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때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맞물리면서 선거운동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소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크고 작은 각종 행사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대부분 취소되거나 축소되자 현장을 누벼야 할 예비후보자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 선거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유권자들을 만나 얼굴을 알려야 하는 예비후보자들 입장에선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예비후보자들은 유권자들과 대면 시 먼저 악수를 청하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실제로 대부분의 예비후보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서귀포시)가 후원회 결성을 알렸다. 허용진 예비후보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후원회장에는 서귀포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청년 실업가 변정현(47)씨가 맡았다"고 전했다.변정현 후원회장은 "허용진 예비후보는 지독한 가난 때문에 남들보다 4년이나 늦게 고등학교에 진학해 홀로 학비를 조달하면서 어렵게 대학을 다녔다. 이런 어려운 환경에서도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하는 등 뼛속까지 서민의 아들로 살아왔다"고 말했다.또한 "서민의 눈으로 보고, 서민의 귀로 듣고, 서민의 입장에서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구좌읍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좌 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12일 김효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좌읍의 향후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구좌지역 내 풍부한 관광자원과 농촌자원을 하나로 묶어 브랜드화 시켜나가는 '구좌 통합마케팅'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내세웠다.이어 "구좌읍은 전국에서도 살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40여개의 오름과 비자림, 만장굴 등 천혜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 홍당무, 마늘 등 전국적인 지명도가 있다"면서도 "구좌지역 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고경실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선거사무실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고 예비후보는 ①노형·연동 교통시범지역 지정 ②한라산 케이블카 도입 긍정적 재검토 ③1촌1브랜드 정책 등을 내걸었다.12일 고경실 예비후보는 제주시 연북로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에 나섰다. 첫 번째 공약으로 '노형·연동 교통시범지역 지정'을 내건 고 예비후보는 "교통수요 증가로 정체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교통혼잡비용 4390억원(2015년 기준)이 발생하고, 제주시 도령로(노형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농수산식품 바이오산업단지를 제주 서부지역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12일 구자헌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경제 근간인 농어업은 위기상황으로 지구온난화의 여파에 따라 제주 월동채소와 만감류 등 농업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며 "지난해 감귤가격 하락은 예고편에 불과하고,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월동채소의 과잉생산 우려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이어 "설상가상으로 정부에서 지난해 WTO 농업분야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했다"면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등 보수진영이 참여하는 통합보수신당의 명칭이 '대통합신당'으로 잠정 결정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이 환영의 뜻을 전하며 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12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한철용 제주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4.15총선에 출마를 선언한 고경실, 김영진, 구자헌 김효, 강승연, 부상일 예비후보가 함께했다. 한철용 위원장은 "이제 우리는 보수통합을 이뤄 반문 전선을 공고히 구축해야 한다. 자유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온갖 탈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1일 이번 달 임시회를 조기에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확산 방지를 위한 검역법 개정안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윤택 예비후보는 "2월 임시국회가 2주 넘게 열지 못하고 있는데, 자유한국당이 보수통합 일정을 이유로 자꾸 미루자는 억지를 쓰고 있다"면서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도 자한당 때문에 검역법 개정안의 처리가 지연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민생과 경제보다 선거거 우선이라는 자한당의 본심"이라고 꼬집으면서 "20대 국회 내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는 '한‧중‧일 어업자원관리센터'를 설립해 한‧중‧일의 배타적 경제수역(EEZ)이 중첩되는 해역에 대한 3국의 공동관리와 어획량에 대한 과학적 관리를 통해 어업자원의 효과적 관리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제주지역살이를 통해 김녕을 방문한 김효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어업자원관리센터를 김녕항 인근 지역에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동중국해는 한‧중‧일의 어업구역이 중첩된 해역으로 3국의 경쟁어업으로 인해 해양 어업 자원의 고갈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에 나서는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제주도민의 예술참여 확대와 문화예술 대중화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11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 등 수상은 위대한 성과로, 우리나라는 K-POP과 드라마, 영화까지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는 쾌거를 맞보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전문 문화예술인에 비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제주도민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연극, 영화, 뮤지컬, 음악
강은주 민중당 제주도당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로써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는 11일 현재 총 10명에 달한다.(더불어민주당 1명, 자유한국당 3명, 민중당 1명, 국가혁명배당금당 3명, 한나라당 1명, 무소속 1명)강은주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 성산읍에서 태어나 한번도 제주를 떠난 적이 없이 지내온 시간이 어느덧 반백년이 지났다. 내 고향에 주민갈등, 도민갈등을 부추기면서 제주 제2공항을 짓겠다고 한다. 다시 편을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허용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서귀포시 선거구)가 11일 ‘시민이 행복한 서귀포시 건설’을 위한 정책공약의 하나로 ‘감귤 최저가 보장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및 경쟁력있는 산업 육성’ 방안을 내놓았다.이번 정책공약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소비 부진과 대체과일 확대 등으로 가격이 생산단가 이하로 떨어지는 등 서귀포시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감귤산업의 근간이 흔들리는 현실에서 최저가 보장을 통해 농가들이 일정수준 이상의 소득을 얻을 수 있게 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다.허용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가 10일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접목된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 및 지속가능한 선진 농촌문화를 견인하겠다"고 발표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 환경의 심각한 위기감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무시할 수 없다"며 "그간 유관 기관을 중심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실용화 등 각종 연구개발 투자 등이 진행돼 왔지만 아직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미래사회엔 농업 생산자들이 직접 기술과
김효 자유한국당 제주시 을 예비후보가 '우도지역살이'를 통해 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야간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공감했다고 밝혔다.김효 예비후보는 제주여성의 위상을 높여주는 두 가지 사례가 전 재산을 털어 곡식을 사들여 나눠줘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구한 의녀 김만덕과 강인한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으로 평범하지만 위대한 삶을 보여주고 있는 제주해녀라고 언급했다.김 후보는 "어떤 분들은 해녀들이 억세다고 하지만 이러한 억세함이 개척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었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식교육들을 잘 시켜 우도에서 도지사도 나오고 대학총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구자헌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제주시 갑)는 지난 7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송재호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8일 논평을 내고 직격탄을 날렸다.구자헌 예비후보는 "불과 5개월 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연임 재가를 받은 분이 총선 행보를 시작한 건, 정말 한 마디로 뜬금없다"고 비난하면서 "강창일 국회의원이 불출마하면서 전략공천 대상지로 결정됐기 때문인 거 같은데, 이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이자 철새정치"라고 쏘아붙였다.이어 구 예비후보는 "이제 총선이 불과 80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허용진 예비후보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청정지역 사수가 우선 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용진 후보는 7일 논평을 내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위기 국면에 대응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재난 수준의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 제주경제의 근간이 뿌리째 흔들리는 상황에서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매우 바람직한 조치"라고 판단했다. 허 예비후보는 "제주도의회에 대한 제주도의 현안보고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올 상반기까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도내 관광객이 500만명 이상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예비후보는 "IMF급 경제비상대책 이상의 대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7일 김효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가 예측한 최대 350만 관광객 감소전망에서 사용된 데이터가 현재 유용하지 않을 수 있다"며 "도정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기간을 3-4월에서 최대 5월말까지 예상하나 의학자들은 5월말~9월말까지 추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어 "예측 배경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리나라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정부와 여당은 국가차원의 경제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7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3일 도정 등은 '제주를 경제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주문하면서 ▶대출상환기한의 연장과 이자감면 ▶긴급운영자금의 지원 ▶일정정기간 부가가치세환급시행 ▶일자리창출과 구인난 해소대책 ▶질병청정지역 유지의 긴급 시행과 후속조치를 촉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주도당국의 1조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만으로는 제주경제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
오는 4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때 아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전국이 움츠려들면서 선거운동도 이전과는 다르게 위축된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정당 간 눈치싸움과 당내 신경전은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제주지역 선거구는 총 3곳(제주시갑, 제주시을, 서귀포시)으로 이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예상되는 지역은 다름 아닌 '제주시갑' 선거구다. 제주시갑 선거구는 현역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제주에서도 가장 많은 예비후보자들이 몰렸다. 현재(2월6일 기준)까지 제주시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지역구 김효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물류비 절감을 위한 장단기적 지원제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6일 김효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농축수산물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정부의 물류비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장기적으로는 대형물류센터 건립 등 물류처리용량을 늘려 물류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제주는 섬이라는 지형적 특색으로 타 지역과 달리 해상 또는 항공운송수단을 이용해야 하기에 추가적인 물류비용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에 부담이 된다"며 "물류처리시설도 부족해 1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지역구 김영진 예비후보(자유한국당)가 송재호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총선 행보에 나서기 시작한 사안을 두고, "권력욕에 취한 행동을 반성하고 도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6일 김영진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송재호 전 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과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위한 소명'이라는 앵무새 같은 표현으로 총선 출마 명분을 피력했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송 전 위원장은 출마 표명 전 자신이 후보로 나설 자격이 되는지 도민들에게 물어봤어야했다"고 지적했다.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