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은 세금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 물건을 살 때나 전화를 받을 때는 물론 자동차나 혹은 집에도 세금이 부과된다. 세금은 납세자의 소득을 줄어들게 하고, 냈다고 해서 특별하게 그에 상응하는 급부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납부세액을 줄이거나 고지서에 고개를 획 돌린다.하지만 우리가 납부한 세금은 황무지를 도시로 만들고 배움의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이다. 세무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이번 달에 부과될 세금에 대해 자연 관심과 신경이 쓰이게 된다. 이번 달에는 무슨 세금이 부과될까? 바로 1기분 자동차세이다. 건물이나 토지에 부과되는 재산세와 비교하면서 무슨 자동차에 세금을 그렇게 많이 부과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많다. 자동차세는 차량을 보유함에 따른 재산세적 성격이면서 자
우리나라의 노후소득보장체계는 국민기초생활보장(공공부조), 기초노령연금, 국민연금, 개인연금 등 다층의 구조체계로 구성되어 있다.『기초연금법』이 올 해 5월 20일 제정,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초노령연금제도가 기초연금제도로 바뀌게 되어 이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새롭게 시행되는 기초연금제도는 OECD 국가 최고수준의 심각한 노인빈곤문제, 국민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해가는 시점이다. 세무관련 업무를 맡으면서 이번 달에 부과될 세금에 대해 자연 관심과 신경이 쓰이게 된다.이번 달에는 무슨 세금이 부과될까? 바로 1기분 자동차세이다. 건물이나 토지에 부과되는 재산세와 비교하면서 무슨 자동차에 세금을 그렇게 많이 부과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많다.자동차세는 차량을 보유함에 따른 재산세적 성격이면서 자동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랫동안 공직자들의 가슴속에 새겨둘 행동규범의 예가 있다이순신장군이 전라좌수영에 속해 있는 발포 라는 지역에서 만호라는 벼슬을 하고 있을 때 일이다. 직속상관인 전라좌수사 성박이 이순신에게 심부름군을 보냈다고 합니다.“좌수사께서 무슨일로 자네를 보내셨는가? 네 이곳 발포 진영 뜰에 있는 오동나무를 베어오라
밤낮없이 치열히 전개되었던 ‘6.4지방선거’에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승리의 월계관을 거머쥔 원희룡, 이석문 당선인께 축하인사를 먼저 드린다.그리고 제주도지사와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보자들께도 서두에 위로의 글을 짧게나마 드린다.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원희룡 후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기존 자의, 혹은 타의로 거론되는 후보들 간의 경쟁은 말 그대로
# 서귀포 지역 도의원 A 당선인과 B 당선인의 당선 전과 당선 후 모습 대조 서귀포지역 모 당선인의 6.4지방선거 후보시절과 당선된 이후 모습이 180도 달라 이에 대한 지역 내 논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이에 반해 같은 서귀포지역 B 당선인은 당선인 된 이후에도 손수 감사의 인사를 드리러 관공서를 비롯해 노인회관 등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위한 방문에
여름이 다가오며 햇볕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지난해 8월 제주에서는 관측사상 최초로 전 지역 폭염경보가 발효된 바 있다. 또한 폭염 관련 구급활동을 살펴보면 2011년 10건, 2012년 7건, 2013년 9건으로 매년 꾸준히 폭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폭염에 노출될 경우,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아 생기는 땀띠에서부터, 두통과 구토증세를 동반하
6·4지방선거에서 전교조 출신 혹은 진보적 성향이 짙은 교육감들이 17개 시·도 중 무려 13곳에서 대거 당선되면서 그동안 보수색이 강한 국내 교육진영이 새 판짜기에 들어섰다.특히, 제주에서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면서 10여 년간 제주교육 수장자리를 맡아왔던 보수성향의 양성언 교육감과 진보논리를 앞세워 강도높은 대립각을 이어나갔던 이석문 후보가 6.4지방선거에
◆ 한국식 맞춤가구로 라오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이퍼니쳐 윤병인 대표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의 유일한 내륙 국가로서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에 둘러싸여 있으며 산악지형의 특성 탓에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는 나라였다. .수도인 비엔티안은 라오스의 관문이자 세상과의 완충지대의 성격이 짙다. 비엔티안은 '위앙짠'의 프랑스풍 이름으로 현지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왜 웃어야 하고 환한 미소를 지어야 할까?미국의 스탠포드대 윌리엄 프라이 라고 하는 사람은 인간이 크게 한바탕 웃으면 몸 속의 650개의 근육중 231개의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크게 웃으면 상체는 물론 위장,가슴,근육,심장까지 움직이게 만들어 상당한 운동효과를 낸다고 합니다.또한 환한 미소와 웃음
바벨탑은 구약 성서에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건설했다고 기록된 전설상의 탑이다. 동일한 언어를 쓰던 인류가 신에게 도전하기 위해 하늘까지 닿을 탑을 쌓았던 것. 하지만 신은 인류의 도전을 쉽게 허락하지 않았다. 사람들에게 갖가지 언어를 흩뿌려 서로간의 소통을 막았다. 혼란에 빠진 바빌로니아인들은 결국 탑을 끝까지 쌓는데 실패했다.하지만 이런 바벨탑의 저주
며칠 전 도 청렴감찰단에서 도내 공무원들의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이 있었다.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 동안 엄청난 발전(2013년 세계 GDP 순위 15위)을 이루었지만, 국제사회에서 선진국의 턱 밑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민 접점인 지방행정 분야에서의 부패가 한 몫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핀란드, 네덜란드, 덴마크와 같은 유럽 선진 국가들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나누는 기준으로 국민소득, 경제규모, 교육수준 등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국민의 의식수준도 선진국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소득이 많고 교육수준이 높다고 해도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선진화돼 있지 않다면 선진국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납세의식이 낮다면 역시 선진국이 될 수 없을 것이다.선진국의 세금납부는 피할 수도
원희룡 당선인이 당시 후보시절 캠프 내 관계자들에게 ‘백의종군 서약서’를 쓰라고 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이 서약서는 선거 이후 ‘어떠한 자리나 이익을 취하지 않겠다’는 원 당선인과의 일종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서약이라 볼 수 있다.당시 이러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정치계 새로운 바람’이라는 긍정적 반응이 대부분이었다.그런데 민선6기 원도정
1962년 농협중앙회 제주도 출장소(지금의 제주지역본부의 전신)발족과 더블어 나도 서울의 중앙회 본부 기획조사부에서 근무하다 제주로 자원하여 내려왔다.1961년 농업은행이 농협과 기업은행으로 분할하면서 제주도에는 농협 제주도지부를 설치하지 않고 전라남도지부에 예속시켜 버린 상태였다.그럼으로써 제주도민이 많은 불편과 불이익을 당하는 형편을 소식으로 전해 들으
과거 10여년전 김태혁 교육감 인사비리, 그리고 오남두 당선인과 다른 후보들 간 돈거래로 제주교육계가 사상 유래 없는 혼란이 불거질 당시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당선인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제주지부장을 맡아 현 제주교육을 개탄하면서 교육청과 직접 맞서 나갔다.이석문 당선인이 교육개혁을 부르짖으면서 교육청과 치열한 갈등이 이어질 당시 A 교육의원 당선
청렴은 공직자들이 공직에 몸담고 있는 기간동안 공․사생활을 불문하고 지켜야할 중요한 덕목이다. 조선시대에는 재물을 탐하고 사치를 좋아하는 풍속을 막고 건강한 사풍(士風)을 높이기 위해서 청백리제도를 운영했으며 청백리를 가장 이상적인 관료의 미덕으로 삼아왔다.청백리의 표상이라 할 수 있는 ‘맹사성’은 여말선초(麗末鮮初) 시기에 주요 관직과 재상을
예전 필자가 육지부 언론사 근무할 당시 많이 본 모습이 바로 얼마 전까지 국회를 출입했던 정치부 기자선배들이 어느 날 갑자기 국회의원 혹은 주요 의원 보좌관으로 변하는 모습에 충격 받아 이러한 당혹스러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때 정의감에 넘친 동기들과 소주잔을 기울였던 적이 있다.기자들 세계에서 말하는 관계, 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이라는 원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