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주민센터 이두경 어느 날 한 제자가 선생님께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왜 착하게 살아야 하나요? 소위 악하게 사는데도 그에 합당한 처벌도 제대로 받지 않고 너무도 잘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살짝 못되게 살아볼까, 미운사람도 살짝 미워하며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하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한다. 착한 일과 나쁜 일에 대한
클린하우스는 효율적인 청소행정 구현을 위해 쓰레기 처리를 기존 문전수거 방식에서 거점배출 수거하기 위해 폐기물 종류별 수집용기를 모아 놓은 시설이다. 통합 전 제주시에서 도입하여 최우수 정책으로 평가받으면서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도 전지역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이기도 하다.그러나 확대시행 10년이 지난 오늘의 모습은 어떠한가? 2,700여개 클린
효돈동 강재연 공직자에게 있어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받으면 가장 먼저 떠오를 대답은 바로 ‘청렴’일 것이다. 공무원은 ‘직무와 관련하여 직접 또는 간접을 불문하고 사례·증여 또는 향응을 수수할 수 없다’는 청렴의 의무가 있을 만큼 청렴은 공무원이 지녀야 할 중요한 가치이다. 임용이 된 후 신규공무원을 위한 연수에 참여하였을 때도 처음 받은
남원읍 사무소 장소영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내주위에는 많다. 친구, 동기들은 기부를 많이 하기에는 부담이고 적게 하는 건 부끄럽다고 한다. 또, 자원봉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꾸준히 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작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은 일을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려고
서귀포시 예래동 지방행정8급 황지수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뒤로하고 어느덧 8월의 끝자락에 들어섰다.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지만 8월이 끝나기 전 우리가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균등분 주민세 납부’이다. 매년 8월이면 우리는 균등분 주민세 고지서를 받고, 국민의 의무 중의 하나인 납세의
서홍동 박소현 어느덧 8월이다. “8월은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이 문구를 보면서 주민세에 관한 웃지 못할 기억 하나가 떠올랐다. 작년 9월 신규공무원으로 처음 세무 업무를 맡고 밀려오는 민원인들의 세금 조회를 하면서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다. 과연 나에게도 내야하는 세금이 있을까?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조회였지만 이게 웬걸 빨간색으로 세금 체납이 떠
이도1동주민센터강예솔소설가 헤르만헤세의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많은 소외계층들이 현실적인 여건에 있어 문화예술을 누리기에 충분치가 않다. 문화소외계층들이 빡빡한 삶 속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올해도 문화누리카드제도가 시행되고 있다. 2014년부터 통합문화이용
삼도2동주민센터 오 지 연거리를 걷다 보면 무수히 많은 입간판과 현수막 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불법광고물은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이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태풍이나 강풍에 떨어지거나 날려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무서운 흉기가 되기도 한다.이런 문제들 때문에 삼도2동에서는 작년부터 주민들과
#1. 적극행정경기도 모 시청 건설과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이다. 12㎞ 우회도로개설에 토지소유주 단 한 사람의 반대로 수개월째 공사가 중지중이었다. 당시 건설과장은 직원들을 모아 놓고 출사표를 던졌다.“여러분들은 앞으로 나를 못 볼 것입니다. 주민숙원사업이자 묵은 도시계획도로를 뚫어야 하는 데 단 한 분만 반대합니다. 저는 용업업체와 시공사 전 직원과 함께
해양수산과 고민수2016. 8월 초부터 시작된 고수온대부분 넙치를 양식하는 제주 모슬포지역 육상양식장은 비상이다. 넙치 양식 적정수온은 20~24℃이나 일부 육상양식장에서는 수온이 30℃까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여서 어민들은 양식수조의 수온 변화에 모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형편이다.제주 동부지역 육상양식장은 지하해수를 끌어 올려 양식수조내의 수온을 20
아라동주민센터 김철석 현재 제주도는 ‘살기 좋은 곳’에 대한 기준이 바뀌면서 너도 나도 ‘제주로’ 열풍이 거세다. 제주로의 이주행렬이 폭발적으로 이어지면서 제주 인구는 64만을 돌파하였고 70만도 멀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매년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도 1,300만, 외국인 관광객 수도 30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렇게 단기간에 제주의 인구수 및 관
제주시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김구옥 제주에서는 처서가 지나고 음력 8월 1일을 전후하여 본격적으로 벌초가 시작된다. 이 시기가 되면 주말에 평소와 다르게 공동묘지나 목장 주변에 벌초하기 위해 많은 차량 행렬이 이어진다올해 추석은 다른 해와 달리 9월 중순으로 8월 휴가철을 활용하여 벌초를 하기 위해 산소를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
서귀포시 표선면 박대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누적 관객수가 6백만명을 넘어 7백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영화는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낙동강 전선까지 밀린 전쟁의 열세를 반전하고자 더글라스 맥아더가 전격 단행한 인천상륙작전과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우리나라 영웅들의 활약상을 소재로 하고 있다. 당초 “시대착오적인 반공영
효돈동 김민수생활폐기물 처리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필자는 며칠 전 어느 주택가를 지나다 온갖 생활용품과 쓰레기, 음식물들이 주택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유해물질이 배출되어 따로 수거해야 하는 형광등이 깨져 있는 곳도 여러 곳이 눈에 띄었다. 흔히 사용하고 있는 건전지도 따로 모으지 않은 채 곳곳에 흩어져 있었다. 이러한 모습은 경관
매주 화요일 저녁 대정읍의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서는 어린아이, 어른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우리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하는 다문화가정 소통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사업을 선정하기까지 많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 사업들을 놓고 고민이 있었다. 대정읍 지역은 이미 보편화 되어 있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매
도두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 아름다운 바다 이야기와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곳, 낭만과 해양레저 천국인 섬머리 도두에서 여름 명품 축제인 오래물축제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올해로 열여섯번째를 맞은 도두오래물축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얼음같이 차가운 오래물, 도두 오래물 축제와 함께 하는 여름여행!’
지난 7월 28일 국회에서 중앙정부는 2016년도 추경예산 11조원 편성을 하면서 우리 경제의 당면과제인 실업과 지역경제 위축에 대처하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EU 탈퇴) 등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통한 서민생활을 안정시키는 민생추경이자 경제추경이라며 이번 추경이 경제 살리기에 기여할 것으로 밝혔다.이와 같
표선면사무소 민원담당 박미정 민방위기본법에 "민방위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 통합방위사태, 국가적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정부의 주도하에 주민이 수행하여야 할 방공(防空), 응급적인 방재(防災)·구조·복구 및 군사 작전상 필요한 노력 지원 등의 모든 자위적 활동을 말한다“ 라고 규정되어져 있다. 이를 위하여 민방
제주시 노형동 고광수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힘든 8월을보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더위속 에서도 건강관리와 함께 잊지말고 챙겨야할 세금에 대하여 안내하고자 합니다매년 8월은 균등분 주민세 납부의 달입니다. 균등분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재산이나 소득과는 관계없이 납부하는 최소한의 회비적 성격을 갖는 지방세로 과세기준
며칠 전 제주시내 한복판 공공화장실에서 여성 대상 성폭력 미수사건이 발생하였다. 다행히 근처에 있던 용감한 시민에 의해 제압되어 큰 화는 모면할 수 있었다.예전에는 대부분의 강력사건은 인적이 드물거나 으슥한 곳에서 특정인을 대상으로 발생하였으나, 최근에는 강남역 사건 등 대중을 대상으로 한 묻지마 폭력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그 시간에 내가 그 곳에 있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