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마을 관광자원 현황이 파악돼 마을관광자원 상품의 개발과 제주의 새로운 대안관광을 발굴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최근 1년간 수집한 마을 관광자원 현황 데이터 8종을 공공데이터 포털에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공사는 제주시 96개 서귀포시 76개 마을과 행정동 마을 2개(하효동, 호근동)의 마을 관광자원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이번에 공개된 데이터셋은 ▲마을 관광지 ▲마을 특화자원 ▲마을 캠핑장 ▲마을 낚시터 ▲마을 편의시설 ▲마을 안전시설 ▲마을 숙박업소 ▲마을 해양레저 스포츠 등 총 8종이다
제주도청 관광국과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가 기존 도심 순환 코스에서 도심코스와 해안코스로 분리해 노선 이원화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기존 노선은 공항에서 1시간에 한번 출발하는 1개의 코스(일 9회 운영)였다면 바뀌는 노선은 공항출발 30분 간격으로 2개 노선(일 14회 운영)으로 운행함으로써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니즈에 맞는 탑승 체계로 개편됐다.개편되는 도심코스는 이제까지 승하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탑승률과 선호도가 높은 코스로 선정했다. 재래시장 등 접근성을 고려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비중을 두어 운행하고 해안 코스는 공
제주 세계유산본부에서 운영중인 제주목 관아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지난해 말 기준 2823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과 비교하면 193% 증가한 수치다.세계유산본부는 제주목 관아에 해외 다양한 나라의 단체 관람객들과 개별 외국인 관람객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특히, 여러 국적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방문해 목관아에서 가장 큰 건물인 목망경루, 목사가 집무하던 연희각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사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변덕승 세계유산본부장은 "앞으로도 제주목 관아가 한복 촬영장소로 부각될 수 있도록 경
새로운 기대와 포부로 채워 가야 할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드디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도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지난 한 해 제주관광공사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지난해를 기점으로 3년간 우리 모두의 일상을 위협한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전환되면서 글로벌 관광시장이 긴 침묵을 깨고 다시금 부활의 기지개를 활짝 켜기 시작했습니다.이로 인해 해외 주요 도
존경하는 관광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의 출발선에 다시 섰습니다. 격동하는 시기 속에서 굳건한 희망으로 새해를 맞은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대유행한 지난 3년은 그야말로 관광인들이 하나가 되어 위기를 헤쳐 온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위기와 고비의 시간이 끝났습니다. 관광인 여러분의 힘찬 전진을 위해 저희 협회에서는 제주관광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첫째 경영환경 개선과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관광사업체 경영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영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주도 내 공공기관에선 처음으로 정부의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번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전국의 기관과 기업을 발굴하는 제도다.장관 표창은 404개의 인정 기관·기업 중 9개소만이 수상했으며, 제주에선 유일하게 제주관광공사가 선정됐다.이와 더불어 제주관광공사는 도내 공기업 최초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
제주관광공사가 '2022 한국관광 데이터랩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9월 28일부터 약 한 달간 접수가 진행됐다. 시상은 지난 11월 29일에 개최된 관광산업 디지털 혁신 포럼에서 진행됐다.이번 시상은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실제 업무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하고, 우수 활용사례를 공유해 데이터랩 활용도를 한층 제고하고자 진행됐다.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등 국내 유관기관이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했다.이번 공모전은 ▲지역관광활성화 ▲
제주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가 에이앤이 코리아 '달라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통해 소개됐다.제주도정과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 유명 관광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제주 읍면지역 마을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개발했다.제주관광공사는 '달라스튜디오'와 협업하고 제주 카름스테이 마을로 웹 예능 '동네가 달라' MC 장도연을 초대했다. 제작한 홍보영상의 1차 영상은 지난 2일 공개됐다. 7일에 두 번째 편이 방영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인 '제주미니'가 제주를 대표해 여행 알리기에 나선다.지난달 26일 열린 '2022 제주 안트레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페스티벌'에서 제주미니가 알기 쉬운 콘텐츠로 여행정보를 여행객들에게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관광협회로부터 우수 크리에이터 감사패를 수여받고 홍보대사에 위촉됐다.제주미니가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제주미니는 자체 인스타그램을 통해 실시간 제주여행정보를 업로드해 제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26만여 명이 팔로우하는 제
제주와 일본 오사카를 잇는 항공편이 재개통된 데 이어 대만 타이베이도 지난달 25일에 다시 열리면서 국제선 노선이 점차 다시 넓혀지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대만관광협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양 도시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직항 필요성에 교교감을 이뤄낸 결과라고 5일 밝혔다.제주도정은 해외관광객을 지속적으로 유입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제주 재즈' 홍보영상을 일본 오사카 신사이바시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한류스타를 활용한 주요 도시에서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제주도가 그동안 중단했던 한라산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 지난 21년과 22년에는 야간 산행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한라산 정상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건 3년만이다.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정상까지 등반이 가능한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며, 허용인원은 성판악 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예약은 미리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이용해야하고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또한, 예약은 1인 4명까지만 가능하고 반드시 비회원 인증 또는 카카오 본인인증을 거친 후 예약할 수 있다. 입산은 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스타트업협회와 함께 '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와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를 오는 17일에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제주 기반 관광스타트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관광스타트업 육성 컨퍼런스’와 제주를 글로벌 관광도시로 이끌어 가기 위한 혁신 아이템을 발굴하는 ‘관광스타트업 혁신 아이디어 챌린지’로 이뤄진다.'관광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관광스타트업 트렌드 및 우수사례 강연과 토론으로 1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선 모노리스(9.81파크)의 김종석 대표와 우무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최근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제주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추진한 가운데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뉴 디지털 마케팅 수단을 활용한 가상체험 관광 콘텐츠 확산과 대국민 관심도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더불어, 제주의 자연과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메타버스와 접목해 디지털 관광 콘텐츠를 즐기고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자 기획됐다.공모전에는 총 46개 팀·개인이 지원했고 작품의 기획력, 창의성, 완성도에 대한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
만장굴이 오는 12일부터 한 달 간 거대한 미디어맵핑으로 뒤덮여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선보이는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탄생'을 이 기간동안 만장굴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만장굴 내 공개 구간에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소재로 미디어맵핑 기술을 융합한 미디어쇼 연출과 관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미디어맵핑이란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연출의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미디어파사드(Media Faca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둘레길이 국내 7번째 국가숲길로 지정됐다.산림청은 지난 10월 25일에 열린 제21차 산림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 산림청 차장)의 심의를 거쳐 이날 한라산둘레길이 국가숲길로 지정됐다고 8일 발표했다.국가숲길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림생태 및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에서 체계적으로 운영관리가 필요한 곳을 골라 산림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숲길이다.국가숲길로 지정되기 위해선 산림생태적 가치, 역사문화적가치, 숲길 규모, 운영관리 체계, 연결성, 접근성 등 7가지 지정 기준을 모두 충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오는 12월 20일까지 감귤따기 체험농장을 운영한다. 체험농장은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901에 위치해있으며, 이달 1일부터 행사를 운영해왔다. 이번 행사는 제주의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1·3차 산업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도내 여행업체 이용 관광객과 제주여행 플랫폼 탐나오 이용자에게 체험권을 무료 제공해 단체관광객과 개별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에서의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한다.이용객은 직접 수확한 감귤을 1인 1㎏까지 가져갈 수 있고, 감귤밭을 배경으로 한 여러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뱃길관광 여행객들의 숙박요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이는 비수기 겨울철 여행 뱃길관광 촉진 및 제주도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한 논의 결과다.제주도관광협회는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왕복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숙박요금을 지원한다. 지원은 제주도 여행업체 또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www.tamnao.com)’를 통해 숙박단품 또는 패키지상품 이용 시 이뤄진다.숙박요금 10만 원 이상(1박 이상 숙박 필수) 결제 시 4만 원부터 30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32척의 일본발 크루즈가 제주로 온다고 27일 밝혔다.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해양수산부 및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 크루즈 관광의 주요 타깃인 일본의 크루즈 업계를 대상으로 포트세일즈 활동을 전개했다.최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크루즈선 운항 정상화’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크루즈선을 통한 외국인 여행객의 국내 입국과 하선 관광이 가능해지면서 본격적인 유치 활동이 시작된 것이다.이에, 제주관광공사는 크루즈 관광 재개를 대비해 온라인으로 지난 4월부터 마이애미 씨트레이드 박람회를
한라산 탐방이 오는 11월 1일부터 동절기로 적용돼 내년 2월 28일까지 탐방시간이 단축된다.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에 따르면, 동절기 탐방로 입산 시간은 오전 5시 30분에서 오전 6시로 단축됐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2시간까지 단축 운영할 예정이다.현윤석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저체온증 위험성이 높으므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산행 전 반드시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와 방한복 등 개인준비물을 철저히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관광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24시간 내내 관광정보 안내가 가능한 챗봇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제주관광공사 챗봇은 제주관광정보센터가 운영되지 않은 저녁~야간 시간대에 관광 정보를 문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제주관광정보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챗봇을 이용하면 여행지나 일정 추천, 야간 여행, 쇼핑, 축제 행사 등 제주 여행 일정과 관련된 정보는 물론, 교통 및 관광지도, 휠체어 대여와 같은 제주관광 전반에 대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