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는 반세기만에 관광객 1천만 시대를 개막하였다. 그리고 외국인관광객이 2백만명을 돌파하고 직항이용 외국인관광객도 1백만명을 넘어섰다.중국인관광객은 2010년 4십만명, 2012년 1백만명, 2013년 1백8십만명이 제주를 방문해 중국인 제주관광은 가히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올해도 11월말 현재 중국인관광객이 2백7십만명이 방문, 연말에는 3백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특별법 및 지방공기업법에 근거하여 2008년 6월에 설립된 제주특별자치도 출자 지방공기업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관광 진흥 공기업으로서 관광마케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 이듬해인 2009년 3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제주국제컨벤센센터에 지정면세점(시내 내국인 면세점)을 개점, 운영하고 있다. 즉, 제주관광공사 지정면세점은 바로 ‘제
학교 입구를 지나다 보면학교주변 200m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입니다라고 쓰인 그린푸드존 표지판을 볼 수 있다.그린푸드 존(Green Food Zone)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시행하는 제도로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와 해당 학교의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전국의 소방관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일하고 있다. 딩동딩동! 화재출동!... 출동지령을 받고, 싸이렌을 켜고 현장으로 달려가는 차안에서 긴급한 대화가 오고 간다.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서 도착한 현장은 새까만 연기와 함께 화염이 집을 집어 삼키듯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긴시간 동안 화마에 맞서 싸우고 돌아오는 차안은 출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 또한 공업화·도시화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 건물 붕괴, 화약·가스 폭발, 화재 등 신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우리가 언론과 주변에서 자주 접하고 목격하는 크고 작은 사고를 끊임없이 경험하면서도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고 대형 인명사고가 터질 때마다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며 안전사고의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잇따른 ‘제관’거부에 대한 찬, 반 의견이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화로 확산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제주 삼성사재단 주최로 삼성혈에서 열린 '건시대제'에 참석했다.단, 기존 제주도지사가 맡아왔던 초헌관으로서 참석이 아닌 단지 '건시대제' 종료 후 전사청(典祀廳)에서 가진 음복자리.이날 행사는 탐라를 세
한중 FTA 타결을 마무리로 한해가 정리되는 시점이다. 12월, 우리는 일년동안 무엇을 하였는지 뒤돌아보고, 내년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우리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튼튼한 제주농업 행복한 제주농업인’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근교 채소 안정생산과 새로운 소득작목 개발, FTA대응 지역별 전략작목 육성, 경쟁력있는 강소농(强小
저마다 울긋불긋 옷을 입고 고운 빛깔을 자랑하던 단풍이 떨어지고 앙상해진 나무를 보니 겨울이 한 발짝 가까이 왔음을 실감한다. 이제 2014년을 돌아보고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다.우리가 납부하는 세금 중에도 올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세금이 있는데 바로 이 달에 부과되는 자동차세이다.자동차세는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의 사용분은 6월에, 7월1일부터 12월3
식중독이라 하면 더운 여름철을 많이 떠올리고, 요즘과 같이 기온이 낮을 때에는 음식이 잘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되어 식품위생에 방심하게 되는데, 오염된 식수나 음식물에 의해 발생하는 겨울철 대표 식중독 원인인 노로바이러스(Norovirus)가 점차 고개를 들고 있다.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서 1968년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 세
지난해 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43만6천5백명이며,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인 합계출산율은 1.187명으로 전년보다 0.11명이 감소 하였다고 한다. 시․도별로는 전남 1.518명, 충남 1.442명, 세종 1.435명, 제주 1.427명 순으로 제주가 4위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전남 해남군은 전국 시․
정부3.0은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하고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업무에 효율을 더하고, 나아가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에 혁신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일방적 정보공개 시스템인 정부1.0과 제한된 공개 및 참여 시스템이었던 정부2.0과는 달리 공공기관의 공개·개방 의지와 소통·협력 노력이 중요해졌다.
농업이 어렵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이 있을까? 요즘은 한․중, 한․칠레, 한․뉴질랜드 FTA 타결 등으로 농업인들의 불안감은 최고조에 달해 있다. 올해는 감귤 가격도 하락되어 농업인들의 시름은 더 깊어져 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국제정세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은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교육만한 것은
드디어 2014년 12월 5일 「구좌 당근 생산자협의회」가 창립되었다. 올해 풍작인 당근 처리를 두고 깊은 시름을 가지고 있는 당근 생산농가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제주 당근 생산량은 작년 53천톤에서 약 25% 증가한 66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경락가격이 20kg당 17~18천원이 되어야 적정하지만 현재 11~12천원 수준에 머무
지난 11월 29일 토요일 아침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는 뜻깊은 봉사활동이 있었다. 월정리에 정착한 이주민들을 중심으로 한 마을주민들과 구좌읍장을 비롯한 읍직원 약 30여명이 모여 월정리 바닷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한 것이다. 구좌지역의 관광명소인 월정 해변 일대를 찾는 방문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되는 쓰레기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계속 날려오는 각종
1990년대 이후 한국사회 또한 공업화·도시화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 건물 붕괴, 화약·가스 폭발, 화재 등 신종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우리가 언론과 주변에서 자주 접하고 목격하는 크고 작은 사고를 끊임없이 경험하면서도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안전 불감증에 기인한 것이라 할 수 있고 대형 인명사고가 터질 때마다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며 안전사고
본격적인 겨울로 진입했다.기온저하에 몸이 움츠러 들고 운동량이 적어지는 탓에 인체 면역기능이 약해지고 실내에서 따뜻하게 유지됐던 체온이 갑작기 차가운 야외 공기에 노출되면 혈관 수축, 혈압상승, 심박동수 증가 등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근경색, 협심증의 심장질환 위험이 특이 높아진다.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산소와 영양공급이
어느덧 2014년도 한달도 남지 않아, 시청의 업무 담당자들은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해를 준비하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다. 스스로도 맡은 사업들을 갈무리하며 1년간을 뒤돌아보게 된다.올 한 해 서귀포시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운영비로 관내 초중고 50여개교에 9억원을 지원하였다. 이 지원학교의 운영상황을 확인하기 위
아쉬움과 뿌듯함으로 가득했던 4주간의 신규 교육자 과정이 어느덧 끝이 났다. 제주특별자치도를 자세히 배우고, 법과 제도에 관련된 강의. 그리고 조원들이 서로 협동심을 발휘하여 해낼 수 있었던 조별 과제까지 여러 분야의 강의를 통해 배우다보니 처음에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교육기간도 막상 끝날 때가 되니 아쉬움으로 가득했다. 또한 오랜 공직생활동안 쌓은 경험과
기간제근로자, 단시간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이들 근로자에 대한 차별적 처우와 남용행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들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노동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별시정제도를 2007년 7월 1일 처음 도입되었다.그러나 현행 차별시정 제도가 과거의 차별행위에 대한 원상회복에 머물러 사전적 예방 효과가 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