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농협중앙회 제주도 출장소(지금의 제주지역본부의 전신)발족과 더블어 나도 서울의 중앙회 본부 기획조사부에서 근무하다 제주로 자원하여 내려왔다.1961년 농업은행이 농협과 기업은행으로 분할하면서 제주도에는 농협 제주도지부를 설치하지 않고 전라남도지부에 예속시켜 버린 상태였다.그럼으로써 제주도민이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는 형편을 소식으로 전해 들으
과거 10여년전 김태혁 교육감 인사비리, 그리고 오남두 당선인과 다른 후보들 간 돈거래로 제주교육계가 사상 유래 없는 혼란이 불거질 당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제주지부장을 맡아 현 제주교육을 개탄하면서 교육청과 직접 맞서 나갔다.이석문 당선인이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교육청과 치열한 갈등이 이어질 당시 A 교육의원 당선
청렴은 공직자들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기간동안 공․사생활을 불문하고 지켜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조선시대에는 재물을 탐하고 사치를 좋아하는 풍속을 막고 건강한 사풍(士風)을 높이기 위해서 청백리제도를 운영했으며 청백리를 가장 이상적인 관료의 미덕으로 삼아왔다.청백리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맹사성’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에 주요 관직과 재상을
예전 필자가 육지부 언론사 근무할 당시 많이 본 모습이 바로 얼마 전까지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선배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국회의원 혹은 주요 의원 보좌관으로 변하는 모습에 충격 받아 이러한 당혹스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때 정의감에 넘친 동기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던 적이 있다.기자들 세계에서 말하는 관계, 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원칙이
사람들로 북적이는 화려한 여행지보다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보며 정신적인 휴양을 통한 힐링여행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우리사회에 사람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요즘 사람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나라 라오스를 소개하고자 한다.“관광을 하려면 태국에 가고 유적지로 보고자 한다면 캄보디아에 가고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라오스에 가라
바른 언론을 선도하면서 쉼 없이 달려온 제주지역 대표 주간지 ‘뉴스제주’가 도민들의 격려에 힘입어 시세확장에 나섭니다.이에따른 직원을 대폭 충원코자 하오니 ‘뜨거운 감성과 불타는 정열’을 가진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합니다. □ 취재 및 편집기자 : 경력 및 신입기자 00명 - 경력기자는 일간지 및 주간지 근무자 우선 채용(경력 기준 최고 대우)- 신입기자
이제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으로 휴가철에 접어드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세계가 찾는 보물섬 제주도는 천만관광시대가 열렸고 여느때보다 무더위를 피해 해수욕장이나 계곡으로 물놀이를 하러 떠난다. 특히나 물놀이 안전사고는 피서철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익수나 익사로 인한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어 주의와 당부가 요구된다. 2013년도 제주소방안전본부 통계자료에
“신선한 정치 실험” vs "이미지정치"논란 이어져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당선인이 6.4지방선거에서 치열한 경합을 별였던 상대 후보를 인수위원장 영입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제주를 넘어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그런데 이러한 파격적인 사례는 또 있었다.바로 원희룡 당선자와 새누리당 내 정치활동을 하면서 ‘소장파’로 분류된 ‘남원정’ 당사자 중
6.4지방선거가 한참이던 5월의 끝자락, 우근민 도지사님으로부터 황송하게도 저희 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은 오찬초대를 받았습니다.그동안 우리 노동조합은 몇 차례 지사님을 찾아뵙고 공직사회개혁을 위한 쓴소리도 마다치 않아 왔지만, 이날만은 그저 덕담만 나누다 왔더랍니다.퇴임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측근 챙기기에 나섰던 보은인사마저 간언 드리지 못한 것은 어찌되었건
조선시대 관복의 소매는 폭이 굉장히 넓었다. 이 소매는 물건을 넣거나 통풍이 잘 되게 하는 실용적인 이유 이외에도, 가끔은 뇌물을 수수하거나 지방을 순시할 때 금은보화와 같은 진상품을 챙기는 어두운 이유로도 쓰였다. 과거시험에서는 이 소매에 ‘컨닝페이퍼’를 빼곡하게 만들어서 시험장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한편 조선에도 뇌물죄는 있었다. 처벌은 재물
어릴 때 “둥근 해가 떴습니다”. 란 동요를 좋아해서 늘 흥얼거리며 불렀던 기억이 있다.그러나 구강보건 관련일 을 오래 하며 이제는 제일 싫어하는 동요가 되었는데,이유는 가사 중 둥근 해가 떳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이를 닦자 ~ 윗니 아랬니 닦자~ 이렇게 시작되는 가사에 있다. 밥을 먹고 인사하고 학교에 가는 학생은 식사 후 칫솔질은 안 할뿐
자동차를 살 때에는 공장도가차량에 5∼6%의 개별소비세에 10% 부가가치세가 붙여 자동차를 구입하면서 다시 4∼7% 취등록세를 내야 마침내 자기 차량이 된다. 25%내외가 세금이다.또한 자동차를 운행하기 시작하면서 배기량 1,600cc 초과시 cc당 200원과 30%의 교육세가 자동차세로 부과되는데, 1,600cc기준으로 년 41만원 정도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세월호의 참사속에서 제주에서도 조용히 막을 내렸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후보자들은 지역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많은분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표심잡기에 주력하였다.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관심을 가졌던 지방선거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투표율로 종료되어 당선자와 낙선자가 결정되었다. 모든선거에 있어서 승자와 패자는 있
(서울=뉴스와이어) 인간적인 후회 때문일까. 아쉬움 때문일까. 죽기 살기로 최선을 다한 사람에게 패배를 인정하는 일은 너무나도 힘들다. 피가 마르고 허탈한 심정일 것이다.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공정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위대한 패배를 인정해야 한다.’는 작금의 요체에 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아름다운 승복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자명
걷기만 해도 찾아오는 다리 통증…당신의 혈관상태는? ▲걸을 때 다리가 아프면, 무조건 척추질환?…NO!걷다가 다리가 아프면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57세 남자 환자가 약 4년 전부터 조금만 걸어도 우측 엉덩이부터 허벅지를 타고 종아리까지 통증이 온다고 병원을 찾았다.약 15년 전부터 달리기를 하면 우측 종아리에 통증을 느꼈지만
# 선거 운동대가 금품 지급에 차명계좌...불법선거 백화점, 그러나 선관위는 오로지 ‘침묵’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3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적극적인 투표참여만이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이인복 위원장은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앞으로 4년간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우리가족의 미래가 내일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며
- 제주도지사 ‘굳히기’ VS '대역전‘...불법 논란 속 교육감 ’안개 속 혼전‘ 제주특별자치도의 앞으로 4년간 제주도민들의 공복으로 미래를 책임지고 나아갈 일꾼을 뽑는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투표가 오늘인 4일 제주도 전역에서 실시된다.제주도내 228개소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제히 실시되는 이번 투표에서는 제주도지사, 교육감, 도의
- 중국 암웨이단에 ‘친절’...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제주특별자치도의 암웨이 인센티브 관광단에 대해 친절이(?) 가히 하늘을 찌르고 있다.이러한 논란은 국내 대형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성산일출봉에 암웨이 대형로고와 ‘일반관광객’통제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오면서부터 이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영문으로 '암웨이’라는 대형로고는 세계
오늘(1일) 낮부터 푸르름이 짙은 6월 하늘에 구름이 끼더니 더위가 주춤한다. 각 후보별 득표활동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이는 선거운동원들이 외치는 응원소리와 귀여운 손동작들이 유권자의 시선을 끈다. 모두가 직간접적으로 선거와 무관하지 않게 되는 와중에 나도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엊그제 5월30일~31일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