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홍기확 학창시절. 주관식 문제는 그리 흔치 않았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인지 보통은 객관식 문제였다. 보기 4개 중에 정답을 하나만 고르면 그뿐이었다. 하지만 쓰레기 문제는 풀기가 어렵다. 코를 풀거나 짐을 푸는 것보다 100배는 어렵고, 풀이과정은 15만 배쯤 복잡하다. 쓰레기 문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였다. 물론 그 감자는 뜨거운지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생활환경담당우리 노형동 관내에는 어린이공원이 20개소나 설치되어 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어린이공원이란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공원’으로 정의되어 있다.따라서 공원 내에는 체육시설, 놀이시설, 편익시설로 구분되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
(대륜동주민센터 배성희) 며칠 전 사무실 내 방송 스피커에서 아이유가 부른 ‘너의 의미’라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이 노래의 제목처럼 공무원이라는 내 직업,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생각해보려한다. 공무원의 역할은 무엇일까? 우선, 공무원은 일반행정, 교육행정, 세무, 사회복지 등 직렬별로 상이한 업무를 하고 있긴 하지만 큰 울타리 안에서는 국가 또
서귀포보건소 한명숙 ‘교육은 지루하고도 힘들다.’ 대부분 교육을 받는 사람들 생각은 비슷한 듯하다. 특히 자신과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감염병 예방교육은 더욱 그럴 것이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쯔쯔가무시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의 감염병예방을 위한 주민 교육을 위하여 매진하고 있다. 처음 감염병 교육 받는 분들은 "진드기에
영천동주민센터 김창현 얼마 전 공무원 수험생 한 명이 서울 정부종합청사에 침입해 7급 공무원시험 합격자 명단을 조작하는 사건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사건을 바라보면서 보안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고 정보보호를 실현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먼저 행정 정보화로 인해 대부분 사무실에 컴퓨터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는데, 컴퓨터 부
제주특별자치도 생활환경관리과 현덕준지난 9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입법 예고됐다. 2015년 공영방송의 한 프로그램에서 김영란 전 대법관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혜안을 제시한 ‘반부패’라는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던 부패사회를 척결하고 현재 비약적으로 발전한 아프리카 보츠와나 부패척결 이야기를 다시한번 반
서홍동 강은실“한꺼번에 다 조회를 해준다고요? 세상 편해졌네. 고맙습니다!”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으로 경황이 없는 와중에 상속 등 처리해야 할 번거로운 일이 많은데, 사망 신고 직후 민원인에게 ‘사망자 재산조회 서비스(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안내해드리면 이런 제도도 있느냐며 놀람을 감추지 못한다.정부3.0 국민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2015년 6월
삼도1동주민센터 김미혜 “엄마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아니예요?” 얼마 전 어른들의 대화를 옆에서 듣던 초등학생 딸이 궁금했는지 물어 보는 말에 머뭇거리며 답을 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몇 안 되는 OECD 회원국 중 하나이며 G20(세계주요20개국)에 속하는 1인당 GDP 2만8천달러인 선진 경제국이라고 한다. 하지만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는 소득
정책자문위원 강 영 봉 요즘 제주에 그 어느 때보다도 인문학 열풍이 일고 있다. 양행정시의 평생학습관이 주축이 되어 ‘목요 인문학, 찾아가는 인문학, 시민 인문학, 글로벌 아카데미’ 등 다양한 인문강좌를 열고 있다. 강사와 강의 주제가 한 차원 높은지 매 강좌마다 도강할 정도로 도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왜 이렇게 인문학 강의가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까
제주시청 안전총괄과 전승헌 작년이었다. 어떠한 교육의 일환으로 강의를 받았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그 내용만은 아직까지도 뚜렷하게 기억이 선명하여 소개해 볼까한다. 그때 당시, 한창 공무원 횡령 사건으로 제주도 전체가 소란스러웠고 그로인해 공직기강 해이 및 청렴도 추락으로 충격이 가시질 않고 있을 때였다. 때마침 인재개발원에서 청렴 교육이 있었고
지난겨울 전례 없는 한파와 폭설로 인해 얼어붙은 농촌 경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체납액 없는 마을’을 만들어낸 두 마을을 소개하려 한다.‘체납액 없는 마을’은 2008년부터 건전한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제주특별자치도세를 전액 납부한 마을은 시∙도의 심의를 거쳐 ‘체납액
저는 지방공무원입니다. 행정과를 나왔지만 공무원이 되지 못한 채 다른 일을 하다가 우연히 잡은 기회였습니다. 공무원이 되고서 그 모델로 처음 떠오르는 사람은 다산 정약용이었습니다. 예전에 국사공부를 할 때도 굳이 외우지 않아도 그 이미지가 그려졌는데 각종 사극에서도 그 모습은 우리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었습니다. 공무원의 길을 보기좋게 닦아놓으셨다 할까요?
중문동주민센터 김명숙 우리나라 자동차 등록 대수가 2100만대에 육박해 인구 2.46명당 자동차를 1대씩 소유하고 있고 제주도는 2015년 12월말 기준으로 자동차 등록 대수는 43만5015대로 2014년(38만4117대)보다 13.25% 증가했다고 한다. 도로에 나가보면 늘어난 차량으로 인해 도로가 막히는 상황을 보면 놀라울 때가 많다. 예전에는 서귀포
효돈동 강 민 철 요즘 가끔씩 도내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클린하우스가 넘쳐서 쓰레기가 미어터져 있는 광경을 보면 ‘클린하우스’라는 이름이 참 역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쓰레기를 배출하는 곳이나 깨끗하게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름을 지었겠지만 현실은 ″더티하우스″인 곳이 상당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국제적인 관광지의 명성에 걸맞지
서귀포시 녹색환경과 환경보호담당 나의웅 가끔 언론에 아파트 등의 층간소음으로 인하여 이웃끼리 갈등으로 불미스러운 폭행사고 등이 발생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것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층간소음은 뛰거나 걷는 동작 등에서 발생하는 소음(벽이나 바닥을 통해서 전달)을 직접충격소음과, TV, 오디오, 음향기기 등의 사용으로 발생하는 공기전달소음으로 나뉘는
서귀포보건소 예방의약담당 강은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이전까지는 아프리카, 동남아, 태평양 섬지역에 한해 발생 보고가 있었으나, 지난해 5월 브라질에서 첫 보고된 이후 환자발생 국가가 47개국으로 확산되었다.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지난 3월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되어 5월 현재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자 모두 브라질과 필리핀, 베트남 현지에서 이집트
생활환경과 한봉석 중국 송나라 여본중(1084-1145, 시인, 학자)은 1,000년 전 어린이 교양서인 동몽훈(童蒙訓)에서 ‘벼슬살이를 감당하는 방법’을 말했다. 이 세 가지는 첫째로 청렴, 둘째로 신중, 마지막으로 근면이다. 중국 당서기인 시진핑 주석은 저장성 당서기 시절 때부터 현재까지 이 문구를 거론하며 부패척결과 근면을 강조한다고 한다. 최근 중국
서귀포시 세무과 이경민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언론인 등이 직무와 관련 있는 사람들로부터 3만원이 넘는 식사를 대접받으면 대가성이 없더라도 처벌받는다. 선물의 상한액은 5만원, 경조사비의 한도는 10만원으로 각각 정해졌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9일 오후 이런 내용을 담은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했
도두동주민센터 주무관 강경표 최근 제주에는 프리마켓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반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장터는 그리 많지가 않다. 이번에 첫 개장을 하고 있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오래물 장터」는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줄 청소년, 프리마켓이 함께 공존하는 장터이다. 그 외에 먹거리, 무대가 없어 공연을 할 수 없었던 동아리 및 일반인등이 참여하는 무
푸르름이 더해가는 5월. 파란 하늘, 쪽빛 바다, 초록색 녹음은 움츠렸던 마음을 시원하게 열기에 부족함이 없다. 멋있는 풍경과 이름모를 꽃이 아름다움, 자연이 주는 퇴색하지 않은 색깔을 우리의 가까이에 두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 것이다.실내식물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보면 새집 증후군 퇴치, 실내공기정화, 실내 오염물질 제거, 실내 온열환경 조절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