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복지위생과 행정9급 오명준) 나는 매일 계단을 오르며 계단에 적힌 한 문구를 본다. “청렴은 우리가 지켜야 할 의무이자 누려야 할 권리이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치던 이 문구에 궁금증이 생겼다. 공무원행동강령에 나와 있듯이 청렴은 당연히 지켜야 할 의무이다. 근데 청렴이 왜 누려야 할 권리인가. 정확한 의미는 파악할 수 없었지만, 나
주민복지과희망복지지원담당 오희경 겨울의 문턱을 넘어선 산뜻한 봄내음이 제법 가득해졌습니다. 지난 1월에는 폭설로 겨울이 끝나지 않을 것처럼 기승을 부렸지만 계절의 질서 앞에서는 동장군도 물러가나 봅니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아직도 고단한 삶의 무게로 추운 겨울처럼 이 봄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은지 염려가 됩니다.
대정읍 조은나납세자 중에는 여건이 어려워서,‘아차’ 납기를 놓쳐서 체납액이 생긴 체납자도 있지만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다.지방세 납부독려를 하다보면 세금독려에 거부감을 나타내시거나 왜 세금을 내야 하는 거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납기내 납부할 수 있도록 안내해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시는 분들도 있어서 그때만큼은 세무직공무
도 생활환경관리과 변순월 이제 우수·경칩이 지나고 그야말로 꽃피는 봄이다. 살랑 살랑 봄바람이 코 끝을 간지럽힌다. 제주에 오는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공기부터 다르다고 입을 모으고 그 상쾌함에 쾌재를 부른다. 이처럼 제주의 “맑은 공기”는 우리의 자랑이자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다. 그러나 제주시 도심속으로 들어오면 사정은 달라진다. 차량통행량이
정책자문위원 강 영 봉지난 1995년 5.31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초·중등교육법」에 초·중등학교에 학교운영위원회를 설치토록 하여 각 학교가 학교운영위원회를 구성·운영한지 근 20년이란 세월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학교운영위원회의 이미지는 긴긴 시간이 흘렀지만 생각만큼 발전하지 못한 것 같다.학교운영위원회의 설치목적을 보면 비공개적이고 폐쇄적인 학교운영을
다시 말하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자애로우며, 공명정대하게 책무를 수행 실천하는 사람인 것이다. 그러면 이제껏 나는 보신(保身)과 소신(所信) 중 어느 쪽에 서있을까 자기성찰에서 청렴의 답을 찾을 수 있다. 보신은 자신의 안위를 도모하나 소신은 많은 사람의 안위를 도모한다. 그래서 보신은 일시적으로 편안하고 성공을 이룬 것 같이 보이고 소신은 일시적으로
제주시 이호동 주민센터주민자치담당 현 상 철 네이버에서 쓰레기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비로 쓸어 낸 먼지나 티끌, 또는 못 쓰게 되어 내다 버릴 물건이나 내다 버린 물건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는 뜻으로 표현되어 모니터에 표시된다. 그러나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이 쓰레기는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람들이 한번 사용했던 물건, 먹다 남은 음식물 등이 모두 쓰레기라
(용담2동 주민자치담당 오수원) 요즘 저녁식사가 끝날 때 즈음이면 클린하우스 주변에서 실랑이가 벌어지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다. 클린하우스 지킴이들과 쓰레기를 버리러 나온 사람들이다. 이웃이 버리는 쓰레기를 믿지 못해서인지 주민들이 근무조를 짜서 클린하우스를 지키며 불법투기를 단속하고 있는 것이다. 배치된 인원만도 제주시 전체 1,034개소에 700명으로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 정 문 석필자는 청렴도 1등급 달성으로 제주 제2도약의 해 실현을 위해「청렴·고품질 행정 실천」서약을 하였다.이를 실천하기 위해 평소 나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忠民(충민)과 愼獨(신독)의 참된 의미를 떠올려 보았다.첫 번째 「忠民(충민)」이다.忠民은 몇 년 전 서울 모 대학교에 강의를 나가시는 원로교수님을 만난 적이 있다. 그 분이
서귀포시청 여성가족과 유송아 주무관 올해도 어김없이 새내기들이 탄생했다. 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있는 가족들에게 3월은 걱정과 기대 설렘이 함께하는 날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가진 부모님과 8세 아동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것 같다. 아기에서 어린이로 성장한 자녀의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과 의존적 존재에서 독립적 존재로 성장한 아동들 자신에 대한
남원읍 부읍장 현두철 생동하는 봄, 생명의 움트는 소리가 들려오고 있다. 청정한 산과 바다 등에서는 모든 생물들의 꿈틀거리는 시기이다. 화창한 봄철에 장소에 관계없이 안전사고가 매해, 반복적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한순간의 안전사고 부주의가 인명 및 재산피해 등 재앙이 뒤따르고 있다.이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서 도민과 관광객 등은 항
서귀포예술의전당 시설담당 변상인 서귀포시는 문화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고 지금도 그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허나 이러한 목표는 행정기관만 앞장서 나가면 달성할 수 있는 목표는 아니다. 그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들의 직접 참여해야 하고 그리고 지켜야 할 점들을 준수할 때 도달되는 목표이다. 문화예술의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이 준수해야 하는 공연
서귀포보건소 방문간호담당 송순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에 차지하는 비율 증가에 따라 고령화,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서귀포시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7.6% 고령 사회로, 읍‧면 지역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됨에 따라 우리지역 독거노인 또한 급증하는 추세이다. 특히
안덕면사무소 산업부서 강수나 지난해, 잦은 강우와 농작물 품질저하에 따른 가격하락에 이어 연초에 제주를 덮친 한파와 폭설까지 농작물 언피해에 따른 농가주들의 시름이 한층 깊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지원대책의 일부로 제주도는 전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신청기간을 한 달 앞당겨 2월 말부터 융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 농어촌진흥기금은 3.11일까지 신청인의 주소지 읍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만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에 차지하는 비율 증가에 따라 고령화, 고령사회,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서귀포시는 이미 고령화를 넘어서 만65세 이상 노인인구 17.6% 고령 사회로, 읍‧면 지역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됨에 따라 우리지역 독거노인 또한 급증하는 추세이다.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3분의 1이
이호동주민센터 안 유진 신고인의 신분을 보증해주는 수단인 인감은 공증서에 의하지 않고도 공증에 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각종 활동에 편리하고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거래상대방의 과도한 인감증명 요구와 인감증명의 부정 발급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해지자 인감증명제도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었으며, 논의 끝에 2012.12.01. 본
서귀포시 안덕면 건설부서 강선미 공유지의 비극이라는 이론에 대하여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는 목초지를 개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며 함부로 이용하다 보면 결국 그 목초지는 황무지가 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는 이야기다. 우리는 대부분의 공공물에서 공유지의 비극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실제 공공물인 도로에서는 그 비극이 매일매일
남원읍장 김민하 우리 남원읍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빼어난 절경으로 아름다운 환경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하지만 최근 인구유입‧관광객증가 및 건축 붐으로 인해 쓰레기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배출에 대한 일부 의식 부족으로 쓰레기 무단 배출행위와 인적이 뜸한 중산간지역 등에 무단투기가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읍에서는 주민들의 불법 배
서귀포시 표선면사무소 송경은우리 표선면에서는 그동안 면민에게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면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올해에도 면민에게 작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첫째로, 표선면에 주소를 둔 아기출산 가정에 대하여 소정의 기념품과 더불어 아기 탄생으로 행정에서 받을 수 있는
서귀포시 스포츠지원과장 양영일- 2002년 한일 월드컵을 떠올리면 지금도 귓가에 “대 ~ 한민국 짝짝 짝짝짝” 소리를 외치는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내년 2017년에는 FIFA U-20월드컵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을 붉은 물결로 출렁이며 Again 2002를 외치게 될 것이다.- 2017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