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상상의 나라” 제주시기적의도서관 개관10주년을 맞이하며- 디지털이 아날로그의 영역을 침범한 지도 오랜 시간이 흘렸지만 여전히 가장 근본적인 변화와 새로운 전망은 책에서 시작된다. 그 선두에 제주시 기적의도서관이 있다. “책! 책! 책을 읽읍시다라는 프로젝트로 2004년 5월5일 탄생되어 2014년에 개관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날로 각박해지는 현대사회에서 특별히 작은 희망을 걸어볼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은 흔히 인생한방, 인생역전의 기회로 복권이라는 것에 대해 작은 희망이나마 걸어보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 아닐까 생각한다.하지만 복권을 사는 대부분은 개인의 이득만을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이 복권으로 모인 금액의 일부분이 복권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보육료 지원사업, 노
애월읍에 소재한 천연기념물 제375호 납읍난대림 지대는 200여종에 가까운 난대림식물이 분포하는 등 원시적 식생이 그대로 보존되어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고 있음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예전에는 양반들이 이 곳에서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겨 지금의 선비의 마을 “납읍리”를 있게 하였으며, 특히, 요즘은 많은 올레꾼과 관광객이 찾아들어 공
얼마전 제주특별자치도 인력개발원에서 운영했던 “긍정심리” 교육과정에서 가슴에 와 닿는 『관점 바꾸기』 란 시간이 있었다. 애월읍에 근무한지 1년 가까운 시점에서 새롭게 가슴속 깊이 사자성어 하나인 역지사지(易地思之)를 되새겨본다.《맹자(孟子)》 이루에 나오는 역지즉개연(易地則皆然)에서 유래한 말로 “처지나 경우를 바꾼다 해도 하는 것이 서로 같다”는
며칠 전 주민센터로 “풍수해보험은 어떻게 가입하나요”라고 문의하시는 민원인이 방문하여, 가입대상물건, 보험 상품의 종류 등을 안내하면서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간략하나마 “풍수해보험”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한다.“풍수해보험”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 등의 풍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에 대한 실질적
(서울=뉴스와이어) 의뢰인이 변호사에게 소송을 위임하는 경우 수임계약을 하게 된다. 수임계약의 보수에 대해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수임료와 성공보수로 나누어 약정을 한다. 수임료는 위임사무에 대한 댓가이며, 성공보수는 소송이 장기화되는 경우 변호사에게 소송에 대한 열의와 동기를 유지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수임계약 시 가능하면 착수
인간의 눈은 270도를 바라볼 수 있다. 사면팔방 중 삼면육방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 진(晉)나라 때 죽림칠현 중의 한 사람인 완적(阮籍)은 반가운 사람이 오면 크게 기뻐하며 청안(靑眼), 맑은 눈으로 맞이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 찾아오면 백안(白眼), 눈을 흘기며 맞이하였다. 여기에서 청안시(靑眼視), 백안시(白眼視)란 고사
현대는 저출산·고령화, 한부모·다문화가구 증가 등 다양한 가족의 출현과 여성의 사회참여 욕구로 인한 환경 변화와 여성 문제가 사회적 관심의 대상으로 부각되면서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여성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경제를 살리는 원동력과 가정의 활력, 사회에 기여하는 여성의 역할, 제주의 정신문화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여성의 역할 등에
한라봉은 제주도를 떠올릴 때 빼놓을 수 없는 제주 특산품이다. 5월이 되고 한라봉 나무 가지마다 하얀 꽃이 피어 오르기 시작하면 한라봉의 한해 농사가 시작된다. 한 해 농사의 시작도 중요하지만 본격적인 농번기 전 허리 건강을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일이 바빠지면 통증이 생겨도 치료할 시간이 없어 병을 점점 키우기 쉽다.대표적인 농부 직업병으로 꼽히는
사람이 몸은 60~70%가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일 2리터 정도이 물을 섭취해야 하고, 체내에 물이 5%만 부족해도 탈수상태에 빠지고 12%이상 모자라면 생명을 잃게 된다고 합니다.우리 제주도민의 마시는 수돗물은 6~10겹의 화산암반층을 통해 생성된 천연 화산암반수로 육지부와는 다릅니다.2007년 환경부로부터 인증을 받아 정수처리
최근 전국 땅값이 소폭 상승 하는 가운데, 전국에서 서귀포시의 땅값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혁신도시, 헬스케어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공동주택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개별 공시지가와 실거래가는 차이를 보이지만,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정책에 따라 실거래가도 고려되어 결정된다. 현실가에 따라 서귀포시의 개별 공시지가도 전반적으로
최근 제주도 전역에서는 쓰레기와의 전쟁 중에 있는 것 같다.우리 안덕면에서는 쓰레기 종량제 미 이행 및 불법투기에 대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대주민홍보로 연중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쓰레기의 원할 한 처리와 주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각종회의시마다 대주민 홍보를 그 어느 때보다 더 강화하고 있다.또한 무단투기 및 불법배출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
사람이 늙는 것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자연의 이치로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일이지요. 구강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수록 여러 가지 증상이 발생하지만 관리만 잘 한다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침이 적게 나와서 입이 자주 마르고, 치아의 개수가 줄어들어서 딱딱한 음식을 씹기가 어려워지며, 입안근육이 위축되며 사래가 자주 걸립니다. 또한 잇몸병으
지난 주말 서울에 거주하는 지인이 오랜만에 제주도로 여행을 왔을 때였다. 가이드 역할 겸 직접 차를 운전하며 안내해주던 중 일주도로에서 길이 막히기 시작했다. 오일장날이었던 것이다. 오일장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많길래 이렇게 차가 막히냐며 한번 구경을 해보겠다는 지인과 함께 오일장으로 들어섰다. 언제나처럼 오일장 특유의 활기차고 정겨운 분위기가 교통체증의
“여보세요 거기 자동차세 담당부서죠?”“제가 1월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했는데 이달에 그 차를 폐차하게 되었어요. 1년치 자동차세를 미리 낸 건데 이미 납부한 자동차세는 어떻게 되나요?”“아 네~ 자동차 폐차일까지의 세액공제 후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돌려드리는데 환급받으실 계좌번호는 어떻게 되시죠?”위의 경우는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하거나, 정기분(6월
현재 우리나라는 ‘복지사회(Welfare Society)’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보편적복지에 중앙 정치권의 주요 현안이 될 정도로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에 입각하여 무상쪽으로 지원하는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모든 사회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사회로 무상보육, 무상교육, 연금, 주거 등 광의적으로 정책의 흐
대한민국 전체를 오열하고 침통하게 만든 세월호 진도 사고 현장.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온 국가적 재난사태에 모든 국민이 패닉상태에 놓여 있다.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 눈치 없는 정치인들의 현장방문이 때 아닌 논란이 되고 있다.이에 앞서 대한민국 내 또 다른 아픔의 현장이었던 천안함 피격 당시에도 현장에서 일분일초가 아까운 구호 활동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브
어릴 적부터 일명 ‘골초’로 불려오던 A(22)씨는 올해에도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다. 처음 담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 7년 전 집 안방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발견한데부터 시작된다.이때 당시 A씨는 유년시절이어서 아무 생각 없이 단순한 호기심에 때문에 담배꽁초에 불을 붙였다. 또한, 담배를 피우고 있는 자신이 왠지 모르게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우월한 존
부동산이란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이나 사람들이 만든 건물, 넓은 전원을 이루고 있는 토지나 토지 위에 설치된 도로나 운동장 등 각종 정착물들을 통틀어 부르는 이름이다. 이런 개념을 국민의 기본 생활을 규정하는 민법(民法)에서는 ‘토지 및 그 정착물은 부동산이다’라고 규정하고 있다(제99조 제1항). ‘부동산은 생활이다’ 는 말 또한 그만큼 부동산은 우리의 삶
며칠 전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속에서 살고 계신 어르신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온 일이 있다. 굳이 덧 붙인다면 안덕면직원과 이장, 이사무장 그리고 자율방재단원으로 구성된 안덕면사랑나눔봉사대의 정기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날 봉사활동은 고령에다 장애가 있는 노부부 가구의 집 마당 한가득 쌓여있는 잡동사니며 쓰레기를 치우고 마당을 깨끗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