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조례에 따른 한라산신제 초헌관 거부에 대한 논란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특히, 국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사안을 놓고 일반적 찬반 의견을 넘어 종교적 성향에 따른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이번 논란은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한라산신제’ 제관직 수행을 거부하면서 촉
얼마전 행정자치부와 전국착한 가격업소 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 착한가격업소 대상 공모에서 삼도1동에 행복한머리방 미용실이 최우수수상과 오라동 추가네식당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2년 이전 지정된 업소 중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서민경제 기여도, 위생청결도, 봉사활동참여 등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업소들을 대상으로
“겨울 추위에는 살이 시리지만 봄 추위에는 뼈가 시린다”라는 속담이 있다. 3월이라곤 하지만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보면 아직도 겨울의 끝자락에서 벗어나지 못해 우리들의 몸과 마음은 여전히 움츠리게 한다. 하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요즘 추위가 오죽하랴. 이들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 본다.우리 시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노인들의 보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롯데 면세점이 제주롯데 시티호텔로 이전 변경 하여 신청한 특허권이 관세청에서 최종통과 되었다고 한다.롯데시티호텔 앞 교차로는 일일평균통행속도가 27km/h정도이며, 출․퇴근시간에는 통행속도가 7km/h정도로 제주도내에서도 가장 혼잡한 지역 중의 한 지점으로 피크타임 때는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대화는 상호 소통이다. 일방적 대화는 잔소리다. 잔소리도 대화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의외로 많다. 사춘기 자녀와 대화를 단절하고 싶은가. 그러면 계속 잔소리를 해라. 즉효다.아들 중학교 입학식 전날이었다. 늦은 밤. “지금 몇 시?”라고 아들이 자꾸 묻는다. 긴장 했는지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내가 일찍 자야지, 하고 채근해도 아들 두 눈은 여전
환경개선부담금이란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을 근거로 환경오염 방지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에 필요한 투자 재원을 합리적이고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하여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원인자 부담제도이다.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 대상은 점포, 사무실 등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16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하여 연료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제주지역 귀농인구가 매년 크게 증가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귀농인구가 증가하면서 귀농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 혜택 등에 대한 상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귀농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우선 지방세특례제한법제6조의 규정에서 귀농인이 귀농일부터 3년 이내 취득하는 &
지난달 앙상한 가지 한 켠에 매화 꽃망울이 촘촘하다 싶었는데, 어느 순간 매화꽃이 흐드러져있다. 3월이 시작되어도 여전히 쌀쌀한 지금, 매화꽃을 보고 있으려니 그 올곧은 모습에 빠져들었던 옛 어른들의 마음이 이해가 된다. 매화는 가난(貧)을 상징한다. 가난하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는 기품 있는 지조와 절개를 동시에 상징한다. 사람의 영혼을 가장 맑게 해 주는
비정상의 정상화는 과거로부터 지속되어온 사회 전반의 비정상을 혁신하여,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즉, 우리사회 곳곳에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부조리, 불법, 편법 등의 “비정상”을 바로잡아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어 사회적 자본이 축적된 “정상”을 구현하는 것이다.제주시에서는 이번달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100일 동
농지전용허가 및 농지전용협의, 농지전용신고 절차를 거쳐서 농지전용 목적사업에 사용이 되고 있거나 사용된 토지를 5년 이내에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시장 및 군수나 자치구구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됩니다.단, 용도변경승인과 관련해서 다른 법률에 따라 농지전용허가가 의제되는 협의를 거쳐 농지를 전용하는 경우 해당 법률에 따른 인·허가 등을 받으면 「농지
올해 세무부서로 자리를 옮기면서 새로운 업무 수행에 앞서 긴장감이 맴돌았다. 세정시스템 등 업무가 생소한 부분인데다 제주시가 재원확보를 위하여 년도폐쇄기(1월부터 2월말까지) 체납액 징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역 체감 경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체납액 징수 여부는 묘연하기 짝이 없었다. 제주시는 올해 1월 정기인사에서 5개 읍면(한림,애월,구좌
요즘 들어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목격되는 길 잃은 담배꽁초의 서글픈 모습들이 왜 이다지도 애처롭게 다가오는 것일까? 아마도 제 갈 곳을 못 찾는 처량한 신세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그 원인은 담배꽁초가 가야할 곳이 아닌 엉뚱한 곳으로 인도하는 양심 없는 주인 탓임에 틀림없으리라. 그렇게 흡연자의 가슴속 따뜻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가 제 한 몸을 불사르
좋은 인상을 갖은 사람을 만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인상좋은 사람은 친절하고 정직하다고 생각된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3초이다. 이미 잡힌 인상이나 이미지는 60번을 만나야 바뀐다고 한다. 웃는 얼굴로 첫인상을 좋게 하여 상대방의 기억에 남기는 것은 사람을 만나는데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항상 밝은 웃음 뒤에 친절한 말씨는 듣는 상대방을 기분좋게 만든다.
‘독거노인?’,‘댁내장비’,‘One-Stop지원센터???’나에게 머릿속에서 정비 할 시간이 필요한 단어였으나 분홍색 벚꽃이 봉오리가 꿈틀대며 입춘의 기운이 스며들고 있는 이시점, 현재 나의 입속에서‘아 노인돌봄서비스 마씸?’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머리말이 되었다.고령화사회에 진입하면서 평균수명연령이 80세에 육박하는 지금, 가족의 보호를 받지못하고 홀로 사
제주투자진흥지구제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핵심 산업육성과 투자유치를 위하여 내•외국인에게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및 각종 부담금에 대한 획기적인 세금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관광호텔업을 비롯한 24개 업종에 미합중국화폐 5백만불 이상 투자시 지정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이에 따라, 지난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에서 해제된 제1호 제주동물테마파크를
나에게는 제주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건축가의 길을 걷고 있는 죽마고우(竹馬故友)가 있다. 그는 90이 넘은 노모도 살뜰하게 챙기고 항상 근검절약을 실천하는 배울 게 많은 친구다. 지난 주말에 친구 어머니께 인사도 드릴 겸 혹시나 하는 맘에 친구의 옛 집을 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친구랑 노모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반가운 맘에 친구 어머니께 인사드리고,
현대사회는 지난 한 세기 동안 산업발전을 통해 눈부신 물질적 성장을 했으나 자연환경은 지속적으로 파괴되어 세계 도처에서 다양한 형태의 환경재앙이 되풀이되고 있다. 잦은 기상이변으로 가뭄과 홍수가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가축 질병이 만연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보았던 민물고기나 곤충, 양서류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
제주시에서는 시민들의 정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1999년부터 시민정보대학을 운영 중에 있으나 교육 수요와 내용을 충족하는데 일부 미흡한 면이 있어 지난 3월 2일부터 ‘사이버 시민정보대학’을 운영하여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이버 시민정보대학의 주요 교육 과정은 어르신을 위한 인터넷 첫걸음, 21C 인터넷 상식, 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UCC제작,
올해 8월1일부터 우편번호가 6자리에서 5자리로 바뀐다.도로명주소 시행과 더불어 우편, 통계, 학교, 소방 등의 각종 관할구역을 표준화하는 국가기초구역제도가 2014년 1월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우편번호도 올해 8월 1일부터 새롭게 사용하게 된다.※ 국가기초구역제도 : 도로명 주소를 기반으로 국토를 읍·면·동의 면적보다 작게 일정한 경계를 정하여 나누어 번
어느덧 완연한 봄이다. 봄이 되면 화재로 인한 출동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봄철 건조기에 접어들면 감귤폐목 및 농업부산물 등의 무분별한 소각 행위로 화재사고가 급증하고 있다.최근 3년간 화재발생추이를 분석해 보면 화재 532건 중 들불, 야외 등 기타화재가 274건으로 전체화재 대비 51.5%로 절반이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