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을미년 새해가 밝았지만 제주는 안타깝게도 지난해 말 시작된 예산전쟁의 후폭풍이 거세게 불며 혼돈의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대규모 예산삭감으로 지금처럼 파국을 일으킨 책임을 갖고 있는 도의회 구성원이자 예결위 소속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먼저, 도민여러분께 석고 대죄하는 심정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지금까지 5년여의 의정활동
소나무재선충병은 특성상 단기간에 간단히 완전방제가 힘들기 때문에 중·단기적인 방제전략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시기적절한 방제방법을 통해 방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개충이 유충 상태로 피해고사목 내에 존재할 시기(9월~다음해4월)에 매개충의 서식처인 피해고사목을 방제하고, 재선충 미감염 소나무에 대해서는 12월부터 다음해 2월동안 예방나무주사를 실
우리는 가끔 옛날 옛적의 쓰레기 발생의 흔적을 심심찮게 신문지상을 통해 조개무덤 발견 등의 기사로 접하게 되는데, 예나 지금이나 사람이 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과정에서 쓰레기 발생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이처럼 매일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자치단체마다 고심을 하고 있는데, 제주시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다. 제주시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양은 1일 509톤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어디를 가나 올해의 분위기는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가 화두이며 주변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새삼 달라 보인다. 우리 농업기술원에서도 지역농업인과 농업과 농촌의 주요 고객들에게 변화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올해를 수혜자 맞춤형 농업 기술 확산의 해로 정하고 농업기술원의 임무인 농업과학기술개발과 보급, 전문농업인 육성, 농가소득증대
을미년 청양의 해가 밝았다. 올해의 청양은 화평과 행운을 의미한다고 하니 작년에 다사다난하였던 궂은 일과 슬픈 일을 떨쳐 버리고 국운과 상생이 널리 펼쳐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지난 해 우리 노동위원회는 노동조합과 회사간에 발생한 노사분쟁을 적극적으로 조정하거나 공정하게 심판하려고 노력하였다. 그 결과 조정성립률 66.7%, 초심유지율 95.0%, 판
지난해 서귀포시평생학습관 방문인원이 연간 5만2천명을 돌파하고 1일 180여명이 이용하여 평생학습관이 서귀포시민들의 평생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또한, 지난해 서귀포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운영한 프로그램은 15개분야 150개 과정에 5,896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시민들께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 열기도 뜨거운 편이다.그리고 평생학습관에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4년은 갑오년(甲午年) 말띠 해는 저만치 사라지고, 희망찬 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띠해가 우리를 맞았다.그러나 새해 희망을 품고 올해 한해의 계획을 세워야 하는 도민들은 실망과 분노로 인해 집단 패닉상태에 놓여 있다.이유는 바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간 예산안 파행으로 초래한 이번 사태에
2005년 5월 아내의 칠순을 기념하여 중남미 6개국 여행길에 올랐다.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우리는 미국 LA를 경유하여 멕시코, 쿠바,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페루를 18일 동안 한 바퀴 돌고 오는 코스였다.멕시코, 쿠바를 거쳐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하자 이곳에 이민와서 살고 있는 괸당(친척)손녀 생각이 떠올랐다.나는 그녀와 어려서부터 이웃에 함
평균수명 100세시대가 멀지 않았다.평균수명 100세시대라고 해서 축복받을 일만은 아닐것이다. 고령자가 늘어 근로인력이 줄어들고 젊은 세대들은 은퇴한 고령자들을 위한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이라는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건강한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건강수명을 훨씬 중요하게 인용한다고 한다.새해 첫
평균수명 100세시대가 멀지 않았다. 평균수명 100세시대라고 해서 축복받을 일만은 아닐것이다. 고령자가 늘어 근로인력이 줄어들고 젊은 세대들은 은퇴한 고령자들을 위한 사회적 부담이 지속적으로 늘어날것이라고 한다. 선진국에서는 평균수명이라는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 건강한 수명이 어느 정도인지를 나타내는 건강수명을 훨씬 중요하게 인용한다고 한다. 새해
제주는 돌, 바람, 여자가 많다하여 삼다도라 불린다. 그리고 도둑, 대문, 거지가 없다하여 삼무라 불리기도 한다.예전에는 대문이 없어도 내 물건이 없어질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며 너와 우리를 돌봄으로써 거지도 없는 공동체 생활을 일구어 살아가던 제주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문을 잠그고 잠가도 불안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니가있고 내가있어야 우리가 있다는 기본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이 곳, 제주특별자치도는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과 세계7대자연경관으로 지정받는 등 청정 제주의 자연가치로 인해 세계 속의 보물섬으로 우뚝 솟아 있으며 이를 통해 관광객 1천만 시대에 이어 2천만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세계가 부러워하는 축복의 땅이다.이런 천연의 자연환경을 제주도만의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주시에서
며칠전 2014년도 송년회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다. 갈비집이라 많은 사람들이 분비고 있었고 너나할 것 없이 한잔의 술에 2014년도를 보내고 맞이하는 2015년도에는 뭔가 달라지자고 외쳐되는 자리가 사뭇 정겨웠다. 하지만 담배를 피워데는 손님은 찾아볼 수 없었으나 내 일행분이 송년회중 담배를 꺼내 피워대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깜짝놀라 선배님 여기는 금연
고려 명종 때 현덕수라는 사람이 있었다. 무신인 그는 서경에서 조위총의 난이 일어나자 연주성을 지킴으로써 주민들의 추대를 받아 권행병마대사가 되었으며 연주성을 포위 공격한 서경의 군대를 물리쳐서 궤멸시키고 그 공으로 내시지후가 되고 병부상서에 까지 이르렀다.그가 지방살이를 마치고 개성으로 돌아와 내직으로 들어가 도관낭중(都官郞中)으로 있을 때, 집을 한 채
# 제주도지사와 제주 대의기관인 제주도의회 간 극렬한 감점싸움이 사상초유의 본회의 내 극단적 ‘부동의’ 사태로 이어져...내년 준예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도민들 피해 예상 원희룡 도정이 중앙정치에서 다져온 정치내공으로 노련하게 제주정치 분위기를 쥐락펴락(남을 권력이나 세력으로 마음대로 부리거나 휘두르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하고 있다.이와는 반대는 구성지
제주도는 관광인구 및 도시발전에 따른 인구의 증가로 생활폐기물의 발생이 계속 증가 추세에 있어 1일 평균 984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 중 재활용율이 51%로 전국 59%보다 낮고 매립율은 30%로 전국 16%보다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이와 같은 현상은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므로 우리 모두 분리수거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당부
2013년 5월 28일, 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를 발표하였다.OECD 학생들의 ‘삶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낮은 수준에 위치한
올해 달력을 한 장 남긴 시점에서 들려온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비 10억(국비) 확정 소식은 그동안의 수고를 한방에 날릴 정도로 통쾌하고 상쾌했다. 살다보면 목에 걸린 가시가 얼마나 불편하고 짜증나는 일인지 잘 알 것이다. 지난 8월에 보육팀으로 업무를 옮긴 내게 있어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비 국비 10억은 목에 걸린 가시였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일·가
12. 24일 현재 감귤 10kg 가격 형성은 12,500원대로 2012년 12,700원, 2011년 12,300원보다 높아 감귤로 인해 제주도로 들어오는 하루 수입은 44억(35만상자 ×12,500원)씩 들어오고 있다.이렇게 우리 제주도 경제를 지탱할 수 있게 한 이유는 감귤농가의 품질관리와 농․감협 등 출하자들의 판매전략과 행정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