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살엔 미처 몰랐던 것들』이란 책에 느낌 있는 일화가 나온다.『아티스트 웨이』를 쓴 줄리아 카메론에게, 한 중년 여인이 피아노를 배우고 싶지만 ‘나이’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고민하는 중년여인은 줄이아에데 한숨을 쉬며 말한다.“제가 피아노를 칠 때 즈음이면 몇 살이나 되는지 아세요?”그러자 카메론이 대답했다. “물론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것을
전국에서 지역경제 표본이면서 경제 주체화의 최소단위인 가정에서 주부들의 한숨이 가장 큰 곳은 어디일까? 소비자원에 따르면 제주지역이 라면과 돼지고기 등 주부들이 몸으로 직접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가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이는 제주도정의 물가 정책이 전혀 이뤄지지 않다는 반증.한국소비자원이 올해 10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농지법에서 농지의 전용이란 농지의 형질을 변경하거나 농지전용에 장애가 되는 시설이나 구조물 등의 설치로 농지를 농작물 경작, 다년성 식물재배 또는 목초재배 이외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오늘은 농지의 전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농지를 전용하려는 사람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또는 그 권한을 위임받은 시, 도지사 및 시장, 군수, 구청장의 허
올해 산 감귤이 10월 20일 기준으로 53만9천톤 계획량에서 약 3%가 처리됐다. 아직은 극조생감귤 위주로 출하하고 있으나 11월 이후 조생온주밀감 수확이 시작되면 출하에 급물살을 탈 것이다.감귤출하연합회 자료에 따르면 10월 14일 이후 감귤 10㎏ 1상자 당 최고 가격은 3만4천 원 내외로 등락을 보이다가 20일에는 4만6천 원으로 최고가격을 점찍었다
아라동주민센터 오숙미주무관 난 사회복지직 공무원이다.18년동안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해오면서 공무원보다는 사회복지에 더 방점을 두고 일을 해오려고 노력했다.2년동안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벗어나 외유를 즐기다^^ 다시 현장에 복귀한지 두달이 넘었다.두달동안 새삼 다시 생각해보는 건 사회복지사로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얼마나 하고 있는가 하는 거다.아라동에 온지 삼
삼도2동 주민센터 홍성규 4년간의 긴 기다림을 마치고 내년 브라질 올림픽이 개최된다. 하지만, 그에 앞서 5년간의 긴 기다림(?)을 마치고 『2015 인구주택총조사』가 11월1일부터 15일간 실시된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이번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2015년 11월 1일 0시 현재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영토 내에 상주하는 모든 내국인・외국인
쓰레기를 매립했던 땅이 회복되려면 수십년이 걸린다고 한다.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이유가 자원 재활용도 있지만 더 큰 이유가 매립쓰레기를 최소화 하는데 있는 것이다.비닐, 플라스틱, 종이, 캔, 음식물 쓰레기 등 종류별로 분리수거를 잘 한다면 매립쓰레기의 양은 현저히 줄어들어 그만큼 환경이 보호되는 것이다.우리는 물, 공기, 음식 등 자연 속에서 모든 혜택을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찾아뵐 때마다 늘어가는 흰머리, 조금 더 굽은 듯한 허리, 자꾸만 불편해지시는 걸음걸이가 안타까움과 죄스러움을 느끼게 한다. 요즘 떨어지는 낙엽과 문득 스치는 스산한 바람이 “나무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그치지 아니하고, 자식이 봉양하고자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는 문구를 떠올리게 한다.노인이 되면 돈, 건강, 취미는 필수라고
기초생활보장과 자활복지담당 고은영 2013년 삼성경제연구원에서 잡 크래프팅이란 개념을 소개한 바 있다. 공무원에게 청렴이 왜 필요하고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 지에 대해서 잡 크래프팅의 개념과 함께 생각해보았다. 잡 크래프팅은 주어진 일을 스스로 변화시켜 보다 의미 있게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지금 우리의 현실은 경쟁이 치열해지다 보니 원하는 일을 하는 것
관급공사에서 내놓은 공사입찰과 관련해 지나친 저가 경쟁구도를 만들어 공사과정의 산업재해가 늘어나고 결과물의 품질이 떨어지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던 ‘최저가 낙찰제’가 사라진다.최근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이하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기획재정부는 관급공사에서
한림읍사무소 윤주아주무관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만17세가 되는 해에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이는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은 통지이후 1년 내에 발급받지 않을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받을 수 있다.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은 본인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만 가능하며, 증 발급 신청
제주 농촌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의 ‘2014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제주 농어촌의 고령화률은 23.8%로 대한민국 전체 고령화률인 14.2%보다 9.6%나 높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도내 30대 농가 경영주는 1,282명으로 전년대비 400명가량 감소한데 반해, 80대 이상 농가 경영주가 1,76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제주시 우도면지방행정7급 문성조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을 때 전국의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사고 현장으로 달려가서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의 실종자 가족과 함께 눈물 흘리며 위로하고 그들을 보살피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서로가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울림이 되는지 똑똑히 보았으며 이는 올해 발생해 국가적 재난으로 불리는 메르스 사태를 극복하
지난 2015년 5월 18일에 이어서 충남대 성창근교수 연구팀과 함께 소나무 재선충 천적백신 G810 효과 검증을 위해 2차 현장방문과 함께 방문결과 발표회와 질의응답 토론회를 본 의원과 공동연구기관 주관으로 10월 13일 개최하였다. 이번, 현장검증에는 많은 언론을 비롯하여 지난번 검증과정에 참여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휴양정책과와 한라산연구원, 환경단체
쪼그려 앉은 노인의 등과 어깨에 검은 꽃이 만개했다. 뱃일하는 사람에겐 당연한 흉터라고 덤덤하게 읊조리듯 말했지만 목소리에 힘이 빠졌다. 어쩌면 등이 시뻘겋게 물들었을 때, 도망해서라도 다른 곳으로 갈 수 있었더라면 지금쯤 무얼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고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모래를 만지작거리다가 한 줌 가득 쥐면서 일어났다. 앉았을 때 굽었던 등을 금방 펴
삼도2동 주민자치담당 문정희 삼도2동은 삼성설화에 의하면 부을나가 도읍지로 정한 곳으로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으로 호남제일정인 관덕정과 제주목관아를 두고, 면적은 제주시 전체의 0.45%, 인구수는 일만명 내외에 불과하지만 예로부터 제주의 행정,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였다. 삼도2동(동장 김진석),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신관)에서는 잊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재난발생이나 기상특보 등 긴급 상황을 신속하 게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재난 문자 송 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현재 국민안전처에서는 도민 50∼70%를 대상으로 긴급 재난 문자 서비 스를 송출하고 있고, 도에서는 재난 예보 및 경보 장비와 민방위 경보 장비를 활용하여 재난 대비 홍보 방송을 실시
최근 산방산 용머리 관광지조성계획 변경용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역주민참여형 관광지로 관광지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한다, 금번 계획에서 토지활용도를 높여서 관광개발을 활성화시키려는 서귀포시의 노력은 안다. 그러나 내용을 살펴보면 수천년 동안 지켜왔던 자연경관을 개발이라는 구실로 파괴하고 특정 1인에게 특혜를 주기 위한 개
기획예산과 청렴행정팀장 김희철 칭찬을 많이 받고 자란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긍정적 사고를 갖게 된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릴 적 부모나 교사로부터 받은 칭찬과 격려가 삶의 과정에서 큰 힘이 된 경우가 많다. 바다의 포식자 범고래를 현란한 연기자로 조련할 수 있는 비결도 실수에 대한 질책이 아니라 잘할 때마다 격려하고 칭찬한 결과라고 한다.
제주시 노형동주민센터 생활환경담당 우리는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어떠한 비용도 안들이고 상대방에게 무한감동을 안겨드리고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쉽게 지나쳐 버리고 놓치는 경우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채 말이다. 필자는 어느 날 건강검진을 받기위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