고 20m가량 도주했다.도민 안전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공무집행방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17일 최근 잇따르는 공무집행 방해와 관련해 "흉기를 소지한 주취자 등의 공무 방해에 대해 구속수사 원칙으로 강경 대응하겠다"는
대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문호)는 지난 16일(화) 대정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주변에서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활동을 전개했다.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이문호 위원장은 “며칠전에도 타지역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교통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