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창언)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표선백사장에서 지역주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홍보존을 운영했다.건강홍보존에서는 건강더덕주스 시음 행사와 기름떡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일상 속 소소한 건강생활 실천운동, 일상 속 절주 실천 수칙, 시민건강 프로그램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또한 2024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위해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4개 분과에서 표선 발전을 위해 발굴한 활동과제 대해 주민투표를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 건강홍보존은 체험프로그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는 3차 도민경청회가 열려 고성과 욕설로 얼룩졌던 앞선 두차례의 경청회와는 달리 무사히 마무리됐다.제주도정은 25일 오후 3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제주 서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제2공항 3차 도민경청회'를 열었다.앞서, 지난 6일 열렸던 2차 도민경청회에서는 한 반대측 고교생이 눈물을 흘리며 발언을 하자 찬성측에서 "감성팔이", "학생을 동원했다"는 표현을 쓴 것을 시작으로 반대측이 격렬히 사과를 요구하며 결국 파행까지 간 바 있다.이에 제주도정은 재차 갈등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세 번째 도민경청회가 25일 오후 3시부터 서부지역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림수협 다목적어업인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도민경청회는 앞서 진행됐던 1, 2차 때와는 달리 아주 차분히 정돈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찬반 양측 모두 욕설이나 고성은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발언이 다 끝날 때까지 그 누구도 반박하거나 방해발언을 하지 않고 '경청'했다.이는 1, 2차 경청회 때 서로 간의 감정 싸움이 극에 달하면서 파행을 빚었던 데 따른 대책으로 제주도정이 많은 주의를 들인 결과다. 또한 찬반 발언으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저도 명확히 하고 싶긴 하나, 제 자리가 그걸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항간에 떠도는 '입장이 없는 게 제 입장'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답변이다.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제껏 제2공항과 관련해 도정의 입장이 무엇인지 물었던 수많은 질문에 한 번도 제대로 답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 오영훈 지사가 이같이 답한 것이다.오영훈 지사는 "저도 명확하게 얘기하고 싶
예래동주민센터 김 명 숙예래동 관내 낡은 우체통이 탈바꿈하여 골목 골목마다 빨간 우체통이 달린 집들이 이어지는 거리 풍경은 동네 풍경을 통일되고 정답게 변화하시고, 동네 길을 산책하다 지친 몸이 쉴 수 있도록 마을 내 쉼터 정자가 새로게 단장되었다.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작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예래동 마을 풍경이 변화하였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과정에 주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주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로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지만 대립을 해소하지 못하고 결국 파행됐다.제주도정은 6일 오후 6시부터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제주 제2공항 2차 도민경청회'를 열었지만 말미에 충돌이 일어나면서 결국 행사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마무리됐다.지난달에 열렸던 1차 도민경청회 때도 한차례 소동과 잦은 고성이 있었지만 무사히 종료됐던 것과는 다른 모양새다.이날 경청회는 ▲용역진의 기본계획안 설명 ▲찬반 대표의견 발표(각 20분) ▲찬반 8명 플로어 의견 수렴(각 3분)순으로 진행됐다.제2공항 용역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는 비상도민회의 측이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제2공항 갈등해결 문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제주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제주4.3 평화공원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의 최고위원회에 앞서 이러한 주문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우선 비상도민회의는 건의문을 통해 제2공항 건설 여부에 대해 제주도민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 실시를 당론으로 정해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강력히 요구해달라고 요구했다.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가 제주도민의 동의와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주민투표를 실시할 의향이 있는 질문에 "검토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한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전주시)이 지난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진행될 때 서면질의에 따른 원희룡 지사의 후속답변이 최근 회신되면서 알려졌다.당시 한준호 의원은 서면질의문을 통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준비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된 것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걸 아느냐"며 "제주 제2공항에 따른 주민투표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이에 원희룡 장관은 우선 "제주도정 관계자에게 관련 자료를
찬성 측 주민들, 반대 측 주민 발언 때마다 인신공격성 발언 이어가행사 주최인 제주도정 관계자 만류에도 계속돼 결국 '충돌'당초 우려와 달리 29일 개최된 제주 제2공항 1차 도민경청회는 큰 충돌 없이 무사히 진행되는 듯 했다.실제 이날 오후 3시부터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도민경청회에선 그동안 흔히 봐 왔던 피켓이나 현수막 등이 등장하지 않았으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출입을 방해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았다. 단상을 점거하지도 않았다.제2공항 기본계획안 용역을 맡은 포스코 건설 관계자로부터 설명이 있고 난 뒤부터가 문
제주 제2공항에 대해 도민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제주도정은 29일 오후 3시부터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주 제2공항 도민경청회'를 열고 도민들의 찬반의견을 골고루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도민경청회에서는 한차례의 소동과 잦은 고성·야유가 있었지만 진행 자체가 어려웠던 2019년 설명회와 달리 정상적으로 종료됐다.경청회 순서는 ▲제2공항 용역진 포스코건설 관계자의 기본계획안 설명 ▲찬반측 의견표명 ▲강당 플로어 참가자 의견 개진으로 이어졌다.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은 강당을 가득 메워 제2공항 사안에 대한 높
국토부에서 제2공항 전략환경평가 환경부 승인 이후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시민단체에서 주민투표 실시를 촉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28일 오전 11시 제주시청 상징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이 결정한다. 제주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도민회의는 기자회견에서 "전략환경영향평가의 부실과 거짓, 기만이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며 "잘못된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이고, 데이터상으로는 입지가 불가능하다고 나오지만 국토부의 입맛대로 판단과 평가가 뒤바뀌는 것이 다반사였다"고
지난 6일 환경부의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조건부 협의’ 결과 발표와 관련해, 전문기관 검토 결과 제2공항 계획이 '미흡, 부실'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논란이다.8일 제주 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검토기관 중 하나인 한국환경연구원의 검토의견서를 공개했다.한국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전략환경영향평가(이하 전환평) 입지의 타당성에 대한 검토의견을 ▲자연환경의 보전 ▲사회·경제 환경과의 조화성으로 나눠 평가했다.연구원은 "이번 전환평에서 법정보호종과 보존 노력과 항공 비행안전을 위한 항공기-조류충돌 예방 방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환경부의 협의에 대해 전국적인 반발 목소리가 나왔다.전국 18개 단체로 이뤄진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이하 연대)는 8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민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라"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에 요구했다.앞서, 지난 6일 환경부는 2021년 7월에 반려했던 제주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서 국토교통부에 '조건부 협의' 의견을 통보했다는 것을 밝혔다.연대는 이에 대해 "국토부는 환경부의 2021년 반려 사유에 대한 제대로 된 보완도 하지 않았다"며 "국립생태원 등 전문기관의 부적합 의견조차 구
6일 환경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조건부 협의'로 결정한 것을 두고 제주 시민사회가 연일 반발하고 있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7일 민주노총 제주본부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에 반발하며 "도민결정 없는 제2공항 추진 있을 수 없다"고 외쳤다.또, 브리핑을 진행해 국토부의 전략영향환경평가 보완서 내용을 지적했다.이들은 기자회견서 "전략환경영향평가는 개발 사업이 확정되기 전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계획의 적정성과 입지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절차"라며 "환경부는 제주도가 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차 중앙정부를 향해 "왜 제주도민을 베제하고 결정을 내리는 거냐"며 환경부의 제주 제2공항 조건부 동의 발표를 두고 매우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6일 오후 환경부가 국토부에 제주 제2공항 환경영향평가서를 조건부로 동의한다고 발표한 직후,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오영훈 지사는 "결정 여부를 떠나 왜 제2공항의 주체인 제주와 도민을 철저하게 배제했는지 또다시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어떤 정보 제공이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중요한 결정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이에 오 지사는 70만 제
환경부가 6일 오후 제주 제2공항 건설에 사실상 '동의'표를 던지자,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는 즉각 성명을 내고 "환경부의 존재 이유가 없다"며 맹비난을 퍼부었다.비상도민회의는 "역시나 환경부의 노골적인 국토파괴 행보는 제2공항에도 그대로 이어졌다"고 성토했다. 이어 비상도민회의는 "대체 지난 2021년에 환경부가 반려한 그 때와 지금 달라진 게 무엇이냐"며 "조류서식지를 보전하면서 새들을 다른 데로 가게 하는 마법을 발견했다는 것이냐, 숨골과 용암동굴의 가치가 사라졌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비상도민회의는 "국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중점평가사업 지정 요구를 거절한 환경부가 곧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한 동의 의견을 제출할 것이란 예측이 팽배한 상황입니다. 전략환경영향평가 절차가 끝나면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고시하는 절차에 바로 돌입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우리 단체는 도민결정권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가 기본계획 고시 전으로 판단하며 이와 관련하여 다음의 사항을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1.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해 주십시오.- 이미 두 차례의 보완에도 불구하고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3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제2공항 건설을 주민투표에 부치자는 건의문을 전달했다.비상도민회의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오영훈 제주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4가지 건의사항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 전달엔 강원보, 이영웅, 홍영철 등 4명이 나섰다. 건의문 전달에 따른 모두발언만 공개되고, 이후 도지사와의 대화는 비공개로 진행됐다.제안된 4가지 건의사항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비공개로 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 표명 ▲도민 자기결정권 보장하기 위해 제2공항 문제를 주민투표
제주서 제2공항 반대를 외치는 이들이 제주도청 앞에 모여 주민투표 실시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적극적 행동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도민회의)는 2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주민투표 실시를 국토부에 요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앞서, 27일 환경부는 ‘환경부 중점평가사업 지정 관련 회신’을 통해 제2공항에 대한 중점평가 사업 지정 거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이에 도민회의는 다가올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환경부의 판단 역시 분명히 읽힌다고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 및 도민공론화 로드맵이 확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이하 행개위)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도청 3층 기자실에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추진 연구용역'의 구체적인 방향과 추진 일정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로드맵에 따라 공론화 추진은 ▲성과분석 ▲행정계층구조 ▲행정구역 등 총 3단계로 나눠 진행해 도민여론을 결정한 후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추진일정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우선 성과분석이 이뤄지는 1단계에선 4월까지 여론조사와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