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에서는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최근 김포와 고양 등 수도권 일대에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 유충이 집단으로 발견되는 등 말라리아 모기의 출현이 예년보다 2주가량 빨라지면서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되는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말라리아 발생률이 1위이다.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에서 삼일열말라리아 환자의 89%가 발생하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예방을 위
그간 지지부진했던 제주도 내 전기차 연관산업이 제 속도를 낼 수 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테크노파크(이하 JTP)와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센터 구축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기술개발과 산업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4일에 산업통상자원부, JTP, 제주대학교, 한국전지연구조합, 자동차부품연구원, (주)대은, (주)에코파워텍, (주)에스케이이앤에스 등과 손잡고 2019년도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 3월 20일엔 이들 유
아라동주민센터 산업팀장김 동 찬한국은 지금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이 2018년부터 쓰레기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에서 갈 곳을 잃은 저급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재활용을 빙자해 동남아시아로 수출하였으나 일부는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 나라망신일 뿐만 아니라 방치된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들어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제주도에서도 해안이 플라스틱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2018 국가해안쓰레기 모니터링' 결과, 가장 많이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페트병류와 어업 관련
필리핀에 불법으로 수출됐던 한국의 쓰레기가 알고보니 제주에서 만들어진 것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큰 파장이 일고 있다.MBC PD수첩은 지난 12일 방송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업체를 통해 압축쓰레기를 필리핀에 몰래 수출했다가 반송처리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폭로했다.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생활쓰레기 6300톤을 국제협약까지 위반해가며 필리핀에 수출했다. 헌데 이 쓰레기들의 전부가 제주에서 생산된 압축쓰레기였다.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업체가 제주항을 통해 필리핀 세부로 보냈는데 문제가 발생하자 반송조치 당했다
지난 2016년 제주에 입도한 총 관광객이 1500만 명을 넘어서며 제주는 최고의 관광 호황기를 맞는 듯 했다.허나 그것도 잠시, 그 무렵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여파로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했다. 그럼에도 내국인 관광객이 오히려 늘면서 불황의 그림자를 걷어냈다.하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한 번 줄어들기 시작한 관광객은 나비효과처럼 내국인으로도 번지면서 지난해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도보다 줄어들었다. 관광이 주된 산업인 제주에선 바로 경제 악화의 직격탄으로 이어졌다.여기에 관광 호조세를 믿고 마구 지어진 숙박시
평화대외협력과 고영순공적개발원조(ODA)란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제공하는 원조를 뜻하며, 개발도상국 정부 및 지역, 또는 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 등이 포함된다.우리나라는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수많은 선진국으로부터 받은 원조 위에 성장을 거듭하며 개발도상국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국가로 발전했다.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격에 상응하는 공공외교를 수행하기 위해 ODA 확대를 통한 중견국 외교를 추진하고 있다.‘세계평화의 섬’ 제주 역시 ODA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동남아시아 무슬림 개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무슬림 특화 미디어 및 유튜버를 통해 무슬림 친화 여행 콘텐츠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동남아권 무슬림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온‧오프라인 신문, 무슬림여행 전문 사이트, 파워블로거 및 유튜버 등 14명은 12월 4일부터 8일까지 제주를 취재하고 각 매체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이번 제주 취재는 겨울여행을 선호하는 동남아 관광객 성향에 맞춰 감귤따기, 동백꽃 등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제주여행 콘텐츠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웃도어
제6회 이어도 국제세미나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메종글래드제주호텔 세미나장에서 개최된다.이어도연구회(이사장 고충석)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동아시아 해양갈등을 넘어’라는 대주제로,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주변국 간 해양갈등을 해소하고 해양협력으로의 진전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제시에 집중할 예정이다.이번 세미나를 위해 총 5개국(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해양전문가들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며, 해양에 대한 각기 다른 입장을 청취함으로써 갈등에서 협력으로의 진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조발제를
동남아국가 대상 개별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마케팅이 대상 국가를 확대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27일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필리핀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방한관광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는 필리핀 소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관광 신규 콘텐츠를 포함해 필리핀 개별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와 지역음식, 시내쇼핑 등을 소개했다.또한 현지 여행 미디어를 초청해 한국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체험한 한류 관광지를 소개하도록 해 큰
렌터카를 임대해 제주여행에 나서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도내 렌터카 업계 중 롯데렌터카의 임대현황을 확인한 결과,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외국인이 임대한 렌터카는 총 41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2%(783대), 2016년보다는 29.8%(954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렌터카를 임대하는 외국인의 70%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홍콩에서 온 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30%는 미국, 일본, 독일, 러시아 등에서 온 관광객인 것으로 파악됐다.중국인 관광객은 제네바 협약국과 비엔
제주여자고등학교(교장 정희복)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도사랑 필통을 제작해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의 빈곤국가 아동들에게 보내는 활동을 전개한다.1학년 학생 전원이 참가하는 이 활동은 독도가 디자인된 견고한 하드보드지 필통을 정성껏 접고 붙여서 완성하고, 안 쓰는 문구류와 함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영어 쪽지를 넣어서 아프리카의 케냐, 나미비아, 동남아시아의 라오스, 캄보디아 등 교육환경이 열악한 나라의 아동들에게 보내는 것이다.이 활동의 취지는 광복절을 계기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부당함을 상기시키고 독도가 대한민국 국토임을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2차)을 진행했다.이날 진행된 사업은 동녘도서관(관장 양준혁)에서 ‘동녘에 해뜬 날’이라는 타이틀로 동남아시아 국가권의 여러 문화놀이 체험으로 실시됐다.필리핀의 티니클링 댄스, 베트남 논라 그림그리기 및 닭롱댄 만들기, 일본 하네츠키 그림 그리기, 중국 찌엔쯔 등의 다양한 국가의 다문화놀이체험이 펼쳐졌다.또한 캄보디아와 중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등의 다양한 나라의 의상도 입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체험에 참여한 구좌읍 지역주민 김
동남아시아와 구미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한국 대표 인바운드 업계와 제주도내 관광업계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7일부터 사흘 동안 수도권 내 아시아 구미주권 인바운드 여행업계를 제주로 초청해 도내 관광업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에는 제주를 포함한 방한상품 판매 대표 인바운드 여행업계 13곳이 참가했고, 참가자들은 복합리조트,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카페 등 기업인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일 구좌중앙초등학교(교장 허현국)에서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1차)을 진행했다.이날 구좌중앙초에선 '글로컬(global+local) 한마음 축제'가 열렸으며, 구좌읍이주여성센터는 이곳에서 구좌중앙초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권에 대한 문화를 알렸다.베트남의 논라 그림 그리기와 언어, 기후, 지형 등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네팔과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의 국가 소개와 다문화 놀이 및 의상 체험을 전개했
2017년 정유년 한 해가 어느덧 저물고 있다. 올해에도 여느 해 때처럼 많은 일들이 있었다.올해 가장 논란이 됐던 사건은 그 무엇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 큰 이슈였다.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대통령으로 낙인이 찍혔다. 탄핵 여파는 정권교체로 이어졌고, 그와 연관된 수많은 정제계 인사들이 재판을 받았다. 현재도 재판이 진
제주도내 수출 전문 기업인 트레이드 앤 트레이드(대표 양훈준)가 월마트, 까르푸와 더불어 세계 3대 물류 유통 기업인 테스코(TESCO)와 계약을 맺고 태국에 문을 열었다.트레이드 앤 트레이드가 TESCO를 통해 입점하게 된 태국의 테스코로터스(TESCO LOTUS)는 현재 태국 전역에 약 18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태국 내 유통업계 1위의 대형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이나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영어권 국가 관광객들은 약 122만 명이다.서유럽은 42만 명, 러시아는 17만 명으로 기록되면서 점차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허나 제주는 영어권 국가와 유럽 관광객을 다 합쳐도 고작 4만 명에 그치고 있는 수준에서 좀체 나아지질 않고 있다.현정화 의원(바른정당)은 6월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말께 총 14곳의 택지개발 후보지를 발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제주시와 서귀포시 양 행정시에서 각각 7곳의 택지개발 후보지가 선정될 예정이다. 택지개발 후보지는 동지역 2개소, 읍면지역 1개소에 걸쳐 7곳씩 정해진다. 동지역 후보지 2개소는 중규모(약 20만㎡)로 조성되고, 읍면지역 후보지 1개소는 소규모(약 10만㎡)로 조성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관광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명인사 스타 마케팅에 뛰어들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7일 동남아시아 및 중화권 지역을 주 무대로 활동하는 '캐서린 리(Cathryn Lee, Cathryn Li)'씨를 제주관광공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중국 저가관광 근절 정책 및 관광객 감소 등 제주관광의 외부요인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제주관광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장다변화 마케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시장다변화를 위해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 유럽 등 신규시장 대상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전 세계 33개 도시에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