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1월 27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상하수도 체납액 특별 징수 기간을 운영한다.2023년 10월 부과분 기준 서귀포시 상하수도 요금 부과액은 378억 원이며 지난 11월 22일 기준 징수액은 369억 원으로 징수율은 97.6%이다.체납액은 7,120건·8억 9000만 원이며 이 중 3회 이상·50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 체납액은 93건·2억 5000만 원이다.서귀포시는 효과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징수 대책반을 구성 운영해 전화·방문 납부 독려, 급수정지(단수) 예고장 발부 등 적극적인 징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일시
제주시는 『2023년 농업법인 실태조사』를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농업법인 실태조사는「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0조 2에 근거해 실시하며, 조사대상은 법인세 신고, 부동산 거래 신고 등 운영 실적이 있는 농업법인 1100개소이다. 단, 농지를 소유한 농업법인은 운영 실적이 없어도 조사대상에 포함된다.주요 조사내용은 ▲농업법인 설립요건 충족여부 및 운영현황 ▲사업범위 준수 여부 ▲정당한 사유없이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이며, 법인의 주사무소 소재지 읍․면․동에서 행정자료 등을 활용한 서면조사와
제주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2024년 1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조사 대상 토지는 제주시 전체 52만 3000여 필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33만 2000여 필지이다.특성조사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각종 공부를 확인하고, 항공영상 자료 등을 검토해 토지이용상황, 도로 조건 등 주요 토지특성 항목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6,799필지)의 특성과 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화북2' 지구와 그 주변 일대에 대한 토지가 20일부터 향후 5년간 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다. 2028년 11월 19일까지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신규 개발택지로 발표한 '제주화북2' 지구가 포함되는 화북2동과 도련1동, 영평동, 봉개동의 전체 토지를 11월 20일부터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공고했다.국토부는 '화북2' 지구를 신규택지로 정함에 따라 주변 토지에 대한 투기성 토지거래를
전국 지자체 공무원 행정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 오류가 복구돼 오늘(20일)부터 동사무소 민원 발급이 완전 정상화 됐다.20일 제주시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이 복구돼 민원 현장에서 증명서 발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새올 행정시스템'을 소관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지난 주말간 브리핑을 열고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틀간의 현장점검 결과 시도·새올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다"며 멈췄던 온·오프라인 민원서비스가 복
농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도내 양대 시장의 운명이 엇갈렸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약식기소 '벌금형' 처분이 됐고, 강병삼 제주시장은 법정에서 쟁점을 다투게 됐다. 1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농지법 위반' 혐의로 강병삼(49. 남) 제주시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이종우(65. 남) 서귀포시장을 약식기소 했다고 밝혔다.제주지검 등에 따르면 강병삼 시장은 변호사 시절인 2019년 11월 21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농지 5필지(합계 6,997㎡)를 취득했다. 이 과정에서 본업과 다르게 '농업인'으로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는 지난 11월 16일 생활주변 인도, 공원 등에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과 주요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부착된 부동산 분양․대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마지막 수정 2023-11-17 13:42:23)전국적으로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망에서 장애가 발생해 민원창구 업무가 대부분 중단됐다. 제주에서도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도민들을 돌려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17일 제주시 및 제주도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 및 공통기반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웬만한 행정시스템은 새올 시스템과 연계돼 있는 관계로 대부분 행정시 공무원들의 업무가 마비됐다.새올 시스템을 거쳐야 하는 주민등록발급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인수에 대한 첫 협상을 10일 시작했다.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자산효율화 계획이 지난해 11월에 의결되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 14일께 제주자치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다.우선 제주도정은 도민 이익을 극대화 할 수 있고, 제주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상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에 제주자치도는 허문정 기획조정실장이 총괄단장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이 실무단장을 맡은 '중문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의 건설업계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최근 고금리 및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지역 건설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하고, 도외건설시장 동반 진출을 견인하기 위해 건설 대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정은 8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건설단체 및 건설대기업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엔 제주지역 건설단체와 제주에 진출한 건설 대기업 등 총 15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건설단체엔 해외건설협회, 대한
제주시는 지방세 이월 체납액이 794억 원(9월 말 기준)으로 부과액 6474억 원 대비 12%를 차지함에 따라 연도 말 체납률 3.1%이하를 목표로 강도 높은 징수활동에 돌입한다. 2023회계 마무리 지방세 정리 기간 동안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징수효과가 높은 예금, 급여, 채권 등을 압류하고, 번호판 영치,명단 공개 등으로 체납액 징수를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생계곤란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해 읍면동 복지부서와 연계한 맞춤형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사회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위원들은 고 예정자가 '무색무취하다'는 혹평을 가했다.제주도의회 문광위(위원장 이승아)는 30일 제6대 제주관광공사 사장으로 지목된 고승철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실시했다. 특히, 정민구 제주도의원(삼도1·2동)와 이승아 위원장(오라동)은 "무얼 하겠다는 새로운 게 없다"고 평가했다.우선 정민구 의원은 "보통 인사청문을 하게 되면, 예정자의 재산형성 과정과 부동산 문제 등을 가장 먼저 살펴보게 되는데 후보자는 그 어떤 문제도
제주 방문 해외 관광객이 늘자 제주도 내 외국인 종사자들도 증가하는 현상으로 이어졌다.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지역에 새롭게 유입되는 등록외국인의 체류자격을 분석한 결과, 관광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최근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면서 제주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9월 30일 기준 제주지역 총인구는 70만 490명으로 8월(70만 8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70만 명대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등록외국인은 한달 간 582명이 늘어 2만 4173명을 기록했다. 올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체납액 징수를 피하기 위해 은닉한 재산을 집중 추적해 체납액 5억 14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해부터 지방세 고액체납자 소유부동산과 매각 부동산에 대한 권리관계를 추적 조사해 체납자 63명을 대상으로 111건의 소송을 제기해 체납액을 징수했다. 지방세 징수를 회피하기 위해 거짓 거래로 부동산을 이전하거나, 체납자 명의로 상속을 받지 않는 등 체납처분 면탈 행위에 대해 사해행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실제 고액체납자 A씨는 본인이 운영하는 법인에 대한 지방소득세 등 1억 1100만 원이 부과되자, 보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전 미 경.지방세는 자치단체의 살림살이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법령에 근거 지역 주민에게 개별적 반대급부 없이 부과·징수하는 세금으로 사회,복지,문화,건설,환경 등 지역주민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이렇게 소중한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야 하는데 납세의무를 회피하면서 세금을 제때에 납부하지 않는 체납자들로 인해 성실납세자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빠질 우려가 있다. 성실납세자가 금전적 여유가 있어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결코 아니며, 세금 납부가 지역발전과 우리사회에 보탬이 되고 성실납세자라는 자부심을
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는 지난 10월 4일 생활주변 인도, 공원 등에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과 주요도로 전신주, 가로수 등에 부착된 부동산 분양․대출 현수막, 벽보 등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제주의 중문관광단지 내 부지 전체를 제주특별자치도에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가운데, 관련 절차가 오는 11월부터 진행된다.이와 관련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정이 매입할 시 현 토지 거래시가가 아닌, 해당 부지가 한국관광공사에 수용될 때 당시 도민들의 피해분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오영훈 지사는 5일 오전 9시 20분 제주도청 출입 기자단과의 차담회 자리에서 중문관광단지 매입 관련 질의를 받자 이같이 답했다.오 지사는 "일단 제주도정이 매입에 서둘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전제한 뒤 "국정감사 일정 등을 고려
지난 3월부터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을 통해 도내 모든 학교를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이 9월을 끝으로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27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열고 "막연히 인사나 한번드리자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보게됐다"며약 7개월 간 도내 192개 초·중·고·특수학교를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977년 교사 발령장을 받았을 때 학교에 가거든 정문에서 인사하고 들어가라는 선배의 말씀이 있으셨다"며 "(학교를 돌면서) 바람도 불고 비 오는 날도 있었고 지독하게 더운 날도 있었
제주시는 오는 26일 개별주택가격(2023년 6월 1일 기준)을 결정·공시하고 다음달 26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 기간 내 주택의 신·증축, 건물의 용도변경, 토지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유가 있는 주택으로 총 주택가격은 1037호․ 2043억 원이다.주택가격 열람은 제주시 세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10월 26일까지 열람 기관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발사업 준공에 따른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기준 면적이 한시적으로 완화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개발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면적 완화 임시특례 신설에 따른 것으로, 인구 감소와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비수도권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9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도내에서 건축 허가 등 인가 받은 개발사업의 경우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면적이 도시지역의 경우 990㎡에서 1500㎡로, 도시지역 외 지역의 경우 1650㎡에서 2500㎡로 상향 적용된다.다만 특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