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도로명주소 서포터즈 제주지역 회장을 맡아 활동한지 1년, 활동기간이 거의 마무리 되어간다.작년 4월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나 어떤 구성으로 도로명주소가 이루어졌고, 어떻게 표기하고 읽어야 하는지 몰랐으나 우리집부터 도로명주소 사용하기, 이웃주민과 도로명주소 함께 쓰기, 범 사회
농사지을 때 잡초나 병해충 방제를 위해 뿌리는 것을 총칭해서 농약이라고 한다.그러나 최근에 농약을 작물보호제라 부르고 있다. 즉 농약이 작물보호제로 바뀌었다. 하나의 사물을 두고 어떤 시각으로 보고 어떻게 부르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 농약하면 왠지 우리의 건강을 해치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작물보호제라 하면 그런 느낌이 덜 든다.작물보호제는 농작물을
남원읍 부읍장 현두철 4월 28일은 충무공 탄신한지 제471주년이 되는 날이다. 나라를 위해 용감하고 지혜롭게 싸웠던 그 모습은 우리들에게 영웅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충무공의 정신, 청렴 일화를 몇 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공(公)과 사(私) 구별이 뚜렷했던 불멸의 영웅, 이순신! 이순신이 훈련원 감독관을 맡고 있었을 때 병조정랑 서익이 자신의 친지를 특
지방행정8급 고은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 소통은 마음을 열어야 이루어진다고 본다. 마음이 닫혀 있으면 상대방 마음에 다가갈 수가 없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이 있어야 비로소 상대방과 진정한 소통의 길이 열린다. 나와 다른 사회·문화 속에서 자라온 사람들을 인정하고 그들과 소통해야 한다. 제주 이주자가 월 평균 1,000여명을 넘고 있다. 정착주
정방동 손찬환소방시설설치유지및안전관리에관한법제8조에 따르면 신규 단독‧공동주택(단 아파트 및 기숙사는 제외)은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발생 시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신속한 대피를 도와주는 설비이며,
녹색환경과 나 의 웅 요즘 보존자원에 대해 학생, 주부 등 물어보는 문의가 가끔 온다. 예전에는 없었는데 관심을 가져가고 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다. 그들의 주 문의내용은 자연석을 육지부 및 도내 반출여부, 보전자원이 무엇인가? 보전자원 이동 등에 대한 것이다.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보존자원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있다. 보존자원 조례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공원녹지과 고대륜경찰이 시민을 상대로 단속을 할 때 흔히 ‘제로 톨러런스(Zero-Tolerance : 사소한 규칙 위반에도 관용을 베풀지 않는다.)’라는 말부터 먼저 던지고 시작하는 나라가 바로 뉴질랜드이다. 봐줄 수 없으니까 선처는 기대하지도 말라는 어감이 우리나라 정서상 야박한 말로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도덕성이 공직자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법 집행에
미래사회의 기둥은 “신뢰사회와 투명사회”라고 한다.청렴은 사회적 신뢰를 만든다.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프랜시스 후쿠야바는 신뢰가 하나의 사회적 자본이라고 규정하고 “사회적인 수준이 낮을수록 사회적으로 지불해야 할 비용이 커진다”고 말했다.부정부패는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고 이를 국민의 부담하게 되며 국가 경쟁력은 떨어지게 된다.현대경제연구원은 보고
서귀포보건소 김 수 연 그저 어렴풋이 공직자는 청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가던 내게 뒤늦게 시작한 공직생활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는 청렴 교육을 들으면서 ‘청렴’이라는 단어를 셀 수 없이 많이 듣게 되었다. 그러다 며칠 전 방송으로 스웨덴 공직자들의 생활을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청렴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게 되었다.스웨덴의 공직자들이
제주시청 공원녹지과 고권우 은행나무는 청렴을 상징한다. 청렴을 상징 하게 된 역사가 있는데 조선시대엔 서당에서 학문을 배우는데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는 서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칠 때 단위에 올라가 제자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그 단을 은행나무로 만들어서 행단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행단의 사전적 의미는 학문을 배워 익히는 곳이란 뜻도 있지만 청렴의 의미가 더해진
제주시 오라동주민센터 오정희 주무관 참꽃이 만발한 5월의 방선문은 영주10경(영구춘화)의 하나로 지정될 만큼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던 장소로 선계와 속계의 경계가 되는 돌문이라는 전설을 품어 “신선이 방문하는 문”으로 “방선문” 불리고 있으며 2013년 1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된 제주의 명소이다.방선문은 이미 충분히 빼
정책자문위원 강 영 봉제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지혜와 함께하는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인 고전에서 찾는 삶의 지혜 ‘목요인문학’, 함께 만드는 ‘자치인문학’을 동시 개강하였다. 필자는 인문학을 무척 아끼는 인문학자의 한사람으로서 관청이 직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며 극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때 늦은 감은 있으나 가뭄에 단비가 내린 것이다. 지금
(서귀포시 대륜동 김승용) 도내 곳곳에 클린하우스를 돌아보면 멀리서 봤을 때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가까이가면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지 않은 채, 쓰레기를 버린 경우가 종종 있다. 뿐만 아니라 각종 관광지나 지역축제, 도심지, 해안변을 가다보면 클린하우스가 아닌 곳에 쓰레기가 방치된 경우가 많다.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식으로의 쓰레기 무단 배출은 결국 본인의
탄소포인트제가 시행된지 7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탄소포인트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는 국민적 작은 실천을 유도하려는 국가적 사업으로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발생되는 기후변화 요인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정부차원의 프로그램이다.기후변화는 자연적인 변화요인이 크게 작용하긴 하지만 인위적인
삼도119센터 소방사 고왕진 5분이란 시간은 누군가에겐 짧은 시간일 수 있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길고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다. 1분1초가 중요한 화재현장에서는 5분이란 시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 화재가 발생하여 5분 이상 경과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관의 옥내진입이 곤란해진다. 또한 심정지 및 호
전라북도 어느 도시에서 있었던 일의 에세이를 읽은 적이 있다.산업체 안전공단 직원들이 어느 조그마한 사업장의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차에 탑승하고 막 출발하려고 할 때이다. 연세 많으신 공장장이 차량으로 다가와 차 유리를 내려 달라고 하여 반쯤 내렸을 때 흰 봉투를 내밀었다.점검 반장은 즉각 사양의 뜻을 표하고 단호하게 거절하자 당혹스런 얼굴을 한 공장장은 봉
서귀포시청 자치행정과 정 현 부“청렴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며 우리가 누려야 할 권리이다” “우리 모두는 부당한 지시를 할 수 있는 권리도 받아야 할 의무도 없다” 이처럼 우리는 너나 할 것 없이 청렴이 강조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하지만 한순간의 방심과 안일함으로 청렴이 무너지기도 하고 그 반대로 청렴이 빛을 발하기고 한다. 선택은 우리의 몫이다. 그럼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는 스트레스 인지율 29.7%, 현재흡연율 24.7%, 고위험음주율 20.9%, 비만율28.3%, 걷기실천율 32.3%, 자살로 인한 사망률 25.9 % 우리 제주도는 전국에 비해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담배도 많이 피고 위험하게 술도 먹고, 운동은 하지 않고 십만명당 자살
외도동 오정훈2000년대 초반 전세계적으로 웰빙의 열풍이 불었던 것을 기억할 것이다. 최근에는 미니멀 라이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니멀 라이프란 끊임없이 채우려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끝없이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심리적 빈곤감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현대인의 삶에서 주변환경을 심플하고 간결하게 변화시킴으로써 나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를 뒤
최근 민선6기 보좌진의 돌연 사직서 제출이 연일 공직사회 입방아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작년 12월에 서귀포시장 교체카드를 만지작거리다 말았다.’는 등, ‘비서실 라인 중 누구는 어느 자리를 넘나들기 위한 방편일 뿐’이라는 등, ‘차기 제주시장 자리는 전직 고위공직자 출신 누구’라는 등 한라산을 등지고 하루 종일 업무에 매달리고 있는 필자에게까지 이런 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