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도교육청은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으로 미래를 여는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 '2024 제주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운영 계획안은 통합교육 내실화로 장애 공감 문화를 장착해 수요자와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중점을 뒀다. '학생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해 특수학교 학급수는 지난해 105학급에서 112학급으로 7학급이 증가했다.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은 165학급에서 178학급으로 13학급으로 늘었다.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 방안으로 교육실무
제주도교육청은 3월 1일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공무원 신규교사 총 176명의 인사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유·초등 교사 45명(유치원 7명, 초등학교 38명) ▲중등 교사 82명 ▲특수학교 교사 24명(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등학교 7명) ▲보건 교사 14명 ▲영양 교사 5명 ▲사서 교사 1명 ▲전문상담교사 5명이 발령됐다.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 준비 및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중점으로 이번 인사 발령을 했다고 설명했다.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0일, 26일에 탐라교육원 및 해당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
제주시는 오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시청 3별관 4층 교육장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 교육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쉽게 적응해 편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디지털 배움터 교육이 없는 기간에 제주시 자체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한글 기초 ▲제주시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시정 홍보, 시책 안내, 대형폐기물 배출신고 방법, 버스정보시스템 이용하기 등 서비스 이용 방법이다.그 외에도 전자민원 정부24를 이용한 ▲민원서류발급(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제주 전체 학교서 학기당 3시간, 연간 6시간의 학생 인성교육을 필수로 운영하게 됐다.제주도교육청은 14일 '2024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이번 인성교육은 중점추진과제 4개, 세부추진과제 42개로 운영하며, 그중에는 신규로 14개의 세부추진과제가 포함됐다.도교육청은 중점 추진 과제로 인성교육을 학기당 3시간, 연간 6시간 운영하는 것을 필수로 인성교육 기반 교육과정을 수립·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 속 인성교육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의 자연과 더불어 인
제주도교육청은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진 계획을 14일 발표했다.'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은 피해학생이 단 한번의(One-stop) 신청으로 학교폭력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피해학생 상담·치료기관 연계, 피·가해학생 화해조정을 통한 관계 개선, 피해학생 법률 자문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선 학교폭력 사안 처리다. 단위 학교에서 학교폭력 사안접수를 하면 학교폭력사안처리지원관(장학사2명)이 사안처리 과정을 지원한다.또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에 대한 사안
제주도교육청은 투명하고 공정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제3기 청렴도민감사관을 오는 2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외부 전문가다.신청은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전자메일로 2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서면 심사를 거쳐 3월 8일 발표할 예정이다.이번에 위촉될 3기 청렴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년이며, 학교 종합감사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부조리한 관행
올해 제주도내 초등학교 2개교에 '한국어학급'이 신설될 예정이다. 이주배경학생(다문화학생)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들도 추진된다. 제주도교육청은 13일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을 위한 제주형 다문화교육' 역점 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은 크게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중심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가정의 성공적 적응 및 성장 지원 ▲다문화교육 지원체계 강화에 역점을 둔다. 특히 한국어교육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제주 최초 '한국어학급'이 신설된다. '한국어학급
올해 제주지역 초등학생 수가 전년대비 약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밀학급 비율도 크게 줄었다.제주도교육청은 도내·외 학생 전출입 현황을 반영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편성(2차) 결과'를 최종 확정해 13일 발표했다.학급편성 결과 올해 학생 수는 총 3만 8470명으로 전년대비 2061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21.5명으로 전년보다 0.7명 감소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주시동지역 -0.7명 ▲제주시 읍면지역 -0.6명 ▲서귀포시 동지역 -0.9명 ▲서귀포시 읍면지역 -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새학기부터 도내 중·고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을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학교통비 지원은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복지' 일환으로 지난 1월 학생통학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기준을 단순화했다. 지원기준은 대중교통 20분 이상 또는 실제 거주지와 학교간 통학거리 1.5km 이상인 학생에서 실제 거주지와 통학거리가 1.5km 이상인 학생으로 바꼈다. 통학교통비는 시내·외 왕복교통비 등교한 일수만큼 학기별 보호자 계좌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거리별 요금을 적용했을 경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설을 맞이해 이웃사랑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자 지난 7일 총 11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정성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이번 위문에는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11개소를 선정해 7개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배려의 위문활동을 실시해 이웃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조성 및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김광수입니다.우리의 큰 명절인 갑진년(甲辰年) 설을 맞아 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은 가족과 친지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고 서로가 덕담으로 축원하면서 음식을 나누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날입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들과 함께 보내는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하여 가족의 의미를 새기고 희망을 얘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그리고 새로운 목표와 꿈을 세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중등 임용교사 최종 합격자는 총 115명이다. 최종 합격자는 8일 또는 오는 13~14일까지 도교육청 별관 1층 임용지원실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또 오는 19~23일에 탐라교육원에서 주관하는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받아야 한다.이번 2024년 3월 1일자 신규 중등교사 부임지 지정은 오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1차 시험
제주도교육청은 교육공무원 218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8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탐라교육원장에 현연숙 표선중학교장, 도교육청 도교육청 창의정보과장에 고성범 안전관리과장이 올랐다. 또 안전관리과장에 진규섭 세화고등학교장,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에 김용관 노형중학교장이 각각 발령됐다. 정기인사 현황을 보면 ▲정년퇴직 38명(초등 14명, 중등 22명, 보건 1명, 영양 1명) ▲명예퇴직 55명(유치원 4명, 초등 23명, 중등 23명, 특수 1명, 보건 4명)이다.이어 ▲교장 중임 6명(초
지난해 제주지역 학교 내 안전사고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제주도교육청은 7일 '2023년도 학교안전사고 분석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안전사고 발생 건수는 총 3940건으로 2022년 3109건 대비 831건(26.7%)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2022년 3월부터 전면 등교가 실시되고 지난해 대면활동 및 야외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1735건(44%)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중학교 1278건(32.4%), 고등학교 777
제주대학교는 행정학과 민기 교수가 지방자치분야에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위원회가 심의한 2023년에 게재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는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학회 학술상위원회는 지난 2일 민기 교수의 '제주특별법에 나타난 권한특례 유형 분석' 논문이 중앙행정권한이양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유형화를 통해 실질적인 지방분권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크게 기여했기에 학술상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이 논문은 민기 교수가 주저자로, 경북대 하혜수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해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1학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55교(제주시 35, 서귀포시 20)에 늘봄학교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시행 학년도 점차 확대된다. 2025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26년에는 초등학교 모든 학년에 늘봄학교를 실시한다. 2024년 늘봄학교 추진방안의 주요 내용은 ▲희망하는 초 1학년 누구나 늘봄학교 이용 지원 ▲초 1학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매일 2시간 이내 무료 제공 ▲교사의 늘봄학교 행정업무 부담 해소를 위한 늘봄지원실 설치 추진 등이다
제주대학교는 지난달 19일 시행된 제75회 약사 국가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약학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약사 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6년제 약학교육을 받은 총 응시자 2071명 가운데 1879명이 합격한 90.7%로 집계됐다. 제주대 약학과 응시생 평균 점수는 258.6점으로 전체 응시생 평균 점수인 249.2점보다 9.4점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대 약학대학은 2020년도에 신설돼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상호 학장은 "신생 대학인 약학대학은 앞으로도 양질의
도내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누락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모 고교에서 발생했던 A군 불법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한 2차 피해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말 해당 학교 교감과 교장 등에 대해 징계가 아닌 신분상 조치를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신분상 조치를 받게 된 당사자들이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으면 2월 말 해당 조치가 확정된다.피해 교사가 이의제기한 이전 조사에서 누락된 내용은 ▲교장에게서 받은
제주도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일간 대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수 첫째 날 ▲국군 제2연대 창설 기념비 및 공적비 ▲옛 대전형무소 터 ▲대전 3·8민주의거 유적지 ▲산내 골령골 학살터를 답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한다. 지원단 교사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평화·인권, 상생과 화해의 과정의 중요성을 느끼고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산내 골령골 답사를 통해 제
제주를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제주도 내 5개 기관이 한데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엔 제주도정과 교육청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수장들이 모였다.이들 기관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한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