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0여년전 사무실내에서 흡연하던 시절엔 담배를 피우던 안피우던간에 모두가 흡연자였다. 사무실 책상이나 민원 탁자위에 예의상 으레 재떨이가 필수품인양 놓여져 있어 애연가에겐 별도의 대접인 시절이었다. 사라지지 않을 것 같은 그 풍경이 이제는 건물에서 마저 내몰려 담배 피울곳을 찾는 처량한 하이에나 신세가 돼버렸다. 보건복지부에서는 6월26일부터 담배의
7월 1일 제주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기대하는 민선 3기 제주교육 시대가 화려하게 열렸다.이날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제막식을 시작으로 취임 기자회견, 그리고 소통의 취임식을 연이어 갖고 본격적인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이번 이석문 교육감 탄생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제주교육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그동안 교장중심의 교육감 체제에서 과감히 탈피한 일
여러분은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나요? 장마에 변덕스럽고 후텁 지근한 날씨로 시원한 커피가 생각나는 요즘이다.국민소득의 증가와 더불어 인스턴트 커피에서 맛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과 향을 강조하는 새로운 커피문화가 형성되면서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커피와 사랑에 빠져있다.관세청이 2012년 발표한 우리나라 커피 수입량은 11만 5,00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2014년 7월 1일 본격적으로 출범했다.제37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취임한 원희룡 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더 큰 제주’를 표명했다.이날 원희룡 지사는 "제주가 지닌 사람과 문화, 그리고 자연의 가치를 제대로 배우고 이를 키워 나간다면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된다"며 제주 천혜의 자연에서 새로운 개혁과 변화를 예고했다.이어 원 지사
7월 1일 『협치, 새로운 성장, 더 큰 제주』를 목표로 제6기 도정이 첫 걸음을 시작했다. 같은 날 제주시는 시장이 결원상태로 부시장 직무대리 형태가 되었다. 특별법에 의하면 행정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하고, 행정시를 쪼개거나 폐지해버리는 것을 도조례로 정할 수 있는 상태니 ‘행정시장의 결원 상태가 무슨 대순가’또는 ‘동장이 임명되지 않은 것과 다르지 않다’
폭염(暴炎)은 매우 심한 더위를 뜻하는 한자어다. 폭염의 원인은 지구온난화라고 보는 쪽과 대기 흐름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보는 쪽 두가지가 있다.폭염은 인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몇몇 국가에서는 폭염에 대한 특보를 내리는데, 대한민국 기상청을 기준으로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최고 섭씨 32~33도 이상인 경우가 2일 이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930여회의 크고 작은 외침이 있었다. 시간이 흘러 100여년의 세월이 흘러갔어도 그때의 강대국인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은 여전히 세계 속의 강대국으로 우리를 들러 싸고 있다. 고종은 집권 초 흥선군에게 실질적인 권력을 이양한 상태로 자신의 능력을 별로 내세울 수 없었으며 처음에 외세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현
대대적인 홍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로변, 아파트, 상가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클린하우스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청정 제주의 이미지가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보다 나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
1914년에 도입돼 그동안 공적, 사적거래에 있어 본인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필수적으로 요구되어 온 인감증명제도가 서명제도와 공존하게 된지도 어느덧 1년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서명이 보편화된 현시대에 맞춰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도입되었지만 아직까지는 재산권 행사와 같은 민감한 부분은 도장으로 거래하는 문화가 우리사회에 깊이 뿌리내려 있어 서명제도의 정
6.4지방선거로 지자체 지도자와 주민의 대표자가 선출되었다. 후보자들은 최선을 다해선전하였고 유권자는 신중하게 선택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성숙한 모습으로 선거를 치러 많은 표를 얻은 후보는 당선의 영광을 얻었고 지지표가 적은 후보는 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갔다.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지만 가장 냉혹한 것이 또한 선거다. 한 표차로 입장이 달라져 웃고 울어야
(송파=뉴스와이어) 한국어 위키백과에 따르면 ‘미스코리아’(Miss Korea)는 우리나라에서 1955년부터 처음 실시되었다. 18~23세의 한국 미혼 여성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미인 선발 대회에서 뽑힌 미인들이다. 특히 한국일보가 지성과 교양, 미(美)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선발하여 올해로 58회째를 맞는다. 그래서 미스코리아에게는 단
저는 이제 6개월여 간의 서귀포시장직을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서귀포시장이라는 중책을 원만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신 16만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현장에서 만나 뵈었던 시민 한분 한분을 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때로는 따뜻
대대적인 홍보와 더불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변화에도 불구하고 주요 도로변, 아파트, 상가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클린하우스에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청정 제주의 이미지가 퇴색되어 가고 있음을 보면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제주의 이미지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터전을 보다 나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쓰레기
[웹툰] 죄책감
오늘날 시민들이 공직사회에 바라는 덕목중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청렴이라는 것은 모든 공직생활을 하는 공무원들이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모두가 다 잘 알고 있고, 공직자라면 당연시 지켜야하는 청렴을 우리사회는 왜 이렇게 강조를 하는 것일까?청렴이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을 의미하듯 국민의 녹을 먹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소위 말하는 ‘100세 시대’가 눈앞에 오게 되었다.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서 노후 자금을 준비하고 건강식을 챙겨 먹고 운동을 생활화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되었다.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애를 위한 팁을 알려드리고자한다.65세 이상 노인에서 폐렴구균으로 인한 균혈증 발생 시 사망률은 60%이고, 수
제주올레18코스 시작점인 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에서 제주항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제주연안여객터미널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이곳에 특별한 명물이 있는데 바로 다양한 책들이 비치되어 있는 『미니도서함』이 있다『미니도서함』은 올레18코스 탐방객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 그리고 도민을 위해 배려하여 만든 힐링 쉼터이자 미니도서관이다. 즉 버스를 기다리는 도민에게는 짬짜미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교육은 주민 대상 공공부문 평생학습 기관으로서 가장 선호도가 높아 지역 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동안 2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운영을 마치며, 지역주민들에게 느끼는 안타까움이 크다. 그 이유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의 참여도 때문이다.올해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신청
원희룡 당선인이 7월 1일 ‘원희룡호’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핵심 포인트인 협치(協治)를 잘못 이해한 모 자문위원의 작태로 망신당할 위기에 처했다.경찰은 제주도지사 원희룡 당선인의 새도정준비위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A(50)씨가 제주시내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종업원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A씨는 지난 15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일도2동
일본 규슈 사가현 가라츠시청에 파견근무를 선지도 벌써 반년이 흐르고 있다. 우리 시와 20년째 자매결연을 이어가고 있는 이곳은 우리나라와 지형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생태가 살아있는 역사·문화의 도시이다.대표적 관광자원으로는 일본의 3대 소나무 숲인 니지노마츠바라를 비롯하여, 도시를 접하고 있는 마츠우라강과 가라츠성(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