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주민센터 오성숙 동홍동에는 서귀포시 초등학생의 약 21%가 살고 있다. 당연히 동홍동 관내 학교는 전부 수용을 못한다. 따라서 인근지역 초등학교 4개교에 분산 입학을 하고 있다. 특히 신흥주거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여 부모들은 각자 다른 읍면동에서 이주해 온 경우가 많다. 이에 부모들의 고향과 자녀들의 고향이 달라, 부모뿐 아니라 어
이 승 봉(제주시 이도1동/주무관)‘아트페어(Art Fair)라...?’, 그저 막연하다는 생각이었다.미술 작품은 어떤 게 좋은 것이고, 이걸 또 어떻게 감상해야 하나 등등 많은 잡다한 생각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녔다. 지금도 역시 그러하지만 이를 계기로 미술 분야에 대한 관심도 생겼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작가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기도 하였
용담1동 주민센터 고경식지난 2015년 1월 용담1동 주민센터 발령과 동시에 주어진 업무는 클린하우스 관리와 환경정비 업무였다, 클린하우스에 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이 쓰레기 종량제 시행10년 지난 오늘도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니 오히려 더 불법투기가 늘어나는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이였다그래서 쓰레기 분리배출에 따른
구좌읍 변성연 7월은 재산세 납부의 달이다. 재산세는 납세자들에게 가장 익숙하고 관심이 많은 세금이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마련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세금이기도 하다. 많은 납세자가 관심을 가지는 재산세를 납부하기 전에 다시 한번 재산세에 대해 이해하고 납부해보면 어떨까?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
생명은 소중한 것이다. 도내 차량(‘16. 3월 기준 44만 여대)이 급속도록 늘면서 이에 따른 교통안전 문제에 적잖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게 현실이다. 제주가 안전도시로서 최우선 피부로 와 닿는 게 교통안전이라고 봐 진다. 순식간에 발생될 수 있는 교통사고는 정말 뭐라 말해도 그 안타까움은 헤아릴 수가 없다.이전에 여러 논란이 있었던 사항이지만 평화로 가운
( 서귀포시 공보실장 홍운익 )김영란법의 정식명칭은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며 전 여성 대법관이며,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냈던 김영란씨가 권익위 위원장 재직시 추진했던 반부패법 첫 제안자라 편의상 ‘김영란 법(이하 같은 명명)’으로 불리고 있고 실제 약칭명은 ‘청탁 금지법 (법률 제13278호)’이다. 주요 내용은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
정책자문위원 강 영 봉 “학교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가? 그리고 학교유형은 공교육의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서는 안되는가?”라는 물음에 어른의 관점에서 답을 해서는 안 된다. 어른들은 조력자, 지원자, 응원자로서 아이들의 미래에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는 게 필자의 소신이다. 요즘 교육현장을 보면 많은 변화와 혁신이라는 미명(美名)하에 많은 정책과 제도가 혼란 그
2016년 6월 20일, 학과 수업을 통해 배운 이론을 현장에서 적용하며 더 큰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란 부푼 기대감과 상황에 맞는 처치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긴장감으로 제주소방서 오라 119센터의 실습이 시작되었다.센터 안은 내 생각과 달리 조용하고 냉기가 흘렀고 그렇게 몇 시간 동안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출동 알림 소리가 울렸다.첫 출동은 욕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관리과 고영길제주도는 예전부터 괜당이 최고였다. 어디가서 ‘나 누구 괜당이우다’라고 하면, 얼굴 한번 쳐다보고 말 것을 두번 쳐다보고, 따뜻한 말이라도 한마디 더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괜당이 중심이 되는 제주도의 마을공동체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알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누구든지 함부로 행동할 수 없었다. 서로서로 도와야 한다는 것이
40세에서 64세 사이를 중년이라고 한다.꽃미남, 꽃중년 등 중년에도 건강과 참신한 외모를 갖춰 뭇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는 사람들도 있고, 도대체 나이를 짐작할 수 없는 10년은 어려보이는 사람들이 도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나도 저럴때가 있었다고 자조하거나 포기하는 대신 ‘40대 중반 이후부터 건강 관리를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늦었다고 생
대륜동 고미숙 서귀포시 신시가지와 혁시도시가 위치한 대륜동은 법환, 서호, 호근, 새서귀포 4개 마을을 아우르는 서귀포시에서는 동홍동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동이다. 2016년 6월 기준 인구수는 13,000명이며 세대수는 5,194가구에 달한다. LH 1,2단지와 부영아파트가 들어오면서 인구증가 속도는 한층 빨라졌고, 육지부에서 전입해 들어오는 정착주민들은
제주시가 지난 4월 28일 목요인문학 강좌를 개강하여 7월 9일자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수강생들이 매 강좌 100% 참여는 못했지만 참여한 수강생들의 열정은 한 여름 무더운 열기보다 더 뜨거웠다고 본다. 지금까지 평생교육에서 ‘왜 하필이면 인문학인가?’라는 반신반의 하는 분들도 있었다. 하지만 강좌가 진행될수록 수강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독서삼매경에 빠
제주시 건입동주민센터지방행정7급 김효준 지난 겨울 제주도는 10년만의 폭설로 인하여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혀 제주에서 육지 간 교통이 전면 마비되었다. 이로 인하여 많은 관광객들의 발이 묶여 제주시내 숙박시설은 만원 사태를 빚었고, 숙소를 구하지 못한 관광객들은 공항 내에서 며칠 동안 숙식을 해결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제주
표선면사무소 송경은 대한민국 전자정부를 대표하는 민원포털 “민원24” 를 통하여 국세, 지방세, 국민연금 등에 미 환급금이 있는지, 내 은행계좌에 잠들어 있는 휴면예금이 얼마나 되는지, 언제 여권이 만료되는지, 근로 장려금 신청대상 여부인지 등 총 41종의 생활관련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들 정보는 대개 우편으로 고지 받거나 각 기관별 사
김봉호(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귀포시지부장) 임기 반환점에 선 元 도정은 두 분의 행정시장을 교체했다. 제주 판 3金 시대를 마감하며, 대권주자의 한 부류였던 元의 등장은 도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도민들의 기대와는 달리 특별자치도의 바톤을 이어간 원 지사는 이렇다 할 성과보다, ‘평타작’ 수준에 그치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러한 때에 시민들과 사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장애인체육지도자 이 승 민 장애인 체육은 차별과 부정적 인식을 줄여 인권과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가장 유용한 수단이다. 이런 점에 있어 일본은 굉장히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장애인 복지 차원에서 체육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1970년 일본장애인스포츠협회를 시작으로 시도별 협회가 조직적으로 갖춰졌으며, 테
애월읍사무소 조중석 당신은 처음 먹었을 때의 느낌이 생생하게 기억나는 음식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아마도 그 음식은 당신에게 매우 특별한 음식일 것이다. 필자에게 있어 브로콜리는 그런 특별한 음식 중 하나이다. 밥상에 차려진 처음 보는 초록색 채소. 생긴 것은 마치 한 그루의 나무를 축소한 것처럼 기둥과 줄기가 있고 그 끝에는 무성하게 우거진 잎들같이 보이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관리과 김권수우리는 자주 등잔 밑이 어둡다는 표현을 하게 된다. 흔하게 주변에 많아 그 효능, 중요성, 문제점을 인식하지 못한 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지내게 되는 많은 것이 있다. 그중 우리는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못하며 보다 편한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최근 인간의 편이와 행복을 위해 주변 환경을 거스르는 행동을 참으로 많이 하고
남원읍 주민생활지원담당 오 인 순 어느 시인의 “사랑은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이 더 행복하다”는 아름다운 시구가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사랑을 주기 위해 너도나도 앞다퉈 기부신청이 줄을 잇고 있어서 요즘 남원읍 주민들은 너무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희망남원 100/200 복지프로젝트가 4월 19일 출범한지 이제 두달이 조금 지났을 뿐인데 벌써 착한가게 기부는 1
지리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다. 모두들 이 눅눅한 장마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여름휴가 계획에 한창일 것이다. 그러나 그전에 기억해 둘 것이 있다. 7월 16일부터 재산세 납부가 시작되기 때문이다.그래서 재산세 납부에 앞서 몇가지 알아 둘 것에 대해 얘기하려 한다.첫째,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1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