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기본법 제1조를 보면 ‘사회보장에 관한 국민의 권리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정하고 사회보장정책의 수립∙추진과 관련 제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국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다.현재 여러 부처에서 사회보장정책을 관장함에 따라 일관성 있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 및 집행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으
요즘, 도심지 곳곳의 클린하우스에 쓰레기가 넘쳐나 동주민센터마다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는 올해부터 쓰레기 수거 제도가 기존 읍면동 관리 체계에서 제주시 통합관리 체계로 바뀌고, 또한 산북 소각장인 봉개동 쓰레기 매립장이 포화 상태가 되다 보니 가연성 쓰레기인 경우 종량제 봉투 외에는 일제 반입을 금지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이 대란 전에는 쓰레기 종량제는 가
우리나라에서 「복지」라는 개념을 도입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으나, 노령사회와 저출산에 의한 복지의 문제는 급격하게 사회 및 국가 문제로 대두하게 만들었으며, 선거때만 되면 핫이슈가 “복지”가 되고 있는 현실로 변하였다.또한 복지는 단순히 어려운 계층만을 위한 과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복지수혜를 받는 것을 숨기지 않고 요구하는 사회구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용역을 맡긴 경우에는 필요한 서류는 외주업체에 요청하면 해주는데 외주업체에서 요청하는 자료만 주면 된다.유지관리용역을 맡기는 경우 소방시설 작동기능점검은 대부분 포함해서 해주며, 소방시설 불량사항은 별도로 비용을 들여서 보수하여야 한다.외주업체에 공사를 의뢰하거나 제3의 업체에 의뢰를 하면 되는데 외주업체에 직접 의뢰하는게 좋다.소
최근에 화두가 되고 있는 용어가 “손톱 밑 가시”이다. 본래의 말뜻은 손톱 밑에 가시가 들면 매우 고통스럽고 성가시다는 것이다. 지극히 사소해 보이지만 당사자는 무척 괴롭다. 미국의 범죄학자 제임스 월슨과 조지 캘링이 공동 발표한 사소한 작은 일이 큰일에 영향을 미친다는 범죄 심리학 이론 “깨진 유리창의 법칙”도 필자의 소견으로는 행정서비스 측면에서도 하나
“여기저기 공천 파열음, 당도 죽이고 역량 있는 후보자들도 죽이는…….도대체 누구를 위한 공천인가!!” 여의도 정가에 따르면 새누리당이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무리한 ‘중진 착출’의 억지로, 이러한 공천에 대한 각종 파열음이 당내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이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위원장의 ‘통합신당’이라는 범
농업기술원 감귤육종센터 감귤재배연구실농업연구사 강상훈중국 사자성어 중에 가계야치(家鷄野雉)라는 말이 있다. 진나라에는 서예의 대가 ‘유익’이 있었다. 워낙 뛰어난 서예가라 중국 전역에서 그에게 서예를 배우려 했다. 그런데 유익의 가족들은 왕희지의 글씨를 배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마음이 상한 유익은 아는 사람에게 "아이들이 집안의 닭은 천하게 여기고 들판의
근래들어 우리 주위에서 다문화가족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문화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는 과연 몇 명이나 될까?, 2013년 1월 기준 안전행정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는 281,295명, 제주지역에는 2,667명이 살고 있으며, 우리 안덕지역에도 중국, 베트남 등 12개국 출신 62명이 거주하고 있다.어느새부터인가 하나
최근 후배로부터 ‘타 기관으로 전출을 간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성실하게 일하던 후배라 뜻밖이었다. 몇 년 사이에 우리 제주시를 떠나는 후배 공직자들이 많이 늘었다. 본인이 원하는 곳을 찾아 간다는 것은 분명 축하해 줘야 할 일이다.그러나 입사 후 5년 정도 지나서, 이제 한참 일할 직원이 나가는 것은 조직으로선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최근 우리시에서
지난 10년간 전국적으로 연평균 38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그 중 봄철의 발생건수는 182건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한다.가장 큰 원인은 소각행위가 4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입산자의 실화가 31%이다. 도의 현황도 이와 다르지 않다. 봄철 농경지 정리 및 감귤나무 정지 후 소각하다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소각행위 중 불이 번져 자체 진화하다 인명
우리나라에서 식목일이 제정된 것은 1946년, 국민식수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되었다. 현재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국토의 64%에 해당하며 평균 임목축적(산림밀도)은 식목일이 처음 제정된 1946년에 비해 15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제는 산림이 울창해졌으니 굳이 나무를 심을 필요가 없지 않냐고 말하는 목소리가 종종 들려온다.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체납액을 완납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주신 “도남1차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께 세무담당공무원으로서 감사의 말씀드린다.“도남1차 e-편한세상”아파트는 2014년에도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로 2012년과 2013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요즘 경제상황이 어
새학기가 시작되고 봄이 시작되었습니다.아이들은 모두 새로운 얼굴들과 마주하고 재잘거립니다.고사리 같은 아이들의 손을 바라보면 저 손이 커서 어떤 일을 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에 미래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취학 전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관리가 아동기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의 주요 포인트입니다.요새 같은 환절기에 감기, 눈병, 수족구병
박성기 기후변화 대응과 화석연료 고갈 등에 대비하고 원전을 대신하여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필수적이다. 특히 바람자원이 좋은 제주도에서는 풍력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신재생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하지만, 풍력발전시설 설치에 적합한 입지가 매우 제한적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고 있는 제주도의 특성 상
지난 해 12월 5일 국회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정단공천제 폐지와 교육감 선거제도 및 교육의원 일몰제 등 6.4지방선거 개선안 마련을 위해 본격 활동에 들어가 지난 2월 28일부로 그 활동 시한을 마쳤다.하지만 3개월 동안 수차례 전체회의와 소위원회를 개최했으나 여야 간 이견 대립이 너무 커 아무런 개선안도 도출하지 못하고
(서울=뉴스와이어) 이제 봄날이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가 되는 새 학기에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교실, 새로운 책, 새로운 옷, 새로운 가방을 매고 설레는(exciting) 마음으로 학교에 간다. 특히 필자의 아들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렵사리 중, 고 과정의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올해는 처음으로 상아탑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기에 솔직히
3월 4일 봄비 내리는 날 서광 고향 가는 길에 제주대학과 제주 개발 센터를 찾았다. 푸릇푸릇 물먹은 캠퍼스를 뒤로 하고 개발 센터 당국자와 마주 앉았다. 서광 신화 공원의 뿌리는 무엇인가가 화두였다.중국∙싱가폴 외국 자본 이 들어와 신화 공원에 엄청난 볼거리와 잘거리 시설을 갖춰 “천지가 개벽”이 된단다. 글자 그대로 못사는 ‘광챙이’ 곳자왈
지난 2월 26일 봉개동 산북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가 쓰레기매립장 내 쓰레기 반입과 검수 등을 통해 종량제 봉투 이외의 쓰레기 반입(가연성 쓰레기의 경우)을 전면 금지했다.이로 인해 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는 클린하우스는 불법투기 쓰레기로 인한 몸살을 겪기 시작하며 쓰레기 대란을 예고했다. 결국 쓰레기 배출량 및 불법 쓰레기 투기가 줄지 않자 제주시는 직접 쓰
박근혜 대통령이 풀뿌리 민주주의를 다지기 위해 ‘기초공천제 폐지’를 당시 대선 공약으로 내놓은 사실을 제주도민들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알고 있다.그런데 어느 날부터 새누리당이 폐지하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던 경선규칙도 쓰레기 버리는 양 치워버리는 형국이다.감히, 국민들이 눈을 뜨고 있는 상태에서 자신들 입맛에 맞춰, 자신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