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도 절실하면 이루어진다고 했다. 조직구성원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함께 목표를 향해 노력하면 이루지 못할게 무엇 있겠는가. 제주시 한경면에서는 특별자치도세 체납액 없는 마을 만들기를 추진한 결과, 관내 15개 마을 중에서 금등리, 낙천리, 조수2리 등 3개 마을이 2015년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됐다.최근의 어려운 농촌경제 상황에서도 이런 성과를 달성할
몇 해전 읽었던 ‘아이의 사생활’을 읽고 청렴과 연결시켜 생각해 볼 부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내용의 일부분이지만 아이들의 ‘도덕성’에 관한 사항인데 도덕성은 양심, 공감, 이타성으로 구성된 『마음』과 자제력, 책임감, 분별력, 공정성으로 된 『생각』 그리고 마음과 생각의 결실인 『행동』으로 표현되는데, 책에선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도덕성이 높은 아이
공무원생활에 처음 발을 내딛으면서 늘 들었던 공무원의 6대 의무가 있다성실의 의무, 복종의 의무, 친절․공정의 의무, 비밀엄수의 의무, 청렴의 의무, 품위유지의 의무가 바로 그것이다.가장 기본이 되는 의무사항을 우리는 과연 잘 지켜 나가고 있는가? 서귀포시에서는 친절을 3대 혁신과제중 하나로 선정하여 공무원의 친절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운동으로 확
시내면세점 추가 입점 문제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와 프로젝트 추진 상 이해관계에서 엇갈리는 관계가 이어지면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이사장과의 관계가 아슬아슬하다는 평가다.일부에서는 우근민 전임 도정 당시에는 JDC가 추진했던 대부분의 프로젝트들이 협력을 통해 완만하게 진행되다가, 협치라는 공약 하에 명분과 실
내가 대학생 때, 국민대학에 다니는 내 초등학교 동창 K가 있었다.그는 A유지 임원 Y씨 댁에 가정교사로 들어가 보성고등학교 다니는 그 집 아들을 가르치고 있었다.Y 씨는 원래 제주주정공장 간부로도 있었고, 제주도 무근성 토박이다. 어느날 보성고등학교 다니는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와 “우리는 원래 제주도가 고향인 줄 알고 있는데, 어째서 본적이 전라남도 광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님의 ‘꽃’이란 시이다.올해부터 감귤생산실명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 제도에 5,000여명을 웃도는 농가가 동참을 희망했다. 내년도에는 전 농가로 확산하고 3년차인 2017년도 이후에는 농가 인적사항외에 맛(
여러분, 희망키움통장Ⅱ로 목돈마련하세요. 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고 생각한다. 정부에서는 국민을 위한 여러 가지 복지혜택을 주고 있는데 그 중에 일을 통한 근로빈곤층 탈출을 위한 자산형성지원제도로 희망키움통장이 있다.희망키움통장은 2종류가 있는데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탈수급 지원을 위한 것이고 희망키움통장Ⅱ는 2014년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정보를 정부민원포탈 「민원24」(www.minwon.go.kr) 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바쁘게 살다보면 자칫 잊어버리게 되는 생활정보들, 건강검진 대상인지, 운전면허 갱신은 언제까지 인지, 아이 예방접종일은 언제인지, 혹시 과태료 미납된게 있는지, 나의 연금예상액은 얼마인지를 이젠 「민원24」 단일창구에서 개인 공인인증으로 로그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한 지 10여개 월이 지난 현재 제주도가 논란으로 뜨겁다 못해 활활 불타오르는 형국이다.이유는 바로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표한 농지 기능 관리 강화 방침을 두고 도정과 일선 현장과의 이해관게가 엇갈리면서 첨예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6일 불법투기와 대규모 중국 자본에 따른 난개발 등에 대한 우려에 대
'환경분쟁조정제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환경분쟁을 복잡한 소송절차를 통하지 않고 전문성을 가진 행정기관에서 신속히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환경분쟁을 민사소송으로 제기하는 경우, 피해자는 가해행위와 피해발생간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법률지식이 없는 일반인은 상당한 비용을 들여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올해 제주에서는 전국 행사인 2대 체전이 개최된다. ‘제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 전역이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비가 한창이다. 그러나 손님맞이를 위해 관내를 청소하고 꽃길을 조성하여도 마음 한구석에 손님맞이 준비가 걱정이 되는 것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제주
법정 단위는 일상생활 및 산업·과학·교육 등 공공분야에서 길이, 무게, 넓이, 부피 등을 나타내는데 있어 통일적으로 사용하기로 약속한 단위로써 국가표준기본법, 계량에관한법률에서 정한 단위를 뜻하며,우리나라는 고조선 시대부터 4000년 동안 면적단위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1910년 일본이 우리국토의 침략을 목적으로 “평”단위로 전 국토를 측량하면서 오늘까지
15년전쯤 인사발령으로 3년 넘게 근무하던 동주민센터를 떠나던 날 나는 노인회장님에게서 촌지와 감사패를 받았었다. 흰 봉투속에는 3만원과 겉봉에는 선명한 붓글씨로 촌지(寸志)라고 적혀 있어서 동료들과 한참을 웃었던 기억이 난다.촌지(寸志) 원래의 뜻은 “속으로 품고 있는 작은 뜻” 또는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되어 있지만, 지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여성의 지위와 더불어 사회에 커다란 변화와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미혼과 늦은 결혼은 출산을 감소시키는 사회문제로 또한 고령화 사회로 연결하는 중요한 고리가 되어 버렸다.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출생아 수)은 세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반면, 고령화의 속도는 세계에서 가
최근 제주는 대한민국 전 지역을 통틀어 세종시를 제외하고 인구유입이 가장 많은 “핫”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제주에 살고자 하는, 즉 정착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정착주민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주의 문화와 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정착주민들이 제주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우리의 일입니다.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일입니다. 지금 지구는 온실가스 안에 푹 둘러 쌓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지구가 열을 받으면 방출을 해야 하는데, 공기 중에 온실가스가 그것을 막아버려 지구가 점점 데워지고 있는 현상, 바로 지구 온난화 때문입니다.그럼 온실 가스는 머냐구요?,,온실효과를 유발하는 6대 온실 기체를 말하는데, 그 중에 대표
현재 대한민국이 현실은 어떻습니까. 재벌과 부자들 1%를 잘먹고 잘살게 하기 위해, 99%의 국민을 가난뱅이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10대 재벌기업이 쌓아논 돈 사내유보금이 500조나 된다고 합니다. 4대 재벌기업이 보유한 자산이 국가 총자산에 1/4 이라고 합니다. 부자 감세하고 법인세 인하 하면서 재벌과 부자들만 배불리고 잘살게 만들고, 대다수 서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지난해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침몰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전원 구조됐다는 발표에 대다수의 국민들은 안도했다. 그러나 안도는 이내 불안감으로 바뀌었다.정부가 안일하게 대처하는 동안 세월호는 서서히 깊은 심연으로 빨려 들
난잡하기 그지없던 미로 같은 공간을 지나 위로 올라오니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 한 바퀴를 돌고 나니 입구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곳에 듬성듬성 빈자리가 남아 있었다. 아래보단 평온했지만 내가 주차를 하는 순간에도 쉬지 않고 차량들이 올라왔다.지난 11일 이른 저녁 제주시 연동 272-31번지. '신제주공영주차장'은 듣던 대로 '아수라장'이었다.이곳엔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