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이 29일 위성곤 국회의원(서귀포시)에게 제주 제2공항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제2공항 건설 논란과 갈등이 만 8년을 넘어가고 있는데, 위성곤 국회의원의 임기 역시 8년째"라며 "서귀포 시민들은 위성곤 의원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지난 2015년에 성산으로 공항 예정부지가 선정됐을 당시, 제주도의원이었던 위성곤 현 국회의원은 가장 먼저 환영의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었지만 그 이후엔 여러 차례 말을 바꾸면서 선택적으로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원팀 구성 협약'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29일 성명을 내고 최근 같은 지역구의 당내 경선 주자인 문윤택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제안한 '원팀 구성 협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공식 기구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할 것을 천명한다"며 "이는 자칫 도민과 당원 동지들에게 후보자 간 야합으로 보여질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문 예비후보는 "후보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 예비후보 주자들이 26일 김건의 여사의 '디올백' 관련 질문을 받자 일제히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날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듯 "혼탁선거를 배제하고 클린선거로 치르겠다"며 공동 서약서를 작성했다.민주당의 제주시 갑 문대림 예비후보가 송재호 예비후보를 향해 연일 '검증해야 한다'면서 날선 공격을 퍼붓고 있자, 국민의힘이 이를 역이용하는 선거전략으로 써먹고 있는 셈이다.이날 회견장엔 제주시 갑 김영진과 장동훈,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총선 예비후보 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클린, 준법, 정책선거'를 지향하겠다고 선언했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26일 오후 3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선거에선 공직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선거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엔 제주시 갑 김영진과 장동훈, 제주시 을 김승욱, 서귀포시 고기철과 이경용, 아라동 을 김태현과 신창근 등 모든 예비후보 주자들이 모였다. 또한 현기종 원내대표 등 여러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도 함께했다.허용진 도당위원장은 "얼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 22일 제주지방법원이 오영훈 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을 유죄로 보고 벌금 90만 원 형을 선고한데 대해 오영훈 지사에게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국힘 도당은 23일 이러한 내용의 논평을 내고 "재판부가 2022년 5월 16일에 오영훈 캠프에서 개최한 상장기업 협약식을 위법한 행위로 판단했고, 당선 무효형이 벌금 100만 원 임을 감안하면 90만 원 형량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우선 1심 법원의 판결에 대해 존중한다"고 전제한 뒤 "허나 상급심에서 법리 논쟁이 벌어진다면 어떤 결
진보당 제주도당의 예비후보들이 다가오는 선거에서 고질적인 제주의 택배 도선료 문제 해결을 관철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송경남(진보당, 제주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양영수(진보당, 아라동 을) 제주도의회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은 택배 도선료 인하 공약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피력했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22일부터 섬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택배 추가 배송비를 인당 연간 40만 원씩 지원한다고 지난 19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두 예비후보는 "이번 지원사업이 졸속이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이경용 예비후보가 "무능 정치를 끝내고, 용기와 희망이 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이경용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서귀포시 일주동로 8707. 위너스빌딩 5층)을 진행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 서귀포의 미래는 특정한 정당, 정치인의 무능 아래서 저당 잡힌 채로 엉망이 됐다"면서 "사람이 모이고 정착하는 서귀포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대로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당선 즉시 제주 제2공항 착공과 특별법 제정
지난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호원들이 진보당의 강성희 국회의원을 들어올려 행사장 밖으로 쫒아낸 사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모두가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질타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024년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라고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라면서 "입법부에 대한 모독이자 국민에 대한 폭력"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도당은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진다는 야당 의원의 고언이 경호상 위해 행위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대한민국 역사상 한 번도 본 적 없는 장면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17일 논평을 내고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맹비난했다.국힘 도당은 서귀포시 월드컵경기장 내 소방시설 결함이 대규모로 방치되고 있는데도 이를 보수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는 전날(16일) KBS제주가 보도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했다.도당은 "지난해 10월, 시민들을 분노케 했던 서귀포시 K-Pop 축제의 부실 논란에 이은 '오작동 시정'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K-Pop이 개최됐던 월드컵경기장에 대한 보수 예산도 확보하지 않았으면서 올해 또 K-Pop을 열겠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지난 15일 사퇴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늦었지만 존중한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사퇴 결정 시기가 '만시지탄(晩時之歎, 어떤 일에 알맞은 때가 지났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하나 고위공직자로서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지켰다는 점에서 (사퇴 결정을)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허나 도당은 전날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직접 본인이 나서지 않고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것에 대해선 '씁쓸하다'고 지적하면서 "허무하기 짝이 없는 퇴장이었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 소속의 제주도의원들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김희현 정무부지사를 경질하라고 촉구했다.국힘 제주도당의 원내대표인 현기종 원내대표 등 4명의 제주도의원들이 12일 오후 4시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장을 밝혔다. 이날 회견엔 원내대표 외에 이남근, 강하영, 원화자 의원이 함께했다.이들은 "고위공직자로서 품위유지 의무 논란에 대해 김희현 정무부지사의 반론을 보면서 과연 오영훈 제주도정이 도민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진정 도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있는건지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김희현 정무부지사 논란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 논평을 통해 고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사법 리스크, 오영훈 도지사도 사법 리스크, 도 정무부지사까지 부적절한 행보"라며 "최근 정무부지사와 관련해 사회단체와 공무원노조마저 성명을 냈지만, 도민에게 사과와 반성은커녕 '사생활'을 운운하는 것은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이어 시민사회단체에게도 질타를 받았다.제주주민자치연대는 9일 성명을 내고 김희현 정무부지사에게 "공식 사과하고 성실히 해명하라"고 주문했다.KBS제주가 지난 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지난해 11월 말, 부산 남포동에서 한 여성과 팔짱을 끼거나 어깨에 손을 두른 채 밤거리를 활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문제는 포착된 시기가 올해 예산안 심의를 앞둔 때였다는 점이다. 제주주민자치연대는 "당시 이 때는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를 앞둔 상황이었고, 긴축재정 속에 지
김희현 정무부지사가 올해 총선을 앞두고 뜻밖의 사태로 곤혹을 치르게 됐다.KBS제주가 지난 8일에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희현 부지사는 지난해 말 올해 예산안을 심의하는 기간 중 주말에 부산에서 개인적인 일을 소화했는데 이게 문제가 됐다.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과 팔짱을 끼고 다닌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이에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9일 곧바로 논평을 내고 오영훈 지사에게 김희현 부지사를 당장 경질하라고 촉구했다.국민의힘 도당은 "진작에 작년 추경예산안 파동 당시, 김희현 부지사를 경질했으면 이런 일은 벌어지지도 않았다"며 "의회와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8일 뒤늦게 2024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신년인사회는 도당 당사에서 진행됐으며, 허용진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성철 상임고문 및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현기종 제주도의회 원내대표와 당 소속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총선 주자로 뛰고 있는 고기철, 김영진, 이경용, 장동훈 및 아라동 을 도의원 보궐선거 김태현, 신창근 예비후보도 자리했다. 허용진 도당위원장은 "한동훈 비대위체제에서 제주에서부터 당을 혁신하고, 동료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드는 정부·여당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면서 "4월 총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10일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때 동시에 실시되는 아라동 을 지역구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5일 공식 밝혔다.이에 따라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소속의 김태현(42세) 예비후보와 진보당 소속의 양영수(49세) 예비후보 간의 2파전 대결 양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제205차 최고위원회회의에서 당헌 제96조에 따라 이 같이 결정됐다고 알렸다.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강경흠 전 제주도의원이 성범죄 혐의에 연
송경남(진보당, 제주시 을) 출마자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진보당 제주도당은 2일 오후 3시경 송경남 출마자가 김장택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함께 제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날 송경남 예비후보는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제주도 유권자들의 힘을 한데 모아 '윤석열정부 심판과 진보대단결을 통해 국민이 승리하는 총선'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진보당 관계자는 "송경남후보는 유일한 노동자후보"라며 "조만간 28만 명에 달하는 제주지역 노동자를 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에서 한 괴한에게 피습당한 사건을 두고, 여러 정치계 인사들이 하나같이 빠른 치유와 회복을 기원했다.김한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무리 정치적 의견이 달라도, 타인에 대한 불만이 있더라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다"면서 "흉기로 목을 찌른 행위는 살인미수이기에 반드시 엄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고 적시했다.이어 김 의원은 "의식이 있는 상태라 천만다행이고 잘 회복하시길 다 같이 기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독려했다.정의당 제주도당(위원장 김옥임)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위원장 위성곤)이 2일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이날 당사에서 위성곤 위원장, 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 문대림 상임고문, 제주도의원, 당직자 및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도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 앞서 제주4‧3평화공원과 제주호국원 등을 참배했다.이날 신년인사회는 국민의례, 인사말,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위성곤 제주도당 위원장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위기와 3저(저성장‧저출산‧저소비) 위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지난 1일 오전 4.3 영령 및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시작으로 올해 당무를 시작했다.이날 참배엔 허용진 도당위원장과 허향진·장성철 상임고문 및 주요 당직자들이 자리했으며, 4.3 평화공원에선 유족회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4.3의 역사적 의미에 대한 인식을 확고히 하고, 당과 정부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련 정책에 대한 관심을 갖겠다는 다짐을 전했다고 밝혔다.아울러 한동훈 비대위체제의 쇄신과 개혁을 제주에서부터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더욱 낮은 자세로 민심을 받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주도당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