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의 독립 양돈장으로써 냄새민원 방지에 한계가 있는 고령농 및 소규모 농장을 대상으로 매년 폐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에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도 양돈장 폐업지원 협의회」의 심사를 통해 보상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양돈장 2개소(한경면 용수리 1개소, 조천읍 선흘리 1개소)에 대해 폐업 보상금으로 4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폐업 대상농가는 6개월 이내에 사육 중인 가축을 처분하고 사업장 내에 있는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한 후 가축사육업 및 가축분뇨배출허가증을
제주도지사 선거에 나서는 국민의힘 문성유(59. 남) 예비후보가 환경분야 첫 번째 공약으로 '지구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꼽았다. 12일 문성유 예비후보는 사계리 용머리 해안과 기후변화 홍보관을 찾았다. 이날 문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용머리 해안은 예전에 없던 파고로 인한 방문 통제가 수시로 발효되고, 해안 침수 일수는 300일에 이르고 있다"며 "용머리 탐방로는 해수면 상승에 밀려 한 층씩 높이다가, 결국 다른 길을 내야하는 곳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에 따르면 55년 동안 제주의 해수면은 2
제주시에서는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 84개소를 포함한 악취 민원 다발 축산농가에 대해 4월부터 5월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질적인 축산악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추진하며, 앞으로 악취 민원의 주요 발생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정례화해 축산농가의 환경의식을 고취 시킬 계획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무단배출 ▲축사 무단증축 여부 ▲가축분뇨 적정처리 준수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 ▲가축분뇨 관리대장 기록 ▲축사 청결상태 등이다.또한 제주악취관리센터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문대림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1일 제주를 전국 상위 5위권의 잘사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제주미래 5대 비전'과 이에 따른 20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문 예비후보가 내건 5대 비전은 ▲공정과 성장 ▲민생안정 ▲생태와 환경보전 ▲혁신적 대전환 ▲평화·문화·자존의 제주다. '공정과 성장'을 위해 문 예비후보는 지역총생산 30조 원, 1인당 도민소득이 전국 상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개발 이익을 도민에게 되돌려주는 '이익공유
더불어민주당 김태석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29일 제주의 지하수 의존도를 85% 이하로 줄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김태석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 지하수의 이용 비중이 97%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지하수 함양량이 줄어들어 안정적인 이용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빗물이나 용천수 등 대체 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 이용환경 조성을 약속했다.또한 김 예비후보는 "질산성질소 등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적정 비료의 사용량을 권장하고, 가축분뇨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강화가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의 ‘탄소 없는 섬 제주 2030(Carbon Free Ireland 2030)’ 계획과 ‘2030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aste Free lrelnad 2030)’ 계획에 발맞춰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협약기관은 제주 최대 현안인 환경보존과 에너지자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동으로 사업개발을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여름철 축사 및 가축분뇨재활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로 인한 방제 대책으로 올해 3월부터 자체적으로 축산악취방제단 운영 계획 예정임을 밝혔다.2021년 서귀포시 축산악취민원은 843건으로 2020년 전년대비 32%(2020년 640건) 증가했다.악취민원 발생의 이유로는 주거 공간의 신축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반경 증가와 함께 악취발생원인 축사 시설의 노후화를 들 수 있다.3월부터 시행되는 축산악취방제단은 지난해까지 운영됐던 축산환경감시원을 대체하는 사업으로 방제차량을 활용해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
임광철(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장면1】- 현장대화 그리고 게이미피케이션서귀포시정에 있어 소통은 즐거움입니다. 서귀포시민과의 대화에서, 시정의 동력을 찾고, 시정의 철학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대화는 시정을 더욱 탄탄히 하는 수단이면서, 결과입니다.찾아가는 현장 대화를 통해 시민에게 정성을 보여 드리고, 가능한 것은 가능한 대로, 불가능한 것은 불가능한 대로 정확한 정보와 즐거움을 드리고 대안을 찾아 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정확한 정보와 즐거움이라는 목표는 현장 대화를 게이미피케이션(놀이의 특징인 즐거움을 다른 영역에 활용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022년 축산분야 117개 사업에 231억 원(국비 62, 도비 116, 융자 25, 자담 28)을 투자한다고 3일 밝혔다.세부 사업별 투자계획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우(흑우) 개량 지원,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양봉 생산 기자재 지원,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등 43개 사업에 69억 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 생산농가 위기 극복을 위해 마필사육기반 확충, 학생승마체험, 말고기 소비확대 홍보 등 12개 사업에 17억 원을 투입한다.또한, 고병원성 AI·구제역 특별
제주시는 축산농가 악취 문제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축산환경관리 매뉴얼'을 수립해 농가 지도에 활용한다고 밝혔다.그간 축산농가에선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과 정확한 해결방안을 진단하는 데 농가 스스로도 어려움을 호소해왔다.이에 제주시는 농장 유형별 환경을 고려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관리지침서를 마련했다. 해당 매뉴얼은 악취저감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의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매뉴얼은 냄새저감과 양돈 사양관리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22년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개보수 사업”에 1개소·15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사업 선정은 공모에 참여한 전국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의 서류심사, 현장확인 및 종합평가 등 까다로운 평가 절차를 거쳐, 평가 결과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사업대상자와 사업비가 확정됐다.이에 따라 서귀포시에서는 안덕면 소재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신청 사업비 전액 반영됐다.사업추진 주요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 「양돈분뇨관리 정책기조 전환
제주시에서는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축산농가 총 84개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점검 내용은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정상운영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 ▲축산시설 주변 악취 발생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2021년 상반기 일제 점검 결과, 안개분무시설 미작동·필터 미설치 등 악취방지시설 비정상운영 농가 총 46개에 대해 현지시정 조치를 했다.이어 하반기에도 11월 말까지 악취관리지역 지정 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축산악취 발생 최소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점검 당시
제주시는 금악리 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금악리 친환경에너지 타운 조성사업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님비현상을 극복하고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환경부 공모 친환경사업이다.제주시는 가축분뇨 공공 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에너지를 활용한 수익시설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을 지역주민들에게 지원해 주민소득을 창출하고, 마을환경정비사업 등을 통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금악리 마을에서 발굴한 곤충사육시설 설치, 태양광 발전설비 및 마을환경 정비 등 총 55억 8000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악취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농가 및 액비 살포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재활용업체이다.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관내 양돈장, 가축분뇨 재활용업체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악취발생이 집중되는 시설(퇴비화시설, 액비화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으로 가축분뇨의 유출 방지를 위해 가축분뇨의 배출-운반-처리과정에 대하여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악취 밀폐가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개선명령 혹은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국회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가축분뇨를 정화 처리해 농·산업 용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 개정안은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은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액비를 정화해 재처리수를 생산하고, 이를 농업용수, 조경수 및 도로세척수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동자원화시설에서 가축분뇨를 고밀도 정화처리를 통해 수돗물 수준까지 정화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었으나 현행법상 정화재처리수에 대한 기준이 없
제주시가 가축분뇨 재활용 신고 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8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이번 점검은 올해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축산 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를 위탁 처리하는 가축분뇨 재활용 신고업체 1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이번 점검에서는 처리시설 용량 대비 가축분뇨 적정량 반입처리 여부, 미부숙 액비 살포 여부, 액비살포기준 준수여부 및 적정액비 살포량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특히 액비 살포에 따른 악취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액비가 살포된 현장의 시료를 직접 채취한 뒤 가축분뇨 전자인계시스템(www.lsn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산업재해예방과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위험성 평가를 8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번 실시하는 사업장은 산재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생활폐기물처리분야 4개 사업장과 공영버스 1개 사업장, 총 5개 사업장으로 시와 안전관리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가 합동으로 실시한다.올해 상반기에도 재선충방제 벌목분야 5개 사업장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장 1개 사업장 총 6개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이에 대한 위험성 감소대책을 수립해 단기적인 사항은 즉시 조치시키고 장기적인 사항에 대한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액비저장조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 공개모집을 오는 19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원대상은 △비료생산업 등록 또는 시비 처방서를 발급받아 농경지 등에 액비를 살포하고 있는 액비 유통 전문조직 △액비화시설과 살포 농경지를 확보 또는 액비저장조 관리를 위탁한 축산농가 △액비 전문 유통조직과 액비 납품계약을 체결한 경종농가가 해당된다.올해 액비 저장조 설치 지원사업은 4억 원(보조 280 자담 120)을 투자해 저장조 4000톤 설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 사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조기에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시됐다.전국 지자체의 총 252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제주도는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 사업이 우수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태양광·풍력 등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적정 관리를 위한 처리 실태 지도·점검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는 여름 장마철과 태풍 등에 따른 액비 미 살포 기간 장기화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원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이를 위해서 지난 5월말부터 관내 가축분뇨처리시설(7개소)에 장마철 이전 충분한 가축분뇨 저장 공간을 확보함과 동시에 집중호우 시 가축분뇨와 액비 외부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도록 조치했다.아울러 양돈농가에는 비육돈 조기출하, 제한 급수, 급수시설 누수 점검 등 가축분뇨 발생량 조절과 농장 내 가축분뇨 저장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