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부소방서(서장 임정우)가 연 1회 이상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건물에 대해 소방훈련 계획 수립부터 훈련 평가까지 전반을 지원하는 소방훈련 지원센터를 운영한다.소방시설법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은 건물의 상시 근무자가 있거나 거주자가 11인 이상이면 연 1회 이상 소방훈련을 해야 한다.이를 이행하지 않은 관계인에게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차량 운전 중 중앙선을 침범해 오토바이를 치여 크게 다치게 한 중국인 유학생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김현희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상) 혐의로 기소된 중국인 유학생 A씨(24)에게 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A씨는 2016년 6월 9일 낮 12시 40분경 제주시 한북로 소재 도로에서 운전 중 전방에 있던 오토바이를
무사증으로 입국한 중국인을 상대로 불법취업을 알선한 중국인 알선브로커가 구속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직업안정법과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중국인 S씨(40)를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S씨는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중국현지에서 활동하는 모집책과 연계해 관광객으로 위장해 제주에 입도하도록 해, 도내 농장과 식당에 불법취업을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도가 공론화와 소통 부족으로 저항에 부딪쳤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를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라는 이름으로 변경하고, 주 2회 버릴 수 있도록 하는 안을 발표했지만 시민들의 반발은 여전하다.제주도가 이같은 안을 6일 오전 발표하자 '쓰레기 정책에 분노하는 시민들'은 같은날 오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주지부가 신임 최재혁 사장 거부 투쟁에 돌입했다.제주지부는 오늘(6일) 오전 8시 30분부터 사옥 현관에서 조합원 30여 명이 모여 신임 최재혁 사장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다.조합원들은 최재혁 사장의 출근길에 맞춰 낙하산 사장 거부 피켓을 이용해 시위를 벌이며 안광한 사장의 특보 출신인 최 사장은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조합원에
제주시가 축산사업장 중 상대적으로 점검이 취약한 개사육 농가 6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통해 위반 사항이 있는지 여부를 중점 조사한다.제주시 관내 개사육장은 추자·우도면을 제외한 5개 읍면지역 45개소, 10개 동지역 21개소 등 66개소가 있다.개사육장은 돼지, 소 등 다른 축종에 비해 점검이 취약점 부분이 있어 올해 3월 한달 동안 일제 점검을 진행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던 20대 중국인이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리모(28)씨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지난 4일자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리씨는 지난 3월 2일 새벽 3시 30분경 제주시 연동에서 음주운전 단속중인 경찰을 피해 1㎞가량을 도주하면서 주차 차량 5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당시 리씨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중 자신의 집에 불을 낸 50대 남성이 재판부의 선처로 실형을 면했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현주건조물방화(인정된 죄명 일반물건방화, 중실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모(5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지만, 형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강씨는 2016년 5월 15일 새벽 1시경 서귀포시 소재 자
3월 첫 주말인 4일 제주시청 광장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기원하는 제19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2000여명(주최측 추산)이 집결했다.이르면 이달 10일(금요일) 탄핵심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탄핵 전 마지막 주말집회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달 13일까지 탄핵 여부를 결정짓는다.이
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이 2단계 중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GTU사업단은 지난달 1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개최한 평가회에 참석해 이같은 성적을 올렸다.오홍식 GTU사업단장은 "프로그램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한 결과가 높게 평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업단은 교육대학, 사범대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가 건조한 날씨와 신학기 등 각종 행사로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화재예방 대책을 마련해 오는 5월 말까지 추진한다.소방안전본부는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및 산불예방 활동 ▴신학기 대비 학원, 청소년수련시설 등 소방특별조사 실시 ▴여행 주간 및 안심수학여행 지원 &
지난 2일 주총에서 선임된 제주MBC 사장에 대해 반발한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제주지부가 투쟁에 돌입했다.언론노조 MBC본부 제주지부 등 전국 16개 지부(수석 부위원장 도건협)는 최근 공동성명을 통해 이번에 선임된 지역MBC 사장들에 대해 "특정한 능력도 비전도 없고 오로지 특정인과의 개인적 인연으로 자리를 차지한 박근혜-김장겸의 아바타에 불과한 사람
대정중학교 영어회화전문강사(이하 영전강사)가 지난달 28일자로 계약만료(4년)로 해임되자 노동당 제주도당은 "고용보장 합의를 했음에도 어떠한 해결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을 겨냥했다.지난해 2월 교육청과 노조가 합의한 고용보장의 내용에는 '자연감소 시 수업시수 확보노력 및 중도사직자, 재계약 미희망자 발생 학교에 배치할 수 있도
제주4․3의 도화선이 됐던 1947년 3․1 시위의 맥락에 대해서 진단해 보고 4․3문제의 해법 등을 논의해 보는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3월 9일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세계섬학회, 제주대 세계환경과섬연구소, 제주주민자치연대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제주대학교 아라컨벤션센터에서 제17차 평화 섬 포럼의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박물관이 주관하는 2017년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이달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대학교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수강생 등 150명이 참석하는 이날 입학식에는 고경실 제주시장,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김재호 탐라문화보존회장 등이 참석해 격려한다.이날 오후 3시에는 첫 강의로 박영찬 카네기연구
구좌읍 하도리 흑룡만리를 표지로 한 '열린 제주시' 3월호가 발간됐다.이번 호 '이야기가 있는 글판'의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요양보호사 김순채 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특집'에는 환경시설 방문을 통한 시민들의 눈으로 본 쓰레기 문제에 대한 내용과 시민들과의 소통을
제주의 게스트하우스에서 잠자고 있던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주거침입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모(37)씨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명했다.관광객인 김씨는 2016년 9월
2일 오후 6시 27분경 제주시 화북2동 황사평마을 황사교 다리 아래로 크레인 차량이 추락하는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크레인 차량이 추락하면서 보행자로 추정되는 신원 미확인 남성(70대 추정)이 현장에서 사망했다.크레인 운전자인 김모(61)씨도 허리와 다리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상자의 신원
공론화와 소통 부족으로 저항에 부딪쳤던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에 대해 행정이 시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성공적 제도 안착을 위해서는 행정의 신뢰성 회복이 전제돼야 하는 만큼,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약속이 얼마나 지켜질지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제주도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요일별 배출제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 및 종합 토론
김택남 제민일보 대표이사 회장(58)이 부친 장례식 조의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했다.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에 따르면 김택남 회장은 2일 공동모금회 사무실을 방문, 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에 지정 기탁했다.같은날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