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마을 공동목장 보전과 지원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2일 고기철 후보는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 마을 공동목장협의회와 탐나는가치맵핑 운영위원회로부터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 및 지원을 위한 정책 협약 제안'을 받았다"며 "중요한 공익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에 처한 마을 공동목장의 보전과 지원을 하겠다"고 언급했다.고기철 선거캠프에 따르면 마을 공동목장은 세금과 임차료 부담 증가, 축산 농가 감소와 초지 관리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파리마을회(이장 강상준)가 주최하는 제13회 가파도 청보리축제가 오는 4월 6일부터 28일까지 (토·일요일 총 8회) 가파도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2020년부터 2022년 3년간 코로나19로 취소되고, 지난해에서야 축소 운영되다가 다시금 청록색 바람을 일으키며 청보리 밭 및 돌담길 걷기, 가파도 자연 문화 탐방으로 중점 구성했다. 이는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가파도 섬 특유의 자연과 자연 문화경관를 체험하고 일상으로부터의 힐링을 느낄 수 있게 준비했다.또한 푸른물결 너머 하나로 이어져 있는 송악산, 단산, 산방산 멀
남원읍 소득지원팀장 이 영 희남원읍 최대 축제인 고사리축제가 오는 4월 13일(토) ~ 14일(일) 이틀간 남원읍 한남리에서 개최된다.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봄철 대표축제이면서 제주 식문화의 대표인 고사리를 테마로 한 축제이다. 특히, 남원에서 자라나는 고사리는 한라산 정기를 받아 그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제주도에서는 4월초부터는 이른 아침 고사리를 꺾으러 다니는 이들이 참 많다. 고사리를 꺾어 구수한 고사리나물, 배지근한 고사리육개장을 먹던 추억을 담은 고사리는 제주도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식재료인 것 같다. 올해로 혈기 왕
정방동 주무관 김 진 혁거리에 안전하게 설치된 현수막 게시대의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홍보와 정보를 전달하는 순기능으로 작용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곳곳에 숨겨진 불법광고물은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행정력과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한다.주요도로변, 상가주변 등 광고물을 수거하고 철거하여 깨끗해진 거리에 뿌듯함도 잠시 며칠 사이 다시 기다리는 불법광고물에 한숨이 절로 나온다. 불경기에 따른 사업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너나 할 것 없이 만들어낸 법과 규격에 맞지 않는 불법광고물은 관광도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이 4월 3일 오전 10시 제주 4·3평화공원 위령제단·추념광장에서 거행된다. 추념식 사상 인공지능(AI) 복원에 나서는 등 감동과 진심을 담게 된다.추념식 당일 날씨가 좋지 않으면, 행사는 축소 돼 4·3평화교육센터 다목적실로 변경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는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4.3희생자 추념식은 식전 행사와 본 행사로 구성된다. 식전 행사는 종교 의례에 이어 제주 출신 뮤지션 조이가락의 공연과 김효은 작가의 라이브 캘리그라피 쇼, 4·3평화합창단의 공연, 제주여자고등학교
오는 7월 1일부터 완속충전구역에서도 전기차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 경고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제주시는 전기차 완속충전 구역에서 충전방해 행위 시 경고없이 과태료 부과제도 전면 시행을 위해 3개월간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완속 충전구역 내 충전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2회 경고를 한 후 3회 위반 시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으나, 오는 7월 1일부터는 급속 충전구역뿐만 아니라 완속 충전구역 등 모든 전기차 충전 및 주차구역에서 경고 없이 과태료가 즉시 부과될 예정이다.과태료 부과 대상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지속 가능한 어업을 위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1일 새벽 위성곤 후보는 '수산인의 날'을 맞아 서귀포수협 위판장을 찾아 종사자와 시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위 후보는 "현 정부가 한·일 관계 회복을 자랑하면서도 어업협정 재개 문제는 해결하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조속히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일 어업협정 지연으로 제주의 갈치잡이 연승어선들이 제주에서 200km 거리에 있는 EEZ(배타적경제수역) 대신 600~70
음성적으로 벌어지는 홀덤펍 불법 도박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시 포상금이 지급된다. 1일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는 홀덤펍 불법도박 행위 신고 포상금으로 최대 5,000만 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홀덤펍은 영업장을 찾아 일정의 입장료를 내고 식음료와 함께 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자체는 합법이지만, 환전과 수수료를 챙기는 수법 등 음성적인 불법으로 번지고 있다. 신설·개정된 '관광진흥법 제26조의2'는 카지노 사업자가 아닌 자는 영리 목적으로 카지노업의 영업 종류를 제공해 이용자 중 특
한수풀도서관은 ‘2024 우리 가족 제주 역사·문화 탐방 - 우리가 몰랐던 곶자왈의 세계’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린이, 청소년,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화순곶자왈 생태탐방숲길에서 직접 곶자왈 길을 걸으며 진행된다.참가자들은 강태유 숲해설가와 함께 곶자왈에서만 볼 수 있는 지질·동식물 생태계의 특징을 배우고 제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참가 신청은 4월 2일 오전 10시부터 마감 시까지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
'서귀포유채꽃축제'가 5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지난달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유채꽃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덕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맑은 날씨 속에 벚꽃 만개 시기와 맞물리며 국내외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 서귀포의 화사한 봄을 만끽했다. 축제 첫째 날 가시리마을 동아리(4개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의 ‘노란 비행기 날리기’개막 세리머니와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 플래시몹(150여 명) 등 형식적인 의전을 탈피해 내빈과 관람객들이 함께 하는 열린 개막식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관광업계와 함께 중국 크루즈 관광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제주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일 중국 칭다오항에서 열린 중국 연황하 유역도시 및 제주도 크루즈 관광 설명회에 참가해 제주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홍보했다.이날 설명회는 산둥성항구그룹유한회사, 칭다오시 문화관광국, 칭다오국제크루즈항구서비스관리국, 아이다크루즈, 여행사 대표 등 현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자리다.이 자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PPT 발표를 통해 제주 관광의 장점을 설명하고 제주 크루즈 산업의 비전을 홍보했다.오영훈 지사는 "올해 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4월 30일까지 공모한다.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지난 2013년에 첫 도입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32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민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읍면동 소관부터 시·도 본청 사업 까지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도민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생활안전 ▲보건복지 ▲문화 ▲행정 등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 누리집과 전자메일 등 온라인을 통한 제안이 가능하며, 주민센터에
제주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몇몇 후보들이 구체적인 검토없이 다소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는다는 지적도 나왔다.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이하 비상도민회의)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후보들에게 제2공항과 관련된 8개 정책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이들은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 더불어민주당 김한규·문대림·위성곤 후보, 국민의힘 고광철·김승욱·고기철 후보 등 총 7명에게 지난달 25일까지 답변을 받았다. 이 중 고광철 후보를 제외한 6명의 후보들이 답변서를 보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 76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 공연 '바람의 소리'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오는 6일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연극 '바람의 소리'는 재일동포 2세 김창생 작가의 소설 '바람 목소리'를 각색한 작품이다. 제주4·3의 광풍을 피해 일본 오사카로 건너간 쌍둥이 자매의 삶을 통해 고향을 그리워하는 재일제주인 1세대와 이를 지켜보는 2세의 모습, 한국 국적과 '조선적'이라는 분단의 경계에서 살아온 재일동포들의 불안한 삶과 차별, 민족적 정체성에 대한 격랑과 상흔을 담고 있다.일본에서 제1회 간사이연극대상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주말 유세에 나서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1일 선거캠프에 따르면 위성곤 후보자는 지난달 30일 저녁 서귀포 신시가지와 중문 향토오일장에서 차례로 유세에 나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의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민간 우주센터가 들어서는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세부적으로 서귀포 신시가지 유세에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등의 성과를 토대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한규 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 을)가 지난 30일 구세무서사거리(이도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제주시 을 지역·비례 도의원인 현길호, 박호형, 강성의, 김경미, 박두화, 한권, 한동수, 홍인숙, 김기환 의원과 안창남, 고태순, 강성민, 문종태 전 도의원, 김희현 전 정무부지사 등 전·현직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했다.이와 함께 제주시 을 지역의 각종 단체장들과 종교·기업·사회복지·체육·문화예술·언론·보훈 등 시민사회 리더들 및 지지자들이 참석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지난 2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 6명을 임명했다.선임직 이사 6명이 새로 임명되면서 재단 이사진은 선임직 이사 7명, 당연직 이사 3명으로 이사장 포함 총 11명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 1월에 개정된 '재단법인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와 '제주4·3평화재단 정관'에 따르면, 재단은 당연직 이사 3명, 선임직 이사 12명(이사장 포함) 등 총 15명의 이사진를 구성할 수 있다. 선임직 이사는 공개모집을 통한 경쟁의 방식으로 성별을 고려해 선발하며, 임원추천위원회가
교사들이 안심하고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가 개통됐다. 이 번호로 전화하면 심리상담, 법률·행정지원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제주교육청은 지난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마련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우선 교권보호 5법(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원지위법, 아동학대처벌법)이 개정됐다. 이로써 보호자의 권리와 책임, 학교장의 민원 처리 책임, 아동학대 사안에 대한 교육감 의견 제출 의무화, 교원보호공제사업
제주도 한라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2024 책문화 동아리 한마당 다多독讀임林'을 오는 4월 14일 오후 1시에 한라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독서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사회 독서기반 구축을 목표로 도청 소속 한라도서관과 제주교육청 소속 제주도서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도내 공공·작은도서관, 92대대 병영도서관 소속 동아리 및 동네책방, 영지학교 책읽는 동아리 등 독서문화의 기반이 되는 다양한 계층의 4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행사에서는 다양한 책문화 동아리 소개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제주지역에서 시행 중인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도' 금액이 1회당 10만원으로 늘어났다. 경찰은 제도 시행으로 현재까지 유의미한 성과는 없는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잘못된 '음주운전' 문화를 뿌리뽑기 위해 시책 추진과 홍보에 노력할 방침이다. 27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음주운전 신고포상제도'는 단어 그대로 음주 운전자 신고 시 포상금을 주는 사안이다. 음주운전 근절과 함께 경각심 제고가 목적이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11년 만의 부활된 포상제도로, 배경은 2022년 7월