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접하고 익히고 만들어내는 반복과정을 통해 발달해 왔다. 인간은 동물과 달리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학습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라 본성 자체에 학습 자체의 욕망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인간을 학습하는 동물이라는 의미에서 호모 에루디티오(homo eruditio)라고 부르기도 한다. 현대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학교 울타리를 넘어 우리의 삶에 이식된 지
3·8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에 미국 섬유여성 노동자들이 뉴욕의 루트커스 광장에 모여 선거권과 노동조건 개선, 여성의 지위향상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여 1910년 독일의 클라라 제트킨에 의해 제안되고 1975년 유엔에서 국제기념일로 지정하게 되었다. 그간 우리사회에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및 제도가 추진되
1월이 끝나고 연납신청을 했는데 납부를 못했거나 미처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민원인들의 문의를 많이 받았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1월, 3월, 6월, 9월에 가능하기 때문에 연납신청을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신청하시기 바라면서 자동차세에 대하여 알려드리고자 한다.자동차로 등록된 차량,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이 자동차세를 납부하는 자동차의 범주에 포함
지난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에 체납액을 완납하는데 적극 협조하여 주신 “도남1차e-편한세상”아파트 입주민께 세무담당공무원으로서 감사의 말씀드린다.“도남1차 e-편한세상”아파트는 2014년에도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지방세 체납액 없는 마을로 2012년과 2013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체납액 없는 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요즘 경제상황이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된 노인일자리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 자존감 회복과 건강하고 살맛나는 노후생활 여건조성에 많은 보탬이 된다.한참 생활 최전선에서 경제활동을 하다가 일선에서 물러나 조금의 여유로움으로 인한 행복감은 잠시, 마땅히 할일이 없어 무력감과 생활고로 인해서
금년부터 시행되는 수많은 새소식중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누구나 문화를 누릴수 있도록 하기위한 취지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각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적지는 물론 박물관과 미술관등 무료개방에 동참하고 있다.비타민같은 이 소식에 국민들은 수준높은 작품의 공
며칠 전 아들의 학교에서 부모의 직업에 대해 조사해 오라는 과제를 받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빠의 직업을 소개하는데, 남편이 서울 출장관계로 엄마인 나의 직업을 소개하게 되었다.청소년지도사란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청소년지도사가 되는 과정, 미래의 비전 등을 상세하게 기록하는 것이었다.청소년지도사란 직업을 선택하게 된
동네 어귀에 매화꽃이 활짝 피었다. 육지부에 유난히도 폭설이 잦았던 겨울이었던지라 봄꽃 소식은 새로운 기운과 함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고 보니 마음을 설레게 하는 것이 봄꽃 소식만은 아니겠다. 그 누구보다도 이 봄이 새로움으로 다가오는 이들은 아마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된 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아닐까.첫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던 때가 아련하게
부럼을 깨물며 건강을 기원하고 달맞이하며 소원을 읇조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맘먹은대로 다 이뤄주도록 소원을 빌어보는 정월대보름도 지나고 어느덧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창문을 타고 내린다.자연의 힘에 동장군도 잠시 옆으로 물러난걸까? 오늘따라 봄을 알려주는 자연의 전사들은 바쁜 하루일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봄기운의 진미를 다채로운 색채로 그려내고 있
“정말 못난 우리들이 진심으로 당신들께 죄송합니다” 서울 송파구의 한 자그마한 지하 셋방에서 60대 어머니가 30대 초·중반의 두 딸과 함께 목숨을 끊는 사건이 최근 일어났다.처음에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가족 간의 문제로, 금전적 이유로 3명의 모녀는 테이프로 창문을 막고 좁은 방에 연탄불을 피우는 방법으로 동반 자살한 것으로 생각했다.그런데 이들의 안타
지난 2013년 7월에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으로 부임을 하였다. 생활환경과에 근무를 하기 전에는 클린환경감시단이 왜 구성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알지 못했고 솔직히 말하면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클린환경감시단이 얼마나 많은 일들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지 알게 되면서 큰 감동을 받았다.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하
영유권 분쟁과 국력의 함수 국력의 변화에 따른 외교적 위상의 불일치는 국제관계에서 군사적 갈등의 원인이 된다. 국제관계에서 국력 또는 국가의 이익을 절대적 개념(absolute power)에서가 아니라 상대적 개념(relative power)에서 인식하는 현실주의자의 시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국력이라는 자원은 유한한 반면, 이를 경쟁적으로
얼마전 끝난 소치 동계올림픽 기간중 전 국민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했고 태극기가 시상식장에 게양될 때 기쁨의 눈물과 환호성을 질렀다.우리선수들도 자랑스럽게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쳤다.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인가?시간을 거슬러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선수는 월계관은 썼지만 시상식 내내 고개를 숙이고 가슴에 새겨진 일장기 때문에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이사·사망과 관련된 민원을 처리할 때 여러기관을 방문해서 처리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민원24(www.minwon.go.kr) 생활민원패키지”를 이용하면 이사·사망과 관련된 복합 생활민원을 손쉽게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확인 및 처리 할 수 있다.“생활민원패키지
개별공시지가 업무를 맡은 이후로 개인적으로 민원인을 상대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가끔 우스갯소리로 하는 ‘올려도 문제, 내려도 문제’ 때문이 아닐까 싶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세금과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이 되어 국민들의 재산권과 직결되기 때문에 담당 부서는 정확성과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고, 민원인에게는 행정청의 결정에 따라 납부해야 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생명을 받아 살면서 보다 편리한 옷을 입고, 보다 좋은 음식을 먹고, 보다 편리한 집에 생활하기 위하여 우리 조상들은 수천 년 동안 기후와 풍토에 맞는 의·식·주를 개발하며 살아왔다. 곧 문명의 발전의 기초라고 생각한다.이시대의 의·식·주 문명은 편리하게 해결한 듯 하지만 오히려 근본을 뒤흔들고 있다. 과거에 비해 의·식·주는 풍부해진
“세계를 향한 비상, 2014 제주들불축제”가 오는 3월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에 위치한 새별오름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17번째 열리는 이 축제는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매년 겨울철에 불을 놓았던 옛 목축문화인 들불놓기 ‘방애’와 제주 고유의 전통 민속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2014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3월 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실시된다.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알맞은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자존감을 회복시킴은 물론 노후 소득보장을 통하여 행복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금년 5,174백만원이 투입되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운영되며,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
신문이나 TV뉴스를 보면 나날이 힘든 일상이고 어려운 경제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우리가 사는 세상이 넓어지고 복잡해지면서 어느 한 축이 흔들리면 그 파장이 더 크게 퍼지며 우리의 실생활에까지 바로 연결되고 남과 비교되는 사회․경제생활로 늘 부족하고 빠듯하게만 느껴지는 삶의 단면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늘 어려운 경제여건과 각박한 사회현상을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노루 및 들개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가 있어도 피해보상을 받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농민들은 야생동물 보호정책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었다.농민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농작물의 안정적 수확을 도모하기 위하여 농작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적절한 시설설치비용 지원과 피해 농작물 및 가축에 대하여 적절한 피해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