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에는 현재까지 3천명이 넘는 도민 및 국민들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청원인은 지난 11월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제주도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탄핵을 촉구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이 게시글은 올라온지 채 이틀도 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3,073명(2일 오전10시 기준)이 청원에 동의한 것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상황이라는 급박한 시기임에도 제주도정을 살피기 보단 대권에 몰두하며 중앙정치를 이어가는 행보에 많은 제주
제주에서 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달 들어 제주에서만 벌써 18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77번째 확진자는 제주에 다녀간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도중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고 이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77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를 다녀간 뒤 20일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A씨는 서울지역 확진자의 제주 체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 과정에서 21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시작
서귀포시는 감귤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초부터 수도권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감귤디자인 마스크를 이용한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감귤의 효능을 적극 홍보함과 동시에 감귤 구입 시 서귀포시에서 제작한 감귤 홍보 마스크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감귤 소비를 유도하고 감기 예방에 좋은 감귤의 효능과 감기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와 서로 이미지 결합을 통해 감귤 소비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지난 26일 감귤 홍보 마스크를 제작 의뢰하고 제품이 나오면 서귀포감귤을 출하하는 전속 대형마트 등에 제공해 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문대림 이사장이 16일 JDC 본사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민화협 1020통일공감기자단 제주 워크숍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평화의 섬 제주, 남북 교류협력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문대림 이사장이 평소 가지고 있던 평화의 개념, 그리고 그동안의 남북관계 관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체상태인 남북 교류협력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문대림 이사장은 “남북 교류협력은 어떠한 굴곡이
용담1동주민센터 주무관 김정현세금과 죽음은 절대 피할 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세금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세금 업무는 처음이기도 했고 평소 나 역시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업무를 숙지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민원인 중에서는 세금이 부과 된지 몰라서 못 냈다는 분들도 있었고, 내가 내는 이 세금 세목이 무엇인지, 과세대상이 무엇인지 모르고 고지서가 와서 그냥 내라니까 낸다는 분들도 있었다.그도 그럴 것이 세금은 일단 종류가 많다. 세금은 크게 국세와 지방세로 나뉘고 이중 지방세는 다시 정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여성지원팀장 김금자 쉬는 날인데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도 삼가해 현관 문을 나서지 못하고 있다 보니 체중은 증가하고 운동부족으로 허리도 아프고 무기력해져 코로나 블루까지 찾아올까 두려워 더 이상은 안되겠다는 생각에 올해 4월 3일부터 걷기를 시작했었다.어느덧 11월 초순이니 7개월이 된다.하루 30분씩 걷자고 한것이 7천보가 되고, 지금은 하루 1만보는 거뜬히 걷는다.1만보는 1시간 반이 소요된다. 출․퇴근시 걸으면 1시간은 기본이고, 퇴근시 먼거리로 30분만 더 돌아 걸으면 1만보가 된다. 퇴근시간
기후변화와 환경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벤처기업' 선정에 제주도내 기업으로 유일하게 ㈜인터텍이 채택됐다. 4일 ㈜인터텍에 따르면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2년까지 '그린뉴딜 유망기업' 총 100개사를 선정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인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2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2년까지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 30억원을 지원하고 정책자금·투자·보
바람과도 같았다. 지금 내 눈에 보이는 김방경과 김통정의 움직임이. 한은 칼을 쥐고, 한쪽은 칼을 놓았지만 누구 하나가 일방적으로 밀리진 않았다. 오히려 맨손인 방경이 더 상황을 이끌어가는 듯했다.“이쯤에서 포기하거라.”“나라를 살리는 데 포기는 없다. 지금은 네놈 목숨을 거두고 싶을 뿐.”“정녕 나라를 생각했다면 백성을 사지로 몰지 않을 것이다.”“백성을 오랑캐에 내놓은 건, 네놈들이다. 말이 많구나!”김통정이 휘두른 칼끝이 바람을 날카롭게 갈랐다. 이를 보던 고려군사들이 순간 움찔했으나 선뜻 나서진 않았다. 분명 누구라도 하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의원들이 16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민주당 도당 의원 일동은 지난 14일부터 제주자치도를 상대로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 원희룡 지사가 서울로 상경해 대권 도전에 대한 입장 표명을 한 것을 두고 "제주 현안엔 안중에도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고 비판했다.민주당 도의원들은 "올해 제주도정이 추진해 온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모든 도의원들이 열심히 임하고 있는 가운데, 집행부의 수장이자 수감기관의 대표인 원희룡 지사가 일언반구도 없이
연동 문호균기상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구는 점점 더워지고 있다. 감기 걸린 사람이 열이 나듯, 지구도 아프면 열이 나는 것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이토록 아픈 이유는 온실가스가 기준치 보다 너무 많아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를 유발하는 것은 공장과 자동차의 매연도 있지만, 우리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전기에서도 발생된다. 무공해 에너지 같았던 전기도, 사실은 많은 탄소량을 배출하는 환경오염원인 것이다. 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력 발전, 원자력 발전, 수력 발전 등 발전 과정이 필요한데, 전력통계정보시스템(E
이호동주민자치위원장 고 연 종긴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이 끝나고 여름 막바지로 코로나19가 종식은 될까 하는 막연한 불안감에 하루하루를 지내는 것 같다.이호동주민자치위원 11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호테우축제 준비에서 개최까지 바쁘게 지냈던 지난해 올해는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모든 행사, 활동이 중단되면서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하고 있다.전 세계적 대유행으로 찾아온 코로나가 모든 사람의 일상을 개인위생 1순위로 바꿔놓으면서 평소에 자주 찾아오던 감기도 아마
추자면 부면장 유 영 택금년 여름은 도민들에게 유독 힘들었던 시기인 것 같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평상시의 일상이 통제되고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평년보다 폭염 및 열대야 일수가 많아 무더위에 지쳐 가고 있을 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연이은 폭풍 내습으로 인한 도내 곳곳의 태풍피해에 도민의 한숨이 컸다.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개인 건강관리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되는데 낮에는 다소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면서 가을의 서서히 다가오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본다. 일교차 큰 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특별한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고행선코로나19 감염 시 주요 발병 증상은 감기와 비슷한 발열 또는 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이다. 면역력이 약한 65세이상 노인이나 기저질환(뇌졸중, 당뇨병, 천식 등)이 있는 분들은 폐렴 등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고 사망에 이를 확률이 매우 높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폐렴으로 진행된 환자 중 27%가 흡연자이며, 중국의 웨이 리우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의 폐렴악화에 미치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흡연력이 있는 사람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이 14.3배가 높다
[기사 최종수정 - 2020년 8월30일 오후 4시12분] 제주도내 코로나가 위기국면을 맞고 있다. 동선공개를 거부한 목사 확진자와 게스트하우스발 여파가 계속 확산세다. 여기다 제주 40번째 확진자가 제주도청과 제주시청 등 행정시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나 초비상이 걸렸다. 행정시는 폐쇄조치와 함께 방역을 진행 중이다. 30일 오후 1시30분 제주특별자치도는 본청 건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합동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도방역당국은 코로나 제주 40번 확진자가 행정시를 방문해 폐쇄조치와 함께 접촉 공무원들을 파
27일(목) 제주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8일(금)부터 제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금) 낮부터 29일(토)까지 제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0~100mm(산지 150mm 이상).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지면서 매우 강하게 내리는 비로 인해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특히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산간,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장 박은경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호흡기관에서 발생하는 질환을 우리는 호흡기 질환이라고 한다. 호흡과 관련이 있는 기관인 비강,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 흉곽, 횡격막 등에 영향을 주는 질병을 말한다. 호흡기 질환에는 독감(감기), 신종플루, 폐렴, 결핵, 메르스, 코로나19 등이 있으며, 호흡기질환은 너도 나도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기침분비물 속에는 다양한 세균(바이러스)가 존재한다. ‘우리가 기침을 했을 때 어디까지 날아 갈 수 있을까?’ 입과 코를 가리지 않을때는 3m, 손으로 가릴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내활동이 잦은 요즘, 제주에서 뜻깊은 기증식이 열리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새론 공기청정 환기시스템(이하 새론, 대표 문인성)'은 지난 19일 특수학교인 제주영지학교를 찾아 환기청정기 '휴벤S2'를 기증했다.다소 생소할 수 있는 환기청정기는 공기청정기와는 그 개념이 조금은 다르다. 공기청정기는 내부공기를 재순환 해 공기를 재활용하는 반면 환기청정기는 외부 공기를 끌어와 필터링을 거친 뒤 공기를 주입시키고 내부에 오염된 공기는 흡수해 밖으로 내보내는 제품이다.실내활동이 많아진 요
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팀장 강은아 코로나19 유행으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매우 기본적인 것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감기부터 암까지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특히 여름철은 무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몸이 지치고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 대상포진 등 감염병에 취약해져서 감기라도 걸려 기침이라도 하게 되면 코로나19로 오해받기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은 면역력
제주지역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행정당국이 도민들의 건강 안전을 위한 노력에 나섰다. 주요 길거리와 대로변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잡아내고 있다. 12일 기상청은 오전 11시부터 제주도 북부와 동부 지역에 '폭염경보'를, 제주도남부 지역은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주요 지역별 낮 최고기온(일 최고 체감기온)은 각각 제주 34.3(34.9), 월정 32.4(34.4), 한림 31.0(34.1), 서귀포 28.3(32.2) 등이다.맹렬한 더위가 내리쬐자 제주시는 거리에 있는
제주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11시를 기해 제주북부와 동부지역에 폭염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남부와 서부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폭염주의보란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 시각 제주지역 낮 기온은 34도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미 이날 오전 11시경 제주의 기온은 34.3도를 기록하는 등 체감온도는 35도 이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