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드림타워 내 대규모 점포 등록 문제와 관련해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사과하고, 지역상생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나섰다.롯데관광개발은 18일 오후 제주시청에서 지역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유통업상생 발전위원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유통업상생발전위원회는 제주시가 지정하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소상공인 대표 3명과 기존 대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대기업 3명의 대표가 포함된다. 김한준 롯데관광개발 이사와 박인철 소상공인연합회 제주시 지부 회장 등 2명이 이번에 추가로 합류했다.이날 위원회 회의에선 롯데관광개발 측이 제출한
성산읍사무소 이종길 주무관 사람은 하루에 몇 번의 생각을 할까? 캐나다 퀸스대 심리학자들에 의하면 평범한 하루 일상을 보내는 건강한 성인들의 경우 하루에 평균 6000번 이상의 생각을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럼 그 6000번의 생각 중에 우린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이는 오늘 먹을 점심 메뉴를 생각할 것이고, 또 다른 어떤 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일과를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어떤 생각을 주로 할까? 나는 보통의 성인들이 내일에 대해서 과거보다 더 많이 생각할 거라고 생각한다. 사람은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더 추가되면서 2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89명으로 늘었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688번 확진자 A씨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4일부터 몸살, 목감기 증상이 있어 21일 오후 5시 30분경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오늘(22일) 오후 1시 4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아라동주민센터 강 서 원최근의 복지서비스는 서비스 신청자에 대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아니라,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비스 대상을 ‘직접’ 찾아가는 것으로 변화해 왔다. 복잡하고 다양한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과 돌봄 체계 유지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된 계층이 없는지 우리가 직접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고 행정에서 제공되는 공적급여 및 그 외 민간에서 추진하는 연계 가능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연계하는 것이다.그러나 현 코로나 상황에서, 위 지역돌봄체계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
최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이 확진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화순파출소 동료 직원 29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앞서 66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나타나자 같은날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서귀포해양경찰서 화순파출소 소속 직원으로 평소 지병이 있어 입원을 위해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이 임시 폐쇄됐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3일부터 감기증상이 나타나자 같은날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금일 오후 5시 10분경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가 누구로부터 감염이 됐는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으면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특히 제주도는 A씨가 응급실을 이용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오는 15일(목) 오전까지 제주대학교병원
우리나라 최남단인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149km 떨어져 있는 신비의 섬 '이어도'가 무려 224만 년 전 화산 분출로 인행 생성된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연구를 통해 이어도가 224만 년 전에 화산 분출로 생성된 사실을 밝혀냈다.국립해양조사원 연구진은 지난해 전남대학교 장태수 교수팀과 함께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활용 연구과제 중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주변해역 해저지질 특성연구(2020)‘ 과제를 추진,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연구진은 조사선(바다로 2호)을 이용해 이어도 정상부(해수면 아래 4.6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김계홍)는 오는 9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운영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61개소다. 1회 판매 수량 준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24시간 운영 등) 유지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된다.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를 통해 즉시 시정조치되며,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 행위가 적발될 시엔 관련 법에 따라 강력히 행정처분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안전상비의약품은 연중 24시간 운영 점포를 대상으로 대한약사회의 판매자 교육(4시간)을 수료하고, 위해 의
제주신화월드가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펫 커뮤니티 애니멀고 파크와 연계한 ‘해피 펫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 애니멀고는 애견 카페, 호텔, 미용 유치원, 마켓 등 “All about Pet”을 지향하는 반려동물 플랫폼 서비스 업체로 지난 3월 신화스퀘어에 ‘애니멀고 파크 제주신화월드점’을 오픈했다.‘해피 펫밀리’ 패키지는 신화리조트 디럭스 패밀리 룸 숙박과 성인 2인 조식 서비스, 카페 베트로 음료 2인 이용권, 애니멀고 파크 호텔 24시간 이용권이 포함된 상품으로 반려견과 함께 제주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에게 추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 오 문 찬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감기환자나 미세먼지가 많을 때 착용하던 마스크는 모든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누가 기침을 하면 다들 놀라서 피해버리곤 한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에 나가면 아는 지인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2020년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할 때만 해도 사스, 메르스 등의 감염병처럼 길어도 1년여 정도가 지나면 종식될 것을 예상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대수롭지 않게 보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고 있다. 감기환자나 미세먼지가 많을 때 착용하던 마스크는 모든 사람들의 필수품이 되어 버렸고, 누가 기침을 하면 다들 놀라서 피해버리곤 한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에 나가면 아는 지인도 누구인지도 모르고 지나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2020년 1월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할 때만 해도 사스, 메르스 등의 감염병처럼 길어도 1년여 정도가 지나면 종식될 것을 예상하며, 우리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은 대수롭지 않게 보았다.그러나 코로나19는 발생한지 1년이
공중위생팀장 한봉석서귀포시는 목욕장업 영업주와 종사자(세신사ㆍ이발사ㆍ매점운영자, 관리 점원 등)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목ㆍ코에 면봉을 넣어 검체 채취)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이는 최근 경남 진주 등 다른 지방에서 목욕탕발(發) 집단감염 발생 사례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의 조기 선별을 위한 검사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예방적 조치로 이뤄지고 있다.목욕장업의 모든 종사자는 오는 31일까지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PCR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방문 전 미리 보건소에 전화 예약 후 오전 9시 30분부터
11일(목) 제주에서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604명으로 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603번과 604번 확진자는 지인 관계로, 지난 2월 28일 또 다른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 1곳을 동시간대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검사대상자로 분류됐다. 해당 방문지와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총 7명이 동선이 겹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603번과 604번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검
제주지역이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시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제주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2일 새벽부터 아침 9시까지는 중산간 이상에도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어 출근 길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최대 예상 적설량은 3cm다.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로 인해 기온도 뚝 떨어진다.제주도는 1일 아침 최저기온이 11~12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2일 오전부터는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이
제주도내 축산악취 민원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축산악취 민원은 1,535건으로 2019년(1,923건)에 비해 20.1% 감소했다. 행정시별로 보면 제주시 7.8%(897건), 서귀포시 33%(638건) 각각 줄었다. 축산악취 민원 감소에 대해 제주도는 "악취배출허용 기준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34건)를 부과하는 한편, 악취관리센터를 이용한 맞춤형 악취저감기술 지원 등을 통해 농가의 자구적 노력을 이끌어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제주도는 올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에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보건소 및 민간 지정의료기관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폐렴구균 감염증은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 사망 원인 중 3위(10만 명당 45.4%, 2018년 기준)이며,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호흡곤란, 가슴통증, 고열 등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에서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돼 주의가 필요하다.동부보건소
전국이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에 첫눈(진눈깨비)이 관측됐다.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내 첫 눈은 이날 새벽 3시10분쯤 보였다. 제주시내 첫 눈 관측은 지난해 12월31일보다는 17일 빠르고, 평년(12월8일) 보다는 6일 늦은 기록이다. 이날 오후 9시20분 기준으로 제주산지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도에는 북서쪽의 찬 공기 남하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다. 때문에 해안에는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고, 중산간 이상에는 눈이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
제주지역 108, 109, 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12월6일~12일) 제주에서는 2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평균 3.3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12일 오후 7시 30분경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108번, 109번, 110번 확진자의 발생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모두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108번 확진자 A씨는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 B씨의 접촉자이다.A
날이 밝았다. 지난밤, 지슬의 도움으로 잠시 몸을 피할 수 있었다. 물론 당장 피해서 될 일인가, 약간의 의문은 있었다. 그러나 당장 오른쪽 어깨가 찢어질 듯 통증이 몰려왔다. 팔을 마음대로 들기 힘들 정도였고, 그 여파는 온몸 구석구석 파고들었다.“이디 고마이 이십서.”지슬이 다가와 물을 건넸다. 바짝 마른 입술부터 적시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돌로 쌓아올린 담과 그 너머의 바다, 처음 탐라에 왔을 때 그 모습 그대로였다. 맑은 하늘에 잔잔히 부서지는 파도, 나도 모르게 어깨를 축 늘어뜨렸다. 지금의 모습으로만 완전히 멈춰있을 수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스타들이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한 목소리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올해 모두가 평상시의 컨디션보다 다들 안 좋을 수밖에 없었지 않나. 그런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짠하기도 하고 그러면서 대견하기도 하다"며 "어느 때보다 더 응원하는 마음이 강한 한 해인 것 같다"고 응원했다.그는 "날도 춥고 마스크도 써야 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여러분의 컨디션만 잘 유지해서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