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고등학교 1학년 조관우 - 내 인생에 조그만 조약돌이 된 이틀 우리는 일상에서 ‘꿈’과 ‘진로’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진로 특강, 진로 프로젝트 등등. 특히나 대학 진학을 눈앞에 둔 고등학생들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단어들이기도 하다. 요즘은 사회에서 위의 두 단어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듯하다. 대학 입시 제도와 정책들, 고등학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 김형섭 토목건축업계에서 농담처럼 하는 말이 있다. ‘믿음, 사랑, 소망, 안전. 그 중에 제일은 안전이라.’ 서귀포시도 지속적으로 기술직공무원, 현장대리인, 도급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달 20일. 신화역사공원 내 리조트월드 제주호텔공사장의 거푸집 붕괴로 8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서귀포시동부보건소장 고인숙)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구정연휴기간 가족들과 함께 새해인사를 하고 정성껏 마련한 차례상에 예를 올리고 난후 온가족이 모여서 오순도순 이야기 꽃을 피우면서 TV를 보다가 굴로 인한 노로바이러스 검출이라는 글자가 눈에 띄었다. 서울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굴을 먹고 일가족 10명이 설사를 하는 등 식중독 의심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
매년 1월은 정기 인사시기, 공무원은 임용장 한 장으로 근무지를 같이 동고동락하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3년 가족같은 동료애를 만들며 공직생활을 하게 된다. 어쩌면 가족보다 더한 인연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같은 배에서 함께 노를 저어가는 셈이다.지난해 동홍동은 가족같은 동료애로 33명이 한가족이 되어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성과를 이룬 한해였다. 주민자
항공편은 제주사람들의 뭍 나들이를 위해 없어서는 안 될 교통수단이 된 지 이미 오래다. 10년 전만 하더라도 양대 항공사의 독점운항에 따른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외지인들에게도 제주는 신혼여행 때나 갈 수 있는 '신비의 섬'이었다.이 상황을 급격하게 변화시킨 것은 제주섬의 교통혁명인 저비용항공사(LCC)의 취항이다. 2005년 한성항
안덕면 건설부서 김미경 우리는 고개만 돌리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광고물을 찾아볼 수 있다. 왜 이렇게 광고물이 넘쳐나는 사회가 되었을까? 이익추구 사회에서 판매자는 구매자의 더 많은 소비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광고’이다. 그리고 판매자가 구매자의 소비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과한 욕심이 잘못 삐끗하여 만들어지
제주 도의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현재 5명의 교육의원을 다른 시도와 같이 아예 폐지 또는 정수를 3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보았다. 2014년 지방선거 이전에 교육의원 존폐와 관련하여 거론된바 있었으나 결론내지 못하였고 올해도 2017년 지방선거를 겨냥해서 또다시 교육의원 존폐가 거론되고 있다. 이번에는 도민토론회를 거치지 않고
최근 제2공항 건설 강행으로 인한 갈등이 제주지역 최대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국토부와 제주도는 급증하는 관광객 수용을 위해 반드시 제2공항이 필요하다고 강변하고 있다.반면 제2공항 부지 선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부터 완전히 잘못되었다며 문제를 제기하는 도민들의 반대여론 또한 확산되고 있다.1991년 제주도개발특별법 제정 이후 제주도정의 정책은 자본의 규제
안덕면 생활환경담당 박진영음식물쓰레기란 식품의 생산 · 유통 · 가공 ·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 · 수 · 축산물 쓰레기와 먹고 남은 음식찌꺼기등을 말합니다. 푸짐한 상차림과 국물 음식으로 특정지어지는 우리의 음식문화와 인구의 증가, 생활여건의 향상, 식생활의 고급화 등 음식물 낭비요인의 증가로 인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전체 쓰레기 발생량
동부보건소장 고인숙 저마다 자신만의 계획을 세우고 다짐 하는 한해의 출발점 1월입니다.20년전만 해도 식당, 버스 내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서도 공공연히 흡연을 해도 당연하게 여길 만큼 흡연에 대해 관대했으며 사회적으로도 흡연자 개인의 건강문제일 뿐 흡연의 폐해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금연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많은 애연
경로장애인지원과장 이혜란 서귀포시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종전 1개 담당에서 2017년 1월 13일부터 장애인복지담당과 장애인재활담당 2개 담당으로 확대하여 장애인복지 서비스를 더 촘촘하게 챙겨나갈 계획이다. 장애인이 행복한 서귀포시 구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장애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시
표선면사무소 오상훈2017년 정유년 새해가 시작 되었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의 고지서도 발송되었다.이달에 부과된 면허분 등록면허세는 자동차세나 재산세에 비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면허”란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지정․검사․검열․심사 등
정방동주민센터 고석준 2017년을 시작한 지도 어느덧 보름이 넘게 지났다. 2017년을 계기로 새로운 한해를 다짐하며 기운찬 하루하루를 보내는 이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해가 시작되면 우리 어깨를 무겁게 하는 존재도 있다. 1월 등록면허세부터 12월 정기분 자동차세까지 매월 이어지는 지방세 납부이다. 이런 상황에 놓이면 흔히 하는 말 중에 하나가 ‘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이어트나 운동 같은 계획을 세우는 분들이 많다. 사실 꾸준히 운동하는 계획을 세우더라도 정말 강한 의지 없이는 작심삼일이 되기 쉽다. 하지만 세(稅)테크는 한번만 신경 쓰고 잊어버려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 중 연초에 놓치지 말아야할 것 중 하나가 ‘자동차세 연납‘이다. 자동차세
1년 전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의 부실에 근거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무효”이다!작년말, 제주제2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비용편익분석)가 1.23으로 발표됐는데 1년 전 사전타당성조사 때의 B/C 10.58과 거의 10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것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다.난산·수산1리·신산리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
안덕면 주무관 전광익 주민등록증의 유례는 종래의 기류(寄留)제도가 개선되어 1962년 5월 10일 <주민등록법>을 시행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의 모든 주민은 시군구 단위로 주민등록을 하게 되었다. 국민의 신분관계를 공부(公簿)에 등록하게 하여 이를 공시하는 제도로서 구(舊)호적제도가 있었다. 구호적에 표시된 주소인 본적(現 등록기준지)은 거주의 사실과 관계가
표선면사무소 민원담당 박미정 “민원24”란 행정기관 방문없이 인테넷을 이용해 가정, 사무실 등 어디서나 필요한 민원을 안내받고 신청․발급․열람할 수 있는 편리하고 경제적인 정부 온라인 민원포털 창구를 말한다. 『민원24』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로는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모든 민원에 대해 처리기관, 처리기한, 수수료, 구비서류, 연락처 등
서홍동행정복지센터 박소현 고유가, 자동차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인해 자동차 한 대 굴리는 데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은 요즘이다. 비용을 아껴보려 이리저리 알아보지만 복잡한 용어에 머리가 아파서 내팽개치기 일쑤인 분들에게 가장 손쉽게 자동차세를 절약하는 한 가지 방법을 안내하고자 한다. 바로 자동차세 연납할인이다. 시행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문의전화
안덕면 주민자치담당 양훈철 필자는 주중아침에 안덕면사무소로 출근하면서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제주유나이티드 클럽하우스를 지나간다. 제주를 연고로 하는 유일한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 는 지난해 K리그 클래식에서 정규리그 3위의 성적을 거두고 당초 목표했던 ACL(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달성했다. ACL 의 경우 당장 본선직행은 아니고 전북현대의 승
서귀포시동부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 박 은경 살처분이란 감염동물 및 접촉한 동물, 동일축사의 동물 등을 죽여서 처분하여 전염성 질병의 만연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예방법의 일종이다. 지금까지 살처분된 닭과 오리, 메추리 등 전체 가금류는 3202만마리에 이른다. 닭이 2712만마리(전체 사육 대비 17.5%) 살처분돼 피해가 가장 컸다. 이 중 달걀을 낳는 산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