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산신고를 누락한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에게 벌금형이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박희근 부장판사)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지용 위원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강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재산신고에 본인의 비상장 주식 10억 4000만원 상당을 포함해 가
백돼지를 흑돼지로 둔갑해 수년동안 판매해 5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농업회사 법인 운영자가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허일승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기)과 배임증재 혐의로 기소된 부모(44)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선고했다.부씨는 2012년 11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총 278회에 걸쳐 백
이혼한 전처와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 기소된 A씨(41)에 대해 검찰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초범이긴 하지만,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한데 따른 것이다.재판부는 오는 2월 6일 다음 공판 기일에 증거조사와 함께 최종변론을 마칠 예정이다. 같은달 16일 1심 형량을 정할 방침을 정했다.재판
18일 오후 8시 16분경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해안가 앞에서 조업을 하다 좌초된 어선이 침몰했다.이 사고로 2톤 어선에 승선했던 선장 이모(60)씨가 해경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씨는 생명에 이상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600CC 이상의 중형차까지 확대된 차고지 증명제가 올해부터 제주시 관내 19개 동지역에서 일제히 시행됐지만 성공 여부는 불확실하다. 이 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서는 이에 따른 행정적 기반 조성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교통문제는 쓰레기 처리문제와 함께 제주시의 최대 역점 사업이다. 고경실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30대 제주
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JCC가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운영중인 테디벨리리조트 휴양콘도미니엄에서 지난해 가을 정화조 오폐수 관리 미흡으로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로부터 행정처분(과태료)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오라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과연 오폐수와 관련해 제대로 된 처리가 가능하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었던 시점에서 나온 처분이다.이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18일
무등록 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적장애 초등학생을 가르치면서 훈육한다는 이유로 회초리로 90여차례를 때리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 성언주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과 학원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모(45·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경기가 어려운 점을 악용해 영세 상인과 서민 등 취약계층을 상대로 돈을 빌려주고, 고리 챙기는 등 무등록 대부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는 무등록 대부업자 고모(29)씨 등 9명을 대부업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법률로 입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고씨는 지난해 12월초순 제주시 구남동 주택 밀집지역에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면
오는 6월부터 제주에서 과속으로 주행하다가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서행할 경우 과태료 폭탄을 맞게된다.제주지방경찰청은 오는 3월부터 '구간 과속단속장비'를 제주에서는 처음 도입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과속 구간단속장비가 설치·운영되는 구간은 평화로 광평교차로(케슬렉스 골프장 맞은편)부터 광령4교차로(스타하우스 맞은편)까지 13.8km이다.구간단속장비는
17일 오전 11시 27분경 서귀포항 해경파출소 앞 해상에서 차량이 추락했다.차량에 탑승했던 고모(24·여)씨는 인근에 있던 선주와 해경의 도움으로 빠져나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운전자 고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경무관 윤성현)는 2017년 경정 및 경감 이하 정기 승진임용예정자(심사ㆍ시험 합격자포함) 명단 56명을 19일 발표했다.∇ 다음은 승진 대상자 명단▶경정(4명)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경비안전과 부대영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청문감사담당관실 김서구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 기획운영과 정동욱제주해양경비안전서 기획운영과 명성민▶경감(10명)제주해
제주국제공항의 외곽 펜스를 넘어 밀입국한 중국인과 이를 도운 중국인 일당 등 5명이 전원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판사 김현희)은 지난 11일 열린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밀입국 중국인 왕모(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을 2년간 유예했다.또한 이를 도운 중국인 진모(33)씨 등 4명에 대해서도 징역 1년부터
16일 오전 10시 41분경 제주시 회천동에서 차량 3대가 부딪치는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이날 오전 10시 41분경 제주시 회천동 번영 주유소 동측 도로상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부딪치는 1차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트럭이 앞선 트럭과 부딪쳤다.이 사고로 뒤 따르던 트럭 운전자 강모(50)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고, 동승자 김모(5
제주 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교시간에 대형차량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제주서부경찰서는 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용담기사 식당부터 용두암 후문 삼거리까지 약 560m구간에서 4.5t이상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특수자동차, 대형 관광버스 등 대형차량에 대해 등․하교 시간 중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로 2명이 사상자가 발생했다.해경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42분경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북서쪽 1km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항공단 헬기와 항공구조사가 현장에 투입돼 전복된 선박을 수색한 결과 문모(69세·여)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문씨의 경우 생명에는 지장이
4.13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국회의원 후보가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는 취지로 허위사실을 언론에 유포한 새누리당 당원들이 징역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제3형사부(재판장 박희근)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동완 전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61)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황우진 새누리당 제주도당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