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은 보통의 사람들과는 무엇인가 다른 삶의 방식이 있는 것 같다. 그런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자신이 하는 일을 소중하게 생각할 뿐만 아니라 이루어내고 가꾸어가는 것에 희열을 느끼며 산다. 특히 그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해 가는 예술가라면 여기서 말하는 ‘일’이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과는 조금 다를 수도 있다.
등산에 취미 붙여 시간만 나면 한라산 등산하던 내가 어쩌다 낚시로 취미를 돌리게 되었다.낚시는 가까운 곳에 가 잠깐 즐기고 올 수 있어 등산과 달리 긴 시간이 필요치 않아 그리된 것인지도 모르겠다.중소기업은행 지점장 때 어느 여름날 오후, 도두동 사수마을 바닷가에 갯바위 낚시하러 갔다. 『모살?? 『배들래기』는 해질 무렵이 되야 낚을 수 있고 오징어(한치)
제주시 용두암 근처에서 진행 중인 ‘용담1공구 하수관거정비사업’에서 각종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행정은 물론 해당 공사업체 측의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고 있다.해당 지역인 용두암 근처에서 20여 년 동안 새벽운동을 해왔던 K씨(75, 여). 최근 K씨는 새벽 운동 삼아 이곳에서 조깅하다가 ‘용담1공구 하수관거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이곳에서 크게 넘어져 손목인대
얼마전 동창회 모임이 있어서 갔다가 인구 관련 얘기가 나왔다. 우리나라 인구, 제주도 인구, 출산율, 고령화 등등. 그러다 필자가 서귀포시에 근무하고 있기에, 동창 중 한명이 서귀포시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인구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물어왔다. 그래서 동창들에게 그건 사실이 아님을 구체적인 수치를 들어 설명해 주었다. “2009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최근 발표한 민생책임관제 시행을 두고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취소’를 건의했고, 이어 도는 “민생책임관이 읍면에 직접 파견되는 것이 아니므로 자율권 침해나 읍면의 불편함이 가중될 일이 없을 것”이라는 반박자료를 내놓았다.‘민생책임관이 읍면에 방문하여’를 ‘파견하여’로 노동조합 성명서에 있는 단 한 줄의 용어를 가지고 반
내가 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장일 때 지점 순시차 내려왔던 은행장 K씨가 “조그마한 밀감밭 하나 살 게 있나 알아보게. 1천만원 범위내에서 사 주게.” 하는 것이었다.은행장은 “한국은행 부총재 B씨도 제주은행장 H씨를 통해서 하나 샀다고 말하던데...., 조천면 쪽에 있다고 하더구만.” 하고 말했다.은행장이 밀감밭을 산다고 해도 본인이 직접 와서 경작할 수 없
“도의회·도민들 전폭적 관심과 지지에 무한한 감사” “탐라영재관 증축 등 장학사업 더욱 늘려나갈 터”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16일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하수 개발·이용시설 변경허가 동의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습니다.도의회의 이같은 결정으로 지하수 취수 허가량이 1일 2,100톤에서 3,700톤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기존 하루
[웹툰] 텃밭
천지 자연 우주의 주인공은 바로 그대 자신 내가 있음에 세상이 있고, 세상이 있음에 내가 있는 것이다.자연과 매립지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마을 매립지사업추진?친환경의 소중한 개발보존을 통해 친환경 쓰레기매립장 시설은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의 책무이기도하다.환경의 가치를 최대한 살리고 쓰레기매립장사업 개발로 인한 피해는 최소하기 위한저탄소 녹색운동일
올해로 창간 7주년을 맞아 제주시 도남동으로 23일 새 둥지를 틀고 새로운 경영진들로 구성되어 새로운 비전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미국 내 한인지 최고 언론사인 ‘뉴욕일보’와 기사 및 업무제휴를 맺게 되었습니다.이를 통해 뉴스제주는 도민을 포함한 애독자 여러분들께 빠른 소식, 폭 넓은 이야기, 그리고 인간다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
제주도는 과수농사 비중이 높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2년 농림어업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총 가구 대비 농가의 비율은 19.6%로, 전남(23.5%)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농가 3만8천가구 중 약 58%(2만2천가구)는 과수농가인 것으로 조사됐다.과수농사의 특성상 팔을 어깨 위로 자주 올리게 되고 장시간 같은 자세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사랑을 나눌 줄 알고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작은 것이라도 아끼고소중히 여길 줄 아는 검소함 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입니다.부모 자식 간의 사랑, 부부의 사랑,연인들의 사랑, 친구 간에 사랑, 이웃 간에 사랑,사랑이 없는 곳에는웃음과 행복이 없기 때문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는
평가의 목적은 목표 달성의 정도를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분석하여 피평정자가 더 나은 성장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다. 이를 공직자의 근무성적평정에 적용해 보면 근무성적평정의 목적은 성과를 평정함과 동시에 결과의 환류와 활용을 통하여 피평정자가 지닌 잠재적 능력을 계발하여 역량을 극대화하는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그런데 현재 도와
제주4·3이 발발한 지 올해로 65주년이 됐다. 또 한 번의 잔인한 4월이 지나면서 아픔을 잊듯이 몇 차례 행사를 거치고 나면 역사의 교훈에 대하여도 무감해지고 있지는 않은 지 반성해 본다. 제주교육에 있어 제주4·3은 단순한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 아픔의 역사이고 그 아픔을 통하여 미래 제주 청소년에서 심어줘야 할 생명존중 정신에 대한 살아있는 학습장이 되
내가 중소기업은행 제주지점 차장에서부터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기간에 한국은행 제주지점장을 지낵 K씨는 지점장으로 부임하고 나서 전임자가 입주하고 있던 지점장 임차사택이 마음에 든다고 토박아인 나에게 사택을 구해 달라고 부탁하여 여러 곳을 소개했는데 이것 저것 타박이 심한 것으로 보아 성격이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것을 짐작했다.내가 지점장으로 승진하고 금융단 모
공직자 사회 윤리 기강이 바닥을 쳤다. 부패로 얼룩지고 망조로 아작 나 버린 대한민국 호 는 선장만의 책임이 아니다. 그동안 공직자 부패 척결을 단행하지 않고 사회를 온통 비리천국으로 방임한 채 역사의 뒷자리로 물러나 있는 전직 대통령들이다.이는 세상을 등진 분 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국민 봉사라는 간판을 걸고 정당의 이익만을 겨냥하던 여야 정치인들은 책
# 사례1. “등본 떼러 왔는데 신분증을 두고 왔어요.” 산모가 갓난아기를 유모차에 태우고 힘겹게 주민센터로 들어와서 하는 말이다.# 사례2. “전입신고를 해야 하는데 동사무소 방문할 시간이 없어요.” 평일에는 직장이 타지에 있어 전입지 주민센터 방문이 어렵고, 토․공휴일에는 주민센터가 문을 열지 않아 전입신고를 하기 어렵다는 직장인의 말이다.#
손님을 왕으로 모셔야 하는 대리운전자 입장에서는 누가 뭐래도 ‘을’이다. 그런데 욕설을 퍼부은 갑(손님)의 전화를 용감하게 되받아친 을의 이야기가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퍼졌다. 이 상황에서 대다수 ‘갑’의 위치에 있는 국민들조차 ‘을’의 편에 섰다. 최근 사회적으로 불거진 ‘갑’의 무리한 횡포와 맞물리면서 새삼 갑·을 논쟁이 뜨겁게 달구고 있는 형국이다.
나는 사석에서는 물론이고은행창구에서도 사투리(방언)를 많이 사용한다. 제주 사람뿐 아니라 경상도나 전라도에서도 고향 사람끼리 만나면 자기지방 사투리로 말해야 다정한 맛이 들기는 매 한가지다. 특히 제주 사람끼리 만나 표준어로 대화하게 되면 거리감이 생기고 어색한 감이 들어 자연스럽게 제주도 사투리가 튀어 나오는 것을 어찌할 도리가 없다.은행 창구에 찾아온
자원봉사활동 (Voluntarism)이란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대가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에 시간과 재능을 제공하여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에 옮기는 사람을 자원봉사자 (Volunteer)라고 한다.최근 복잡한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봉사 활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